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구할 친절에 관한,
가슴에 와 닿는 사진 20장
모든 게 걷잡을 수 없이 무너져 내리고 그 무엇도 되는 게 하나 없으며, 완전히 침울한 잿빛 일상의 심연으로 빠져드는 것만 같은 순간이 있기 마련입니다. 누구한테나 말이죠.
그래요, 그건 정말 불쾌한 상태에요. 그렇다고 해서 어깨 축 늘어뜨린 채 낙심에 잠길 필요는 없습니다!
여기 사진을 몇 장 보면서, 당신은 분명히 확인하게 될 테니까요.
“오, 세상이 그렇게 나쁘고 힘든 것만은 아니야!”
1. 불이 난 집에서 소방관이 고양이를 구해 주인에게 건네준다.
2. 미주리주에서 보호소에 들어와 낯선 환경에 긴장한 개들을 달래기 위해 아이들이 책을 읽어 주고 있다.
3. 몸이 부자연스러운 아들이 바다에 들어가 볼 수 있도록 부모가 특수 휠체어를 설계했다.
4. 미시간 출신의 한 해병이 그룹에 뒤처진 소년 곁에서 함께 뛰며 5Km를 완주하게 도왔다.
5. 동물 보호자들이 다리 부러진 새를 위해 특별한 부목을 만들어서 대주었다.
6. 어린 소녀가 매일 무지개 그림을 많이 그리고는 원하는 사람에게 무료로 나눠준다.
7. 폭풍우가 몰아친 하천에 빠져 죽을 운명이었던 새끼사슴이 한 보통 소년의 도움으로 살아났다. (Belal이라는 이름의 이 소년은 새끼사슴을 구하기 위해 위험을 마다하지 않았다.)
8. 펜실베니아 자기 집 마당에서 납치된 5세 소녀를 구하기 위해 15세 소년 테마 보그스가 자전거를 타고 범인의 자동차를 쫓아갔다.
9. 한 노숙자는 자기 개가 꽁꽁 얼지 않게끔 자기가 가지고 있는 것을 전부 내주었다.
10. 한 노인이 데리고 있는 늙은 개의 다리가 성치 못하자 매일 이렇게 산책시킨다.
11. 65세 아이작 테일은 낯선 사람을 깨우라는 다른 승객들의 제시를 물리쳤다. (그가 말하길, “그럴 필요 없어요. 힘든 하루를 보낸 모양인데 자게 놔둡시다. 우리도 다 이런 경우를 겪잖아요.”)
12. 멜버른에서 많은 사람이 휠체어 탄 청년도 콘서트를 함께 즐기도록 도왔다.
13. 수술 앞두고 울고 있는 소녀에게 외과의가 자기가 좋아하는 만화영화를 보여주며 달랜다.
14. 관절염에 걸려 고생하는 개를 주인이 매일 물속으로 데려간다. (그러면 통증이 사라져 개의 고통이 크게 완화된다. 물론, 물속에 있는 동안만 그렇다.)
15. 다리가 마비된 개들이 예전처럼 뛰어다니며 삶을 기뻐할 수 있게 됐다.
16. 나오토 마츠무라는 후쿠시마 인근 금지 구역에서 살기를 유일하게 겁내지 않던 사람이다. (그도 처음엔 다른 주민들과 함께 도시를 떠났지만, 집에 남은 동물들을 돌보기 위해 돌아왔다.)
17. 네덜란드에서는 다섯 아이의 엄마가 병원으로 긴급 이송된 뒤 경찰관들이 집에 남아 아이들에게 저녁을 차려 주었다. (아이들을 위해 설거지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18. 디즈니 공원의 경비원이 공주 차림을 한 어린 소녀에게 사인을 청한다.
19. 인심 좋은 서점에서 이런 안내문을 내걸었다.
“문이 닫혔을 때 책을 가져가서 읽고 돌려주거나 나중에 언제든 책값을 내면 됩니다. 만약 책 살 돈이 없는데 책을 좋아한다면, 그냥 가져가도 좋습니다.”
20. 사내애가 사슴이 비를 맞지 않게 하고 있다. (둘 다 우산 아래 있는데, 아주 태연자약하다.)
※ 친절에 관해 좀 더 깊이 있는 생각을 접하려면 여기로 가시라.
(알림) Voice Training에 관심 있는 분들은 여기를 참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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