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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막강2

호흡 체계와 호흡 조절 호흡 정리 4 4. 호흡 메커니즘 들숨과 날숨 이산화탄소가 혈액으로부터 폐포의 공기로 계속 들어가고 산소가 혈액에 흡수되어 소비되는 만큼, 폐포의 가스 구성을 위해서는 폐포의 공기가 순환되어야 한다. 숨을 들이쉬고 내쉬는 호흡 덕분에 폐포에서 환기가 이뤄진다. 폐 자체에는 근조직이 없어서 공기를 압축하거나 폐포에서 내보낼 수 없다. 폐는 흉강의 크기 변화를 수동적으로 따를 뿐이다. 폐와 흉강 벽 사이의 틈새 같은 공간인 흉막강의 압력이 폐의 공기압보다 더 작은 만큼, 폐는 항상 흉강 벽에 붙어서 흉강 모양의 변화를 고대로 따른다. 숨을 들이쉬고 내쉴 때 흉막은 벽쪽흉막의 형태를 반복하면서 그걸 따라 미끄러지듯 움직인다. 들숨은, 횡격막이 내려가면서 복강의 장기를 밀어 내리고 늑간근이 흉곽을 위로 앞으로 .. 2020. 9. 7.
폐. 폐와 조직의 가스 교환 호흡 정리 3 3. 폐, 폐와 다른 조직에서 일어나는 가스 교환 폐는 흉강의 빈 공간을 다 차지한다. 폐가 팽창하면 그 부위가 횡격막에 인접한다. 주기관지와 폐동맥, 폐정맥이 심장과 접하는 안쪽에서 폐로 들어간다. 이렇게 기관지나 혈관, 림프관 등이 (즉, 폐 뿌리가) 연결되는 폐의 입구 부위를 폐문이라 부른다. 좌우 폐는 각각 흉막으로 덮여 있다. 흉강을 안쪽에서 둘러싸는 흉막이 벽쪽흉막이다. 내장쪽흉막과 벽쪽흉막 사이에 좁은 틈이 있다. 이건 흉막강이라 불리며, 호흡 때 폐 벽이 매끈하게 움직이도록 돕는 체액이 소량 채워져 있다. 흉막액은 흉막 모세혈관에서 분리되어 림프계를 거쳐 배출되면서 끊임없이 바뀐다. 흉막강의 압력은 대기압보다 낮고, 그래서 폐가 항상 곧게 서 있다. 폐에서 일어나는 가스 교환.. 2020.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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