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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날숨4

호흡과 목소리 울림 듣기 좋고 호감 가는 목소리를 내려면? - 먼저, 호흡을 다듬고 잘 활용할 필요가 있다. 1. 호흡은 본능적인 것으로서, 우리가 말하고 노래하는 동안 부자연스러운 울림이 나오지 않도록 돕는다. 2. 긴장하지 않은 상태에서, 말하고 노래하는 데도 호흡이 중요한 역할. 3. 한 어구를 다 끝내기 위해서는 호흡이 충분해야 돼. 이건 당연한 소리. 안 그러면, 목소리가 일그러질 테니까. 날숨 길이는 30을 셀 정도까지 가는 게 좋다. 그 다음에 다시 들숨을 취한다. 연습할 때는, 들숨 이후에 잠시 호흡 정지 상태를 유지. (* 참조). 예를 들어, 1-2-3-4 (들숨), 5-6 (정지), 7-8-9-10-11-12-13-14-15... (날숨. 이 길이를 점차 키운다.) 일상에서 우리가 취하는 호흡 유형과 특.. 2019. 6. 1.
올바른 생활 호흡 원칙 올바른 (생활) 호흡 원칙 이른바 '언어 호흡'과 달리 우리가 일상에서 하는 호흡을 '생활 호흡'이라 부르자. 여기에도 일정한 원칙이 있다. 1. 그 어떤 경우에도 공기를 억지로, 특히 입으로, ‘빨아들여서는’ 안 돼. 2. 그 어떤 상황에서도 폐에 있는 공기를 다 내보내서는 안 돼. ("자연은 진공 상태를 싫어한다." - 아리스토텔레스) 3. 들숨은 반드시 코를 통해서. (요가에서 하는 경고. “만일 입으로 숨을 쉰다면, 코로 밥을 먹어야 할 것이야”) 4. 호흡 과정에서 가슴은 들썩이지 않고 차분한 상태로 있어야 해. 5. 호흡은 주로 (주된 호흡 근육인) 횡격막이 작동하여 이뤄져야 해. 호흡기관은 발성기관, 조음기관과 함께 움직여서 목소리와 말소리를 만든다. 우리가 일상에서 아무 생각 없이 하는 호.. 2019. 5. 31.
(52) 생명의 근간 19. 모든 생명의 근간    언제든 자신의 책무를 다 하려고 힘쓰라. 그러면 실패했을 때조차 인류가 당신을 옹호할 것이다. - 토마스 제퍼슨 (미국 건국의 아버지, 3대 대통령) 고대 인도의 성전인 우파니샤드에 이런 이야기가 실려 있습니다. 말, 눈, 귀, 넋, 씨, 숨 같은 생명력들 간에 누가 가장 뛰어난지 자기네끼리 논쟁이 붙었어요.  그들이 차례로 한 해 동안 몸을 떠났다가 돌아와서 각각 다른 생명력들에게 물었습니다. “그래, 내가 없는 동안 너희는 어떻게 살았냐?” 다른 생명력들이 대답했어요.  말이 없는 동안에는 벙어리처럼, 눈이 먼 동안은 소경처럼, 귀가 없는 동안은 귀머거리처럼, 넋이 나간 동안은 백치처럼, 씨가 없는 동안은 거세당한 남자처럼 지낼 수밖에 없었지만 그래도 살기는 다 살았다고.. 2019. 5. 12.
방송 진행자를 위한 언어 호흡 방송 진행자를 위한 언어호흡 연습 언어호흡과 목소리 설비 공명강 다루기와 성역 확대 목소리 힘과 내구력 강화 어조 다양화, 발음, 말 속도 다듬기 등 우리가 알다시피, 호흡의 들숨과 날숨은 무의식적 수준에서 벌어진다. (불수의근이 작동.) 그러나 마이크 앞에서는 호흡이 우리 의지를 따라야 한다. 달리 말해, 우리가 호흡을 다룰 줄 알아야 한다. 여느 때보다 공기를 더 많이 취하고, 그 공기를 유지하고, 논리적 휴지에 이를 때까지 공기가 충분하게끔 경제적으로 쓰는 방법을 익혀야 한다. (논리적 휴지에서 공기를 다시 들이쉰다.) 언어호흡은 말할 때 이용하는 호흡, 별다른 잡음 없이 폐에 공기를 재빨리 채우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들숨에 관여하는 주요 근육: 1) 횡격막 2) 늑간근. ​ 근육이 이완된 상태에.. 2019.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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