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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줍음2

나는 얼마나 수줍음을 타나? 당신의 수줍음(소심함) 정도는? 수줍음, 소심함, 부끄러움, 쭈뼛거림, 어색함, 불편함, 위축, 축기, 주눅... Shyness는 딱히 정의하기 어려운 현상이다. 형태와 정도가 사람마다 상당히 다르며, 게다가 상황에 따라 또 바뀌기도 하니까 말이다. 하지만 이것 때문에 생활에 불편을 겪는 이들이 적지 않다. 결국은 자신감 부재나 부족으로 이어지니까. 수줍음에는 경우에 따라 긍적적인 측면도 없지는 않지만, 대체로 이건 우리가 떨쳐내야 할 인간 속성 중 하나라 할 수 있다. 그 원인을 파악하고, 극복 방법을 알아 일상에서 조금씩 고쳐 나가면 된다. 그 이전에 는 어떤지 알아보자. 아래에 60개 항목이 있다. 사람들이 느끼고 겪는 주된 두려움을 망라했다. 이건 또 의 거울이라 할 수 있다. 이걸 살펴보고, 일.. 2019. 5. 3.
퍼블릭 스피킹(6) 침묵하며 사색하기 2. 우리는 침묵하고 우리는 생각한다 소통과 스피치 분야에서 오천만 대한민국 국민 중 단 한 사람한테라도 도움 된다면, 난 기뻐요. 유일한 학생이요 동료인 그이가 또 주변 다른 사람들에게 정보와 기술을 알릴 테지요. 좋아요. 그렇게 함으로써 우리의 기법과 지식과 교양이 조금씩 널리 퍼지게 되는 겁니다. 그런데 소통과 스피치 강좌를 진행하면서 즉답하기 곤란한 질문을 받는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즉, 보장을 요구해 오는 거예요. 이 책을 펼친 당신도 그런 의문을 품을지 모르겠군요. 이를테면, -이 책에서 하라는 대로 하면 정말 괜찮은 화자가 (발표자, 보고자, 대화 상대, 토론자, 강연자, 변론인, 연설가, 설교자가) 될 수 있단 말이에요? 당신이 책임질 수 있어요? 허허, 참으로 어려운 질문입니다. 보장을.. 2019.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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