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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9.05.27 아이들의 스피치 준비
  2. 2019.04.29 (37) 목소리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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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이 스피치를 잘 준비하게 돕는 방법  

- 좋은 스피치의 법칙 7가지와 기법 5가지  

 

 

“생각하기란 사람의 주된 능력이며, 

그 생각을 표현하고 싶어 함은 사람의 주된 욕구입니다. 

그리고 생각을 전파하는 것은 사람이 누리는 가장 소중한 자유입니다.” 

- 삐에르 부아스트: 프랑스의 사전 편찬자, 시인

 

 

사실, 대다수 사람들은 분명하고 생생하며 설득력 있게 말하고 싶어 합니다.

그런 면에서, 오늘날에는 아이들이 일찍부터 스피치 기법을 두루 익힐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당신의 아이가 과제물을 발표하고 각종 스피치 경연이나 디베이팅에 참여한다면, 스피치 주요 기법을 미리 습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청중의 주목을 끌며 내내 귀를 기울이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법칙 1. <주제를 알아야 합니다>

말할 대상과 자료를 잘 파악하고 습득해야겠지요.

스피치 목표를 정하세요.

스피치 계획을 세우세요.

더듬지 않고 텍스트를 말하도록 연습합니다. 

참고: 

데일 카네기가 권하는 스피치 시작

퍼블릭 스피킹(13) 청중 분석

퍼블릭 스피킹(27) 스피치 토픽

(28) 당신은 무슨 얘기를 하고 싶은가요?

 

법칙 2. <단정하고 상황에 어울리는 옷차림> 

외양에도 신경을 좀 써야 합니다. 옷차림은 본인에게 편하고 보는 사람들 마음을 끄는 것이면 충분합니다. 

 

법칙 3. <당당하게 등장합니다>

연단이나 무대, 청중 앞에서 나설 때 자신감 넘치는 태도와 움직임을 연습해야 합니다.

스피치 성공은 청중 앞에 나서는 모습에서 많이 결정됩니다.

첫인상이 처음 30초 안에 형성된다는 점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에요. 처음에 좋은 인상을 주지 못하고 나중에 바꾸려 하면, 몇 배나 더 힘들기 마련이지요. 

참고: 

신체언어와 강력한 speaker

비언어적 소통

체언어 카드책 2 개관, 유형  

 

법칙 4. <자연스럽게 행동합니다>

청중 앞에서 행하는 동작이나 몸가짐은 자연스러워야 합니다.

두 손을 계속 탁자나 연단 위에 올려 둔 채 말할 수는 없습니다. 딱딱해요. 어색해요. 말이 자연스레 나오기 힘듭니다.

헛기침을 삼가며, 틀에 박힌 행동은 피합니다.

군더더기 말이나 기계적으로 쓰는 표현은 스피치에서 제거합니다.

아주 가볍게 미소 짓는 것이 좋아요.

 

법칙 5. <화자/스피커의 자세>

두 발을 어깨 너비로 벌립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바로 그 정도로만 벌립니다. 만약 두 발을 어깨 너비보다 더 좁게 벌리고 있다면, 자세가 불안정하다고 느낄 겁니다. 두 발을 떠받치는 면적이 아주 작으니까요. (두 발을 맞댄 채 서 있다고 생각해 보세요. 힘들지요!) 어깨보다 더 넓게 벌린다면, 보는 이들한테 거들먹거리거나 건방지다는 느낌을 주기 쉽습니다.

어깨는 양쪽이 수평을 이루면서 뒤로 살짝 젖히고, 가슴은 평소보다 조금 더 내밀어 보세요.

또 아래턱은 수평선보다 살짝 위로 올립니다.

두 눈은 물론 앞에 있는 사람들을 친근하게 바라봐야겠지요?  

 

법칙 6. <미소>

얼굴에는 ‘모나리자의 미소’를 띱니다.

즉, 가벼운 미소, 혹은 본격적으로 미소 짓기 직전의 상태 같은 거예요.

만약 표정이 맥 빠지거나 무덤덤하다면, 보는 사람들 기분이 산뜻하지 못하겠지요? 적극성도 성의도 없어 보입니다. 그러니까 가벼운 미소를 짓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게 하려면 어떻게 하냐구요? 양쪽 입가를 살짝 올리면 돼요! 

참고: 

미소 지어야 하는 이유 7가지

마스크로 이용하는 미소 (오디오)

생활에 직결되는 몸짓말

 

법칙 7. <시작할 때의 모습 그대로 계속 이어갑니다> 

앞에 나오자마자, 혹은 청중에게 소개된 뒤에 곧장 입을 떼지는 마세요.

잠시 사이를 (휴지를) 두면서, 앞에 있는 사람들을 3-4초 동안 둘러보세요.

그러면서 그들과 처음 눈길을 맞추는 겁니다.

스피치 초반에는 말을 빨리 하지 말아요. 약간 느린 듯하되 또박또박 시작하세요.

그 다음부터는 아래에 소개하는 스피치 기법을 활용합니다. 

 

기법 8. <눈길 맞춤>

스피치하면서 간간이 청자들과 눈길을 맞추도록 애쓰세요. 

참고: 통에서 눈길의 중요성

 

기법 9. <자기 목소리를 잘 다룰 줄 알아야 합니다>

말소리가 단조롭고 지루하게 울려서는 안 됩니다.

더 중요한 대목에서는 좀 더 큰 소리로 말하세요.

스피치 내용에 따라, 좀 더 크거나 나직하게, 좀 더 빠르거나 느리게, 또 아주 빠르게, 또 보통 속도로 말하는 게 중요합니다.

그러면 듣는 사람들이 귀를 더 쫑긋 세우게 되니까요. 

참고: 

목소리 울림의 중요성

(37) 목소리 활용

(36) 목소리 운용  

 

기법 10. <중요한 대목을 따로 강조하는 게 좋아요>

전달하는 내용 가운데 가장 중요한 대목이나 핵심 메시지에 듣는 이들이 더 주목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그러려면 이런 어구를 이용할 필요가 있겠지요. 

“여기에 주목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요한 점은 바로...” 등등. 

 

어떤 대목이나 핵심 사안을 강조하기 위해 취할 수 있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어요.

휴지를 더 길게 취하기,

의미심장한 눈길을 객석에 보내기,

대목에 걸맞은 특별한 제스처를 이용하기,

억양을 올리거나 낮추기 등. 

 

기법 11. <명료함>

말은 똑똑히 들리고 명확하고 논리가 닿으며 알아들을 수 있어야 합니다.

밋밋한 말과 ‘입속에서 우물거리는 말’을 피해야 돼요. 

참고: 

좋은 딕션과 목소리

(55) 딕션 연습

(54) 발음

딕션 훈련 깐 콩깍지

 

기법 12. <호흡>

숨 들이쉴 때 가슴을 더 펴고, 전체적으로 편하게 호흡하도록 합니다.

어떤 어구를 말하기 전에, 최대한 들이쉴 수 있는 공기의 80%로 폐를 채웁니다.

좋은 스피치에는 ‘횡격막 호흡’이 필수입니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횡격막-늑간근 호흡’인데, 이 호흡법을 평소에 충분히 익힐 필요가 있어요. 

숨을 충분히 깊게 들이쉬고 내쉬면, 스피치 두려움을 가라앉힐 수도 있습니다.

<4초 법칙>을 이용하세요. 즉, 4초 동안 천천히 깊게 숨을 들이쉰 뒤, 4초 동안 숨을 멈추었다가, 또 4초 동안 천천히 고르게 숨을 내쉬는 것이지요. 

참고: 

(53) 올바른 호흡 연습

(71) 호흡 키우고 목청 틔우기 실전

호흡 실습

언어 호흡

 


지금까지 소개한 법칙이나 기법은

사실 낱낱으로 떨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

대부분이 동시에 서로 연관돼 작동하면서 ‘좋은 스피치’를 만드는 요소들입니다.

따라서 아이들이 그 각각을 충분히 익힌 뒤에 또 종합적으로 연습하도록 이끌 필요가 있습니다.

(알림)  Voice Training에 관심 있는 분들은 여기를 참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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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액션 21. 목소리 활용  

 

 

 

지인들과 직장 동료 같은 주변 사람들이, 학교 교사며 교회 목사 같은 이들이 어떻게 말하는지, 귀담아들어 보세요.

그리고 목소리의 4P가 그들이 말하는 주제와 상황에 적절하게 작동되는지 분석하세요. 

 

마음에 드는 텍스트나 일화를 읽고 말하면서 자기 목소리를 이모저모로 시험해 보세요. 

 

볼테르. 큰 어려움 없이 큰일이란 나오지 않는 법.

 

    *     *

 

화자로서 목소리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적지 않아요. 

목소리는 말하기의 중요한 전달 도구입니다. 한데 목소리 자체에도 목소리와 그 주인에 대한 정보가 엄청나게 많이 들어 있습니다. 

목소리의 관리와 영양 공급은 장기적인 성공에 믿기지 않을 만큼 중요합니다. 

목소리를 잘 가꾸고 활용하기 위한 몇 가지 요령을 소개하지요. 

 

1. 목소리의 최적 울림 포인트를 찾으라. 

모든 목소리에는 최적의 피치가 있다. 당신에게 알맞은 피치를 이렇게 찾아보라.

피아노 건반에서 당신이 편하게 노래할 수 있는 최저 음정과 최고 음정을 정하고, 그 사이에 있는 흰 건반 수를 세라. 대다수 사람들의 음역은 2 옥타브쯤 되고, 흰 건반으로 치자면 열여섯 개쯤이다. 그걸 4로 나누라.

 

예를 들어, 당신 음역에 있는 흰 건반 수가 16이라면 4가 된다.

그렇다면 당신 목소리의 최적 울림 포인트는 최저 음정에서 위로 네 번째 흰 건반의 음이 된다.  

이 울림 포인트를 소중히 다뤄야 한다.

왜냐면 이른바 매력적인 중저음 목소리는 바로 그 높이에서 나오니까.

만약 목소리를 그 높이보다 더 낮추거나 더 높인다면, 성대에 무리가 갈 수 있다. 

 

2. 복식호흡으로 (횡격막-늑간근 호흡으로) 목소리 울림을 키우라.

하루 대부분을 컴퓨터 앞에 앉아서 대개 상부 흉곽으로 호흡하는 이들이 많다.

이 때문에 목소리가 공명음이 아니라 비음으로 나오는 경향이 생긴다

코 먹은 목소리는 듣기에 불쾌하고 설득력도 떨어진다.

 

이걸 막으려면 일어나서 복부로 호흡을 해야 한다. 공기를 가득 들이마신 뒤 횡격막 근육을 긴장시키고 공기가 말할 때 입으로 조금씩 새나가게 하라. (이걸 언어호흡이라고 한다.) 

복식호흡은 스피치를 앞두고 아드레날린의 공격을 받을 때 긴장과 동요를 억누르는 데도 효과가 좋다

 

3. 진짜 목소리가 나오게 하라. 

목소리를 열정을 담아 높이고 권위를 가지고 낮추라.

마틴 루터 킹이 <나에겐 꿈이 있어요>라는 스피치에서 목소리를 다루는 것처럼!

목소리는 (호흡은) 영혼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고 믿던 시절이 있었다.

목소리가 올바로 나오게 하고 제대로 들리게 하라. 그렇지 못할 바에야 말하기에 나설 까닭이 없다. 

 

성량을 크게 하려면 고개를 꼿꼿이 세우고 입을 크게 벌리고 뒷줄을 향해 말하라.

단, 목을 쥐어짜서 소리를 내면 성대가 상하고 목소리도 거칠고 쉰 것처럼 들려 불쾌하고 귀에 거슬린다. 그건 또 감정이 제어됐다는 신체적 표시이기도 하고, 그런 목소리를 청중은 불성실하고 믿음성 없는, 혹은 그저 따분한 것으로 해석할 것.

 

4. 청자들과 대화하되, 고상한 대화를 하라.

오늘날 갖가지 스피치는 자연스럽고 격의 없는 모습을 지향한다.

우리는 삼사십 년 전 스타일대로 열변을 토하거나 원고를 읽는 것보다 자연스레 대화하듯이 말하는 화자에게 더 잘 호응한다. 

그렇다고 하여 명쾌함이 부족하고 ‘음’, ‘아’ 따위 군더더기 단어들을 잔뜩 집어넣고 말을 더듬어도 된다는 뜻은 결코 아니다.

 

명료하게 말하고,

말 속도를 다양하게 조절하고,

말끝을 확실하게 맺은 뒤에 다음 문장으로 넘어가고,

전체적으로 깔끔하게 말하기를 익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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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치나 프레젠테이션을 듣는 것이 청중에게는 힘든 일이고, 들은 것을 기억하기도 쉽지 않다.
그러니까 명료하고 강력하고 기억에 남게 말함으로써 청중을 힘들지 않게 하라.

 

(알림)  Voice Training에 관심 있는 분들은 여기를 참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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