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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그저 모난 성격의 소유자가 아니라 

 의지와 심지가 단단한 사람임을 보여주는 증거 7가지 

 

“모난 돌이 정 맞는다고 하잖아?! 너무 까다롭게 굴지 마. 그냥 둥글둥글 사는 게 좋아!!” 

그러면서, 당신 성격이 강하고 복잡해서 잘 어울리지 못한다는 말을 다른 사람들이 심심찮게 해대는가? 

만약 당신이 그런 비난을 자주 듣는다면, 당신에게 good news를 하나 전하겠다.

즉, 실제로는 당신이 진정한 리더의 자질을 지니고 강한 사람일 개연성이 높다는 것인데,

그 증거로 여기 7가지를 제시한다. 

 

강한 성격의 소유자가 거만한 멍청이와 어떻게 다른지 알아보자.

또 인간미를 잔뜩 풍기면서도 (신들이 살고 있다는) 올림포스에 올라설 수 있는지도 보자. 

다음에 열거하는 진술 대부분에 긍정적으로 답한다면,

당신은 자신을 강한 사람인 동시에 긍정적인 리더라고 여겨도 좋다. 

 

1. “당신이 똑똑한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있다고 생각한다.” (O – X)

아, 당신은 대체로 까다로운 편이고 심지어 업무에 관해서는 지나치게 깐깐한 적도 더러 있을 수 있다. 그 대신, 굵직한 프로젝트를 내놓기 전에 동료들이 빈둥거리려 할지라도 그들이 결국엔 해낼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당신은 다른 사람들을 무능한 멍청이처럼 대하지 않는다.

주변 사람들에게 끊임없이 동기를 부여하며 칭찬한다.

그리고 자신에 대한 모욕을 절대 용납하지 않는다. 또 당신을 아무도 경멸하지 않는다. 우린 다 어딘가에서 뭔가로 시작하지 않았던가.  

 

2. “당신에겐 자신의 관점이 있다.” (O – X)

 

 

그 어떤 무뢰배나 비열한도 자기네 천박함과 저급함으로 당신을 중독시키지 못한다.

당신은 직장 상사나 다른 영향력 있는 사람들 앞에서 굽신거리지 않으며, 당신에게 다른 직원들이 그렇게 하는 것도 보고 싶어 하지 않는다. 문제와 그 해결책을 당신은 직접 언급하며, 상사에게 ‘편한’ 관점을 취하려 들지 않는다. 

왜냐하면, 당신은 하나의 온전한 인격체니까.

그리고 다른 사람들을 희생양으로 삼아 자신을 주장하는 법이 결코 없다. 

 

3. “당신은 다른 사람들을 믿고, 그들도 당신을 신뢰한다.” (O –X)

당신은 실수를 인정할 줄 알며 자신의 잘못을 다른 사람들에게 떠넘기지 않는다.

당신은 힘든 상황에서 주변 사람들을 돕고 지지할 준비가 돼 있다. 

그러면서도 어떤 거리를 유지하는데, 왜냐면 우정과 업무 관계를 (혹은, 공과 사를) 구분해야 한다는 걸 알기 때문이다. 

 

4. “당신은 동료들을 경쟁자로 여기지 않는다.” (O – X)

 

 

당신과 동료들은 하나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한 팀이다.

당신은 팀을 사랑하며 팀원들도 당신을 사랑한다. 그러나 당신은 경쟁자들도 존중한다. 

당신은 자신의 이해관계만이 아니라 공동의 목적을 위해 행동한다. 

하지만 각자에겐 자신의 이해관계가 있다는 점을 알고 있으며, 당신의 이득을 누군가가 해치게끔 놔두지는 않는다. 

 

5. “당신은 끊임없이 뭔가를 배우며, 그 지식을 다른 사람들과 나눈다.” (O – X)

당신은 부단한 자기계발을 중시하며, 자신의 경험을 다른 사람들과 나눌 줄 안다.

정직하고 공정한 싸움만이 당신이 추구하는 형식이다. 

그러면서도 지나친 자선이나 자비와는 좀 거리가 있다. 

 

6. “당신은 셀프컨트롤을 할 줄 안다.” (O – X)

당신은 중용이 뭔지를 아는 사람이며, 가장 힘겨운 순간에도 감정을 통제할 수 있고 할 필요가 있음을 안다. 

그렇지만, 다른 누군가가 당신을 조종하거나 동정하면서 놀려댈 때는, 그걸 확실하게 알아차린다. 그리고 그런 사람에겐 여지없이 “No!”라고 단호하게 말한다. 

 

7. “당신에겐 적수보다 친구가 훨씬 더 많다.” (O – X) 

 

 

당신은 그 누구도 부러워하지 않는다. 거꾸로, 다른 사람들의 성취에 기뻐한다. 

하지만, (일종의 질투 같은) 부정적인 뭔가가 속에서 꿈틀대는 걸 감지한다면, 멍청하게 행동하지 않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분명히 알고 있다. 

 


 

이제 당신이 보기엔…

강한 사람이 되기 위해 어떤 성격이 정말 필요하겠는가? 

(알림)  Voice Training에 관심 있는 분들은 여기를 참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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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기분 상태 유지하는 비결 10가지  

 

 

만약 왠지 기분이 꺼림칙하거나 심기가 좀 불편하다거나 우울한 생각이 막 밀려든다고 느낀다면, 그런 상태에 오래 있지 않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어요. 

까딱 잘못하면 계속 그리 될 수 있으니 말이지요. 

그런 상태를 수습하고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봐야겠어요.

 

웃는 부엉이, 늘 기분 좋은 상태에 있는 방법

 

기분을 좋게 만들고 유지하는 방법 10가지 

 

1. 항상 좋은 기분 상태에 있으려면, 셀프컨트롤 하는 법을 익히자. 

사소한 일로 화내지 말고, 가까운 이들과 다투지 않도록 애쓰며, 그들을 용서하자.

용서하면서 우리는 분노와 보복심을 떨치게 되는데, 바로 그런 것이 가장 먼저 우리 자신을 파괴하는 것임을 알아둬야겠다. 

 

2. 세상을 유머 감각을 가지고 바라보도록 하자. 

심지어 모욕을 당하거나 간단치 않은 상황에 처했다 하더라도, 미소 머금으며 자신에게 말하자.

“이 또한 지나가리니!” 

 

내버려 둬, 이대로 살다 죽을래~ 집안에 틀어박혀서.

 

3. 온 세상에 분한을 품은 채 집에만 틀어박혀 있으면 안 돼요!

밖에서 친구며 지인들과 어울릴 때 기분이 안 좋은 법은 없어. 이건 이미 증명된 거야! 

 

4. 우리 생활에 새로운 요소들을 들이도록 해 보자.

이를테면 새로운 취미를 갖추거나 의상 스타일을 바꾼다는 등 굳어진 습관을 때때로 바꿔 주라고 심리학자들은 권고한다.

옷차림을 여느 때와 달리 새롭게 해 볼까.

주변 사람들의 눈길과 관심만큼 우리 기분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것도 없다. 

 

이완에 좋은 식물성 오일

 

5. 긴장 푸는 (이완하는) 법을 익히자.

뭔가 따분한 일을 하고 있다면, 유쾌한 뭔가를 생각한다.

예를 들어, 친구들이나 연인과 곧 만날 생각. 또한 아로마 램프 같이 이완에 좋은 것을 떠올리자.

기분과 심리 상태에 긍정적으로 영향 미치는 오일도 있다. 감귤, 오렌지, 레몬, 자몽, 베르가못 등.

 

6. 수영하러 다니자.

물속에서 우리 몸은 휴식 취하며 이완될 수 있고, 그래서 활력과 기분이 좋아져.

게다가 다른 운동과 달리 수영할 때는 사고나 부상이 훨씬 더 적어.  

 

지금 나는 어디로 가고 있나?

7. 스톱! 지금 거기서 잠시 멈추고 주변을 둘러볼까… 

사람들은 자기네가 과연 필요하고 적절한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지 생각할 겨를도 없다는 이유 하나로 궁지에 몰리곤 한다.

주기적으로 방 청소를 하듯이,

생각과 목적과 관계 등의 정돈 상태를 제 때에 확인하고 다듬어야 한다.

 

8. 삶을 더 단순하게 대하세나

인생에는 성취나 업적을 위한 자리가 늘 있기 마련이지만, 그게 늘 필요한 것은 아니야.

우리가 이 순간에 하는 일에 집중하도록 애쓰자.

실제로, 그렇게 하면 성공을 거두는 경우가 많아. 작은 성공과 가벼운 성취에도 기뻐해야겠지. 

 

9. 멀리 내다보도록 하자. 원근감을 간직하자. 

인생은 끊임없이 움직이는 것이기에, 오늘 비극으로 보이는 것이 내일 미소를 안길 수도 있다.

이런 속담이 괜히 나온 게 아니잖아.

다음 날 아침이 전날 밤보다 더 현명해.” 

 

10. 침대에 누워 우울해하며 청승 떨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해도, 그런 충동에 얽히지 않는 게 더 낫다. 대개는 울적한 상태에 빠질 테니까.

움직여, 그러면 우리 감정 또한 더 활달해질 거야.

영화를 보고 청소를 하고… 이건 우울증의 싹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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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액션 42. 셀프컨트롤  

 

“현명한 사람이 되고 싶다면, 

이성적으로 질문하고, 

주의 깊게 경청하고, 차분하게 답변하고, 

더 말할 것이 없을 때 입 다무는 법을 배우시오." 

레프 톨스토이 (<전쟁과 평화>, <부활>)

 

톨스토이

 

이번 과제는 간단해요. 게다가 당신은 그걸 이미 부분적으로 수행했어요. 

모든 말하기에서는 셀프컨트롤이 중요합니다.

자기가 하는 말에 몰두한다는 것은 아주 좋아요. 그러나 라디오와 티브이에서 발언하는 사람이나 그저 누군가와 대화하는 사람이 자기 말에만 푹 빠지고 자기 소리만 들을 때, 뜻하지 않은 부작용이 생겨요. 그가 (지혜롭고 흥미롭게) 무슨 말을 하더라도 다들 거기에 빈정거릴 수 있어요. 왜? 

 

왜냐하면, 자아도취에 빠져 있으니까.

그는 소통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 앞에서 혼자 노는 거예요. 자기 말을 듣건 말건 중시하지 않아요. 제멋에 겨워 있어요. 그러면 청중과 단절돼요. 벽이 생겨요. 셀프컨트롤이 안 되기 때문에 그런 겁니다. 

 

자기 말을 늘 외부에서 듣듯이 들어야 합니다.

많은 라디오 진행자들이 마이크에 대고 말하면서 자기 목소리를 듣는 데 도움이 된다고 헤드폰을 씁니다.

한데 사람들 앞에서 발언할 때는 어떻게 하나요?

 

 

누구와 무슨 얘기를 하든지 간에, 질문에 답하기 전에 다섯까지 세세요.

우리 대화 맨 처음에 휴지를 3초까지 취하라고 당부했었지요?

이제 과제가 좀 복잡해져요.

휴지를 10초까지 늘린다면 이상적이겠지만, 그렇게 오랫동안 견딜 수 있는 사람은 적어요. 

 

이번 #액션이 처음에는 잘 안 되고 주변 사람들이 이상하게 볼지라도, 일주일 지나면 당신에게 큰 이득을 안길 겁니다. 그렇게 할 수 있다면, 생각 짧은 언급, 우연히 튀어나온 말, 옳지 않은 반응은 거의 막을 수 있어요.

뭔가를 말하기 전에, “가치가 있나?” 반드시 생각하세요.

 

사실 이건 다들 알고 있는 듯한데, 왠지 잊어버려요. 

그리고 이상한 말들이 튀어 나오고 실언과 부정확한 표현이 심심찮게 나와요. 

그러고 나서 변명(합리화)하고 간신히 모면하고, 당신 말을 제대로 이해 못했으며 그런 뜻이 전혀 아니었다고 해명하기에 급급하게 돼요.

 

앞에서 우리가 살펴본 소통 법칙을 되새겨 볼까요? 

우리가 말하기 편한 게 아니라, 청자가 납득하기 편하게 말해야 한다. 

이걸 지키기 위해 셀프컨트롤과 충분한 휴지가 필요한 겁니다.

 

5초 동안 멈춤으로써 당신을 자극하는 말에 더 정확하게 반응하고 야기되는 예민한 상황에 현명하게 대할 수 있는 여유를 갖습니다. 외교관처럼 직설적인 대답을 피하고, 질문에 답변이 준비 안 돼 있으면 나중에 반드시 대답하겠다고 솔직히 인정하는 것이 더 좋을 때가 가끔 있어요. 

종잡을 수 없는 말을 핏대 올리며 우물우물하는 것보다 더 나아요. 당신은 그 누구에게도 그 어떤 의무가 없어요. 번개처럼 대답해야 할 의무가 없어요. 114가 아니잖아요. 

 

혹여 이상해 보이더라도 이번 #액션의 수행을 면밀하게 분석하세요.
어떤 어려움이 생겼는지, 다른 사람들과 소통의 형태가 어떻게 변했는지, 어떤 결과에 이르렀는지…

 

(알림)  Voice Training에 관심 있는 분들은 여기를 참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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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흥미진진한 미국 대선 티브이 토론  

 

뭐, 1960년 9월 케네디와 닉슨의 티브이 토론 이후 최고로 관심 끄는 이벤트요, '공부벌레' 여성 후보자와 '부동산 갑부' 떠벌이 남자의 첫 대결이며, 여론조사 업체들의 조사 결과 현재 지지율이 박빙이라는 점에서도 그렇고, 그래서 라이브 중계 예상 시청자가 1억 명이 될 것이라 하던 티브이 토론… 흥미로웠습니다. 

 

저로서는, 내용도 그렇지만 (내용은 차치하고) 그 형식에 관심이 컸어요. 

달리 표현해, '무엇을 말하느냐'보다는 '어떻게 말하느냐'라는 것이지요. 

선입견이 전혀 없었을 것이라고 단언하긴 쉽지 않겠지만, 힐러리가 돋보이는 한 판이더군요.

 

 

트럼프는...

 

낭랑함이 부족해서 심지어 쉰 듯한 목소리를 들고 나왔어요. 그렇다고 듣기에 많이 거슬리는 것은 아니지만... 감기에 걸렸나요? 아니면 본래 호흡기에 좀 문제가 있나요? 말하면서 코로 거칠게 숨 들이쉬는 소리가 듣는 사람의 주의를 흩뜨려 놓더군요. 심지어 (예민한 사람에겐) 일말의 혐오감마저 들 정도로.

 

셀프컨트롤이 부족해요. 자기감정을 조절하지 못하는 것인지, 아니면 일부러 그러는 것인지, 불필요하게 언성을 높이는 대목이 더러더러 나오더군요. 그게 전략이라면 잘못된 전략이고, 기질이 그렇다면 (큰일을 하겠다는 사람으로서는) 일정 부분 바꿔야 하겠지요. (좋게 말해) 열정이 지나치다 보니까, 후반에 가서는 입가에 '게거품'도 생겨요. 불결해 보입니다.

 

왼쪽 어깨가 계속 내려가 있어서 뭔가 불안해 보여요. 뭔가 균형이 안 잡힌 사람 같이... 오른손을 시종일관 흔들어대는데, 이것 역시 마이너스 요소에요. 발언과 마찬가지로 제스처도 간결해야 합니다. 과유불급. 

 

물론, 표정도 중요하겠지요? 상대가 적수라 해도 그런 무대에서는 존중하는 빛을 보이는 게 좋습니다. 적어도 인간적으로는 말이지요. 단지, 세상 보는 눈과 견해가 다를 뿐이며, 그 차이를 두고 토론하는 것이니까요. 그리고… 그런 모습을 보인다면, 청자들의, 관객들의 무의식에 좋은 인상이 저절로 생깁니다. 후한 점수를 받게 되는 거지요. 

 

무례한 측면도 있어요. 상대방이 발언하는데 함부로 끼어드는 것 말이죠. 반박할 필요가 있다 싶으면, 상대방 얘기가 끝난 뒤 하나씩 간결하게 응수하면 되는 것을. (혹시 어떤 대목을 잊을까 염려된다면, 메모해 둬야겠지요? 마크 트웨인처럼 손톱에라도 적든지 말입니다.^^)

 

물론, 토론 기법이나 논쟁술에 '자기한테 불리한 대목은 못 들은 체 넘어가며 딴청 피우기'도 있긴 해요. 그래서 논적을 헷갈리게 만든다는 것이죠. 하지만, 그 모든 결과는 청자들 판단에 달렸습니다. 한마디로, '네거티브 전략'은 당장에 먹힐지 모르지만 크게 보면 바람직하지 않다는 겁니다.

 

힐러리는...

 

흠, 내용은 놔두고 말하기 형식에서 보자면, 거의 완벽하다고 해도 틀리지 않을 겁니다. 목소리도 잘 다듬고 유지하고, '또박또박' 발음이 얼마나 명료한가요! 그렇게 딕션이 잘 갖춰진 말을 들으면 기분이 좋아질 정도예요. 억양이 (스타카토가 아니라 레가토로) 매끈하게 이어져서 마치 좋은 음악을 듣는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표정도 좋잖아요? 잔잔한 미소는 보는 사람들 마음도 편하게 해줘요. 물론, 진지한 대목에서는 심각한 표정도 나오고 말이죠. 자연스럽게. 언어적 수단(말)과 비언어적 수단(신체언어)가 일치해야, 그 말에 설득력이 있게 마련입니다. 말이란 결국 뇌에 담긴 생각과 심장의 감정이 겉으로 드러나는 것이니까요!

제스처며 몸 움직임도 정제돼 있어요. 쓸데없이 흔들어 대서 듣고 보는 이들의 주의를 분산시키지 않더군요.

 

'이메일' 건과 관련해서, 자신의 잘못을 순순히 인정합니다. 이것도 중요한 대목이에요. 우리네 사람들이란 다 언제든 실수할 수 있어요. 그것을 감추고 덮으려 할 때 문제가 생기는 법.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도 못 막게 되는' 경우가 우리 주변에 비일비재합니다.

 

토론과 대화에서 우리가 지켜야 할 매너를 잘 보여줬습니다. 정작 필요하다 싶은 순간에도 함부로 끼어들기를 자제하고, 상대방의 '인신 공격성 발언'에도 발끈하지 않으며 재치 있고 여유 있게 넘깁니다. "스태미너가 부족해" 운운하는 말에, 저 같으면 "넌 코나 좀 풀고 말해" 하고 응수하고 싶었는데 말이지요. ㅎㅎ 힐러리는 그렇게 하지 않더군요. 멋있습니다.

 

1947년생이니까, 우리 나이로는 칠순인데, 우아~~ 그 나이에도 그런 목소리와 음색과 표정과 논리와 감성을 지니고 있다는 것이, 대단해 보입니다. 심적 부담이, 스트레스가 상당한 자리에서도 90분 동안 (후반에는 목소리에 약간 피로 기미가 보이긴 했지만) 우아하고 당당한 모습을 잃지 않았다는 점이 놀랍습니다.


 

한마디로, 이번 티브이 토론은 (적어도 겉으로 뵈기엔) 거칠고 천박하고 욕심 많은 '무대뽀' 부동산 졸부 출신과 (적어도 겉으로 뵈기엔) 따스한 감성과 냉철한 이성을 겸비한데다 경륜까지 갖춘 인텔리 정치인의 대결, 저는 그렇게 평가합니다.

CNN에서 티브이토론 이후 조사한 여론은, 응답자 27%가 트럼프에게, 62%가 힐러리에게 점수를 주었다네요.

대화나 토론, 연설 등을 어떻게 하는지, 말하는 것 하나만 봐도 그 사람을 거의 다 알 수 있습니다. 성품, 경륜, 기질, 교육수준, 인성, 식견, 삶의 방향, 심신 건강 상태, 심지어 성장 과정 등등을.

흥미로운 시간이었어요. 

당신께선 어떤 인상을 받으셨는지요? 궁금하네요.

(2017년 7월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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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액션 17 (스피치 비평)  

 

토론이나 특강, 보도, 교양 등 여러 장르의 티브이 프로그램을 시청하세요.

가능한 한 앞에 소개한 항목대로 출연자들의 언어 행위를 분석하고, 프로그램 진행자들을 평가해 보세요

 

특히, 우리가 #액션 11에서 알아본 오류들을 (역병처럼 피해야 할 것들을!) 범하지는 않는지..즉,

-어휘를 적절하게 사용하고,

-장단음을 비롯해 발음은 제대로 하는지,

-태도와 자세는 어떤지,

-진행자가 다른 이들의 말을 경청할 줄 아는지

따위를 유심히 보세요. 

 

 

여러 진행자와 사회자, 리포터, 해설자들의 매너를 비교도 해 보세요.  

마음에 든 출연자들에게서 무엇을 배울 수 있을지 생각하세요. 

어색하고 이상하고 잘못된 점들이 있다면, 그게 왜 나왔으며 어떻게 바꾸는 게 좋을지 궁리하세요. 

 

티브이 뉴스 프로그램의 경우 앵커들은 프롬프터를 이용합니다.

곁들여 말하자면, 프롬프터를 자연스럽게 사용하는 법도 배울 필요가 있어요. 

-헤헤, 별 말씀을 다 하네요. 내가 언제 프롬프터 써볼 일이 있을라구!

설마 당신께서 그런 반응을 보이는 건 아니겠지요? 세상일은 몰라요. 당신도 어떤 자리에서 프롬프터를 사용하게 될 순간이 올 겁니다. 그때를 대비해서 미리 연습을 좀 해둘 필요가 있어요. 어떻게? 여기로 가세요. 

 

https://cueprompter.com/ 

 

글상자 안에 원고를 적어 넣고 원하는 속도에 맞춰서 읽어보세요.

프롬프터 맛을 웬만큼은 느낄 수 있을 겁니다.  

 

티브이 출연자들의 말하기를 통해 좋은 점은 배우고 나쁜 점은 물리치면서 당신의 스피치 안목을 키우세요. 예를 들어 이런 식입니다.

 

  *     *     *

연초에 KBS 2채널에서 박승 선생의 경제 특강을 몇 차례에 걸쳐 방영했어요.

대학 때 부전공으로 경제학 서적들을 좀 들춰본 이후 따로 공부한 적이 없는 나로서는 흥미가 돋았어요. 그런데 그 흥미라는 것이 잘 모르는 분야의 지식을 좀 채운다는 알량한 욕심에서만 발동한 것은 아니에요. 인터넷 시대에 접어들어 웬만한 지식과 정보야 발부리에 차이는 돌멩이들만큼 어디에나 흔하게 널려 있지 않습니까? (단지, 허튼 것들을 조심해야 하고, 그래서 식별할 수 있는 안목을 갖춰야 해요!)

 

그보다도 더 큰 것은 사람의 목소리를, 말소리를 듣고 싶었던 거예요. 사람을 느끼고 알고 싶었던 겁니다. 더욱이 평소 막연하게나마 호감이 가고 공감이 들고 심정적으로 지지하지만 일면식도 없던 인물이 등장하는 마당에야! 궁금증을 풀 수 있는 기회 아니겠어요?

 

-그래서?!

하하, 그래서 좋았다는 얘깁니다. (좀 싱겁나요?) 

-뭐가 좋았어?!

다 좋았어요. 말하기의 중요한 요소인 내용에 관해서야 내가 더 덧붙일 것은 없어요.

한미 FTA에 대한 언급 중 어떤 대목에서 나로서는 약간의 이견 같은 것이 느껴지기도 했는데, 금방 접었어요.

‘흠, 내가 혹시 선생의 말씀을 잘못 알아들었는지도 모르지.’ 

 

이건 화자의 에토스가 높다는 뜻입니다. 
에토스가 높을 때, 즉 정통한 권위와 좋은 평판을 지녀 신뢰도가 높을 때 설득력도 덩달아 커집니다.
파토스도 좋은 편이었어요. 열정이야 말할 것도 없고!
딱딱할 수도 있는 경제를 이야기하면서 사용하는 어휘가 적절하고 발음에서도 딱히 꼬집을 게 없어요.
자세와 태도, 자신감, 침착성에서도 별 문제가 없어요.
목소리도 듣기 좋은 편이고, 연단에서 움직임과 제스처, 시선 처리도 괜찮고.

 

옥에 티라고 한다면…

열정이 큰 탓인지 어조가 전반적으로 약간 높은 편이었어요.

이건 고저, 강약, 완급의 조절 같은 목소리 운용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칩니다. 화자의 호흡과 목에도 부담을 안깁니다. 그래서 간간이 숨을 고르고 목과 목소리를 다듬어야 하는 순간들이 나오게 됩니다. 이런 면은 청자들의 주의를 흩트리는 빌미가 될 수 있습니다. 

 

열정을 다스려야 합니다.

높고 강한 톤으로 일관한다면 듣는 이들이 부담을 느끼기 쉽습니다.

목소리도 더 빨리 피로에 젖습니다.

 

길고 짧은 휴지를 적절하게 안배하면, 호흡 조절이며 주목 끌기에서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효과가 몇 배 더 커집니다. 이런 기술은 물론 연습과 훈련을 통해서 습득됩니다. 

 

주제가 아무리 진지하다 해도, 아니. 진지한 것일수록, 적절한 유머나 일화를 찾거나 궁리해서 섞을 필요가 있겠지요. 객석에서 간간이 웃음을 터뜨리거나 눈시울을 적시게 할 필요가 있습니다. 

 

가능한 한 청자들과 더 많이 어울리는 게 좋습니다.

청자라고 해서 일방적으로 듣기만 하는, 소극적 상태에 머물러 있지 않도록 하는 게 좋습니다. ‘우리 이야기’라는 느낌을 지니도록 하는 게 좋습니다. 그래서 질문과 대답과 그에 대한 반응 같은 것에도 시간을 할당할 필요가 있습니다. 

 

  *    *    *

 

어조며 톤 얘기가 나온 이상 우리가 눈길을 돌리지 않을 수 없게 하는 인물이 있어요.

바로 도올 선생에 관한 얘기인데, 그이가 실행한 많은 티브이 특강을 두고 스피치 비평 작업에 나서 봅시다. 그이의 견식과 내공과 혜안을 두고 우리가 이러니저러니 할 것은 없어요. 다시 말하지만, 소통과 스피치의 기술적 측면에서 접근하는 겁니다. 

 

도올 김용옥

 

일반적으로 그이는 스피치 내용 전개에서 초점을 잘 유지합니다.

개인적인 스토리나 조크 같은 것도 더러 동원해요.

청중과의 시선 접촉이 아주 훌륭해요.

제스처며 신체언어가 활발하고 스피치 내용을 보완해요.

철학이라는, 자칫 어렵게만 생각할 수 있는 대상을 편한 어휘를 동원해서 알기 쉽게 설명해요.

한마디로,

그이의 스피치에는 로고스와 에토스, 파토스가 필요한 만큼 다 담겨 있어요. 열정이야 하늘을 찌를 듯 하고! 이건 곧 전달 효과가 좋고, 설득력이 크고, call-to-action이 잘 된다는 뜻이에요

하지만…

 

개인 스토리와 조크 비슷한 것을 동원했다고 해서, 내가 아는 한, 청중이 편하게 웃음을 터뜨린 적은 많지 않은 듯싶습니다. 간혹 시선을 어떤 청자에게 너무 오래 고정하는 바람에 그 눈길을 받는 당사자를 당혹스럽게 만드는 경우도 보입니다. 눈길을 잘 맞추는데도 청중과 밀접하게 연결됐다는 느낌이 그리 크지 않습니다.

왜?

일방적이고 좀 고압적으로 보이는 태도와 분위기 때문에?

그럴지도 모릅니다. 

 

신체언어와 제스처, 표정 등이 활발한 상태를 넘어서 과하다 싶습니다.

셀프컨트롤이 필요합니다.

편하고 용이한 어휘는 바람직하지만, 속어나 비어는 역효과를 냅니다. 욕설이야 말할 것도 없고! 

 

이 화자의 스피치에서 요주의 대목은 바로 목소리 운용입니다.

(목소리의 4P에 대해서는 14단원을 보십시오.) 목소리 자체로야 아주 듣기 좋은 것이라고 말하기 어렵지만, 그렇다고 해서 듣기 거북한 것도 아니에요. 듣기에 밋밋하고 단조롭지 않다는 것은 그이의 최대 강점이에요. 

그런데 4P 중에서도 특히 피치(Pitch, 음성의 높이)에 주의가 쏠리지 않을 수 없어요. 열정과 의욕 때문이라 싶기는 하지만, 전체적으로 소리가 너무 높아요. 어디 그뿐인가요? 절정으로 치달을 때면, 뭐랄까요, 가성 같은 소리를 내면서 정상적인 목소리를 깨는 ‘초 절정 신공’마저 발휘합니다.  

궁금증이 일어요.
왜 저런 식으로 말을 하는 거지?
어떤 의도가 있는 걸까?
뭔가 노리는 효과가 있는 건가?
아니면, 한낱 악습관에 불과한 건가?

궁금증이 의아심으로 바뀝니다.
왜 그런 식으로 말하는 건지 이해가 안 된다는 뜻이에요. 그렇게 하여 무슨 큰 득을 보는 게 아니라 오히려 청자들한테서 거부감을 유발하기 십상이며, 그런 점을 지혜 많은 화자가 모를 리 만무할 텐데, 왜 그러는 건지 알지 못하겠다는 소리지요. 

 

지금 우리 이야기의 주인공께서 언젠가 ‘나꼼수’에 출연해 걸걸하고 걸쭉한 진행자들과 말씀 나누시는 것을 또 듣게 됐어요. 잠시 듣다가 요즘 젊은이들 표현처럼 ‘빵, 터지고’ 말았어요. 왜? 두세 평 됨직한 라디오 스튜디오 안에서 두세 명 상대와 대화를 하는데도 목소리의 높이와 크기며 어조는 이삼백 명 청중을 앞에 두고 말할 때와 별반 다를 바가 없게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내 속에서 탄성이 절로 터졌어요. ‘야아, 정말 독보적인 존재로군…’ (물론, 늘 그렇지는 않으리라 믿습니다.) 

 

보이지는 않지만 대화중에 제스처를 썼다면, 제스처 사용도 그런 식이 아니었을까 하고 추정을 합니다. 왜냐하면, 제스처의 폭과 크기는 목소리의 세기며 높이와 대개 비례하니까.

청중 규모에 맞게 목소리와 제스처를 조절한다는 것은 굳이 스피치 기법을 들출 필요도 없이 누구나 알고 수긍하는 상식이 아니겠어요?  

<I have a dream>이라는 감동적 연설의 주인공인 마틴 루터 킹이

잠자리에 든 어린 아들에게 책을 읽어 줄 때도 같은 식으로 목소리를 연출했을까요?

 

마틴 루터 킹. I have a dream.

 

사방 툭 트이고 온갖 사람들이 아무렇게나 오가고 뒤섞여 어수선하고 시끄러운 장터에서는, 손님들의 주목을 끌려면 허리띠를 바짝 졸라매고 한껏 목청을 높일 필요가 있겠지요.

침을 튀기고 발을 구르며 요란한 신체언어를 동원할 필요도 있을 거예요.

 

히틀러에게서 신념과 열정을 빼면 남는 게 그리 많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그 신념이 담긴 목소리와 그 열정이 깃든 표정과 제스처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열광했습니까?

그가 대중에게 어떻게 하여 그렇게 강력한 영향을 끼칠 수 있었는지를 규명하려 시도한 끝에 에리히 프롬(1900-1980)은 예닐곱 가지 요인을 듭니다. 개중 하나가 바로

목소리와 감정적 뉘앙스를 완벽하게 조절하기.” 

 

그렇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런 점도 생각해 봐야 합니다. 즉, 강연 같은 스피치는, 적지 않은 경우 대중 조작을 노리는 정치 스피치나 시장 장사꾼의 호객 행위와는 목표와 대상과 방식에서 판이하게 다르다는 점을! 

 

게다가 우리에겐 이런 생각도 있어요.

즉, 일반적으로, 학식을 쌓는 것은 수양이며 일종의 수도 행위 같은 것이어서, 학식이 깊고 뛰어난 이들은 성품이 어질어 사람들에게 위안을 주며, 생각이 깊어 사람들이 자신을 돌아보게 하며, 행동과 말투에서 훈기가 돌아 사람들을 편안케 하며, 눈길과 목소리가 그윽하고 부드러워 사람들이 기쁜 마음으로 바라보고 귀를 기울이게끔 만들기 마련이라는 생각도!! (모스크바에서 공부할 때 그런 학자들을 제법 보고 접했습니다.)

 

말하기의 3요소를 충분히 갖추고 있다는 이점에도 불구하고, 예를 들어 ‘에토스 키우기’에 비하면 훨씬 더 간단한 작업인 목소리 설비와 운용을 무시하거나 역행함으로써 청자들한테서 거부감이나 냉소를 유발한다면, 아아, 이 얼마나 안타까운 일입니까!

 

  *     *     *

 

부처님 일생과 경전에 관한, 또 희망 세상 만들기라는 구호 아래 특히 젊은이들과 소통하는, 법륜 스님의 동영상을 봅니다. 가만가만한 목소리로 부드럽고 듣기 좋게 얘기하면서도 심심찮게 객석에서 웃음이 터지게 하는 화법에 관해서...

그 후보자들을 상대로 앞으로는 언어 검증도 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제기되고 있는, 헌법기관인 대통령 직책을 수행중인 이의 스피치 전반에 관해...

토론을 비롯해 몇몇 티브이 프로그램 진행자들과 뉴스앵커들의 말하기 양태며 장단점에 관해...

또 몇몇 연극배우와 영화배우, 탤런트, 개그맨의 말하기에 관해서도 두루 이야기 나누고 싶지만 너무 길어질까 염려하여 줄이렵니다. 나중에 어디서 어떻게든 적절하다 싶은 기회가 오겠지요.

 

티브이를 볼 때 이런 우스갯소리가 떠오르지는 않나요?
「“전국의 아나운서들이 내 아내를 잘 알아.”
“무슨 소리야??”
“아내가 티브이를 하도 자주 보니까!”」

(알림)  Voice Training에 관심 있는 분들은 여기를 참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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