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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11.30 아이들 공명 노래 기법 (1)
  2. 2019.03.26 우리가 모르는 우리의 신체 부위
Natural Voice/singing voice2020. 11. 30.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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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의 노래 공명 기법 

- James Bates <Voice culture for children> (1907) 

 

아이들 목소리엔 다 장래성이 있다. 아이들 목소리를 보살피는 최종 목표는 학교 시기에 좋은 결과를 이용하는 것만이 아니다. 비록 이것이 이성적인 학습 체계 적용의 필수 결과이긴 하지만, 앞날도 내다봐야 한다. 어른이 되어 듣기 좋은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목소리 관리 습관을 만들어 줄 필요가 있다.  

 

노래하는 아이들

 

목소리의 결함과 교정

 

아이들이 학교나 가정에서 목구멍소리로 고함치듯이 노래하거나 혹은 아주 높은 음이나 아주 낮은 음을 내려고 무리하는 버릇을 교사나 부모는 항상 엄격하게 단속해야 한다. 

 

목소리를 망가뜨리는 좋은 수단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확실한 수단은 항상 노래를 크게 부르는 것. 많은 아이가 (어른들도) 노래는 소리치는 것이라고 여기면서 끔찍한 오류에 빠진다. 여기서 나오는 목소리 남용이 청자들에게 견디기 어렵다면, 노래하는 당사자에겐 그게 10배는 더 파멸적이다. 왜냐면 5분 동안만 소리 질러도 목소리를 크게 상할 수 있으니까. 처음엔 교사가 아이들 목소리 힘을 키우려 할 게 없다. 모든 주의를 맑고 유쾌한 음조 다듬기에 돌려야 한다. 이게 미래에 아이들 목소리를 간직할 것. 나아가서 늘 편하게 노래해야 한다는 점을 주입하고 설명하는 게 중요하다. 

 

어떤 아이는 낭랑하고 분명하게 말하고 책 읽기도 아주 좋은데, 누군가가 노래를 불러 보라고 하기만 하면, 즉각 부자연스러운 자세와 이상한 표정을 취한다. 어떤 아이는 화난 듯이 얼굴을 찌푸리고, 또 어떤 아이는 세상 슬픔을 다 짊어진 것처럼 처량한 표정을 짓는다. 이상할지 모르나, 노래를 어떻게 대할지 좋은 사례가 태평한 아이들한테서 종종 나온다. 

 

노래를 잘 부르려면, 아이들은 어떤 경우에도 목구멍, 아래턱, 목, 가슴을 비롯해 신체 어떤 부위도 긴장하지 않아야 한다. 전신 거울을 두고 그 앞에서 노래하는 게 좋아. 노래하면서 이상하고 불필요한 표정이나 자세를 취하는지 아이들 스스로 보고 나쁜 태도를 고치려 한다. 

 

중요한 요구 사항: 아이들은 자유롭고 열린 목소리로 노래하기를 익혀야 해. 후두가 억눌려 있다면, 목소리 기구가 자유롭고 자연스레 움직일 수 없다. 이는 노래하면서 소리치고 목을 쥐어짤 때 그렇게 된다. 노래할 때 신체 어떤 부위도 억눌림이나 조임을 겪지 않고 편해야 하는 게 그래서 중요하다. 후두를 둘러싸고 있는 근육은 부드럽고 약해서 낯선 긴장을 견디지 못하는데, 그런데도 혹사하면 목소리가 음악적 소리와는 거리가 먼 둔탁하고 조화롭지 못한 소리를 내게 된다. 

노래할 때 고개를 약간 앞으로 기울이고 아랫배를 살짝 끌어당기면 고음이 제대로 나온다. 노래하면서 아래턱을 들어 올리면 목구멍 앞부분이 늘어나면서 후두가 억눌리기 때문에 좋지 않다. 특히 허리 위를 비롯해 몸에 그 어떤 긴장도 없게 하는 게 중요하다. 호흡과 소리 전파에 방해가 되는 건 다 해롭다. 이런 걸 다 아이들에게 보여주는 게 그 어떤 설명보다 당연히 더 좋다. 거울을 보면서 아이들 스스로 좋은 자세를 습득하게 한다. 

 

얼굴 표현 (표정) 

 

어린 싱어들은 거울 앞에서 연습하면서 노래할 때 보기 좋은 표정과 자세를 다듬어야 한다. 노래를 시작하기만 하면 화나거나 풀죽은 표정을 짓는 대신, 목소리와 함께 듣는 이들에게 보기 좋은 표정을 습득하도록 애쓴다. 

입은 대략 엄지가 치아 사이로 들어갈 수 있도록 편하게 벌린다. 입가는 미소 지을 때처럼 양쪽으로 가볍게 늘린다. 이 문제에 관심을 많이 기울여야 한다. 시간 낭비가 아닐 거야. 

 

혀의 위치에 대해 

 

아이들 노래하기에서 가장 흔한 결점 하나는, 혀를 위로 올리는 바람에 음조를 편하게 만들지 못하고, 소리가 코로 들어가서 듣기 거슬리는 코맹맹이 소리를 띠게 되거나, 흔히 말하듯이, 둔탁하고 알아듣기 어렵게 된다는 점. 그 이유는, 진동하는 공기가 (날숨이) 후두에서 반사하는 경구개 쪽으로 가면서 살덩어리로 반사하지 않는 혀에 흡수되고, 그리하여 구강이 올라간 혀에 막혀서 ‘톤을 확장하는’ 능력을 잃기 때문, 

아이들이 노래할 때 혀를 입안에서 완전히 평평하게 두어 혀끝이 아랫니들에 닿도록 만들어야 함을 알려줘야 한다. 많은 교사가 이 부분에 덜 신경 쓴다. 노래에서 안 좋은 음조의 원인을 찾기 어려울 때, 나는 항상 “혀를 보라”고 말할 거야. 대부분 경우 거기에 문제가 있다. 

 

혀를 입안에서 평평하게 두기 어렵다면, 작은 거울을 들고 빛을 등지고 앉아 빛이 거울에서 바로 입으로 반사되게 한다. 그리고 어떤 음계 혹은 “아”나 “오” 모음을 노래하면서, 반사된 빛에서 열린 목구멍을 늘 보도록 한다. 혀가 올라가 있다면 그걸 볼 수 없다. 그렇게 혀를 관찰할 때, 혀가 올라가서 완전한 톤 형성에 방해가 되면 소리 성질이 어떻게 변하는지를 알아차리기가 쉽다.

 

구강, 윗입술 소대, 경구개, 구개설궁, 구개인두궁, 구개편도, 구협, 목젖, 설소대, 혀밑샘관, 턱밑샘관, 잇몸
*구협 협부 口峽峽部 - 입안과 입 인두 사이의 좁고 짧은 공간. 위쪽은 목젖, 앞쪽은 입천장 혀활, 뒤쪽은 입천장 인두활이 경계를 이룬다.

 

공명강의 역할 

 

음조/톤은, 목구멍에서 나오는 자유로운 공기 흐름으로 만들어지고 코와 입의 공명강으로 풍부해지고 향상되고 경구개에서 반사될 때라야, 아주 만족스러운 것이라 부를 수 있다. 경구개의 형태와 뼈 조직이, 그것이 코의 공기 공간과 직접 연결이, 경구개를 공명판 역할을 위한 완전한 도구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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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소리 (두성) 

 

소리가 입천장에 흡수돼 만들어진 울림은 머리소리 혹은 아직 닫힌 목소리, ‘마스크에서 나는’ 소리라 불린다. 어린 싱어들은 이 머리소리를 다듬으려고 애써야 할 만큼 머리소리의 장점이 큰데, 이런 것이다. 

1) ‘머리소리’가 만든 톤은 맑고 선율적이고 공명하며 부드럽고 조화롭다. 

2) ‘머리소리’는 힘 안 들이고 (따라서 후두 근육이 전혀 긴장하지 않고) 편안한 노래에서만 나올 수 있어, 

3) 머리소리를 이용하여 노래하는 아이들은 음정을 일부러 낮추지 않고 항상 조화롭게 노래하며, 피로나 목소리 깨짐 없이 오랫동안 노래할 수 있다. 

4) 머리소리로 노래 부르면 목소리가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잘 유지된다. 

 

목구멍소리 

 

‘머리소리’에 반대되는 건 나쁜 소리내기 스타일로서, 이른바 목구멍소리 혹은 목에 힘을 들여 내는 소리이다. 안타깝게도 상당수 아이들이 이런 목소리로 노래한다. 목구멍을 쥐어짜서 후두가 자유로이 움직이는 걸 방해할 때, ‘머리소리’ 대신 강제되거나 긴장한 음조가 나온다. 그런 아이들은 노래 목소리가 아니라 ‘말하는’ 소리와 ‘외치는’ 소리를 뒤섞어 쓴다. 소리 지를 때는 목구멍이 심하게 억눌리고 소리가 억지로 튀어나온다. 말할 때도 소리가 고르게 나오는 게 아니라 던져지거나 떠밀려 나온다. 목구멍소리는 이 두 가지 목소리 형태의 혼합이다. 

 

‘목구멍소리’의 나쁜 점 

 

목구멍소리로 노래하는 아이들은 여러 공명강을 활용하지 못함으로써 반사되지 않아 거친 소리를 내뱉는다. 이건 듣는 이들에게 거슬리고 자신한테도 해롭다. ‘목구멍소리’는 특별한 종류의 날카로움이 담겨 있어서 다른 목소리들과 어울릴 수 없다. 높고 날카로운 면에서 그건 소리치는 어린애들 목소리와 비슷하며, 소리 내는 방법에서 그것과 흡사한 면이 있다. 게다가, 목구멍소리로 노래하면 표현력이 떨어진다. 이 목소리에서는 표현력이 기계적인 악기보다 크지 않다. 

머리소리에서는 머리 전체가 종처럼 울리는데, 목구멍소리에서는 성대만 울리며 (종과 같은) 머리가 소리 형성에 관여하지 않는다. 

 

머리소리를 내는 법 

 

머리소리 이용하는 방법을 아이들한테 가르칠 때, 노래하면서 고음이 입의 아치를 따라 올라가는 느낌을 맛봐야 한다고 알려주면 아주 좋다. 이건, 소리가 경구개에서 반사된 뒤에야 비로소 말소리가 되어 입에서 나온다는 느낌이다. 실제로 이건, 목구멍이 열리고 후두가 편하고 성대에서 나온 톤/음색/음조가 구강과 비강을 이용하여 목소리가 나온다는 뜻이다. 

여기서 제시한 방법의 장점을 이렇게 요약할 수 있다. 

1) 목구멍과 입 뒷부분(구협)이 항상 잘 열려 있어야 한다. 
2) 후두가 편하다. 
3) (아이들이 흔히 저지르는) 후두 압박이 제거되어야 한다. 
4) (음색이라 불리는 목소리의 특별한 색채를 좌우하는) 입과 비인두의 공명 수단을 소리가 다 활용하여 목소리가 만들어진다. 
5) 톤/음조는 목소리의 ‘공명 데크’ 혹은 반사판이라 부를 수 있는, 경구개의 반사 특성도 이용한다. 

(계속) 

(알림)  Voice Training에 관심 있는 분들은 여기를 참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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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신체 부위 8가지  

 

우리네 인체는 고유한 법칙과 신비를 지니고 있는 우주라 할 수 있다. 

그 법칙과 신비를 많은 사람들은 막연히 짐작만 할 뿐이다. 

우리가 종종 전혀 눈길 돌리지 않는 인체 부위에 관해 알아본다. 

 

anatomical snuffbox

1. 해부적 코담배갑 (anatomical snuffbox) 

손을 내밀고 엄지를 살짝 위로 뻗으면 엄지 맨 아래 부위에 움푹 들어간 삼각형 모양이 나타난다.

이 부위를 의학계에서는 <해부적 담배 삼각>이라 부른다. 예전에 사람들이 코담배를 거기에 얹고 들이키는 데 썼기 때문이다. 

바로 이 부위로 요골동맥이 지나가며, 맥박이 그리 강하지 않더라도 그 요골동맥은 언제든 감지하기가 쉽다. 왜냐하면, 이 부위에서 동맥은 겨우 피부와 결합조직집으로만 덮여 있기 때문이다. 

 

엄지발가락

2. 엄지발가락 

이것이 어디에 있는지 우리는 다 알지만, 진화 과정에서 이 신체 부위에 아주 중요한 기능이 부여됐다는 사실은 종종 생각조차 하지 않는다. 바로 이 엄지발가락의 특별한 구조 덕분에 우리가 오랜 시간 서 있으면서도 균형을 유지할 수 있는 것.

그리고 균형을 유지하면서 설 수 있다는 점은 인간이 다른 포유류와 구분되는 중요한 능력 가운데 하나이다. 

 

미간

3. 미간 

양 눈썹 사이의 작은 부위에 어떤 특별한 미션이 있다는 점을 우리는 거의 짐작도 못한다. 미간은 실제로 극도로 중요한 신체 부위. 자신의 반사 신경이나 반사 작용을 미간을 이용하여 지금 당장이라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미간을 손가락으로 몇 번 톡톡 두드려 보라. 만약 반사 신경이 정상이라면, 두 눈에서 약간의 긴장을 느끼며 눈을 깜빡이고 싶어질 것이다. 

 

설소대

4. 설소대 

우리 혀 밑에 있는 이 작은 띠 모양 힘살은 아주 중요한 기능을 수행한다.

즉, 혀밑띠가 있기 때문에 혀가 구강에서 고정되고 덜 덜렁거리게 되는 것. 그럼으로써 혀가 목구멍으로 말려서 질식 상태가 (glossoptosis) 방지된다. 

신생아들 경우에 아직 자기 신체기관 전체를 조절하는 법을 익히지 못했는데, 그렇기 때문에 특히 신생아들에게 더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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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

5. 이주(耳珠), 대이주(對耳珠)

귓바퀴에 있는 이 작은 돌기들의 명칭은 (영어 tragus) '염소'라는 뜻의 라틴어 tragos에서 나왔다.

이주(이개)는 뒤쪽에서 들리는 소리를 포착하고 증폭하며 그 소리의 원천을 판단하는 데 필요하다. 대이주의 기능도 같은데, 단지 앞에서 오는 소리를 담당한다. 

 

편도샘

6. 편도샘

적지 않은 사람들이 어린 시절에 편도선 수술을 받은 적이 있을 것. 그런 까닭에 많은 이들은 편도선이 전혀 중요하지 않은 신체 부위라고 생각할 수 있다. 맹장처럼 퇴화기관이라고 여기기 쉬운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편도선(편도샘)은 우리 몸에 침입하는 박테리아와 바이러스를 막아주는 최전방 방벽.

염증 때문에 편도샘이 제거되어도, 신체에는 다른 방어 메커니즘들이 남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편도샘이 있으며 더 안전하다. 

 

손톱 뿌리 각피

7. 손톱 뿌리의 얇은 피부(각피) 

한 번이라도 매니큐어를 발라 본 사람은 누구나 손톱 뿌리 각피가 무엇인지 안다.

이건 손톱과 손가락 사이 경계를 이루는 단단한 피부 층. 사람들이 종종 손을 예쁘게 보이려는 마음에서 이 각피를 잘라낸다. 다듬는다. 그리고 아주 큰 위험을 떠안는다. 

이 각피에는 정말 중요한 기능이 있다.

현대 도시들에 특히 많은, 해로운 박테리아와 미생물이 손으로 침입하는 것을 막는 것이다. 만약 잘라낸 각피 때문에 생긴 미세한 상처를 통해 박테리아가 몸에 침입한다면, 손을 아무리 잘 씻어도 소용없다. 

 

인중

8. 인중 

많은 전문가들의 일치하는 견해로 보자면, 인중은 까마득한 옛날부터 발달했으며 후각 강화 기능을 수행했다. 오늘날 현대인들에겐 강한 후각이 그리 중요하지 않게 됐지만, 인중은 인류 뿌리의 상징으로 남았다. 

그 외에, 이 부위의 형태로 이미 자궁 속에서 태아에게 질환이 있는지 여부를 알 수 있다.

인중 형태가 잘못되는 경우, 예를 들어, 자폐증을 보일 수 있다.

(알림)  Voice Training에 관심 있는 분들은 여기를 참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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