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src="https://cdn.subscribers.com/assets/subscribers.js"> 거장과 마르가리따 (Master and Margarita. 10-1부)
Books2023. 7. 22.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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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출신 소비에트 극작가 미하일 불가꼬프의 세계적인 장편 소설을

2005년 러시아 TV에서 10부작으로 방영. 

Gallup media에 따르면,

모스크바 시민 1/2과 우크라이나 국민 1/2, 러시아 국민 1/5이 시청했다고 한다.

 

판타지와 종교 역사, 로맨스, 예술과 삶의 의미, 선과 악, 신과 악마, 악의 응징, 사탄의 존재와 역할,

권력 풍자, 사회 고발 등에 관해 

시공간을 자유로이 넘나들며 다층적으로 풀어나가는 이야기가 자못 흥미롭다.

 

스탈린 정권에 억압받던 작가가 1940년 죽은 지 28년 뒤에 소련에서 처음 출간됐으나,

이미 그 이전에 영국 등 유럽 국가들에서 출간돼 비상한 관심을 끈 바가 있다. 그 뒤 유럽 여러 나라에서

먼저 영화화됐고, 러시아에서도 영상으로 재조명하고 있다. 

 

으레 그렇듯이, 작품의 진수를 맛보려면 원작 소설을 접하는 것이 가장 좋으나,

영상으로 접하는 것도 나름대로 충격적이다.

 

1부에서 10부까지 번역하고 자막이 달려 유튜브에 실린 것을 소개한다. 

 

(*참고: 가장 대표적으로 <로미오와 줄리엣> 같은 식의 제목이 달린 작품들은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고 보면 거의 틀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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