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순발력1 (48) 계단 에스프리 #액션 29 (계단 에스프리) 종이라고 하는 것은 치면 소리가 난다. 쳐도 소리가 나지 않는 것은 세상에서 버린 종이다. 대개 사람이란 사랑하면 따라오기 마련이다. 사랑해도 따라오지 않는 사람 역시 세상에서 버린 사람이다. - 만해 한용운 (1879-1944, 시인, 승려, 독립운동가) 언젠가 우리 스피치 강좌에서 한 회원이 이런 푸념을 늘어놓더군요. 「얼마 전 여고 동창회에 나갔는데 말이에요, 뭐, 다 좋았어요. 오랜만에 보는 동창들도 있어서 각자 사는 얘기도 주고받고… 근데 막판에 무슨 대화가 오가던 중에 한 애가 내 신경을 건드리지 뭐에요. 글쎄, 나더러 뭐라는 줄 알아요? “우리 여자들한테도 예쁘지 않을 권리가 있긴 한데, 넌 특권을 남용하는 것 같아. 니 얼굴을 보면 사람들 고개가 돌아가지 않겠.. 2019. 5. 12.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