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에서 진심 어린 칭찬 vs 계산된 아부
- 관계를 살리는 말의 힘

사람은 누구나
자신에 대해 좋은 말을 듣거나,
평소 듣고 싶었던 이야기를 들으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그러나 모든 칭찬이 같은 가치를 지니는 것은 아닙니다.
진심에서 나온 '칭찬(compliment)'과 계산된 '아부(flattery)'는 겉보기엔 비슷하지만 본질적으로 다릅니다.
진심 어린 칭찬이란 무엇인가?
• 존중과 감탄에서 비롯된 진정한 인정
• 상대방의 장점이나 구체적인 업적에 근거한 긍정적 표현
• 관계를 따뜻하게 만들고 서로를 성장시키는 힘
아부란 무엇인가?
• 상대의 환심을 사거나 이익을 얻기 위해 하는 과장된 말
• 진정성이 결여되어 있고, 목적은 오직 자기 이득에 있음
• 반복될수록 효과는 줄어들고, 결국 불신과 불쾌감을 낳음
칭찬과 아부의 구별 기준
1) 동기
• 칭찬: 상대방을 격려하고 기분 좋게 하기 위해
• 아부: 아첨꾼 자신의 이익을 노리고
2) 진정성
• 칭찬: 마음에서 우러난 말
• 아부: 실제와 맞지 않는 과장된 말

아부의 위험성
• 아부는 마약과 같습니다. 한 번 시작하면 점점 강도를 높여야 하고, 효과는 갈수록 줄어듭니다.
• 상대의 판단력을 흐리고, 비합리적인 결정을 하게 만들며, 관계를 왜곡시킵니다.
• 아부로 얻은 위치는 언제나 불안정합니다.
올바른 칭찬 방법
• 확실하고 우호적인 어조로, 미소와 함께 건네세요.
• 과장된 열광이나 지나치게 감정적인 표현(신파조)은 피하세요.
• 말과 표정, 제스처가 조화를 이루어야 합니다.
• 아이러니(비꼼)나 상투적인 표현은 금물입니다.
• 적절한 시점과 상황에서, 진심을 담아 전해야 합니다.
순자의 금언
중국 전국시대 말기 유학 사상가인 순자(Xunzi)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 오류를 제대로 지적해 주는 이는 나의 선생이요,
내 성실한 행위를 제대로 알아보는 이는 나의 친구이며,
나에게 알랑대며 비위(脾胃)치레 하는 자는 나의 적이니라.
결론
아부는 겉으로만 관계를 좋게 꾸미는 저렴한 방법일 뿐, 결국 부정적인 결과를 낳습니다.
이와 달리, 진심 어린 칭찬은 관계를 따뜻하게 만들고 서로를 성장시킵니다.
👉 오늘부터 우리 모두 진심 어린 칭찬 건네는 연습을 해봅시다. 이야말로 생산적인 소통과 미더운 관계를 만드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