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 앞에 장사 없다
세월 앞에 장사 없어! 세상 만물과 사람을 모두 가혹하게 바꾸고 마는 시간! 시간의 위력을 생생히 보여주는 장면 20가지 찰나, 1초, 1분, 1시간, 하루, 일주일, 한 달, 한 해, 백년, 영겁(永劫)… 일상적인 번다함 속에서 우리는, 아아, 시간이 얼마나 덧없이 흐르는지 알아차리지 못한다. 그러다가 문득 허옇게 센 머리가 무성해지고 언제 저리 컸나 싶은 아이들을 볼 때 비로소 세월이 흘렀음을 실감한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더 놀라운 것은… 우리 주변 가까이에서 일어나는 변화를 우리가 알아차리지 못한다는 점이 아닐까 싶다. 시간은 그 누구나 그 무엇에도 가차가 없고, 주변의 이런 변용이 때론 정말 인상적이다. 직접 보시라! (그리고 가능하면 소감을 한번 들려 주시라. 인생 무상? 왜 사나? 왜 이렇게 ..
2019. 1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