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중 메아리
이 세상은 산중 메아리 같은 것.
세상에 분노를 내던지면 분노가 돌아오고,
사랑을 건네면 사랑이 돌아오기 마련.
사랑은 뭔가를 요구해선 안 돼.
그렇지 않으면 날개 잃어 날지 못하고
뿌리가 내려 지상에 붙박이고 말겠지.
그러면… 그 사랑은 육욕으로 바뀌어
불행과 고통을 잔뜩 안기게 될 것이야.
사랑에 이런저런 조건을 달아선 안 돼.
사랑에 빠진 이는 사랑 이외에 다른 것을 기대해선 안 돼.
그 어떤 보상도, 그 어떤 결과도 기대해선 안 돼.
사랑에 사랑 이외에 다른 어떤 동기가 있다면,
그 사랑은 천국이 될 수 없을 거야.
그런 사랑에는 또 한계가 있어서
그 동기가 그 사랑의 정의가 되고 경계가 될 거야.
다른 동기가 끼어들지 않은 사랑에는 한계가 없으니
순수한 환희와 충만함, 마음의 향기가 차고 넘쳐.
결과에 대한 갈망이 없다 해서 결과가 없을 것이라는 뜻은 아니야.
결과는 있어, 있을 뿐 아니라 천 배나 더 되는 법이야.
왜냐면 우리가 세상에 건네는 것이 전부 우리한테 되돌아오니까.
이 세상은 산중 메아리 같은 것.
세상에 분노를 내던지면 분노가 돌아오고,
사랑을 건네면 사랑이 돌아오기 마련.
하지만 이건 자연스러운 현상이라서, 따로 생각할 필요도 없어.
이 현상을 믿어도 좋아. 모든 게 저절로 일어날 거야.
이것이 카르마의 법칙.
뿌리는 대로 거두며, 내주는 것을 죄다 돌려받으리라.
이런 건 따로 생각할 필요도 없어. 모든 게 저절로 일어나니까.
누군가를 미워해 봐, 너도 미움을 받게 돼.
누군가를 사랑해 봐, 너도 사랑을 받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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