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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적 압박2

(9) 여성들이 즐기는 일반화 일반화 (generalization)   이런 일반화가, 특히 힐난하는 성격의 일반화가 등장할 때, 남자는 반드시 자기옹호와 변명에 나서게 된다. 한데 그래봤자 아무 짝에도 쓸모가 없다. 왜? 왜냐하면, 여자들은 자기네가 펼치는 일반화를 단단한 사례를 들면서 여성 논리에 입각해 강화할 테니까.   이 일반화에 단골로 쓰이는 단어들이 있다. ‘만날’, ‘언제나’, ‘허구한 날’, '한 번도', '늘', '깡그리', ‘절대’, ‘결코’, ‘매번’, ‘그 어디서든’, ’어디서나‘ 따위 극단적인 용어. (*존경하는 독자 여러분께서도 덧붙여 주시라.) 예를 들어, 남자가 새 드레스 사주기를 마뜩치 않게 여기는 경우, 여자는 눈물 흘리면서 이런 식으로 말할 수 있다. “당신은 나를 사랑한 적이 한 번도 없었어요.”.. 2019. 4. 25.
(8) 팩트에서 감정으로 전환 팩트에서 감정으로 넘어가기   사실을 건드리고 다투어봤자 원하는 이득이나 주도권을 얻지 못한다 싶을 때... 여자는 대화를 사실적 수준에서 감정적 수준으로 급전하는 전략을 흔히 쓴다. 그리하여 대화나 의논의 주제를 갑자기 바꾸면서 마지막 한마디>를 내던진다. 즉, 상대방 말에 여자는 그 말과 전혀 무관하거나 간접적으로만 연관된 대꾸를 감정적으로 내뱉는 것. 이렇게 소리칠 수 있다.  “그런 말투를 듣고 싶지는 않아요!”“당신은 어쩜 그렇게 냉정하고 이기적일 수 있어요?” “당신이 이런 사람인 줄은 정말 몰랐어!”“우리 사이에 어떻게 이럴 수 있어요?!” 등등. 대화의 급박한 전환에 어리둥절한 남자는 생각의 갈피를 잃고 주제에서 벗어난다.   여자들이 즐겨 쓰는 조종 수법들 중 하나는 - 남자에게 죄책감을.. 2019.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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