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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단계

  깨달음 수련장으로서의 인간관계  

 

에고 모드의 의식이 마지막 붕괴 단계에 접어들면서 
남녀 관계는 인류가 지금 처한 위기 상태를 고대로 보여준다. 

사람들이 점점 더 자기 마인드와 동일시됨에 따라 
인간관계 대부분이 <존재>에 뿌리내리지 못하고, 
그렇기 때문에 고통의 원천으로 바뀌면서 각종 문제와 갈등에 지배되고 있다. 

 

혼자서 행복할 수 있는 사람만이 다른 이들과도 행복할 수 있다

 

사람들은 서로에게 끌리고 소통하며 관계를 맺고 싶어 하지요.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한테서 사랑받고 인정받고 존중받기를 필요로 해요.

이건 다 정상적이고 자연스러운 모습입니다

 

그러나 진정 행복한 인간관계가 왜 그리도 드문가요? 

대다수 사람들한테 행복과 기쁨과 사랑의 순간들은 어째서 그렇게 드물며, 그런 순간들조차 또 왜 아주 쉽게 아픔이나 분노, 짜증, 서운함, 불쾌함으로 바뀌는 건가요? 

 

왜냐하면, 자신의 <참된 나>에 머물러서 다른 이들을 대하는 사람들이 아주 적기 때문이에요.

모든 인간관계는 기본적으로…

<거짓된 나>들의 접촉이고 어울림입니다.

이건 둘이나 그 이상의 <에고>가 만나는 거예요. 에고들이 접하는 곳에서는…

고통이 따르게 마련이에요

 

에크하르트 톨레는 인간관계가 오늘날처럼 아픔과 갈등으로 가득한 적은 없었다고 말합니다. 이건 인류가 처한 크나큰 위기를 반영하는 것입니다. 이 위기는 기존의 정치와 경제, 사회 구조를 생성한 에고 모드의 의식이 결국엔 붕괴되고 만다는 증명이기도 합니다

인류가 계속 존재하려면 인간의 의식이 바뀌어야 해요.

인류가 진화할 수 있는 유일한 방향은…

영적 동면 상태에서 벗어나 깨어 있는 의식 상태를 높이는 것밖에 없습니다. 

 

만약 지금 여기에 혼자 있으면서 행복하다고 느끼지 못하는 사람은… 다른 이들하고 있어도 행복하지 못할 것이다.

 

행복하기를 꿈꾸면서 맺는 관계들이 어찌하여 끝에 가서는 큰 아픔을 안기는 것인가요? 

왜냐하면, 대다수 사람들이 다른 사람과 관계를 추구하면서 거짓된(잘못된) 동기를 지침으로 삼기 때문이에요. 그들은 인간관계가 없으면 헛헛하거나 비참하거나 불행하다고 느낍니다. 자신이 온전하지 못하거나 쓸모없는 것처럼 느껴요. 그래서 자기네 삶에 다른 사람이 나타나서 그 부족한 온전함을 채우고 행복을 안겨 주리라 기대해요

 

바로 여기에 오류가… 그 뒤에 발생하는 모든 문제의 뿌리가 있어요. 

진정한 행복은 바로 우리 각자의 내면에 있잖아요? 

그걸 다른 이들한테서 기대할 필요가 없고, 기대해서도 안 되는데 말입니다. 

 

만약 지금 여기에 혼자 있으면서 행복하다고 느끼지 못하는 사람은…
다른 이들하고 있어도 행복하지 못할 것이다. 

 

다른 누군가가 다가와서 행복하게 해주기를 기대하다 보면, 지금 이 순간에서 벗어나게 돼요.

혹시 이렇게 생각할지도 모르죠.

‘음, 나한테 지금 어떤 문제가 있어도 시간이 해결해 줄 거야. 백마 탄 왕자만 만나기를 기다려야지…’ 

 

하지만, 이것도 착각이에요.

시간은 문제를 절대 해결해 주지 않을 뿐 아니라…

외려 새로운 문제를 자꾸 양산하기만 합니다. 

시간이라는 미망에서 벗어나고 현재 순간과 결합되어야만 (그래서 현재에 충실해야만), 파트너가 있든 없든, 다른 사람들이 우리를 어떻게 생각하든 상관없이, 자유롭고 행복하다고 느낄 수 있어요. 

 

그리고 그런 독자적인 상태에 들어설 때, 진정 행복한 관계를 맺을 수 있는 기회가 비로소 생길 겁니다.

왜냐하면, 독자적일 때…

즉, 곁에 누가 있고 없고 상관없이 행복함을 느낄 때…

다른 사람에게 의존하지 않게 될 테니까요. 

 

 

인간관계에서 빚어지는 모든 갈등과 불화와 아픔이며, 애정이 증오로 변하는 모든 경우는 파트너들이 서로에게 집착하고 중독됐다는 사실과 관련됩니다.  

 

한데, 만약 내 행복의 원천이 다른 사람이라고 여긴다면, 그 사람에게 의존하지 않기가 어렵지요! 자기도 모르게 매달리고 집착하게 돼요. 그러면… 어떡하든 상대를 붙잡으려 애쓸 터이며, 쩍하면 질투하고 의심하고 비난하고, 내 기대에 부응하라고 상대에게 요구하겠지요. 그러면… 상대는 저항하게 되고, 결국 두 사람은 충돌을 피할 수 없게 되잖아요? 서로 아끼고 서로에게 힘이 되기는커녕, 서로에게 아픔과 고통만 키우는 악순환에 빠지는 거예요

이런 악순환에서 벗어나는 방법은 단 하나…

내 행복의 원천을 다른 사람한테서 볼 게 아니라 자신에게서 찾는 것! 

 

그러면 우리는 자유로워질 거예요. 그때 우리는 다른 사람을 그냥 사랑할 수 있을 거예요. 순수하고 사심 없고 진정 성스러운 사랑으로 말이죠! 그때 우리는 상대가 곁에 있어 주어 고맙다고 할 것이며, 혹여 그 상대가 우리 인생에서 사라진다 해도, 행복의 원천은 우리한테 여전히 남아 있음을 알게 될 거예요. 

 

행복의 원천이… 우리 내면에 있는 한, 그걸 그 누구도 그 무엇도 우리한테서 빼앗을 수 없다. 

 

  실습 47  

 

눈을 감고 <지금> 순간으로 들어서서, <내면의 몸체>와 연결하고, <참된 나>에 뿌리를 내리세요. 

당신은 내면 공간에서 에너지를 느낍니다. 

이건 생생한 삶의 에너지에요. 

 

이건 <존재>가 만들어 냈으며 일정한 형태가 없고 시간을 초월한 삶이에요. 

이것이 그저 삶의 에너지가 아니라 사랑의 에너지라고 상상하세요. 

이제 당신 내면은 사랑의 에너지로 가득 채워졌어요. 

 

이 에너지는 <존재>라는 영원무궁한 원천에서 나와요. 이 원천은 마르는 법이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당신을 가득 채우는 사랑도 결코 메마르지 않을 거예요. 

만약 이것이 그냥 에너지가 아니라 사랑의 에너지임을 절실히 깨닫는다면, 사랑의 에너지가 원천에서 한층 더 강하게 나올 거예요.

 

이건 그야말로 순수하고 그 무엇에도 얽매이지 않으며 그 어떤 조건도 내걸지 않는, 신성한 사랑이에요. 당신이 무엇을 하고 어떻게 행동하고 어떤 사람이든 간에… 이 사랑은 그 어떤 상황에서도 당신한테서 멀어질 수 없어요. 그 원천이 당신 안에 있는 걸요! 

 

사랑의 원천에 깊숙이 뿌리 뻗어 거기서 단단히 뿌리 내린다고 상상하세요. 

이 원천이 늘 당신과 함께 있다는 점을 확실하게 인식하세요. 

이 원천이 당신에게 사랑 에너지를 끊임없이 공급해요. 

당신은 이제 사랑을 어딘가 바깥에서 찾을 필요가 없어요. 

언제든 내면의 원천에 눈길 돌리기만 하면, 사랑이 충만한 상태를 누릴 수 있어요.

  

당신 자신이 곧 사랑의 원천임을 늘 분명하게 의식한다면, 다른 사람들에게 덜 기대하고 덜 집착하게 될 것이며, 그럼으로써 그들과 더 건강하고 더 조화롭고 더 자유롭고 더 행복한 관계를 맺을 것이 분명합니다. 

(알림)  Voice Training에 관심 있는 분들은 여기를 참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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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단계

  수용하고 승복하는 연습  

 

인생을 오래 살았다면, 일이 잘 안 풀리는 경우가 제법 많다는 것을 안다.
  인생에서 고통과 슬픔을 없애고 싶다면, 그런 경우에 승복할 필요가 있다.
  있는 것을 수용하는 즉시 마인드와 동일시에서 벗어나며 <존재>와 다시 연결된다.
저항은 마인드가 하는 짓이다. 승복은 순전히 내적인 현상이다. 

 

승복한다는 것은… 자연스러운 삶의 흐름에 나 자신을 맡긴다는 뜻

 

양보, 용인, 승복... 무엇에?

 

우리네 마인드는 현재 순간에 저항합니다. 

우리가 알다시피 거기엔 이유가 있어요. 마인드가 현재 순간을 겁내기 때문이에요. 삶이 매 순간 새롭게 달라지기 때문에 현재라는 순간은 늘 새로운데, 이 새로운 것을 우리네 평범한 마인드는 두려워합니다. 이미 알고 있는 것을 유지하려고 애써요

그렇기 때문에 만약 자신을 마인드와 동일시한다면,

우리도 역시 새로운 순간을 겁내고 거기에 저항하고, 그래서 현재 순간에서 떨려나게 됩니다. 

 

그러나 현재 순간에서 떨려난다는 것은…

삶에서 내몰린다는 뜻 아니겠어요?

게다가 현재 순간에서 떨려난다는 것은…

자신을 스스로 고통에 몰아넣는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저항에는 고통이 따르기 마련이다. 
자연스럽게 존재하는 것에 맞설 때, 우리에겐 불만과 고통이 반드시 따라붙는다. 

 

더 이상 고통 받지 않고 행복해지는 유일한 방법으로 에크하르트 톨레가 제시하는 것이…

<현재 순간 받아들이기>입니다. 이걸 배우기 위해 우리는 이미 많은 것을 알고 수행했습니다. 

 

그런데 받아들인다는 것이 구체적으로 뭔가요? 

그 개념을 더 깊이 알아볼 시간이 됐습니다.  

 

그건… 현재 순간에 우리가 접하는 것이 전부 실제이며 그것을 상대해야 한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에서만 그치지 않습니다. 그런 인정은 이성에서 더 많이 나올 겁니다. 

현재 순간을 인정하고 받아들일 뿐 아니라, 또한 거기에 푹 잠겨 그 안에 머물면서 그것을 저항 없이 따르기도 해야 합니다. 그런 까닭에 에크하르트 톨레는 수용의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그 개념을 더 또렷하게 만들기 위해 승복이란 단어를 씁니다.

 

이게 무슨 말인지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이 대목에서 아주 중요합니다. 

승복을 우리는 바람직하지 못한 것으로 보는 경향이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힘겨운 상황에 처한 사람에게 “절대 굴하지 마, 단념하지 마!” 하고 말하는데, 이건 아주 적절하고 올바른 촉구입니다. 또, 자신의 훼손된 권리를 법적 근거에서 옹호하는 사람한테 “자네 입장을 포기하지 마, 양보하지 마!” 하고 말하는데, 이것 역시 반박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같은 말이라도 (단어라도) 다른 맥락에서 쓸 수 있지 않겠어요? 

우리는 존중하는 사람이나 연장자에게 길을 기꺼이 양보합니다. 

돛을 달고 항해하거나 서핑을 한다면, 바람이나 파도의 힘에 굴할 수 있습니다. 

잘 알지 못하는 길을 갈 때, 우리를 이끄는 권리를 강한 리더에게 맡기면서 스스로 길을 택할 권리를 포기하기도 합니다. 

어떤 강렬한 느낌이나 열정을 좇음으로써 외려 자유롭고 편안하며 삶의 흐름에 어렵잖게 올라탄다고 느낄 수 있어요. 

 

이렇게 보니까, 양보나 승복이라는 개념이 자기 권리를 내던지거나 자신을 비하하는 등 뭔가 나쁜 쪽과 연관된 것만은 아니로군요. 사실, 세상 거의 대부분의 것은 상대적이지 않겠어요? 

승복한다는 것이 마뜩치 않은 것을 따르거나 나쁜 뭔가를 꾹 참는다는 뜻은 전혀 아닙니다.

그렇게 할 필요는 정말 없어요.

그러나 지금 우리가 얘기하는 것은 나쁜 것에 승복한다는 게 아니라…

현재 순간에 승복하며, 지금 여기 있는 것과 진짜 현실과 <존재>에 승복한다는 얘기입니다.

 

만약 괴로워하고 불만이나 불안을 느낀다면… 이게 의미하는 것은 단 하나밖에 없습니다. 

‘아, 내가 지금 삶의 자연스러운 흐름을 거스르고 있구나!’ 바로 이것입니다. 

이건, 지금 여기에 있는 것이 있지 않기를 바라는 거예요. 

지금 여기 있는 것을 인정하려 들지 않는 거예요. 

 

만약 삶에서 뭔가가 마음에 안 든다면, 우리는 바꿀 수 있어요.

참기만 하면서 계속 고통 받아선 안 돼요.

그러나 뭔가를 바꿀 수 있으려면…

먼저, 지금 여기 있는 것을 받아들여야 해요

 

에크하르트 톨레저항하지 않는 것이 행동하지 않는다는 뜻은 전혀 아니라고 말합니다.

자연스러운 흐름에 저항하기를 멈추면, 더 효율적으로 움직일 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영원한 원천인 <존재>에서 우리한테 힘이 들어올 테니까요. 게다가 저항이며 저항에 수반되는 부정적 감정에 에너지를 허비하지 않을 테니까 말이죠

 

<지금>이라는 순간을 받아들이는 것은…
삶의 자연스러운 흐름을 받아들임이요 거기에 거스르지 않음을 뜻한다.
만약 삶을 우리가 거기에 섞여 따라가는 흐름으로 느낄 수만 있다면…
현재 순간에 머무는 것은 찰나적인 느낌이 아니라 끊임없는 과정이 될 것이다.

 

 실습 37  

 

혼자 떨어져서 편안한 자세를 취하고 눈을 감으십시오. 

주의를 내면으로 기울이고 <지금> 순간과 연결하세요.

 

망망대해의 일부분인 파도라고 자신을 상상하자.

 

자신을 파도라고 상상하십시오. 

우리는 다 망망대해의 일부분입니다. 

우리 각자는 그 드넓은 바다가 지닌 힘의 일부요, 바다에 깃든 평온함의 일부입니다. 

그 힘과 평온함이 이제 파도가 된 우리를 어떻게 움직이는지 느끼면서, 우리는 해면을 따라 천천히 부드럽게 굴러갑니다.

 

우리는 다 파도에 실려 떠다니는 나무토막이 아니라 자체의 힘을 갖고 있는 파도에요. 

그러나 파도의 힘이 바다의 힘을 거스르지는 않습니다. 

파도는 바다와 한 몸입니다. 

파도는 바다와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몸에서 긴장이 사라지는 걸 느껴 보십시오. 

바다와 결합되어 바다의 힘으로 움직이는 파도의 자유로움과 힘을 느껴 보세요.

또한, 자신을 자연의 깊은 힘으로 움직이는 강한 흐름이요 해류라고 느껴 볼 수도 있어요. 

이제… 우리의 삶도 역시 흐름이며 우리 각자는 그 흐름의 일부라고 상상하세요. 

이 삶의 흐름과 하나가 되도록 하십시오. 

그러면 우리도 바다 위를 거니는 파도처럼 힘과 자유를 느끼게 됩니다

(알림)  Voice Training에 관심 있는 분들은 여기를 참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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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단계

  <고통의 몸체> 변환하기  

 

부정적 성향으로 <고통의 몸체> 키우지 않는 방법

 

고통의 몸체는 생명체처럼 늘 자양분이나 먹이를 필요로 합니다. 

그리고 그것에 필요한 자양분은 그것을 구성하는 에너지와 비슷한 에너지에요. 

바로 아픔과 고통의 에너지입니다. 

 

고통의 몸체는 아픔과 고통의 에너지를 먹고 큰다.

 

그렇기 때문에 고통의 몸체는 우리로 하여금 불만이나 모욕감, 적의, 짜증, 초조함, 우울함, 나쁜 기분 등을 갖도록 자꾸 자극하고 도발합니다. 자기가 크기 위해 필요하니까요

 

만약 달라는 대로 먹이를 준다면…

고통의 몸체는 거대해져서 우리 삶에 아픔과 고통을 더 많이 초래하겠지요.

아픔에서는 아픔만 나오지 않겠어요? 거기서 기쁨이나 행복, 성공이 나오는 법은 절대 없습니다. 

 

고통의 몸체가 원하는 자양분을 주지 않을 수 없는 경우가 있기도 해요. 하지만 잠시도 방심하지 말고 그러지 않도록 애써야 합니다. 만약 우리가 늘 현재 순간에 머물면서 <에고>가 아니라 <참된 나>와 자신을 동일시한다면, 그 어떤 도발에도 굴하지 않고 부정적 감정들이 날뛰게 놔두지 않을 수 있어요.

 

그렇게 하려면 어떤 상황에서 고통의 몸체가 도발하는지 면밀히 관찰하고 추적해야겠지요. 

 

우리 삶에서 발생하는 상황들뿐 아니라 밖에서 들어오는 모든 정보 역시 우리한테 도발이 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예를 들면, 매스컴이나 서적, 영화 같은 것도 그렇습니다. 

 

현대의 대중문화는 많은 이들의 <고통의 몸체>에 먹이를 주는 경우가 아주 잦습니다

황색 언론과 티브이는 있는 그대로의 뉴스를 전하는 게 아니라 때때로 뉴스라는 형태로 부정적인 감정들만 전하는데, 그것이 바로 고통의 몸체한테 자양분이 됩니다

(*이런 점을 알게 모르게 느끼고 감지하는 이들이 뉴스 시청을 자연스레 거부하게 됩니다.) 

 

그런 ‘문화’를 만드는 사람들 자신이 고통의 몸체에 지배받고 있기 때문에, 자기도 모르게 새로운 자양분을 자꾸 공급하는 것이지요. 이 때문에, 우리 의식에 무엇이 들어오는지 살피고 의식을 깨끗하게 유지하려고 애쓰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에크하르트 톨레는 개인적인 고통의 몸체뿐 아니라 집단적인 고통의 몸체도 우리에게 아주 종종 영향을 끼친다고 말해요.

고통은 모든 인류의 집단 심리에 들어 있어요.

수많은 전쟁과 노예제, 탄압, 갖가지 폭력 등의 유산이고 잔재입니다.

 

인류의 힘겨운 역사 때문에 지상의 갓난애들은 다 이미 고통의 몸체를 웬만큼 갖고 태어납니다.

인간의 고통은 유전적으로 대물림됩니다.

모든 민족, 모든 국가, 모든 인종에게는 나름의 집단적인 고통의 몸체가 있습니다.

남자들에게도 여자들에게도 나름의 아픔덩어리가가 있습니다.

 

집단적인 고통의 몸체는 종종 매스컴이나 인터넷, 대중문화, 대중예술을 통해 우리에게 작용해요.

진정한 예술은 언제나 빛과 진실을 가져다줘요.

그러나 집단적 고통의 몸체에 먹이를 대주기만 하는 대리인들이 적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한테 들어오는 정보를 다 정신 바짝 차리고 대해야 합니다. 

그러면 집단적 고통의 몸체에서도 빠져나올 수 있어요. 그것이 우리한테 끼치는 영향을 의식하기 시작한다면 말이죠. 

 

당신의 아픔덩어리가 외부 정보나 자극으로 인해 잠을 깬다 해도 자신을 탓하지는 마십시오. 

그저 늘 조심하세요. 그러면 그 영향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자각 상태에서 그런 선동적인 작용을 알아차리고, 거기에 자신의 주의를 기울여 변화시키기만 하면 됩니다.  

 

  실습 35  

 

어떤 종류의 외부 영향이 당신의 아픔덩어리를 잠 깨우는지 추적해 보십시오. 

 

어떤 뉴스나 영화, 글 등을 대할 때 부정적인 감정을 맛보게 되나요? 

무엇이 당신을 초조함이나 울적함, 좌절 상태에 빠뜨리나요? 

어쩌면, 인터넷 소통, 혹은 누군가와 전화 통화, 혹은 직접 관련되지는 않는 것 같으면서도 기분을 망가뜨리고 상태를 나쁘게 만드는 듯한 뭔가가 있나요?

 

당신의 아픔덩어리를 잠깨우는 외부 영향

 

당신 고통의 몸체를 활성화하는 사건들이며 정보를 다 작성하세요. 

개중에 무엇을 지금 당장 거부할 수 있는지 정하고, 그렇게 하세요. 

 

만약 뭔가를 거부할 수 없다면 (예를 들어, 뭔가를 듣거나 읽어야 하는데, 그것이 당신에게 부정적으로 작용한다면), 그것을 현재 순간에 완전히 머물면서 <내면의 목격자> 상태에서 받아들이는 방법을 배우세요

 

동정심과 연민 때문이라 여기면서 다른 이들의 부정적인 감정에 함께 끌려들어가는 상황을 특히 잘 살펴보세요.

당신의 연민이 그들에게 전혀 도움 되지 않는다는 점을 알아두세요.

외려, 그 사람의 고통에 자신의 고통을 보탬으로써 고통을 배가하는 것이 되기가 쉽습니다

 

주변에서 일어나는 것을 <지금> 순간에서 인식하고 부정적인 감정으로 흐려지지 않은 객관적 장면을 본다면,

그게 더 큰 이로움을 안기는 거예요.

그런 경우, <존재>의 빛과 힘이 담긴 눈길과 주의를 광선처럼 거기에 돌림으로써 다른 이들의 고통을 줄일 수 있어요.

이게 진정한 동정심이요 연민입니다

(알림)  Voice Training에 관심 있는 분들은 여기를 참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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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단계

  마인드의 위험한 술책 파헤치기  

 

무자각 상태에서 벗어나는 방법 

 

무자각 상태는 우리가 자신을 마인드며 생각의 흐름과 동일시할 때 생깁니다. 우리가 알다시피, 생각하는 과정에는 생각만 들어가는 게 아니에요. 여기엔 또 늘 불안에 시달리는 에고가 만들어 내는 욕망과 감정과 신체 반응도 들어갑니다.  

 

무자각이란 본질적으로 현실을 받아들이지 않는 것이다. 
이건 현재 순간에 대한 저항이다. 
이건 있는 것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으려 함이다. 
이건 삶과 자기 자신에게서 달아나는 것이다.  

 

자신이 그렇게 한다는 것을 대다수 사람들은 알아차리지도 못합니다. 단적으로, “내가 왜 그렇게 말했는지 나도 모르겠어” 하는 경우가 그렇습니다. 또 “하지만 난 아무 것도 회피하지 않고 그 무엇에도 맞서지 않아” 하고 말은 하지만, 자기 자신과 자신의 반응을 잘 살펴본다면 실제로 우리 안에서는 현실과 투쟁이 늘 벌어지고 있음을 알게 됩니다.

 

이런 예를 들어 볼까요. 버스에서 불편하게 앉아 장시간 가야 하는 경우에 우리는 뭔가 불쾌감을 느껴요. 한데, 그걸 느끼고 싶어 하지 않으면서 그냥 꾹 참고 시계 들여다보며 ‘이 상태가 곧 끝나겠지’ 하는 생각만 해요. 그런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는 느끼는 것을 느끼고 싶어 하지 않아요. 상황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아요. 

그 상황이 얼른 지나가고 다른 뭔가로 대체되기를 바랍니다. 

 

얼핏 보기에는, 불편하거나 불쾌한 상황을 받아들이지 않고 그게 얼른 끝나기를 바라는 것이 당연한 듯싶기도 해요. 우리네 마인드가 ‘그렇게 느끼지 마, 그냥 털어 버려, 받아들이지 마!’ 하고 말하는 것 같아요. 있는 것을 느끼지 않고 받아들이지 않는다는 것… 이건 곧 자각하지 못하거나 않는다는 뜻이거든요

 

마인드는 그렇게 우리를 호립니다. ‘뭔가를 받아들이지 않는 게 자연스러운 거야’ 하고 속삭이면서 말이죠. 하지만 그건 사실 자연스러운 게 전혀 아니에요. 우리는 모든 것을 다 겪고 그 무엇도 회피하지 않으면서 다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세상에 나왔습니다

세상엔 편안한 것뿐 아니라 불편한 것도 있어요. 불편하고 불쾌하다 해서 피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것들도 받아들여야 합니다. 하지만 ‘지금 여기 있는 것’을 인식하고 수용하지 않는다면, 올바른 해결책을 찾을 수 없고 출구를 못 보지 않겠어요? 

 

사람들이 같은 문제를 두고 몇 해씩 고민하면서도 해결하지 못한다면…
이건 그들이 자신의 문제에 눈을 감고 문제를 직시하려 하지 않는다는 확실한 반증이다.

 

장 흥미로운 점은… 불편한 무엇조차 객관적인 사실로 주어져서 어차피 겪어야 할 것으로 받아들인다면 그 불편이 스르르 사라지며, ‘아하, 그래, 삶의 매 순간을 정말 즐길 수 있다’는 점을 알게 되는 겁니다. 

우리가 <존재>의 수준에 이르게 되면, 거기엔 오로지 기쁨과 즐거움만 있으며, ‘이건 나쁜 순간이야, 좋은 순간이야. 이건 편하고 저건 불편해’ 하는 판단이 없어집니다. 

 

불편한 상황을 있는 그대로, 피할 수 없는 현재 순간으로 받아들이다 보면, 예전엔 알아차리지 못하던 것을 분명 알아차리게 될 거예요. 예를 들어, 1) 앞에 탄 버스에서 불편한 상황에서도 다른 이들을 둘러보며 그들 감정과 기분을 느끼면서 어떤 흥미로운 점을 알게 되겠지요. 2) 혹은 차창 너머 스쳐가는 풍경에 흥미를 느끼거나, 그 상황에서 즐길만한 것을 분명히 찾아낼 겁니다. 3) 물론 무엇보다 더 큰 즐거움은 ‘아, 내가 이렇게 살아 있어 버스를 타고 갈 수 있구나’ 하고 느끼는 것 등이겠습니다. 

 

바로 이렇게 <지금> 순간을 선명하고 충만하게 느낍니다. 우리는 마인드가 강제하는 불편한 상황이나 반응이나 감정의 노예가 더 이상 되지 않을 거예요. 그리고 사실상 파괴적인 마인드의 작동 이면에서 다른 뭔가를 보고 느낄 겁니다. 

 

  실습 12  

 

뭔가 불편하거나 걱정되고 불안하게 느껴질 때, 그런 반응을 바깥에서 하듯이 관찰해 보세요. 집중이 잘 안 된다면, 이렇게 자문하십시오. 

‘내 안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거야?’ 

‘지금 난 어떻게 느끼고 있지?’ 

‘무엇 때문에 침착하지 못한 건가?’

 

뭔가 불편하거나 걱정되거나 불안하게 느껴질 때...

 

두 가지 실재가 (현실이) 있음을 알아둬야겠습니다. 

하나는 외적인 것으로서 주변 세상의 실재, 다른 하나는 내적인 것으로서 우리 생각과 감정의 실재… 그리고 외부 세계를 어떻게 받아들일지 결정하는 것은 바로 우리의 내적 실재입니다

이 외부세계를 우리는 객관적으로 볼 수 있어요. 조화롭고 기쁨 넘치고 평온이 가득한 <존재>의 실제로 말이지요. 

이 외부세계를 우리는 왜곡되게 볼 수도 있어요. 우리의 내적 불안과 불만과 불쾌함이 투영된 것으로 말입니다.   

 

뭔가 불편하거나 불쾌한 게 있다면, 그걸 유발하는 것이 무엇인지 내 안에서 찾아보십시오. 

한데, 그런 것은 우리가 현실을 인정하지 않고 받아들이지 않을 때만 생깁니다. 

당신의 경우, 받아들이지 않는 게 정확히 무엇인가요?  

 

자신에게 말하세요. 

“이건 그냥 있는 거야. 난 이걸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 

그렇게 받아들이면 불편함이나 불쾌감이 사라지고, 그게 어떤 것이든 매 순간을 즐거워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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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단계

  마인드의 위험한 술책 파헤치기  

 

사람들은 스스로 문제를 만들면서 고통도 만들어 낸다.
문제가 있다는 것은… 

당신이 지금 진정으로 행동에 나설 의도나 가능성도 없이 그 상황에 눌러앉아 
그 문제를 자기도 모르게 자아감의 일부로 삼고 있다는 뜻이다. 
마인드는 이런저런 문제가 생기는 것을 무의식적으로 좋아한다. 
왜냐하면 그런 문제들에서 당신의 정체성 같은 것을 보거나 얻기 때문이다. 

 

마인드는 우리를 어떻게 미혹된 현실로 끌어들이나

 

마인드의 술책, 많은 티브이 화면 앞에 앉아 있는 아이

 

마인드는 늘 우리를 현재 순간에서, 즉, 진정한 삶에서 떼어놓으려 듭니다. 

현재 순간에 있는 우리를 자꾸 몰아내려고 해요. 

이를 위해 다양한 술책을 펼치는데, 그건 또 우리한테 아주 익숙한 것들이에요. 

그런데 마인드가 이런 술책을 동원하여 

어떻게 우리를 삶에서 떼어놓고 미혹에 빠뜨리는지, 

우리는 인식조차 못합니다. 

 

<존재>의 진정한 현실로 돌아가려면 이 술책을 알아둬야 합니다. 

그걸 낱낱이 파헤쳐서 더 이상 말려들지 않아야 해요. 

이런 것이 있습니다. 

• 마인드는 우리를 무자각 상태에 빠뜨린다.  
• 마인드는 심리적 시간의 효과를 만들어 낸다. 
• 마인드는 우리를 두려움에 가둬 둔다. 
• 마인드는 우리가 늘 불만을 품게 한다. 
• 마인드는 우리로 하여금 뭔가 기대하게 만든다. 

 

이런 술책을 안다면… 그걸 간파하기가 더 쉬우며, 

우리가 어떻게 거기에 말려드는지 알아내기도 더 쉬워요. 

마인드의 이런 작용을 관찰할 수 있다면

이 작용의 정체를 드러내고 거부하기가 더 쉬워요. 

 

이 다섯 가지 술책을 하나씩 살펴볼까요? 

물론 실전 연습도 곁들여야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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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거는 당신의 현존에서 살아남을 수 없어​  

 

 

- 필요 없이 과거를 떠올리거나 입에 담는 것이 현재를 회피하는 방법들 중 하나라고 당신은 말했다. 하지만 우리가 기억하고 어쩌면 자신과 동일시하는 과거 이외에, 우리 내면에 더 깊이 자리 잡은, 다른 수준의 과거가 있지는 않나?  

즉, 우리네 삶을 좌우하는 무의식적인 과거, 특히 유년기 경험이나 어쩌면 전생의 경험 같은 것 말이다. 

 

그리고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이며 시대와 연관되는 문화적 조건이 있다. 이런 것이 다 우리가 세상을 보고 반응하는 방식이며 생각하는 것, 관계의 성격, 삶의 방식을 결정한다. 

 

이런 것을 우리가 어떻게 의식하거나 제거할 수 있겠는가? 그렇게 하려면 얼마나 걸릴까? 설령 그렇게 했다 해도 무엇이 또 남아 있을까? 

 

과거로 산다는 것은 당신의 현재를 파묻는 것.

 

 

망상을 끝내면 무엇이 남는가? 

자신의 무의식적인 과거가 지금 이 순간의 생각이나 감정, 욕망, 반응, 자신에게 일어나는 외부 사건 같은 것으로 드러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그 무의식적인 과거를 일일이 탐구할 필요는 없다. 무의식적인 과거는 그게 무엇이든, 필요할 때면 현재에 도전해 볼 만한 일들이 끌어낼 것이다. 과거를 파고들다 보면 밑도 끝도 없다. 늘 뭔가가 더 나온다. 

 

과거를 알거나 거기서 벗어나기 위해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달리 말해, 미래가 결국 나를 과거에서 해방해 줄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그건 망상이다. 

 

현재만이 우리를 과거로부터 자유롭게 할 수 있다. 
더 많은 시간이 우리를 시간에서 벗어나게 할 수 없다. 
<지금> 순간의 힘에 다가서라. 이게 핵심이야. 

 

 

- '지금' 순간의 힘이란 무엇인가? 

 

우리가 현존하는 힘, 여러 생각 형태에 묶이지 않고 깨어 있는 의식의 힘이다. 따라서 과거에 눈길 돌리더라도 현재를 기점으로 그렇게 하라. 과거에 주의나 관심을 더 돌릴수록 과거를 더 키우는 것이며 ‘과거에서 생겨난 나’를 만들 확률이 더 커진다. ​

 

오해하지는 말라. 주의와 관심은 필수지만, 지나간 과거를 위한 건 아니다. 

현재에 주의를 기울이라. 즉, 자신의 행동과 반응, 기분, 생각, 감정, 두려움, 욕망 등이 현재에 생기는 즉시 거기에 주의를 기울이라. 

 

과거는 우리 안에 있다. 모든 것을 비판하거나 분석하거나 판단하지 않고 지켜볼 만큼 충분히 현존할 수 있다면, 그게 과거를 잘 다루는 것이며 자신의 실재의 힘으로 용해하는 것이다. 과거로 들어가서는 자기 자신을 찾을 수 없다. 현재로 들어서야 자신을 발견한다. 

 

- 과거를 이해하고, 그럼으로써 우리가 왜 특정한 일을 하는지, 특정하게 반응하는지, 혹은 각자의 독특한 극적 사건과 대인관계 패턴 등을 우리가 왜 무의식적으로 만드는지 이해하는 게 유익하지 않을까?​

 

현재의 실체를 더 의식하게 되면, 자신의 조건 반응이 왜 독특하게 작동하는지, 예를 들어, 내 대인관계는 왜 특정한 패턴을 따르는지 등에 대한 통찰력을 문득 얻을 수 있다. 

또 과거에 일어난 일들을 기억하거나 더 선명하게 볼 수도 있다. 

 

이건 좋고 유익할 수 있어. 하지만 본질적인 것은 아니야. 

본질적인 것은 우리의 의식적인 현존이다. 

이것이 과거를 녹인다. 이것이 변형시키는 힘이요 매개물이다. 

 

그러니 과거를 이해하려 애쓰지 말고, 가능한 한 현재에 있도록 하라.

 

과거는 우리의 현존 안에서 살아남을 수 없어. 

우리가 현존하지 않는 상황에서만 살아남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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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장  

  <지금> 순간을 회피하려는 마인드의 술책 ​ 

 

 

<지금> 순간의 상실이 주된 망상이야 

 

- 결국 시간이 환상임을 전적으로 인정한다 해도, 그래서 내 삶이 달라지는 게 뭔가? 

난 여전히 시간에 완전히 지배되는 세상에서 살아야 하는데…  

 

마인드는 지금 순간을 회피하려 든다.

 

지적인 동의는 단지 또 다른 소신이며, 그것으로는 삶에 큰 변화가 일어나지 않을 거야.

이 진실을 깨달으려면 그렇게 살아 볼 필요가 있다. 몸의 세포 하나하나가 삶의 활력을 느낄 만큼 현존하고 매 순간을 <존재>의 기쁨으로 느낄 수 있을 때, 비로소 시간에서 자유로워졌다고 말할 수 있다.

 

- 그러나 나에겐 내일까지 지불해야 할 청구서들이 있고, 결국 다른 사람들처럼 늙어서 죽겠지. 그런데 어떻게 시간에서 자유롭다고 말할 수 있겠나? 

 

내일 지불할 청구서들은 문제가 못 돼. 육신이 사라지는 것도 문제가 아니야. 

'지금'이라는 순간을 잃는 것이 문제이다. 아니, 그것이 바로 단순한 상황이나 사건, 감정을 개인적인 문제나 고통으로 바꾸는 망상의 본질이라고 하는 것이 더 옳겠다.

<지금>을 잃는 것은 <존재>를 잃는 것이다.  

 

시간에서 해방된다는 것은… 
자신의 정체성을 위해 과거를 필요로 하고 성취를 위해 미래를 필요로 하는 심리적 요구에서 해방되는 것이다. 이건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가장 심오한 의식 전환이다. 

이런 의식의 변화가 단번에 극적이고 근본적으로 일어나기도 하지만, 그런 경우는 매우 드물다. 
이런 일은 대개 크나큰 고통의 한가운데서 완전한 승복을 통해 일어난다. 하지만 대다수 사람들은 이런 의식 전환에 공을 많이 들여야 한다. 

 

시간 초월한 의식 상태를 처음에 몇 번 얼핏 엿보게 될 때는, 시간과 현재의 차원 사이를 왔다 갔다 하게 된다. 그러면서 <지금> 순간에 우리네 주의가 얼마나 드물게 집중돼 있는지 먼저 깨닫는다. 

그러나 현존하지 않는다는 것을 아는 자체가 이미 큰 진전이다. 그 알아차림이 처음에는 몇 초밖에 지속되지 않는다 해도, 그렇게 알아차리는 것이 바로 현존이다. 

그 다음에 우리는 의식의 초점을 과거나 미래보다 현재 순간에 더 자주 집중하면서, <지금> 순간을 놓쳤음을 깨달을 때마다 거기에 몇 초가 아니라 더 오랫동안 머물 수 있다.

 

 

따라서 현존하는 상태에 굳건히 자리 잡기 전에, 달리 말해 충분히 의식적인 상태가 되기 전에… 우리는 의식과 무자각 사이를, 현존하는 상태와 마인드 동일시 상태 사이를 한동안 왔다 갔다 한다. <지금> 순간을 잃었다가 거기로 되돌아가기를 몇 번이나 반복하게 된다. 그러다가 결국엔 현존이 (혹은, 실재가) 주된 상태가 된다.  

 

대다수 사람들은 실재 상태를 전혀 체험하지 못하거나, 아니면 드문 경우에 단지 우연히 아주 짧게 겪는데, 그러면서도 그게 뭔지 분간하지 못한다. 대다수 사람들은 의식과 무자각 사이를 오가는 게 아니라, 여러 수준의 무자각 사이를 오가는 것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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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의 생활 여건에서 삶을 찾기  

 

 

- 지금 내가 어떻게 자유로워질 수 있다는 건지 이해가 안 돼. 공교롭게도 나는 현재 내 삶에 불만이 아주 크다. 이건 사실이야, 실제로는 전혀 그렇지 못한데 “모든 게 잘 되고 있다”고 자신을 설득하려 든다면, 자신을 속이는 짓이겠지. 

내 현재 순간은 아주 불행하다. 전혀 자유롭지 못해. 그나마 계속 움직이는 것은 미래에 좀 나아질까 하는 희망과 가능성 때문이야. 

 

생활 여건에서 삶을 찾기

 

당신은 현재 순간에 주의를 집중한다고 생각하는데, 사실 그 주의와 관심과 눈길은 완전히 시간에 얽매여 있다. <지금> 순간에 전적으로 실재하면서 동시에 불행할 수는 없어. 

당신이 ‘내 삶’이라고 말하는 것은 엄밀히 하자면 ‘나의 생활 형편이나 상황’이라 불러야 한다. 이것이 과거나 미래라는 심리적 시간이다. 

 

과거의 어떤 일들은 당신이 원하던 대로 잘 풀리지 않았어. 당신은 지금도 과거에 일어난 일에 여전히 저항하며, 이젠 지금 있는 것에도 저항하고 있다. 

희망이 당신을 계속 움직이게 하면서도 당신 주의의 초점을 미래에 맞추게 한다. 이렇게 초점을 계속 미래에 집중하면서 현재 순간을 계속 부정하게 되고, 그럼으로써 늘 불만인 것이다. 

 

- 맞아, 내 지금의 생활 형편은 과거에 일어난 일들의 후과이지만 그게 여전히 내 현재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 갇혀 있다는 것이 나를 불행하게 만든다. 

 

자신의 생활 여건이나 상황을 잠시 잊고, 자신의 삶에 주의를 돌리라.

 

 

- 그게 뭐가 다른데?

 

당신 삶의 상황은 시간 속에 존재하지만, 당신의 삶은 지금이다.

당신 삶의 상황은 마인드의 산물이지만, 당신의 삶은 생생한 실체이다. 

 

‘삶으로 이어지는 좁은 문’을 찾아내라. 그건 <지금> 순간이라 불린다. 

이 순간까지로 자기 삶을 좁혀 보라. 

대부분 삶의 상황이 그렇듯이, 당신 삶의 상황에는 문제들이 가득할 수 있어. 

하지만 ‘지금 당장 이 순간에 나에게 어떤 문제가 있나?’ 

찾아보라. 10분 뒤나 내일 말고 지금 당장 말이다. 

 

지금 이 순간 당신에게 무슨 문제가 있나? 찾아냈나?

우리가 문제로 가득 차 있을 때, 거기엔 새로운 뭔가가 들어설 여지가 없고 해결책이 자리 잡을 공간이 없어진다. 그러니까 할 수 있을 때마다 여지를 좀 만들고 공간을 좀 비워 두라. 그러면 삶의 상황 속에서 삶을 찾을 수 있다.

 

감각을 충분히 활용하라.

지금 있는 곳에 있으라. 

 

주변을 둘러보라. 해석하지 말고 그냥 둘러봐.

빛과 모양과 색상과 질감을 보라. 

 

사물 하나하나가 조용히 실재하고 있음을 감지하라. 

그 모든 것이 있게끔 하는 공간을 감지하라. 

 

여러 소리에 귀를 기울이되, 판단하지는 말라. 

이 소리들 아래 있는 고요에 귀를 기울이라. 

 

무엇이든 만져 보라. 그것의 <존재>를 느끼고 인정하라. 

자기 호흡 리듬을 관찰하면서, 드나드는 공기를 느끼라. 몸 안의 생명 에너지를 느끼라.

 

내 안팎에 있는 모든 것이 있게끔 하라. 

모든 것이 ‘실재한다는 사실’을 인정하라. 

<지금> 순간으로 더 깊이 들어서라. 

 

그렇게 함으로써 우리는 비실제적 관념의 죽은 세계를 떠나며 시간이라는 죽음의 세계를 넘어서는 것이야. 병들고 무분별해져서 우리 생명력을 헛되이 소모케 하는 마인드에서 벗어나는 것이야. 

이 미친 마인드는 지구도 서서히 망가뜨리고 파괴하고 있다. 

우리는 시간이라는 꿈에서 깨어나 현재로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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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적 차원에 이르는 열쇠  

 

생명을 위협하는 긴급 상황에서… 

의식이 (과거와 미래라는) 시간에서 현재로 자연스레 이동하는 경우가 더러 있다

과거와 미래를 지니는 인격이 잠깐 물러나면서 강렬하게 의식하는 존재가 들어서는데, 이건 아주 고요하면서도 아주 기민한 상태이다. 그 어떤 반응이 필요하다면 이 의식 상태에서 나온다.

 

영적 차원에 이르는 열쇠

 

어떤 이들이 등반이나 자동차 경주 같이 위험한 활동을 즐기는 이유는 뭘까? 

그 이유를 혹시 그들은 알아차리지 못할 수도 있지만, 그런 활동이 그들을 <지금> 순간으로… 시간에서 자유롭고 문제에서 자유롭고 생각에서 자유롭고 성격 부담에서 자유로우며 살아 있다는 느낌이 팽팽한 상태로 밀어 넣기 때문이다.

그 순간 실재하는 상태에서 한순간이라도 미끄러지거나 벗어나면 죽을 수 있는데도 그렇게 하는 것은 바로 그런 이유 때문이다. 

 

한데, 그들이 그런 상태에 들어서기 위해 특정 활동에 의존하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왜냐하면 우리는 알프스 험준한 고봉을 오르지 않고도 그 상태로 들어설 수 있으니까. 지금 당장이라도. 

 

∫ 

 

예로부터 갖가지 유파의 영성 대가들은 영적 차원에 이르는 열쇠로 <지금> 순간을 언명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건 여전히 비밀로 남아 있는 듯하다.

그걸 교회에서도 사원에서도 가르치지 않는다는 점 하나는 분명하다. 

 

교회에 나간다면 이런 복음서 구절을 들을 것이다. 

“내일 일을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이 염려할 것이니.” (마태 6:34) 

혹은 “쟁기를 손에 쥐고 뒤돌아보는 자는 하느님 나라에 어울리지 않으리.” (누가 9:62)

아니면, 내일을 염려하지 않고 시간을 초월한 <지금> 속에서 편안히 살며 신의 은총을 듬뿍 받는 아름다운 꽃들에 관한 구절을 들을 수 있다.

 

한데, 이런 가르침의 심오하고 근본적인 본질이 잘 납득되지 않는다.

자신이 살아야 할 운명이고, 그렇기 때문에 내적으로 크게 달라져야 한다는 점을 아무도 깨닫지 못하는 듯하다.

 

∫ 

 

선(禪)의 모든 본질은 <지금> 순간이라는 면도날 끝을 따라 걷는 것 그 어떤 문제든 그 어떤 고통이든 ‘본질상 내가 아닌 것은 그 무엇이든’ 우리 안에서 살아남을 수 없을 만큼 철저하고 완전하게 현존하는 것이다. 

<지금> 순간에서는, (과거나 미래 같은) 시간이 없을 때는, 우리네 문제라는 것이 죄다 사라진다.

고통 받는 데는 시간이란 개념이 필요하다.

고통은 <지금> 순간에서는 살아남을 수 없다. 

 

임제종의 한 고승은 제자들이 시간에서 주의를 돌리게 하려고 종종 손가락을 치켜들고 느긋하게 묻곤 했다.

“이 순간에 무엇이 부족한가?” 

 

이건 마인드 수준의 답을 요하지 않는 강렬한 질문이야. 

이 질문은 <지금> 순간에 주의를 집중케 하려고 고안한 것이다. 

선의 전통에서 비슷한 물음에 또 이런 게 있다.

“지금이 아니라면, 언제란 말인가?” 

 

<지금> 순간은 이슬람의 신비한 분파인 수피즘의 가르침에서도 중심을 차지한다. 수피교도들은 “수피는 지금 시간의 아들”이라고 말한다. 위대한 시인이자 수피교의 설법자인 루미는 “과거와 미래가 우리 시야에서 신을 가리니, 그 둘을 불태우라”고 선언한다. 

 

13세기의 영성 대가인 마이스터 에크하르트가 보기 좋게 요약했다. 

시간은 빛이 우리한테 이르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신에게 다가가는 길에서 시간보다 더 큰 장애물은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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