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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2

인지 편향: 더닝-크루거 효과 더닝-크루거 효과 Dunning and Kruger Effect - 어째서 무지한 사람들이 본연의 모습보다 더 자신감 넘치고 더 똑똑해 보이는 거지? - 무지한 사람들이 왜 자신을 전문가요 유능한 사람이라고 여기는가? 주변을 가만히 둘러보자. 대체로, 무지하고 시야 좁은 사람들이 남의 일에 감 놔라 배 놔라 하면서 사사건건 한마디씩 걸치기를 좋아하는 데 비해, 먹물이 제법 들고 세상을 좀 아는 사람은 그런 무지한 자들과 달리 (외려) 어떤 사안에 대해 의견 내놓는 데 종종 머뭇거리며 자신 없게 보인다는 점을… 당신은 혹시 알아차린 적이 있는가? “어리석은 자는 자신이 현명하다고 생각하지만, 현명한 사람은 자신이 어리석다는 걸 알고 있다.” 셰익스피어가 희곡 (1599)에서 그렇게 썼다. (이 한 문장이 .. 2020. 5. 14.
퍼블릭 스피킹(16) 소크라테스 이야기 5. 중요한 필터 세 개 -모든 훌륭한 연설가들은 다 형편없는 연설가로 시작했다 -좋은 매너는 자잘한 자기희생으로 이뤄진다. -랄프 에머슨 (1803-1882, 미국 수필가, 시인, 철학자) 「어떤 사람이 소크라테스에게 달려와서 입을 엽니다. “이보게, 소크라테스, 자네한테 알려야겠어, 자네 친구가…” 소크라테스가 말을 가로막는군요. “잠깐, 잠깐만. 나한테 하려는 말을 세 개의 체로 걸러냈나?” “세 개의 체라니?” “첫 번째는 진실의 체일세. 자네가 말하려는 것이 정말인가?” “모르지, 그냥 들었을 뿐인 걸…” “됐네! 그렇다면 자네 얘기를 선함의 체로 걸러냈나? 자네가 말하려는 것이 진정 뭔가 선하고 건설적인 것인가?” “글쎄, 십중팔구 아닐 거야!” “음, 그렇다면 세 번째 체로 걸러 보세. 나에.. 2019.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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