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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 Speaking106

(66) 로고스 키우기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19. 5. 13.
퍼블릭 스피킹(65) 로고스(logos)란? #액션 40. 로고스란?   세상에는 큰 저울이 두 개 있다. 하나는 시비의 저울, 하나는 이해(득실)의 저울. 이 두 가지 큰 저울에서 네 가지 등급이 나온다. 옳은 것을 지켜 이로움을 얻는 것이 가장 으뜸이다. 그 다음은 옳은 것을 지키다가 해로움을 입는 것, 그 다음은 그릇됨을 따르다가 해로움을 얻는 것. 가장 나쁜 것은 그릇됨을 따르다가 해로움을 불러들이는 것이다. - 다산 정약용 (조선의 실학자. )  어떤 화자의 말을 들으면서 혹시 이런 생각에 사로잡힌 적은 없었나요? “무슨 말을 하는 건지 도무지 모르겠어.”“아니, 뜬금없이 저런 결론이 어떻게 나온 거야?”“말도 안 돼! 저런 수치는 맞을 리가 없어.” 이건 화자에게 로고스가 빈약할 때 생기는 현상이며, 이런 경우 핵심 메시지가 잘 전달되기.. 2019. 5. 13.
퍼블릭 스피킹(64) 간결하고 명료하게 23. 간결하고 명료하게   언급하는 것이 더 중요하고 어려운 것일수록, 서술과 기술은 더 단순하고 편해야 한다. - 스탕달 (1783-1842. 프랑스 작가)  짧은 시간에 하고 싶은 말을 다 하기가 불가능하다고 여기는 이들이 많습니다. 한데, 꼭 그렇지도 않아요. 본질과 요점을 꺼내기에는 사실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발언 시간이 제한돼 있을 때 어떻게 해야 하나?  말을 줄일 수밖에 없어요. 골갱이만 남기는 거예요. 다음에 또 발언하는 게 더 낫습니다. 한 차례 발언에서 당신 생각과 주장을 다 얘기하려고 들지 마세요. 한 주제에서 다른 주제로 건너뛰는 건 좋지 않아요. 물론 이런 점을 기억하십시오. 준비를 잘 했을 때라야(!) 짧은 시간에도 깊은 인상과 감명을 일으켜서 발언 목표를 달성할 수.. 2019. 5. 13.
(63) 느긋하게 살기 #액션 39. 느긋하게 살기    "당신과 함께 시간 보내려고 애쓰지 않는 사람에게 시간을 들이지 마세요.” - 가브리엘 마르케스 (콜롬비아 작가)  바라건대, 우리 허겁지겁 살지는 맙시다.  어려서부터 교사들이, 부모가, 친구들이 우리에게 이렇게 주입시켰어요. - 빨리빨리 해, 많은 것을 잘 해내야 돼, 서둘러.- 더 빨리, 더 빨리, 안 그러면 성공 못해, 뒤처질 거야. - 서둘러 살지 않으면, 인생이 헛되이 지나갈 거야.  이건 다 옳지 않아요. 삶을 느끼고 이해하고 감지하기를 원치 않고, 독특하고 최선을 다하는 인생을 맛보고 싶지 않다면, 그때는 물론 서두르십시오. 만일 인생을 즐기고 축제처럼 받아들이기 원한다면, 만약 이 삶에서 뭔가 유용하고 흥미롭고 새로운 것을 하고자 한다면, 부디 느긋하게 .. 2019. 5. 13.
(62) 면접 대비 #액션 38. 면접, 인터뷰 준비 “고깃값이 뛰는 곳 어디서나 다 사람값이 오르는 것은 아니야.” - 스타니슬라프 레츠 (Lec. 폴란드의 철학자, 풍자가, 시인) ※ 주의: 이른바 '면접 준비 학원'이라는 데는 절대(!) 다닐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고요? 왜냐하면, 아무런 성과가 없으니까, 외려 역효과를 내기가 쉬우니까 그렇습니다. 그러면 이건 또 왜냐고요? 왜냐하면, 면접이나 인터뷰에 응하는 방법은 며칠 만에 훈련되는 게 결코 아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어떤 사안에 대한 지식이나 정보는 단기간에 습득할 수 있지만, 딕션을 비롯해 목소리 조율과 언어 구사, 자세나 눈길 같은 신체언어 등은 관련 이론을 알고 평소에 꾸준히 단련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면 왜 무슨 입학이나 취업 시즌만 되면 이른바 '면접.. 2019. 5. 13.
(61) 소통에서 삼가야 할 표현들 #액션 37. 삼가고 피해야 할 표현들   누군가에게 조언을 청한다는 것은 한 사람이 그 사람에게 보일 수 있는 가장 큰 믿음.- 조반니 보카치오 (이탈리아 작가, 시인, )  이런 원칙을 우리 기억합시다. “남들이 당신에게 대해 주기 바라는 대로, 그렇게 남들을 대하라.” 학교 성적이 좋다 하여 그 학생의 됨됨이도 좋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지식인과 지성인, 교양인을 굳이 구분한다면,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면서 우리는 그 누구한테도 언성을 높이지 않아야 합니다. 충돌이 심각하지 않은 것일 때는 다른 사람이 자기 입장을 변명하고 해명할 기회를 주어야 합니다. 동료들이나 부하 직원들이 있는 자리에서 어떤 한 사람의 실수를 지적하고 나무라고 훈계하는 짓은 피해야 합니다. 이런 표현은 자.. 2019.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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