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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d Stalking/내면의 목소리 3

내면의 소리를 해독하다 머릿속 목소리 해독 사람이 혼자 속으로 말하는 소리를 해독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은, 달리 말해, 사람의 생각을 읽게 됐다고 해도 과히 틀리지 않은 해석일 것이다. 미국의 연구자들이 사람의 내면 목소리를 해독하게 됐다고 한다. 즉, 사람이 속으로 말하는 (생각하는) 단어들이 무엇인지 인식하는 알고리듬을 만들었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간질 발작으로 시달리는 피험자들을 대상으로 뇌 활성화의 특정 수준을 기록했다. 이를 위해 머리에 특수한 전극들을 붙였다. 그런 뒤 여러 대통령의 연설문이며 동요 몇 편을 보여주고, 그 텍스트들을 먼저 소리 내어 읽게 했다. 다음에는 흉중에서 (마음속으로) 읽게 했다. 또 잠시 뒤에는 아무 생각도 하지 않거나 다른 뭔가를 좀 생각하게 했다. 이 각각의 경우 머리에 장치한 전극들이.. 2019. 5. 2.
내면의 목소리는 친구인가, 적인가? 내면의 목소리'는 친구인가 적인가? 우리네 머릿속에서 살랑거리는 가 무엇인지 모르는 이는 없겠지. 많은 이들은 이렇게 생각한다. ‘아, 그건 나의 내면 깊은 곳에서 나오는 참된 무엇이야, 잠재의식에서 나오는 이 목소리가 우리한테 무엇이 필요하며 무엇이 더 좋은지 확실히 알고 있어.’ (이런 경우도 물론 있긴 하다. 직관이나 통찰.) 한데, 그 내면의 목소리가 뭔가 부정적인 것을 말할 때, 궁극적으로 옳지 않은 경우가 적지 않다. 그렇다면 어떡하지? 내면의 목소리 뭔가를 말할 때, 우린 그걸 들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우리 머릿속에 있는 목소리 딱히 특별한 사유도 없이 진급에 자꾸 누락된 당신이 직장 상사에게 승진을 요구하기로 마음먹었다 치자. 고심 끝에 그런 결정을 내리면서 당신은 뜨거운 설전이 벌어지리.. 2019. 5. 2.
내면의 소리 (머릿속 목소리) 삶을 방해하는 내면의 목소리... 내면의 목소리, 이건 어디서 생기는 것인가? 부정과 모순으로 가득한 내면의 대화를 어떻게 멈춰야 하나? 평소에 별반 생각도 않고 그 누구에게 말도 않겠지만, 거의 모든 사람에게는 내면의 목소리가 있다. 즉, 우리 머릿속에서 종종 울리는, 생각 흐름의 속삭임. 이 내면의 목소리가 가끔은 우리를 고무하여 마지막 몇 미터를 달리게 하기도 한다. “그래, 조금만 더 달려! 결승선에 거의 다 왔어!” 혹은 ‘결국 다 잘 될 거야’ 하면서 사람을 진정시키기도 한다. 하지만 이것이 아주 무례하고 불친절할 때도 있다. 그래서 사람을 억압하고 징벌하고 공황 상태에 빠뜨리고 퇴행하게 만들기 일쑤다. 이런 내면의 목소리는 우리의 원숙함과 최고의 개인적 특질을 반영하지 않아. 이건 우리네 ‘.. 2019.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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