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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unication/남녀 관계2019. 3. 30.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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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여자한테 말하지 못하는, 

그래서 여자들이 미리 알아둬야 할 것 13 가지 

 

모든 여성에게는 수수께끼 같은 맛이 좀 있어야 한다고 말들 하지요. (*포스트 <가공적 신비주의> 참조). 

그렇다면 남자들 경우는 어떨까요? 

그들에게도 뭔가가 있기는 합니다. 신비주의라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역시 여자들이, 파트너 여성이, 짐작도 할 수 없는 비밀이 그들에게 몇 가지 있습니다. 

남자들의 비밀
(우리에겐 여자들한테 말 못할 고민이, 비밀이 있어.)

이런 점을 왜 알아야 하나요? 

그건 남자들 내면의 섬세한 마음을 이해하기 위함이에요. 남자 마음도 애정을 갈구하기는 매한가지이거든요

자, 남자들이 (체면 때문에, 혹은 다른 어떤 이유로) 여자한테 드러내지 않고 밝히지 못하는 것 13가지를 알아봅시다. 

 

1 “우리는 자신감 있는 여성들을 사랑해.” 

자신감 있는 여성

= 남자들은, 여자가 자신을 인식하고 받아들이는 그대로, 여자를 인식하고 받아들이는 경향이 큽니다. 그렇기 때문에... 남자들은 슈퍼모델 몸매를 지녔지만 자존감 낮은 여자보다는 통통하면서도 매력적인 여성과 더 기꺼이 데이트하고 싶어 할 거예요. 

믿기 어렵겠지만, 자신감이라는 것이 육체적 측면에서도 여자를 한층 더 매력적으로 만듭니다. (이 자신감을 방자함이나 불손과 혼동해선 물론 안 되겠지요?) 

참고: 자신감 강화 방법 24가지  

 

2 “당신이 어떻게 보이느냐, 하는 점이 나한테 중요해요.” 

여성 이미지

= 여자가 최신 유행하는 옷을 입든 아니든, 이는 남자에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남자들은 다 자기 연인이 (애인이, 아내가) smart하고 sexy하게 보이기를 바라지요. 달리 말해, 우아하며 성적인 매력을 갖추면서도 저속하고 천박하고 버릇없고 무례한 기미를 띠지 않는 모습을 원합니다. 

“남자는 눈으로 사랑한다”는 아포리즘을 기억해 둘 만해요. 

 

3 “이걸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는데.”

남자 자존감

 = 여자 눈에 ‘사나이답게 보이는’ 것은 모든 남자에게 중요한 일. 바로 이런 이유 때문에 남자는 어떤 문제든 해결하려고 나서는 것이며, 잘 해낼 수 있을지 확신하지 못할 때조차 그렇게 합니다. 남자들은 여자 앞에서 ‘면 팔리지 않는’ 것을 중시해요. 

헤어드라이어가 고장 난 경우, 기계를 전혀 모르면서도 “줘 봐, 내가 고칠게” 하고 나서는 게 남자입니다. (그리고 혼자 끙끙 앓든지, 무슨 수단을 써서 해결하든지 하지요.) 

 

4 “그런 질문을 던지면, 우린(남자들은) 곤란해.” 

= 여자들이 남자한테 자주 건네는 물음 중 하나는 “나 뚱뚱해?” 같은 것 아니겠어요? 그냥 묻기만 하면 그나마 괜찮을 텐데, 그렇게 물으면서 애처로운 표정을 짓고 절망하는 눈빛을 보내기도 하잖아요. (바로 요 신체언어가 답변자를 갈팡질팡하게 만드는 겁니다.) 

아아, 남자들이 그런 물음에 대꾸하기를 얼마나 힘들게 여기는지! 만약 여자의 옷이 꼭 낀다면 남편은 (남자 친구는) 그걸 알아차리고, 상대가 바라는 답변이 무엇인지 생각하면서 그 곤란한 물음에 컴플리멘트로 응대할 거예요.

참고: 신체언어 카드책 11: 눈

 

5 “그렇게 할 여력이 없어.” "그럴 능력이 안 돼."

= 남자들이 서로 경쟁한다는 것은 더 이상 비밀이 아니에요. 술잔을 앞에 두고 별의별 얘기를 다 꺼내면서, 그들은 자신을 친구들과 비교합니다. 남자는 자신의 실패나 결핍을 인정하고 싶어 하지 않아요. 

남자는 뭔가 여유가 없다 해도, 그런 점을 남자 친구한테든 여자 친구한테든 말하지 못해요. 안 해요. 그냥 안 해요. 그게 남자의 본질입니다. 호랑이가 배고파도 풀을 뜯지 않듯이!

 

6 “난 질투가 나.”

남자의 질투

= 남자들은 자기감정을 구구절절 드러내는 존재가 아니에요. 

여자가 다른 남자에게 지나치게 상냥하게 대할 때, 신경이 곤두설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기 여자(친구)가 다른 남자와 가볍게 시시덕거리는 것을 볼 때, 남자는 겉으로는 질투한다는 빛을 전혀 드러내지 않는 듯해도, 속에서는 뭔가가 부글부글 끓어 오릅니다. 

못 믿겠다고요? 그럼, 직접 확인해 보세요! 

 

7 “네 언니가 (여동생이, 여자 친구가) 마음에 드는 걸.” 

 

= 이건 아주 단순한 거예요. 만약 당신 보기에 당신의 여자 친구나 자매가 슈퍼모델 같은 몸매에다 미모까지 갖췄다면, 당신 남자가 그걸 알아보지 못할 턱이 없겠지요. '그녀가 마음에 들어, 그녀가 자꾸 생각나' 하고 혼자 뇌까릴 수도 있어요. 하지만 그런 말을 물론 입 밖으로 꺼내지는 않아요. 

당신 사랑이 남자 눈을 멀게 하여 그가 다른 여인들에게 전혀 관심 갖지 않을 것이라고 여긴다? 그렇다면 그건 바보 같은 생각일걸요?! 

 

8 “우리도 당신들을 (여성들을) 주의 깊게 살펴보지요.” 

플러팅

= 여성들이여, 남자가 근사한 레스토랑에 초대했다는 사실 하나로 성급하게 웨딩드레스를 고르고 태어날 아이들 이름을 짓는 상상은 하지 말아요. 가벼운 플러팅(flirting)과 미소, 조크 같은 것은 그저 여자가 남자 마음에 든다는 표시일 뿐인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당신을 그가 영원한 파트너로 여긴다는 뜻은 아니거든요. 

 

9 “우리도 찬사를 좋아한다오.” 

= 어떤 연유에서건, 컴플리멘트는 남자가 하는 것이라는 관념이 대세인 듯하긴 해요. 하지만 남자들도 귀에 듣기 좋은 말을 듣고 싶어 하지요. 남자들에게도 컴플리멘트와 애정 고백, 따스한 눈길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그런 사소하며 간단한 것들로 인해 둘의 관계가 크게 바뀔 수 있다는 점. 

남자들 역시 외출하기 전에 반시간을 거울 앞에서 보낸 보람이 있음을 체감하고 싶어 합니다!

참고: 찬사(compliment)와 아부  

 

10 “우리도 ‘여성적인 것’들을 좋아해.” 

= 그래, 맞는 말이에요. 잘 다듬은 손톱, 매끈한 손, 깔끔한 얼굴의 피부 같은 것이 여자들의 전유물은 아니에요. 남자도 자신을 가꾸고 싶어 하지요. 또 이런 점을 여자가 좋아합니다. 남자들도 그냥 쉬고 싶을 때 여성 프로그램을 보기도 해요

단지, "남자가 뭐 그런 걸 보나?!" 하는 핀잔을 들을까봐 그런 순간을 그냥 감추는 것일 뿐이지요.

 

11 “에그, 끔찍해, 무서워.” 

= 남자가 무슨 두려움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것을 본 적이 있나요? 거의 없을 걸요. 하지만 포비아는 사실상 누구한테나 있는 것이잖아요. 남자들이 시커먼 어둠이나 거미, 바퀴벌레를 두려워한다고 고백하지 않는 것일 뿐이거든요. 괜히 약한 모습을 보이지 않으려고 말이에요. 

그러니까, 이런 점을 이제 알았다면, 여성들이여, 혹시 바퀴벌레가 나타났을 때 가끔은 남자를 그냥 소파에 앉히고 그대들이 한번 나서 보심이 어떨까요? (남자의 사랑은 따놓은 당상일 거예요.) 

참고: (8) 두려움의 근본 원인   

 

12 “난 내 감정을 아주 잘 감춰.” 

= 영화나 드라마를 보다가 감동이 철철 넘치는 장면에 이를 때, 여자들은 눈물 흘리기가 일쑤잖아요? 그런 점에서는 사실 남자도 똑같아요. 단지, 그런 감정에 휩싸일 때 남자는 목구멍 막힌 목소리로 “뭐, 이런 쓸데없는 걸 보나” 하고 툴툴거리면서(?) 얼굴이나 몸을 돌리고 축축한 눈자위를 슬쩍 훔치는 것일 뿐이랍니다. 

 

13 "우린 아무 일 없었던 듯이 헤어지지 못해." 

= 남자는 한 번 마음이 끌렸다면, 그 대상에서 쉽게 벗어나지 못하는 경향이 커요. 한강에 배 지나가듯이 하지 못한다는 뜻이에요. 만약 좋아하던 여성과 헤어진다 해도, 금방 까맣게 잊지 못해요. 그 상대를 오랫동안 가슴에 품고 있기 쉬워요. 아마, 그럴 거예요. 

 

관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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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한마디 던진 사람이 이기는 거야!" (23-5) 

 

남자들은 여자들보다 대립과 충돌을 잘 견디지 못하는 편이다.

특히 한없이 늘어지면서 건설적인 결말은 전혀 내지 못하는 대립에 더더욱 그렇다. 

왜냐하면, <남자 논리>로는 비생산적인 논의를 무의미한 것이라 여기기 때문이다.

물론 다른 이유도 있다. 즉, 남자는 직장에서 이미 지쳤는데, 집에 와서도 허구한 날 반복되는 무의미한 설전에 힘을 허비하고 싶지 않은 것. 

 

여성 논리

 

여자들은, <여성 논리>에 의거하여,

언쟁에서 최후의 결정적 한마디를 던진 사람이 이기는 것이라 여긴다.

이때 그 마지막 한 방이 주제에 맞는지 아닌지, 앞서 나온 사실들과 연관되는지 아닌지 따위는 중요하지 않다

(논리를 담당하는 좌뇌가 더 발달하여) 논리적 사고 틀에 익숙한 남자는, 대화가 전혀 예견치 못한 방향으로 흐르는 것에 아주 황당하여 그저 어안이 벙벙해지고 만다. 

그런 식으로 최종 발언자가 된 여자는 마치 승리한 듯한 느낌을 맛본다. 

 

언쟁과 격론에서 늘 마지막으로 날카로운 말을 던지는 데 익숙해진 여자와는 다투는 자체가 무익하다.

그렇다 하여 여자가 퍼부어대는 한탄과 비난에 침묵만 하는 것도 바람직하진 않은데,

왜냐면 남자의 그런 침묵을 여자는 은밀한 저항으로 해석하니까 말이다

사실 그런 순간 여자의 심리는 이런 것이리라. 

'내가 결정적인 한마디를 던지려면 (그래서 내가 이겼다는 느낌을 맛보려면), 이 남자가 변명이든 항변이든 뭔가 대응해야 하지 않겠어?' 

 

 

(물론, 이런 심리는 거의 무의식적인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남자가 입을 꾹 다물고 있다면 여자는 별의별 비난을 한도 끝도 없이 퍼부으며 괴롭힐 수 있다. 일종의 도발인 셈.

결국 남자가 자기방어를 위해 무엇이든 내뱉게 되면 (도발에 대응하게 되면),

이제 여자는 결정적인 최후의 한마디를 던질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만약에 “당신은 머리가 텅 빈 백치야!” 하는 말에 남자가

“무슨 소리야, 나도 대학까지 나오고 직장에서 수십 명을 거느리고 있는 몸이거든!”

하고 대응한다면, 여자는 남자를 왜 멍청하다 하는지 증명하는 사례며 근거를 수천 가지는 들이댈 것이다. 전혀 어렵지 않게! 

 

그런 상황에서 남자가 취할 수 있는 최선의 전략은 여자가 퍼붓는 말에 (가능한 한 아주 진솔한 표정으로) 전적으로 수긍하고 동의하는 것. 심지어 남자의 외모며 수입이며 성기능에 불만을 표하는 경우에도 그렇다.

 

만약에 남자가그래, 여보, 당신 말이 맞아. 아쉽게도 누구나 천재로 태어나는 건 아니니까” 하고 응수한다면, 여자는... 

1) 자기가 한 말을 스스로 옹호할 필요가 없게 되며 

2) 나아가서는 그런 비난이 제 얼굴에 침 뱉는 꼴이 될 수 있음을 금방 알아차릴 것이다. 그런 멍청이를 남편이나 연인으로 택한 사람은 바로 자신이니까. 

 

크고 작은 언쟁에서 여자가 마지막 한마디를 더 빨리 내던질수록 남자는 감정과 기력을 덜 소진하게 된다. 여자한테서 자주 푸념과 비난을 듣는 남자에겐 이런 마음가짐이 필요하겠다.
‘그래, 난 완벽하지 못해, 하지만 지금의 내 모습을 난 좋아해.’ 

그럼으로써 여자의 불만에 찬 넋두리와 원망으로 인해 혹시 생길지도 모를 (생기기 쉬운) 자괴심에, 즉, ‘내가 정말 무능력한 사람인가, 부족한 게 그리도 많단 말인가?’ 하는 의구심에 사로잡히지 않을 테니까 말이다. 

 

 

관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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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여자는 제 마음대로 룰을 적용해

신비주의 여자

남녀 사고방식의 차이 (23-1)

여성 사고방식의 비밀 (23-0)

여성 사고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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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의 자의적인 법 집행 (23-4) 

 

남자들은 문서화된 것이든 관습적인 것이든 일정한 법칙을 만들어 따르는 경향이 있다. 

남자 논리의 특성 덕분에 남자들에겐 이것이 합리적이고 편해 보인다

사람 행동이라는 것이 어떤 법칙에 따를 때 여러 상황에서 웬만큼 확실하게 예견되니까 말이다. 

 

여성 논리. 자의적인 룰 집행

 

데 여자들은…

법칙에 따라 움직이면 남자들에게 늘 당할 수 있다는 것을 본능적으로 감지하기 때문에,

게임 법칙을 그때그때 자신한테 편하게 바꾼다. 

 

여자는 남자와 이미 합의하거나 정해 놓았다 싶은 관례적인 법칙들을 아주 쉽게 뒤집는다.

이런 경우 남자에게 영향을 미치기 위해 <가공적 신비주의> 수법을 동시에 발휘함으로써 이점을 더 얻는다.

예기치 않고 이해되지 않는 여자 행동에 어리둥절한 남자는,

‘여자들이란 도무지 알 수 없는 존재야’ 가벼운 탄식을 내뱉고 만다.

사실 실제로는 '여자가 제 뜻을 관철하기 위해 심리 조종이라는 트릭을 쓰는구나' 알면서도 그렇다.

 

심지어 뭔가 약속한 경우에도 여자는 말을 쉽게 바꾼다.

"그런 뜻이 아니었어",

"전혀 다른 얘기였어",

"그런 게 아니었어"

하고 주장하면서.

 

남녀 간의 모든 룰을 <여성 논리>가 어떻게 대하는지를 이른바 이런 식의 <여성 대법전>이 생생히 증명한다.

1. 법(룰)은 언제나 여자가 정한다. 
2. 모든 룰을 여자는 사전 예고 없이 언제든 바꿀 수 있다. 
3. 여자가 만든 이 '법률 대전'을 그 어떤 남자도 알 수 없고 알려 해서도 안 된다. 

4. 이 법칙들을 남자가 아는 듯 보이는 경우, 여자는 일부나 전부를 즉각 바꿔야 한다. 
5. 여자들은 언제나 옳다. 
6. 혹여 여자가 옳지 않다 해도, 그건 남자가 잘못 말하거나 행동했기 때문에 생긴 오해에서 비롯된 것일 뿐이다. 따라서 남자는 여자가 오해하게 만든 것을 즉각 사과해야 한다.

7. 여자는 자기 의견을 어떤 순간에도 바꿀 수 있다.
8. 남자는 여자의 특별한 서면 동의 없이는 자기 의견을 바꾸지 못한다.
9. 여자에겐 어떤 순간이든 심리적 균형 상태에서 벗어날 (변덕 부릴) 권리가 있다. 

10. 남자는 여자가 바라는 경우 외에는 언제나 감정이나 욕망을 자제해야 한다. 
11. 여자는 자신이 준비됐다고 해야 준비된 것이다. 
12. 남자는 언제든 준비 태세에 있어야 한다. 
13. 이런 법칙에 남자가 이의를 제기한다면 반듯이 행정적, 물적 책임은 물론이고 체벌까지 감수해야 한다. 

 

 

남자로서 최상의 해결책은 —

여자가 내보인 갑작스럽고 변덕스런 행동에 화내거나 이의 달지 않고 전적으로 동의하되, 자기 식으로 행동하는 것.

그리하여 남자는...  

1) 무의미한 충돌을 피하고 

2) 필요하다 싶은 대로 행동한다. 

(즉, 여성 논리로 여성 논리에 맞서기 – 비논리적이고, 알쏭달쏭하게, 예측하기 어렵게 행동하기).

 

남녀 간 유무형의 법칙을 여자가 제멋대로 바꿀 때,

남자가 기껏 할 수 있는 것은

기왕의 합의나 논리, 체면(예의), 상식 등에 호소하는 것인데, 이는 상황을 더 악화시킬 뿐이다.

앞서 언급한 대로, 남자 논리는 여자 논리와 부닥치면 백전백패이기 때문이다. 

 

여자 마음은 왜 저렇게 오묘한지, 여자는 왜 저렇게 일관성 없고 비논리적으로 혹은 부당하게 행동하는지…

자꾸 생각하고 따져 보려 해선 안 된다.

그 문제를 더 적극 규명하려 들수록, 남자는

논의의 실마리를 놓치고 여러 가지 여성 논리 수법에 현혹되어 결국 갈팡질팡하게 될 테니까. 

 

비생산적인 언쟁에 나서지 않고 자기 나름대로 행동할 의지가 충분한 남자에겐 한 가지 보너스가 따른다.

즉, 여자한테 사나이답게 보인다는 것!

공처가가 된 남자는 집안일에서 (부딪치지 않으니까) 편할지 모르나 여자 눈에는 성적 매력을 잃는다. 사람은 좋을지 몰라도, "오호통재라, 독수리가 아니잖아!" 

여성 논리
(여성의 이중적 욕구 - 여성 논리에 내포된 모순)

이 모순은 여성 논리에서 드러나며 남자들과 관계에서 심각한 문제로 이어진다. 

여자들에겐 본능적 욕구에서 대개 인식되지 않는 모순이 있음을 고려해야 한다

무슨 말이냐면... 

 

여자는

‘진짜 마초/터프가이’를, 과감하고 육체적으로 매력적이며 여자의 관능을 자극하는 수컷을 갈망하면서,

또 한편으로는 여자를 물질로 보장하고 여러 욕구를 채워주며 앞날을 책임질 줄 알면서도 다른 여자들에게 눈길 돌리지 않는

남자를 원한다는 것! 

바로 이런 이중적 욕구 때문에,
여자는 '독수리'를 침대에서 품기를 꿈꾸지만
그 ‘독수리’를 자기 것으로 만들고 나면 즉각 ‘날개를 꺾으려’ 든다. 다른 둥지로 못 날아가게! 

 

이런 작업을 여자가 잘 끝내고 나면...

왕년의 ‘독수리’는 털 빠진 수탉이 되어 성적인 측면에서 여자를 더 이상 사로잡지 못하며, 이제 여자는 침대에서 다른 ‘독수리’를 꿈꾸기 시작한다.

 

이것이 바로 여성 사고방식(논리)에 내재하는 모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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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 여성이 신봉하고 많은 남성이 빠져드는 

 '여성 신비주의'의 실체 (23-3) 

 

"여성은 남성에게 수수께끼 같은 존재여야 해."
"여자에겐 남자들이 보기에 불가사의한 면이 있어야 돼."

 

여성의 신비주의 전략

 

여성 논리에 따르면… 

남자들 눈길을 끌고 그들을 지배하기 위해 여자는 바로 저런 식으로 생각하고 행동해야 한다.

‘여자는 신비로워야 한다’는 틀을 여러 세대에 걸쳐 수많은 매혹적인 숙녀들이 반복해 왔고 지금도 그렇다. 실제로 그게 무슨 뜻인지 제대로 생각도 않고 말이다.

 

한데 실제에서는 이 매력적인 숙녀들이 이른바 ‘신비로움을 발산하려’ 하다가 거의 이런 우스갯소리처럼 행동하는 경우가 드물지 않다. 

레스토랑에서 술 취해 앉아 있던 까마귀가 갑자기 수프 접시에 고개를 처박으면서 하는 말. 

“아아, 오늘 난 얼마나 신비롭게 보이는가?!”

 

 

‘신비롭게 보이려는’ 본능적 욕구는 사실 남자들 눈길을 끌려는 욕구에 다름 아니다

여자에게 눈길을 돌려야 남자한테 성적 관심도 생기고 <지배 전도> 현상도 나오지 않겠는가.

즉, 신비롭게 보이기란 눈길 끄는 수법이며,

그런 전략을 쓰는 여성은 자신의 '수수께끼 같은 분위기'에 남자가 흥미를 느끼는지, 그 수수께끼를 남자가 풀고 싶어 하는지,

스스로가 알고 싶어서 무척 애태운다. 

 

여성들의 이른바 ‘신비한 분위기’ 이면에는 중요하거나 흥미로운 것이 전혀 숨어 있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순진한 사내들 경우, ‘묘한 분위기’라는 미끼에 낚여서 그 수수께끼를 풀다가 진이 다 빠질 수 있다. 

왜 진이 다 빠지냐고? 

검은 고양이를 컴컴한 방안에서 붙잡을 수는 없잖아. 그 녀석이 없다면야 더더욱 그렇고!

 

대부분 경우, 남자들이 실제로 ‘해독하는’ 불가사의는, 갖가지 로맨틱한 측면과 장면들을 제외한다면, 신비한 분위기로 눈길 사로잡는 여성을 어떻게 침대로 데려가느냐, 하는 단계로 이어지게 마련이다.

 

가공적인 신비주의 전략을 쓰는 여자들에게 대응하는 최선의 전략 중 하나는
(
특히 세상 물정 잘 모르는 남자들 경우에!) 그 ‘수수께끼 같은 분위기’를 무시하는 것이다. 
무시당했다고 여긴 여성이 스스로 행동에 나서면서, ‘미스터리’가 저절로 풀릴 것이다.
즉, 남자가 먼저 건몸달아 할 일이 없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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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화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여성들이 취하는 전략 


1. 언쟁이 한창 달아오른 상태에서 남자가 정당함을 입증할 수 있다 싶을 때, 여자는 <최후의 발언자>로 남기 위해 상대방 말을 안 듣고 자리를 뜬다. (여자에겐 ‘누가 마지막 말을 남겼는지’가 중요하다. <여성 사고방식> 시리즈 <여자의 마지막 한마디> 참조.) 


여자들의 대화 주도 전략


2. 근거가 달릴 때 여자는 대화 주제를 일순간에 바꾸고 아주 오래 전에 벌어진 일을 상기하거나 상대의 결점을 지적할 수 있다. 남자는 여자의 마지막 말에 대응하다가 애초의 논쟁거리를 잊는다. 


3. 여성 논리는 어떤 판단을 그냥 반박만 하는 게 아니라 완전히 무시하고 배격할 수 있다. 언쟁하는 중에 여자는 “무슨 소리야?”, “그래서 어쩌라구?”  같이 (가시 돋힌) 질문을 던질 것이다. 그런 식으로 자기 입장을 적극적으로 취하며 상대를 공격한다. 

참고: <부인하고 무시하기> 


4. 여자들은 모든 확언과 법칙, 자명한 이치를 자기 식으로 바꿔 말하기를 즐긴다. 그것이 통용되는 견해며 다른 합리적 원칙에 어긋난다 해도 상관없다. 심지어 어떤 공리(公理)마저 저희 나름대로 해석한다. 


5. 자기 주장을 다 끄집어냈는데 그 정당성을 입증할 수 없다면, 여자는 대화를 다른 쪽으로 돌린다. 지고 싶지 않기 때문에. 그러자니 주제를 바꾸고 말을 돌릴 수밖에 없다. 


6. 여자는 (나름대로) 뭔가를 확실히 주장할 수 있다 싶을 때 강한 입장에서 대화를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알림)  Voice Training에 관심 있는 분들은 여기를 참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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