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 부위에 살이 찌는 거지?
비만을 유발하는 요인은 다양하다.
금식이나 운동을 하고 다이어트를 강도 높게 해봤자 때로는 아무 효과도 없다.
많은 부분이 각자의 생활방식이나 유전적 소인에 좌우되기 때문이다.
당신이 어떤 그룹에 속하며 과체중을 줄이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확인해 보라.
곁들여 말하자면, 비만은 사람들을 죽음으로 몰아가는 여섯 번째 위험 요소이다.
1.
이건 가장 흔한 비만 유형. 아래턱에서 엉덩이 선까지 부위에 살이 붙는 경우인데,
가슴과 배, 목, 등, 팔이 다 포함된다. 이건 설탕과 기름진 음식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해서 생긴다.
☞ 예방하려면, 당연히 단것과 기름진 음식의 섭취를 줄여야 하고, 하루 30분이라도 운동을 한다.
2.
신체의 이런 변화는 불안이나 우울증, 스트레스 때문에 생긴다.
과체중으로 인한 살집이 배와 등에 축적되어 허리 주변에 ‘쿠션’을 만든다.
대개 사람들은 심리적인 문제와 싸우기 위해 단것을 많이 먹기 시작하는데, 그 결과 2번 같은 비만 유형이 나온다.
☞ 허릿살을 빼려면, 자기통제력을 키우고 기분 나쁘거나 불안하다 해서 단것을 자꾸 입에 가져가지 않도록 한다. 특히 디저트의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노력한다.
3.
이런 유형의 비만을 일으키는 주범은 흔히 채소 단백질이라 불리는 글루텐이나 부질(麩質)인데,
그것이 주로 허벅지와 엉덩이에 쌓이기 때문이다.
또 이 유형은 갱년기나 청소년기 여성이나 호르몬 균형이 깨진 여성 신체에서 자주 나타난다.
☞ 장시간 앉아 있는 생활양식을 피하고 술과 담배를 멀리하고 운동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
4.
이 비만 유형은 주로 복부에 영향을 미치는데, 느린 신진대사가 뱃살의 원인이다.
이 그룹에 속하는 사람들은 공기가 채워진 공이 뱃속에 있는 느낌을 종종 받는다. 술을 많이 마시거나 호흡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이 특히 이렇게 되기 쉽다.
☞ 술을 줄이거나 끊고 과일과 채소가 많은 식단으로 바꿔야 한다.
5.
하체 비만이라 불리는 이 유형은 유전적으로 대물림되는 것이라 간주되지만,
다리가 붓거나 부석부석한 경향이 있는 여성들이 임신 중에도 이런 상태가 생길 수 있다.
주로 엉덩이에서 발목까지 살이 붙는다.
☞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활동적인 생활양식과 계단 오르기나 달리기 같이 단순한 운동이 필요하다.
6.
이 경우엔 가슴에 이르는 부위도 포함되는 만큼 2번 유형보다 훨씬 더 많은 부위가 고생을 한다.
이건 생활방식의 결과인데, 더 정확히 말하자면, 8시간 동안 같은 자세로 늘 앉아 있는 상태에 기인한다.
☞ 이런 비만을 막기 위해서는 1주일에 세 번 이상 적극적인 훈련 형태의 운동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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