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강한 사람이 되려면?
“이성이 당신에게 쓰러졌다고 말할 때,
의지는 당신으로 하여금 딛고 일어서게 만든다.”
- 카스타네다 (페루 출신 미국의 작가, 사상가)
친구여, 이제 우리 삶에서 아주 중요한 것 하나를 함께 얘기하려고 하네.
바로 자기암시라고 불리는 것일세.
자기암시를 통해 원하는 모습을 스스로 만들어 가는 과정을 자기양육이라고 부르겠네. 바로 이 자기양육을 통해서 많은 이들이 성공을 거두고 역사에 흔적을 남기지 않았나.
“내 최고 강점은 다른 그 누구보다도 자기기분을 더 잘 조절하는 능력”이라는 나폴레옹의 말에 자기 암시의 핵심이 잘 드러나 있네. 그대도 자신의 잠재력을 스스로 일깨울 수 있다고 마음 속 깊은 곳에서 느끼지 않나?
잠재력을 일깨우는 긍정적 자기양육에 들어가기 전에 이런 간단한 생각을 깊이 인식하고 믿도록 하세나. 즉, “나는 내가 원하는 대로 자신을 바꿀 수 있다.”
이 생각은 비현실적이거나 초자연적인 것이 아니야, 지극히 현실적이고 명백한 것일세. 아주 유용한 생활 법칙이 있지 않은가?
“상황을 바꿀 수 없다면 상황에 대한 태도를 바꾸라.”
볼테르도 그 비슷한 말을 했어.
“투르크 갤리선에서도 기분을 전환할 수는 있다.”
바람직하지 않은 사건이 생겼다 해도 신경계를 학대하면서 자책에 빠지는 건 어리석은 짓이 아닐까. 역겨운 기분은 우리를 박박 갉아먹네. 거기에 사로잡히면, 어려움을 극복하기에도 모자라는 힘까지 다 달아나고 말아.
긍정적인 자기양육의 본질은 아무리 힘겨운 상황에서도 긍정적 측면을 보도록 애쓴다는 데 있지 않은가.
이 방법은 정말 기적 같은 것이야. 나폴레옹과 히틀러를 비롯해 많은 다른 자신감 넘친 인물들은, 선하거나 악한 천재들은, 지칠 줄 모르는 활동을 위해 바로 이 방법으로 자신의 잠재력에서 에너지를 퍼 올린 것일세.
우리, 긍정적인 지침들로 목록을 작성하세나.
그리고 그걸 주기적으로 읽는 것이네.
그러면 그것이 어떤 힘을 주고 그대에게 필요한 방향으로 그대를 이끄는지 알게 될 걸세.
이 방법의 힘을 믿는다면, 그 텍스트는 그대에게 그 어떤 약물이나 모든 구원자, 심리학자, 점술사를 다 합한 것보다 더 유용할 것이네. 텍스트가 상기시키는 긍정적 생각들이 그대의 거대한 가능성을 눈뜨게 할 것이네.
만일 누군가가 우리를 칭찬하여 기분이 좋아지고 욕을 퍼부어 기분이 상했다면, 그건 우리가 그 사람 말을 수용했기 때문에, 즉, 가슴으로 받아들였기 때문에 그런 것이 아니던가.
다른 사람들의 기분과 말에, 특히 부정적인 말에 덜 좌우되기 위해서, 우리는 자신의 긍정적 지침들로 우리 마음을 채우세나.
이런 점이 아주 중요하네. 이 방법은 작지만 필수적인 조건 하나가 채워져야 한다네.
즉, 자기 텍스트의 생각들을 전적으로 믿어야 효력이 발휘된다는 것일세.
그런 텍스트를 작성할 수 있다네.
자신감, 결단력, 활력, 좋은 기분, 강직함, 유연성, 반듯함… 어떤 것이든 키우기 원하는 자질들에 관한 텍스트를 만들 수 있네.
텍스트가 최대한 효과적으로 작동하게 하려면, 이런 작성 법칙을 준수하게나.
* 텍스트에 아주 진지하게 대한다. 이건 텍스트의 생각이 그대가 원하는 대로 그대를 바꾸도록 돕는다고 전적으로 믿어야 한다는 뜻.
* 텍스트는 반드시 본인이 직접 작성한다. 다른 사람의 견해라도 그대 마음에 꼭 들고 전적으로 수긍한다면 역시 이용할 수 있다. 어떤 경우에든, 이 생각들을 바로 그대가 수긍하고 인정해야 한다.
* 텍스트에 부정적 용어를 피하라. 예를 들어, “나는 두렵지 않아, 공포가 떠나갈 거야.” 대신 “나는 평온하고 자신감에 가득 차 있다.”
* 텍스트에서 어떤 어휘와 생각을 여러 번 반복할 수 있다. 이 텍스트는 문학적 걸작이 아니라 그대의 양육자가 아닌가.
* 한 페이지가 딱 좋아. 원하는 내면 상태를 만들기 위해 여러 번 생각에 잠겨 읽으면서 종이를 넘길 필요가 없도록 한다.
어떤가? 우리가 시작할 작업에 흥미가 생겼나?
자기양육 텍스트 모델은 이렇다네. 이건 스피치와 관련된 것일세.
나는 목표를 세웠다.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무엇이든 다 하려고 최대한 노력할 것이야. 그래, 나는 사람들 앞에서, 사람들과 함께 훌륭하게 말하는 법을 익히고 싶어. 내 말을 잘못 이해할까봐 겁내지 않아. 나보다 못한 사람들도 말을 잘 하잖아.
나는 글을 읽고 쓸 줄 알아. 내가 사용하는 언어를 웬만큼 알고 있어. 이 언어를 더 잘 하고 싶다는데 누가 가로막을 거야? 나는 사람들 앞에서 말하기를 반드시 익힐 거야. 익히려고 애쓰겠어.
내 말을 듣는 사람들을 다 사로잡고 싶어. 그건 오로지 나한테 달렸어. 나의 끈기와 갈망과 집중력에 달렸어. 나는 더 부드럽고 교양 있고 호감 가는 사람이 되려고 애쓴다. 내 얘기를 듣는 사람들을 내가 존중하고 사랑한다는 점을 그들에게 알리려고 노력할 거야. 내 말을 들어주니 고맙지.
나는 더 나아지기를 원해. 나는 더 나아질 거야. 이건 오로지 나 자신에게 달렸어. 말하면서 나는 상대방 눈을 응시하는 습관을 들이겠어. 내 말을 경청하는 사람 누구나 나는 처음부터 적수가 아니라 동료로 보려고 노력할 거야.
난 할 수 있고, 할 줄 알고, 할 거야. 목표를 달성하려고 부단히 애를 쓸 거야!
아침이 밝았네. 일어나서 주변을 다 정리했어.
이제 거울을 보면서 차분하게 저 텍스트를 읽게나.
읽는 데는 5분도 안 걸리네.
읽으면서 어떤 어구에서 얼굴 표정이 어떻게 바뀌는지 주시하시게.
이건 작성할 때 그대가 각 단어에 실은 감정 상태를 떠올리라는 뜻일세. (바로 이런 이유에서 직접 써야 한다는 것이네. 같은 텍스트도 다른 사람에게는 다른 연상과 감정을 일으키니까.)
텍스트를 읽은 뒤 1분 동안 거울 속의 자신을 응시하게나. 2분이면 더 좋아.
자신에게 환기하려 애쓴 분위기와 에너지가 크게 채워지는 것을 느껴 보시게. 횟수가 거듭될수록 속에서 가득한 에너지를 점점 더 크게 느낄 것이야.
이런 자기 암시 작용은 새로운 에너지 상태를 야기하는 마약과 비슷하게 작용하네. 단지, 여기에는 부작용이나 해로운 후과가 없을 뿐.
이 연습을 최소한 열흘 동안 수행해 보세. 그러면서 스스로 자신을 조율하는 것일세.
자신을 조율할 줄 아는 사람들은 영감이 깃들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영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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