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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면의 목소리'는 친구인가 적인가?  

 

 

우리네 머릿속에서 살랑거리는 <내면의 목소리>가 무엇인지 모르는 이는 없겠지. 

많은 이들은 이렇게 생각한다. 

‘아, 그건 나의 내면 깊은 곳에서 나오는 참된 무엇이야, 잠재의식에서 나오는 이 목소리가 우리한테 무엇이 필요하며 무엇이 더 좋은지 확실히 알고 있어.’ (이런 경우도 물론 있긴 하다. 관이나 통찰.) 

 

머릿속 목소리


한데, 그 내면의 목소리가 뭔가 부정적인 것을 말할 때, 궁극적으로 옳지 않은 경우가 적지 않다. 

그렇다면 어떡하지? 

내면의 목소리 뭔가를 말할 때, 우린 그걸 들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우리 머릿속에 있는 목소리 

 

딱히 특별한 사유도 없이 진급에 자꾸 누락된 당신이 직장 상사에게 승진을 요구하기로 마음먹었다 치자.

고심 끝에 그런 결정을 내리면서 당신은 뜨거운 설전이 벌어지리라 예상하고, 거기에 준비도 거의 다 한 상태야.

하지만 갑자기 머릿속 어디선가 이런 목소리가 들린다.

“괜히 중뿔나게 나서지 말고 그냥 잠자코 있어, 안 그러면 아예 쫓겨날지도 몰라.” 

 

혹은 예를 들어, 목소리나 소통 훈련, 스피치 공부를 위해 <나나나 커뮤니티> 웹 세미나에 참여하겠다는 생각을 품었다고 치자.

‘이 작업은 흔히 말하는 자기계발의 근본이잖아, 사람들을 많이 접하는 나한테는 특히 필요한 거야’ 하고 생각한 것이다.

하지만 내면의 목소리가 또 이렇게 속삭인다.

‘그런 거 안 하고도 지금까지 잘 살았잖아, 한데 이제 와서 이 나이에 애들처럼 공부는 무슨 공부야?’

그리고 이 내면의 목소리 하나 때문에 당신의 열정은 비눗방울처럼 꺼지고 만다. 

 

저런 상황들이 익숙하지 않은가? 저 비슷한 일들을 겪어 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예전에, 우리 어렸을 적에, 혼자 뭔가를 계속 중얼대며 마치 누군가와 대화하듯 하면서 동네를 돌아다니던 사람들이 간혹 있었다. 그들은 자꾸 무슨 목소리가 들린다고 했다. 그리고 그런 그들에게 주변 사람들은 정신과 의사를 찾아가 보라고 했다.)

그러나 지금 우리가 살펴보고자 하는 <내면의 목소리>는 그런 것이 아니다. (이건 또 별개의 곁가지이다.) 

 

지금 우리가 다루는 내면의 목소리는 우리 안에 있는 비판자로서 효율적인 제어시스템 같이 작동한다.
그리고 아주 많은 경우,
그런 내면의 목소리가 하는 일은 열정을 식히고 자신감을 파괴하고 사람을 의기소침하게 만드는 것
.
이럴 때, 내면 목소리는 또 궁리가 아주 멀쩡해서,
새로운 뭔가를 하지 않게 하는 핑계를 잔뜩 들이대며 합리화에 나선다. 

 

내면의 목소리가 신통치 못한 소리를 지껄이고 우리가 그 목소리에 지배된다면, 인생은 무채색이 되며 새로운 것이라곤 하나도 시도해 보지 못하겠지, 왜냐면 두려움과 의혹에 사로잡히니까.

그런 내면 목소리의 99%는 우리를 제 자리에 붙잡아둔다. 복지부동하게 만든다.

한데, 전진하지 않는 자는 퇴보하는 것 아니던가? 

 

내면의 목소리는 직관인가?

     

우리는 내면에서 벌어지는 독백이나 (자신과의) 대화를 대체로 과대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왜?

왜냐하면, 그 목소리가 진정한 ‘나’이며 잠재의식의 시그널이거나 직관이라고 여길 때가 많으니까.

사실, 목소리 형태로만 (혼자 중얼거려야) 직관이 번뜩인다는 사람들도 더러 있기는 하다. 그들은 자기 머릿속에서 뭔가를 분명히 듣는다고 말한다. 이런 <우주의 조력>과 <내적인 제동>을 어떻게 구별해야 하나? 

     

이건 사실 아주 간단해.

진짜 번뜩이는 직관에는 비판도 논쟁도 설명도 없다.

직관과 통찰의 본질은 우리를 보호하는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거기서 나오는 ‘메시지’는 간결하고 단순할 것이다.

이를테면, ‘저쪽 어디로는 가지 마’, ‘다른 길로 가라’, ‘집에 전화해 봐’ 등등.

이때 '뭔가에 대처하지 못하거나 길을 잃을 테니까 그쪽으로 가지 마' 같은 말을 머릿속에서 듣는 것이 아니다. 직관은 ‘거기로 가지 마, 위험이 도사리고 있으니까’ 같은 식으로 말하지 않는다. 

 

한데 대부분의 <내면 목소리>에는 하나의 목표만 있어.

즉, 우리를 심리적으로 약하게 만들어 자신의 제물로 삼으려는 것. 그렇기 때문에 거기서 벗어나거나 최소한 그것을 통제하는 방법을 익힐 필요가 있다. 

 

두 귀 사이에서 벌어지는 전쟁을 어떻게 막아야 하나?

     

많은 사람들이 여러 목소리가 마구 일어나는 경우에 부닥친다. 그렇다 하여 ‘내가 미친 건가?’ 하는 의문을 품을 필요도 없고 내면의 독백 때문에 우울해할 까닭도 없다. 단지 하나, 이런 현상이 꿈의 실현을 가로막는다는 사실 때문에 어떡하든 잘 대처할 필요가 있는 것. 

그런 (내면의) 목소리가 우리 행위를 통제한다.

그러나 우리가 그것을 잘 조절할 수 있다면, 우리 삶이 통째로 달라질 것이다. 

 

1. 극복을 위한 첫걸음 

자신을 멀리서 바라보기, 국외자 입장에서 관찰하기, 또 관점을 바꾸기. 

우리는 우주나 세상의 손아귀에 붙들린 볼모가 아니며 장난감도 아니지 않는가. 우리 자신이 우리 행위의 주역이요 주인공 아니던가. 그럼, 내면의 목소리가 뭔가 안 좋은 쪽으로 또 속삭일 때 우린 어떻게 해야 하나? 

그 소리가 어디서 나온 것인지, 자문하라.

"이건 내 내면의 목소리이지 본연의 ’나‘가 아니야" 하고 말하면서 자신을 다독이라. 그리고 정말 그렇게 믿어야 한다. 

 

2. 두 번째 스텝

자신의 약점이나 단점, 결점 따위를 다 허용하는 거야.

뭔가가 뜻대로 되지 않았으며, 잘못 했다는 것을 인정할 줄 알아야 해.

그러고 나면 마음이 한결 편해진다.

왜냐하면, 자신의 약점이나 결점을 자기 자신은 물론이요 세상에 더 이상 감추려 들지 않게 되니까.

누구한테든 밝은 면과 어두운 면이, 천사와 악마가, 영웅과 악한이 다 들어 있다. 중요한 것은, 어떤 구체적인 상황에서 어느 쪽이 이기느냐 하는 점.

‘애써 봤자 아무 것도 안 될 거야, 네가 할 줄 아는 게 뭐 있나’

같은 목소리가 내면에서 꿈틀대며 일어날 때,

“스톱!”

하고 외치면서 그 목소리를 단호하게 차단하라.

그런 생각이며 마인드의 (혹은 더 정확히 말해, 잡념의) 장난에 말려들지 말아야 할 것이며, 어떡하든 더 좋은 생각으로 마음을 즐겁게 할 일이다. 바로 여기서 <긍정적 자기암시>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 

 

사람의 머릿속에서,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내면의 목소리>는 나름대로 설득력과 창의력이 강하다.

그렇기 때문에 (까딱 잘못하면) 우리는 그것을 진지하고 심각하게 받아들이게 된다.

특히 이 목소리가 뭔가 안 좋은 것을 속삭일 때면 더더욱 그렇다!

하지만 그 녀석을 과대평가할 필요가 없어.

많은 경우에 그건 번뜩이는 직관도 신의 계시도 아니며,

그저 우리네 의혹과 반신반의가 쭈뼛거리며 내미는 '상판대기'에 불과한 것이 아니던가.

(알림)  Voice Training에 관심 있는 분들은 여기를 참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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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을 방해하는 내면의 목소리...  

 

 

내면의 목소리, 이건 어디서 생기는 것인가? 

부정과 모순으로 가득한 내면의 대화를 어떻게 멈춰야 하나?


평소에 별반 생각도 않고 그 누구에게 말도 않겠지만, 거의 모든 사람에게는 내면의 목소리가 있다. 즉,

우리 머릿속에서 종종 울리는, 생각 흐름의 속삭임.

이 내면의 목소리가 가끔은 우리를 고무하여 마지막 몇 미터를 달리게 하기도 한다. “그래, 조금만 더 달려! 결승선에 거의 다 왔어!” 혹은 ‘결국 다 잘 될 거야’ 하면서 사람을 진정시키기도 한다. 

 

 

하지만 이것이 아주 무례하고 불친절할 때도 있다. 

그래서 사람을 억압하고 징벌하고 공황 상태에 빠뜨리고 퇴행하게 만들기 일쑤다. 이런 내면의 목소리는 우리의 원숙함과 최고의 개인적 특질을 반영하지 않아. 이건 우리네 ‘가장 좋은 나’가 내는 목소리와 거리가 아주 멀다. 

 

많은 사람들이 “넌 하찮은 놈이야, 결코 남들처럼 잘 살지 못할 거야” 혹은 “넌 아무 짝에도 쓸모없는 루저야” 같은 말을, 저주 같은 주문을, 별 생각 없이 바로 자기 자신에게 내던진다. 또 그렇게 함으로써, 사실은 결코 원하지 않는 미래의 모습을 제 손으로 만든다. 

 

당신 머릿속에서 울리는 목소리는 신의 목소리가 절대 아니야. 
그저 신에게서 나오는 것처럼 느끼는 것일 뿐이지.

 

그렇다면, 우리네 내면의 목소리는 어디서 나오는 것인가?

 

우리가 내면의 목소리라 부르는 것은 사실 외부에서 우리한테 들어온 것이 대부분이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의 말과 어조를 그대로 흡수한다. 즉, 짜증나거나 화난 부모의, 우리를 억누르려고 을러대는 형이나 선배의, 학교 불량배나 학생에게 만족하지 못한 교사의 (주로 부정적인) 말들을. 무능하고 쓸모없다고 주변에서 우리에게 퍼붓는 목소리들을 자꾸 들으면서, 그런 말을 조금씩 자기 안으로 들이게 되고, 결국엔 (자기도 모르는 새에) 가슴에 영원히 붙박아 둔다. 

어른이며 교사며 권위자들이 하도 자주 끈질기게 지적해 대는 바람에, 그런 지적이 어느 순간 우리 의식에 단단히 뿌리 내려서 우리 자신의 생각 틀이 되고 마는 것이다. 

 

그런 까닭에, 성숙하고 온전하고 행복한 개체가 되는 길은... 

<내면의 목소리>를 자신에게 유익하고 힘이 되고 건설적인 목소리로 바꾸는 것

그런 목소리는 진정한 친구나 사랑하는 사람, 선량한 멘토의 목소리처럼 우리 내면에서 울려야 한다. 이 새로운 목소리가 우리에게 새롭고 긍정적이며 건설적인 생각 틀로 굳어질 때까지 우리 안에서 자주 오랫동안 울려야 한다. 

 

우리의 삶과 행동은 시간이 흐르면서 우리가 자신에게 하는 말과 비슷해진다. 

우리가 자신에게 하는 말이, <내면의 목소리>가, 우리 자신의 생각이 되는 것이다. 

아주 차분하고 따스하며 느긋한 어조로 말하는 것이 가장 좋은 내면의 목소리.

그리하여, 오랜 세월 힘든 삶을 보냈지만

그러면서도 세상과 사람들에게 한을 품지 않고

마음이 강퍅해지지도 않은 사람한테서

연민의 포옹을 받는 듯한 느낌을 주는 것이어야 한다. 

 

직장에서는 누군가의 오만하고 우리를 비웃는 목소리가 종종 우리네 머릿속에 들어온다. 그런 목소리는,

업무를 탁월하게 처리하고 경력을 쌓아야만 애정 어린 관심이며 존중, 친절을 누릴 수 있다고 자꾸 속삭인다.

많은 사람들 앞에 나서서 제대로 말하지 못하고, 운전을 빨리 배우지 못하고, 최고 세일즈맨이 못 됐다 하여, 우리한테 애정 어린 관심과 좋은 평가를 돌리지 않는다.

 

바로 이런 현실 때문에, 우리는

어떤 업적이나 성취와

애정 어린 관심을

구분할 줄 아는 목소리를 자기 안에서 더 키워야 할 것이다. 

뭔가를 제대로 못 했다 해도 우리에겐 애정 어린 관심을 받을 자격이 있으며,

남들보다 앞서는 것이 우리 개성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 아니며 그 일부일 뿐임을 일깨워주는 목소리 말이다. 

 

이런 <내면의 목소리>는, 달리 말하자면, 바로 어머니 목소리이다. 
하지만 또 사랑하는 사람의 목소리이거나 우리가 좋아하는 시인의 목소리, 혹은 일터에서 피곤하게 돌아온 아버지나 어머니를 위로하는 아홉 살 아이의 목소리가 될 수도 있다. 

이건, 당신이 무엇을 이루었는지, 얼마나 잘 났는지 따위와 상관없이,
당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는 사람의 목소리. 

 

아침에 일어나야 할 때, 내면의 목소리가 
"눈 뜨고 노래를 흥얼거려!" 하고 말한다. 
그때 난 그 녀석한테 이렇게 대꾸하지. 
"입 닥치고, 눈이나 더 붙여라!" 

 

자신의 뇌와 의식 상태를 의식적으로 다루는 방법을 익혀서, 꿈이 더 빨리 이뤄지게 하라!

 

우리네 많은 이들은 신경 예민한 사람들 속에서 자랐다.

도로에서 앞차가 좀 늦게 간다고 욕하고 빵빵거리고

식당에서 주문한 음식이 늦게 나온다고 소리치는 사람들 속에서.

또 자기 편하자고 남들을, 이웃을 불편하게 만들기를 예사로 아는, 몰염치한 사람들 속에서 살고 있다. 

그런 사람들은 자신의 힘과 능력을 믿을 수 없기 때문에 그렇게 한다. 
그런 사람들은 무슨 시험을 치를 때도 그렇지 않은 이들보다 더 초조하게 군다. 
그런 사람들은 별것도 아닌 일에 안달하며 주변 사람들마저 피곤하게 만든다. 다른 이들의 일이 좀 잘 되면 시기하고 질투한다. 때로는 뒤에서 수군덕거리며 중상모략에 모함까지 일삼는다.  

 

그런데 문제는, 바로 그 목소리들이 이제 우리 자신의 것이 되어서,

우리 잠재력을 온전히 평가하지 못하게 만든다는 데 있다.

우리가 외부에서 받아들여 우리 안에 (자기도 모르게) 심어 놓는 목소리는,

그리고 <내면의 목소리>라는 이름으로 틈만 나면 슬몃슬몃 기어나오는 것은,

사실은 근거 없이 두려움 품게 하고 자신을 연약하게 만드는 목소리가 대부분이다.

그런 목소리들은 억눌러야 하지 않겠는가.

그 대신 터무니없는 두려움과 부끄러움을 지우며 우리의 힘을 발휘하게 하는 목소리를 자꾸 키워야 할 것이다. 

우리네 머리란 우리가 한때 알던 사람들의 목소리가 죄다 저장돼 있는 커다란 동굴 같은 공간. 
무익한 소리들은 죽이고, 삶의 난관을 헤치고 나아가도록 이끄는 목소리들에 집중하는 방법을 익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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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와 남자, 달라도 정말 다른 존재!  

 

지구 상 인간의 절반을 차지하는 남자들과 또 다른 절반을 차지하는 여자들 간의 소통은 꽤나 어려운 주제에 속한다. 

그 소통은 대체로 원활하지도 못한 편인데, 거기엔 굵직한 이유가 있다. 

남자들과 여자들이 상당히 다른 존재이기 때문에! 


남자와 여자의 실체 차이

 

우리는 <남녀 간 원활한 소통> 문제를 다루기 위해, 먼저 그 차이를 살펴본다.

 

남자와 여자의 뇌

 

길바닥에 널려 있는 돌멩이도 똑같은 게 하나 없을 정도로 세상 모든 것은 다 제각각으로 다양하다. 그 여러 다양함 가운데 금방 눈에 띄는 것은 바로 남녀 차이. 이건 그저 겉으로 드러나는 젠더 징표들에 국한되는 게 아니다. 알고 보니, 같은 이름의 장기들도 남녀 간에 다소 달리 작동하고, 신진대사 수준이며 호흡 빈도, 심장 고동, 혈액 구성 등이 다 다르다.

 

그 차이를 이런 면에서 비교해 본다. 이를테면… 지각 특성, 논리, 직관, 기질, 신경계, 관찰력, 적응력, 주변 사람들과 관계, 관심사, 평가, 신체지수, 사유 방식, 적극성, 일과 진취성 측면에서. 

 

여기 비교하는 차이는 물론 평균적이고 전형적인 남자와 여자의 경우를 염두에 두는 것. (어떤 남자보다 남성적인 특징을 갖춘 여자도 더러 있고, 거꾸로 다른 여자보다 더 여성스럽게 보이는 남자도 가끔 있다. 나아가서, 극히 드문 경우지만, 남녀추니가 있기도 하고. 그런 경우들은 다 예외적인 것으로 치부한다.)

 

 

지각(인식) 특성

지각 측면에서, 남자에겐 눈으로 보는 것이 중요한 반면에, 여자에겐 말소리의 지각과 관련된 인상이 큰 부분을 차지한다. 그래서 이런 격언도 나온다. 남자는 눈으로 사랑하고, 여자는 귀로 사랑한다.

지각하는 속도와 두뇌 회전에서는 여자가 남자를 압도한다. 예를 들면, 여자가 남자보다 읽는 속도가 더 빠르며, 읽은 것을 아주 상세하게 더 잘 기술할 줄 안다. 대체로, 여자들이 남자들보다 더 빨리, 더 잘 기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직관 (본능, 직감, 육감)

남자들은 상황을 전체적으로 포착하고 평가하는 반면에, 여자들은 디테일에 주목하는 경향이 크다예를 들어, 어떤 책을 사겠다고 결정하는 과정에서 남자와 여자는 다르다. 남자들은 대다수가 목차를 꼭 읽는다. 여자는 흔히 몇 쪽을 펼쳐서 무슨 내용이 어떻게 담겨 있는지 훑어본다. 그리고 구입 여부를 결정한다.

디테일에 관심이 크기 때문에 여자가 남자보다 관찰력이 훨씬 더 좋은 것이며, 바로 이런 측면이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여성적 직관(직감, 육감)의 바탕인 것. 여자들은 어떤 주장의 근거로 흔히 “내가 그렇게 느끼니까” 하고 말한다. 이런 본능이 틀리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다

만약 여자가 (어떤 경쟁적인 여성을 두고) "내 느낌에 그녀한테는 남자가 있는 것 같아" 하고 말한다면, 열에 아홉은 들어맞는다. 비록 객관적인 근거를 들이대지는 못한다 해도. <정글 북>의 작자인 키플링(1865~1936)도 이미 지적한 바 있다. "여자의 짐작(직감)은 남자의 확신보다 더 정확해.

 

디테일에 치중하는 바람에 정작 중요한 것을 알아차리지 못하는 경우도 더러 있기는 하다.

– 영희야, 오늘 어디 다녀왔어?

– 대통령 집무실을 구경했어.

– 오, 그래? 거기서 뭘 봤는데?

– 카펫 위에 쥐가 있는 걸 봤지.

 

하지만 테스트 결과를 보면, 여자가 직감으로 맞추는 확률이 남자의 엄밀한 논리적 분석보다 덜하지 않다고 한다. 시간과 노력을 덜 들이고 그 정도라면, 여성의 직감이 더 우수한 것이 아니겠나.

 

 

관찰력 

보통 상황에서 관찰력 크다는 것이 여성의 특징. 한데, 스트레스와 위험이 도사린 상황에서 여자는 당황하여 그 뛰어난 관찰력을 잃는다. 반면에, 남자들 경우 위험 상황에서 관찰력이 더 커진다.

여자들은 표정과 제스처, 눈길을 접하면서 상대방을 더 빠르고 쉽게 이해할 수 있으며, 이것이 바로 섬세한 여성적 직감의 본질이다. 그렇기 때문에, 남자는 여자를 속이기가 아주 어렵다. 반면에, 여자는 남자를 아주 쉽게 속인다. 

파트너를 잘 속인다고 여기는 남자들은 큰 착각에 빠져 있는 셈이다. 왜? 왜냐하면 여자가 표현하지 않는다 해서 의심도 하지 않는 것이라 여기면 오산이니까. 뭔가 수상하다고 느끼면서도 여자가 아주 종종 침묵하는 까닭은, 남자와 관계가 깨지지 않게 하기 위함일 뿐.

 

기질

심리학자들 관찰 결과, 남자들에겐 발끈하는 기질이 더 크다. 욱하기 쉬운 기질을 ‘남성적 기질’로 볼 수 있다. 여자의 본질에는 쾌활한 기질과 우울한 기질이 더 어울린다. 기분 상태가 아주 빠르게 바뀐다. ('여자의 변덕'은 바로 이런 기질에서 나오는 것). 대체로 여성은 불행할 때만 공격적인 모습을 취하게 된다남자의 단호함과 모험성에 여자의 조심성이 보충되면 이상적이겠지.

 

 

감성

대체로 여자가 남자보다 훨씬 더 감성적이다. 남자들은 감정 표출을 스스로 억누르지만, 여자들한테는 그렇게 요구해 봤자 먹히지 않는다. 

여자의 기분과 내적 분위기는 변화 폭이 엄청나게 크다. 그래서... "모든 여성은 지상의 천사야" 하는 속담이 있지만, "사악한 여자 앞에서 사탄은 순진한 핏덩어리에 불과해!" 하는 속담도 있는 법.

여성은 할 수 있을 때 웃고, 하고 싶을 때 운다. 어떤 사건들을 여자는 더 개인적인 태도로 대한다. 바로 이런 점들 때문에 여자들에겐 상상력과 판타지가 상당히 발달돼 있다. 

 

여자는 표정을 더 자주 바꾸고, 수십 가지 다양한 감정을 드러낼 줄 안다. 반면에, 남자는 대체로 두 가지만 인식할 수 있다. 혐오와 무관심여자들 경우, 입 귀퉁이 주름이 특히 기민하게 움직인다. 삐쭉빼쭉, 씰룩씰룩...

 

 

신경계와 적응력

여성 신경계는 덜 견고해. 그래서 어떤 감정 상태에서 다른 쪽으로 빨리 이동한다. 바뀌는 상황에 적응하는 능력에서 여자들이 남자들보다 뛰어나다.

 

 

애정에 대한 태도에서 남녀의 차이

 

 

애정에 대한 태도

여자도 남자도 상대방에 담겨 있는 자기 자신을 사랑한다. 여자는 남자가 자기를 사랑하기 때문에 남자를 사랑하고, 남자는 섹스의 만족을 주기 때문에 여자를 사랑한다. 남자와 하룻밤을 보내기 전에 여자는 자기를 그가 사랑하는지 알기 원하는데, 남자는 하룻밤을 보내고 나서야 자신이 여자를 사랑하는지 알 수 있다. 

이건 다 왜냐하면, 여자한테는 사랑이 목적이고 섹스는 수단인데 남자에겐 그 반대이기 때문이다. 남자한테는 섹스가 목적이고 사랑은 수단인 것.

여자는 많은 것을 원하지만, 한 남자한테서 원한다. 
남자는 한 가지를 원하지만, 여러 여자한테서 원한다. 
여자는 사랑을 고백하기보다 사랑에 빠지기가 더 쉽다.
남자는 사랑하기보다 사랑을 고백하기가 더 쉽다.

 

"남자들은 자기네가 존중하는 여자들을 대개 사랑하고, 여자들은 자기네가 사랑하는 남자만 존중한다." (끌류쳅스끼, 러시아 역사가).

 

 

(물리력 이외에) 다른 신체 변수들

여자들은 손재주, 지각 속도, 반응, 말 속도, 촉각에서 남자들을 압도한다. 남자들은 운동 기능 조정과 공간 감각이 여자들보다 더 뛰어나다.

여자들은 남자보다 두 배쯤 덜 앓는다. 비록 건강을 더 염려하고, 어디가 시원찮다고 훨씬 더 많이 하소하지만. 여자들이 평균 7-15년 더 오래 산다. (원인은 생략). 

여자들 경우 기형이 더 적고, 발육 부진 경우가 덜하다.

자살자들 경우 여자가 남자보다 3-4배 더 적다.

여자들이 남자들보다 아픔을 더 잘 견디며, 단조롭고 반복되며 재미없는 일도 더 잘 해낸다. 

남자들에겐 흔히 (코, 구강, 후두 등의) 전정기관이 더 잘 발달돼 있다. 이 때문에 여자들은 대중교통수단에서 등지고 가는 것을 좋아하지 않으며, 진행 방향으로 난 자리를 좋아한다.

 

 

관심사

남자들은 업적과 모험, 움직이는 일, 테크놀로지, 과학, 발명에 더 관심 많다. 

여자들은 집안 일과 미적인 활동, (아이와 병자 등) 약자들을 도와야 하는 일에 관심이 더 많다.

남자들이 더 젠체하고 공격적이고 고집스럽고 용감하며, 매너와 말과 감정에서 더 날카롭다. 

여자들이 더 섬세하고, 동정심 많고, 수줍어하며 더 감성적이다. 

추가하자면, 남자들이 정치에 더 관심 많아.

 

 

주변 사람들과 관계

여자들은 인간관계를 더 섬세하게 지각하고, 관계의 뉘앙스에 더 민감하게 반응한다. 남자들에게 목적 달성과 성공 욕구가 더 강하다면, 여자들에게 중요한 것은 주변과의 관계. 주변 사람들에게 눈길 돌림은 진정한 여성다움의 가장 매력적인 특징 중 하나남자는 누군가의 눈물 젖은 눈이나 떨리는 입술, 입맛 상실, 평소와 달리 말 없음을 알아차리지 못할 수 있어. 여자한테는 그런 걸 감추지 못한다.

여자들이 상대방 얼굴을 훨씬 더 잘 읽고, 상대방 기분을 더 섬세하게 포착하며, 훨씬 더 민감하다. (신체언어에 남자들보다 훨씬 더 뛰어나다. 협상 활동에서 더 유리하다.) 남자들은 더 공격적이고, 여자들은 사소한 마찰을 더 자주 빚는다.

여자한테는 주변 사람과 관계가 크게 중요하기 때문에, 여자의 말은 남자에 비해 더 완전하고 복잡하다. 대체로 여자들은 문법과 언어에서 더 강하다. 원인은 언어를 담당하는 좌뇌가 더 발달했기 때문.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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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은 사교적인가? 붙임성은?  


 

다음 16가지 질문에 ‘네’, ‘가끔’, ‘아니요’로 답하시라.

 

1. 일상적인 업무 미팅이 예정돼 있다. 그것 때문에 정상적인 생활 리듬이 깨지나?

2. 아파서 견딜 수 없게 될 때까지 의사 찾아가기를 미루지는 않는가?

 

3. 회의나 모임, 어떤 행사에서 발표나 보고, 정보 전달을 위임받을 때, 당신은 당황하거나 못마땅하게 여기나?

4. 어떤 도시로 출장을 다녀오라고 하는데, 그 도시를 당신은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다. 어떻게 해서든 이 출장을 피하려고 기를 쓰나?

 

5. 자신의 경험을 누구하고든 사람들과 나누기 좋아하나?

6. 거리에서 낯선 사람이 (길을 알려 달라거나, 시간을 묻거나) 당신에게 뭔가를 청하면, 신경이 곤두서고 짜증이 나나?

 

시각과 관점에 따라...

 

7. (투르게네프의 소설처럼) ‘아버지들과 아들들’의 문제라는 게 정말 있으며, 세대가 다른 사람들은 서로 이해하기 어렵다는 것을, 당신은 믿나?

8. 지인이 몇 달 전 5만 원을 빌리고는 (잊었는지) 갚을 생각도 안 하고 있다. 이럴 때 당신은 그 사실을 지인에게 상기시키기를 꺼리나?

 

9. 레스토랑이나 식당에서 분명히 질 떨어지는 음식을 내놓았다. 당신은 그저 화가 나서 그릇을 옆으로 밀어놓은 채 입 다물고만 있나? 

10. 모르는 사람과 단둘이 있게 될 때 당신은 그와 말을 섞지 않으며, 만약 그가 먼저 말을 걸어오면 어색하고 힘들다. 그런가?

 

11. (상점이든 도서관이든 영화관 매표소이든) 어디서고 긴 줄을 보면 끔찍하다는 생각이 든다. 줄에 서서 힘들게 기다리는 것보다는 아예 발길 돌리는 쪽을 택하나?

12. 충돌 상황을 조사하고 조정하는 무슨 위원회에 참여하기를 마뜩지 않게 여기나?

 

13. 문학작품이나 예술, 문화에 대한 아주 개인적 평가 기준이 당신에겐 확실하고, 그런 면에서 ‘남들의’ 견해는 전혀 감안하지 않는다. 그런가?

14. 당신이 잘 알고 있는 사안을 두고 한쪽에서 누군가가 분명 잘못된 얘기를 늘어놓고 있다. 이때 당신은 그냥 침묵하면서 언쟁에 끼어들지 않기를 택하나?

 

15. 업무나 학습에 관한 문제를 정리하도록 도와 달라는 부탁을 받으면, 귀찮다는 생각이 드나?

16. 당신은 자신의 관점을 (견해를, 평가를) 입말보다는 글말로 기술하기를 더 좋아하나?

 

life is an adventure... Dare it

 

점수 합산 방법과 결과

‘네’ - 2점, ‘가끔’ - 1점, ‘아니요’ - 0점으로 점수를 합산하여, 당신이 어떤 범주에 속하는지 알아본다.

 

14-18점:

당신의 사교성은 정상.
당신은 탐구심이 크며, 흥미로운 상대방 얘기를 기꺼이 경청하며, 타인들과 소통에서 상당히 관대하고, 자기 관점을 조곤조곤 옹호한다.
새로운 사람들과도 주뼛거림 없이 흔쾌히 만난다.

그러면서도 소란스러운 모임을 좋아하지 않아.
터무니없이 당돌한 언사와 수다스러움에는 화가 난다. 

 

9-13점:

당신은 사교적인 편. (때로는 그 이상일 수도 있고).

호기심이 크고 말이 많으며 여러 문제에 관해 얘기하기를 즐긴다. 그래서 주변 사람들을 불편하게 만들기도 한다.

새로운 사람들과도 기꺼이 사귄다.

사람들 눈길 받기를 좋아하며, 누가 무슨 부탁을 하면 늘 들어주지는 못한다 해도 일단 거부하지 못한다.

가끔 발끈하기도 하지만, 금방 식는다. 이른바, 뒤끝이 없는 타입.

 

당신에게 부족한 것이라면, 끈기, 참을성, 심각한 문제에 봉착할 때 과감성.

하지만 마음만 먹는다면, 물러서지 않을 수 있을 것.

 

4-8점:

당신은 붙임성이 아주 좋은 사람임에 틀림없어,

모든 일을 늘 다 꿰고 있다.

토론하기를 즐긴다, 비록 진지한 주제가 나오면 골치 아파할지는 몰라도.

어떤 문제가 나오면 제대로 알지 못하더라도 기꺼이 입을 연다.

어디서든 편하게 느낀다.

무슨 일이든 떠맡는다, 그 일을 늘 끝까지 해내지는 못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상사나 동료들은 당신을 약간은 요주의 인물로 꼽을 수 있다.

그런 면을 잘 생각해 보시라! 

 

어리석은 자들과 다투지 말라. 마크 트웨인

 

3점 이하:

당신의 사교성은 병들어 있다.

당신은 말하기 좋아하고 (영양가 없는) 말을 많이 하고, 당신과 전혀 관계없는 일에도 끼어들곤 한다.

전혀 알지 못하는 문제도 주제넘게 판단하려 든다.

원하든 원치 않든, 주변 사람들과 여러 갈등의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다.

발끈하며, 쉽게 노여움 타고, 객관적이지 못할 때가 드물지 않아.

진지한 일은 당신에게 맞지 않는다.

(직장에서, 집에서, 대체로 어디서든) 다른 이들이 당신과 함께 하기를 힘들어한다. 

 

당신은 자신을, 자기 성격을 갈고닦을 필요가 있어!

무엇보다도 참을성과 절제를 키우고, 다른 이들을 더 존중하시라.

그리고 자신의 건강도 생각해 보라.

이런 생활방식에는 어떤 것이든 후과가 남기 마련이니까.

(알림)  Voice Training에 관심 있는 분들은 여기를 참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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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의 참을성은 얼마나?  

 

당신은 타인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나요?

내 생각과 좀 다르더라도 타인의 의견을 존중하나요?

당신의 참을성, 너그러움 정도를 웬만큼은 알아볼 수 있는 테스트를 제시합니다. 

단, 오래 생각하지 말고 즉각 응답하는 게 좋아요.

 

관용이란... 사람들 간의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것.

 

1. 당신에게 흥미로운 아이디어가 생겼다고 여기지만, 다른 이들이 별로 관심을 보이지 않는군요. 그럴 때 기분이 나빠지나요?

а) 네   

b) 아뇨

 

2. 친구들과 만났는데, 누군가가 게임을 하자고 제안합니다. 당신은 어느 쪽을 더 좋아하나요?

а) 게임을 잘 하는 친구들만 참여하는 것

b) 아직 게임 룰을 모르는 친구들도 참여하는 것.


3. 당신에게 불쾌한 뉴스를 차분하게 받아들이나요?

а) 네   

b) 아뇨


4. 공공장소에서 술 취해 비틀거리는 사람들을 보면 짜증이 나나요?

а) 그들이 한계를 넘지 않으면, 상관없다.

b) 자신을 조절할 줄 모르는 사람들은 언제나 불쾌하다.


5. 직업이나 사회적 위치, 교육 수준 등이 다른 사람들과 쉽게 접할 수 있나요?

а) 그렇게 하기 힘들 것이다.

b) 그런 기준을 중시하지 않는다.

 

6. 당신을 겨냥한 짓궂은 농담에 어떻게 반응하나요?

а) 농담도 농담하는 사람도 마음에 안 든다.

b) 농담이 불쾌하더라도, 같은 식으로 응대하려고 한다.

 

7. “자격이 달리는데도 낙하산으로 어떤 자리를 꿰차고 앉아, 일을 제대로 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는 의견에 동의하나요?

а) 네   

b) 아뇨

 

8. 친구를 모임에 데리고 갔는데, 그 친구가 사람들 눈길을 한 몸에 차지하는군요. 그럴 때 당신은 어떻게 반응하나요?

а) 내가 예기치 않게 소외되는 것이, 솔직히 말해, 못마땅하다.

b) 그러면 나도 기쁘다.


9. 어떤 모임에 손님으로 갔는데, 한 노인이 요즘 젊은 세대를 비판하면서 옛날이 좋았다는 말을 계속 늘어놓는다. 당신은 어떻게 반응하나?

а) 그럴듯한 핑계를 대고 먼저 자리를 뜬다.

b) 언쟁한다.

 

tolerance 관대 포용 참음 intolerance 편협 과민, 불관용,

 

테스트 결과 

이제 점수를 합산해요. 

1-b, 2-b, 3-b, 4-a, 5-b, 6-b, 7-b, 8-b, 9-a로 답하면 각각 2점씩 더합니다. 

 

0~4점: 

당신은 단호한 성격에, 미안한 표현이지만, 완고한 사람이군요.

자기 의견을 다른 이들에게 어떡하든 강요하려 드는 경향이 있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목소리를 자주 높이는군요.

이런 성격과 마음가짐으로는, 당신과 견해가 다르며 당신 언행에 동의하지 않는 사람들과 정상적인 관계를 유지하기 어렵습니다. 

 

6-12점: 

자신의 믿음을 굳건히 옹호할 수 있어요.

물론 대화를 이끌고, 필요하다면 자기 생각을 바꿀 줄도 압니다.

가끔 상대방을 지나치게 몰아붙이는 경우도  있네요.

그런 경우 성격이 더 약한 사람한테는 논쟁에서 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더 합당하게 이겨도 되는 것을, 굳이 ‘흥분하여 목소리 높일’ 필요가 있을까요?

 

14-18점: 

뚜렷한 소신이 섬세하고 유연한 마음씨와 잘 결합돼 있군요.

당신은 어떤 주장이라도 받아들이고, 언뜻 보기에 제법 모순적인 행동도 이해하는 마음으로 대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그걸 용인하지 않는다 해도 그래요.

당신은 자신의 견해에 상당히 비판적이며,

상대방 관점이 잘못된 것으로 드러난다 해도 상대 마음 상하지 않게 거부할 줄 압니다.

(알림)  Voice Training에 관심 있는 분들은 여기를 참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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