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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기관2

올바른 생활 호흡 원칙 올바른 (생활) 호흡 원칙 이른바 '언어 호흡'과 달리 우리가 일상에서 하는 호흡을 '생활 호흡'이라 부르자. 여기에도 일정한 원칙이 있다. 1. 그 어떤 경우에도 공기를 억지로, 특히 입으로, ‘빨아들여서는’ 안 돼. 2. 그 어떤 상황에서도 폐에 있는 공기를 다 내보내서는 안 돼. ("자연은 진공 상태를 싫어한다." - 아리스토텔레스) 3. 들숨은 반드시 코를 통해서. (요가에서 하는 경고. “만일 입으로 숨을 쉰다면, 코로 밥을 먹어야 할 것이야”) 4. 호흡 과정에서 가슴은 들썩이지 않고 차분한 상태로 있어야 해. 5. 호흡은 주로 (주된 호흡 근육인) 횡격막이 작동하여 이뤄져야 해. 호흡기관은 발성기관, 조음기관과 함께 움직여서 목소리와 말소리를 만든다. 우리가 일상에서 아무 생각 없이 하는 호.. 2019. 5. 31.
(52) 생명의 근간 19. 모든 생명의 근간    언제든 자신의 책무를 다 하려고 힘쓰라. 그러면 실패했을 때조차 인류가 당신을 옹호할 것이다. - 토마스 제퍼슨 (미국 건국의 아버지, 3대 대통령) 고대 인도의 성전인 우파니샤드에 이런 이야기가 실려 있습니다. 말, 눈, 귀, 넋, 씨, 숨 같은 생명력들 간에 누가 가장 뛰어난지 자기네끼리 논쟁이 붙었어요.  그들이 차례로 한 해 동안 몸을 떠났다가 돌아와서 각각 다른 생명력들에게 물었습니다. “그래, 내가 없는 동안 너희는 어떻게 살았냐?” 다른 생명력들이 대답했어요.  말이 없는 동안에는 벙어리처럼, 눈이 먼 동안은 소경처럼, 귀가 없는 동안은 귀머거리처럼, 넋이 나간 동안은 백치처럼, 씨가 없는 동안은 거세당한 남자처럼 지낼 수밖에 없었지만 그래도 살기는 다 살았다고.. 2019.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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