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로운 사실 30가지 (3-3)
(영화 <Ocean’s 11>에서)
2001년 <오션즈 일레븐>에서 줄리아 로버츠도 배역을 맡았다는 것을 알고서
조지 클루니와 브래드 핏은 장난을 좀 치기로 하고, 로버츠에게 20달러짜리 지폐와
‘우리는 당신이 영화에 출연할 때마다 20달러를 벌어들인다고 들었소’라 적힌 엽서를 보냈다.
물론 줄리아 로버츠의 경우 출연료는 ‘20백만=2천만’ 달러였다.
(Paul Rudd, 줄리아 로버츠, Bradley Cooper가 2006년 연극 <사흘 비>가 끝난 뒤
관객에게 인사하러 무대에 나왔다.)
2006년 로버츠가 브로드웨이에서 연극 <사흘 비> 무대에 등장했을 때,
그녀의 연기에 대한 평론은 극도로 부정적이었다.
(전기 영화 <마이클 콜린스>에서)
줄리아 로버츠에게는 유명한 배우들과의 숱한 로맨스로 유명하던 시기가 있었다.
개중에는 리암 니슨, 키퍼 서덜랜드, 매튜 페리, 제이슨 패트릭, 딜런 맥더못,
벤저민 브랫, 대니얼 데이-루이스 등이 있었다.
(줄리아 로버츠와 키퍼 서덜랜드, 1990)
줄리아 로버츠에게는 <달아난 신부>라는 영화에서 그녀가 맡은 주인공과 같은 별명이 있었다.
남자친구들과 갑자기 관계를 끊는 일이 자주 벌어졌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키퍼 서덜랜드와는 결혼식 사흘 전에 혼례를 취소했다.
(줄리아 로버츠와 대니얼 모더)
줄리아는 두 번 결혼했다. 배우이자 컨트리 싱어인 라일 로베트와
1993년 결혼했지만 2년이 못 돼 헤어졌다.
2002년 촬영기사 대니얼 모더와 혼인해서 지금까지 살며 자녀 셋을 두고 있다.
줄리아는 2004년 37세 나이에 이란성 쌍둥이를 낳았다. 2007년 두 번째 아들을 보았다.
(줄리아와 브루스 윌리스)
두 번째 혼례 때 초대받은 사람들 가운데 유명 인사는
브루스 윌리스 하나였다.
(줄리아와 조지 클루니)
줄리아 로버츠는 한 아들의 이름을 조지라 짓고자 했지만 그만두고 말았다.
사람들이 혹시 조지 클루니와 뭔가 연관 지을 것을 우려해서.
줄리아 로버츠가 아주 좋아하는 취미 중 하나는 뜨개질이다.
(69회 칸 영화제에서 레드 카펫을 걷고 있다)
그녀는 맨발로 걷기를 즐긴다.
(2010년 영화 <Eat, Pray, Love>에서)
줄리아 로버츠의 종교는 힌두교이다. 인도 문화에 매료됐고 명상을 수행하며,
그녀의 영화사 이름 Red Om Films는 힌두교의 상징 ‘옴’을 가리킨다.
자신의 종교에 대해 줄리아는 한 인터뷰에서
“힌두교로 개종한 것이 뭔가 이상한 변덕은 전혀 아니다” 하고 말한다.
그런 전환은 영적 평온을 얻기 위한 것이었다고 한다.
“내가 힌두교로 개종했다 해서 다른 종교들을 경시하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다.
내 보기에는, 종교도 사람도 서로 비교해선 안 된다.
비교란 항상 누군가에겐 이득이 되지 못하며, 이건 좋지 않다.
내 경우, 힌두교가 나에게 진정한 내적 평온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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