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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흡의 기본 원리 

The Grammar of breathing

 

 

올바르게 호흡할 줄 아나? 이건 특히 겨울철과 환절기, 독감 유행 기간에 매우 중요하다. 호흡이 잘못되면, 호흡기 감염균이 몸에 들어갈 가능성이 크게 높아지며, 그래서 독감이나 감기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 이를 피하려면? 

 

The Grammar of Breathing

 

(평온한 상태에서 1분에 16회가 정상인데) 너무 자주, 얕게 호흡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게다가 들숨과 날숨을 제 때에 취하지 않아 호흡 리듬이 깨지는 경우도 많다.) 이런 호흡을 얕은 호흡이라 하는데, 그 결과 폐가 제대로 환기되지 못한다. 신선한 공기가 얕은 부위에만 들어가고, 폐의 많은 부위에서 공기가 바뀌지 않게 된다. 그런데 이건 바로 박테리아와 바이러스가 바라는 환경이다. 

 

자신이 올바르게 호흡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 앞에 초시계를 놓고 더 편안하게 앉아서 긴장을 풀고 어깨를 편다. 

- 1분에 호흡 횟수가 얼마나 되는지 잰다. 

- 들숨과 날숨의 균형, 이 과정에서 멈춤의 위치 등 호흡 리듬을 잘 살핀다. 

 

자신의 호흡 방식을 알아본다. 복부를 적극적으로 이완하면 복식 호흡, 가슴이 오르내리면 흉식 호흡, 이 두 가지가 동시에 이뤄지면 혼합 (충만한) 호흡 형태이다. 

 

1분에 14회보다 적게 호흡한다면 아주 좋아. 대개 훈련되고 튼튼한 사람들의 호흡이 그렇다. 공기를 가슴 가득 들이쉬면서, 폐가 확장하며 환기도 아주 잘 된다. 즉, 호흡기를 감염균이 건드리지 못하게 하는 것. 

1분에 14~18회라면 나쁘지 않아. 건강한 사람 대다수가 그렇게 호흡하며, 이들은 한 시즌에 독감이나 사스에 걸릴 확률이 두 번 이하이다. 

호흡 횟수가 1분에 18회 이상이라면, 심각하게 우려할 만하다. 호흡이 피상적이고 (얕고) 잦을 때 들이쉰 공기의 절반만 폐에 들어간다. 이건 폐의 공기를 계속 바꿔주기에 상당히 부족하다. 

 

온 가슴으로 숨을 들이쉬지 못하게 되는 원인을 찾아야겠다. 책상이나 컴퓨터 앞에서 몇 시간을 보내나? 과체중인가? 자주 과식하는 편인가? 이 원인을 빨리 제거하거나 줄인다면, 호흡이 금방 더 편해질 것이다. 

 

이제 호흡 리듬에 관해 알아보자. 

<긴 들숨 – 멈춤 – 짧은 날숨>. 활기차고 작업 능률 좋은 사람들이 그렇게 호흡한다. 괜히 몸이 처진다고 느껴지면, 적극적인 호흡 리듬을 취하라. 우리 몸은 아주 지혜롭게 설계돼 있다. 들숨은 몸을 자극하며 날숨은 진정시킨다. 

<짧고 힘찬 들숨 – 긴 날숨 – 멈춤>. 이런 호흡 리듬은 진정제 역할을 한다. 이 리듬으로 신경계는 근육을 이완시켜 내적 긴장을 없앤다. 

 

뚜렷한 원인도 없이 자주 숨을 쉬게 됐나?  이건 몸이 ‘이제 휴식을 취할 때가 됐다고’ 알리는 신호이다. 이런 암시를 간과하지 말라. 만성피로는 면역체계를 약화한다는 점을 명심하자. 

 

얕고 잦은 호흡을 취하면서 간간이 들숨이나 날숨을 지연하여 호흡 리듬이 그리 분명치 못하다면, 호흡기 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몇 배 더 커진다. 이뿐이 아니다. 잘못된 호흡은 폐의 기능을 힘들게 하는 이외에 폐와 함께하는 횡격막의 움직임을 방해한다. 한데, 횡격막이란 흔히 심장 활동을 개선하고 촉진하며, 복강과 골반 같은 기관의 혈액 순환을 활성화해야 한다. 

 

복식 (횡격막) 호흡은 남성과 어린애 또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잠자는 사람들에게 특징적이다. 만약 당신 호흡 유형이 이렇다면, 꽉 끼는 청바지나 좁은 허리띠를 멀리하라. 엎드려 자면 안 좋다. 어린애한테 “배를 집어넣어라!” 하고 요구하면 안 된다. 그런 모습에서는 복부 근육이 호흡 사이클에서 제외되고 폐의 환기가 나빠진다. 복식 호흡을 키우려면, 특별한 호흡 운동을 해 보라. 

 

복식 호흡

 

• 바닥에 운동용 매트를 깔고 누워서 뒤통수에 손바닥을 대고 무릎을 살짝 구부린다. 

• 복부 근육을 조여 배를 끌어당기면서 공기를 힘차게 내쉬라. 

• 숨을 들이쉬고 싶을 때까지 잠시 호흡을 멈춘다. 

• 횡격막을 이용해 복부를 공기로 채우는 듯이 숨을 들이쉰다. 

• 잠시 숨을 멈췄다가 숨을 내쉬면서 복부를 강하게 끌어당긴다. 

 

흉식 호흡을 자연은 여성들에게 부여했다. 그러나 남자들도 서류 더미에 파묻히고 티브이나 운전대 앞에 오래 앉아 있는 경우 이런 식으로 호흡한다. 이걸 바꾸려면 훈련이 필요하다.

흉곽이 확장하는 흉식 호흡

 

• 엎드려서 다리를 쭉 뻗고 쉬고 있는 사자의 자세를 취한다. 즉, 바닥에 손을 대고 팔꿈치를 구부려 가슴을 살짝 들어 올린다. 

• 늑간근을 긴장시켜서, 가슴이 부풀도록 공기를 충분히 들이쉰다. 

• 몇 초 동안 숨을 참았다가 짧게 내쉬면서 근육을 이완하고 가슴을 본래 상태로 되돌린다. 

• 호흡을 잠깐 멈춘 상태로 있다가, 숨을 들이쉬고 싶어지면 앞의 사이클을 반복한다. 

 

흉식 호흡과 복식 호흡을 익히고 이 둘을 결합하면, 몸이 훨씬 더 가뿐하고 단단해진다고 느낄 것이다. 그러나 여기서 더 나아갈 수 있다. 

 

충만한 (혼합) 호흡에서는 복부 근육과 횡격막, 늑간근이 동시에 작동하는데, 이를 가장 건강한 호흡으로 여긴다. 이 방식을 제대로 이용하는 경우, 폐뿐만 아니라 심장과 장, 간 등도 시계처럼 움직인다. 기관지와 비인두가 해로운 영향에 더 거세게 저항하기 때문에, 그 어떤 바이러스도 두렵지 않을 것이다. 

가슴과 복부가 다 확장하는 호흡. 충만한 호흡

 

• 발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두 팔을 양옆에 늘어뜨린 채 똑바로 선다. 숨을 내쉰 뒤 들이쉬고 싶어질 때까지 기다린다. 

• 마음속으로 여덟까지 세면서, 코로 천천히 들숨을 취하면서 공기 흐름을 밑에서부터 위로 차근차근 보낸다. 즉, 먼저 복부를 채우고 (배가 살짝 부풀어 오른다), 이어서 가슴을 부풀리고, 그다음엔 어깨를 들어 올린다. 들숨 끝에서는 복부가 살짝 당겨져 있어야 한다. 

• 같은 순서로 숨을 힘차게 내쉰다. 즉, 먼저 횡격막을 이완하고, 복부 근육을 긴장시켜 배를 끌어당기고, 늑간근을 이완하고 어깨를 내린다. 

• 호흡을 잠깐 멈추었다가 숨 들이쉬고 싶어질 때 앞의 과정을 반복한다. 숨을 충분히 들이쉬면서 고개를 살짝 올리고, 날숨 때는 좀 내린다. 

 

하루에 몇 번이라도 이런 식으로 연습한다. 신선한 대기 속에서 차분하게 걸으며 하는 게 가장 좋다. 하지만 자동차가 많이 다니는 거리에서는 숨을 깊이 들이쉬면 안 된다. 

 

아침과 한낮에 걷는 동안 <충만한 호흡>의 적극적인 유형을 시도해 보라. 즉, 긴 들숨 (4~6발짝) - 멈춤 (2발짝) - 짧지만 힘찬 날숨 (2발짝). 

또 잠자리에 들기 전 저녁 시간에는 차분해지는 모드로 호흡한다. 즉, 짧고 충만한 들숨 (2발짝) - 긴 날숨 (4발짝) - 멈춤 (2발짝). 

 


*주의: 

- 적절한 훈련 없이 폐 환기를 늘리면, 이산화탄소가 과다하게 배출될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라. 그러면 현기증이 나고, 심지어 의식을 잃을 수도 있다. 이런 불상사를 막으려면 통풍이 좋은 공간에서 실습하되, 아침에는 공복 상태에서, 낮에는 식후 3시간이 지난 뒤에 한다. 

- 숨을 내쉰 뒤에는 반드시 잠깐 숨을 멈춘다. 

- 한 번 훈련할 때 호흡 사이클을 2~3회 실행에서 서서히 10~15회로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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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신을 치유하는 소리 (진동) 6개 

 

 

인체는 소리 진동에 반응하는 독특한 시스템이다. 

부정적인 소리는 우리 몸을 파괴하지만, 특정 주파수의 소리는 유익하게 작용하니, 흥분을 가라앉히고 기분과 심기를 좋게 만들며 나아가 치유 효력마저 지닌다. 

 

간단한 <소리 실습>을 통해 부정적 감정을 제거하고 우리 몸의 신체적-정서적 균형을 유지할 수 있다.  

 

과도한 눈물 분비

 

이 실습은 언제든 실행할 수 있다. 아침에는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하고, 저녁에는 한낮에 쌓인 부정적인 것을 없애고 몸이 완전한 휴식을 취하게끔 실행하면 된다. 규칙적으로 수행한다면, 자신의 신체 기관(장기)이며 시스템과 활기찬 연결을 만들고 소리 진동의 도움으로 그 기능을 복구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실습은 3, 6, 9 등 3의 배수로 수행하기를 권장한다. 

 

소리 실습과 그 기본 

 

1. 폐(허파)를 위한 소리 [스~~~~] 

☞ 이 실습은 폐에 축적된 두려움을 극복하고 물리치는 데 도움 될 것이다. 이 소리가 두려움을 용기로 바꿔 주고 폐 조직이 복원되도록 촉진한다. 

 

기본자세 – 의자에 앉아서. 

발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손바닥이 위를 향하게끔 손을 허벅지 위에 놓는다. 

두 손을 위로 올려서 펼친 양손의 손가락들이 서로 맞닿게 한다. 위쪽을 바라볼 필요가 있다. 

위아래 치아를 떼지 않은 채, 천천히 길게 숨을 내쉬면서 [스~~~~] 소리를 낸다. 김을 내뿜는 것처럼. 

기본자세로 돌아간다. 

 

폐를 채우고 있는 하얀 광채나 구름이 폐에서 흘러나온다고 상상하면 좋다. 

여러 번 반복한다. 

이 실습을… 감기나 천식, 우울한 상태, 흡연 노폐물에서 폐를 청소할 때 이용할 수 있다

 

피하 섬모 자극

 

2. 신장(콩팥)을 위한 소리 [추~~~~] 

☞ 이 실습은 스트레스의 부정적 작용을 제거함으로써, 부정적인 감정을 온화함과 관대함으로 바꿔 준다. 

 

기본자세 – 의자에 앉아서. 

두 발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손바닥이 위로 향하게 하여 손을 허벅지 위에 놓는다. 

상체를 좀 숙이고 손바닥으로 무릎을 잡는다. 

촛불 끄려고 하듯이 입술을 동그랗게 모은다. 

천천히 고르게 숨을 내쉬면서 [추~~~~] 소리를 낸다. 

기본자세로 돌아와서, ‘내 콩팥에 푸른 빛이 있다’고 상상한다. 

감각에 집중한다. 

 

이 실습은 강한 두려움이나 피로, 이명 등을 완화해주고, 등의 통증과 신장의 산통을 경감시킨다. 비뇨기와 생식기에 질환이 있을 때 실행하기를 권장한다. 

 

3. 간을 위한 소리 [쉬~~~~] 

☞ 이 소리의 진동이 분노와 좌절, 원망의 감정을 친절과 용서로 바꿔 준다. 

 

기본자세 – 의자에 앉아서.

두 발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두 손을 무릎 위에 얹는다. 

두 손을 머리 위에 올리고 손바닥을 위쪽으로 향하여 깍지를 낀다. 

상체를 왼쪽으로 가볍게 기울이고 위를 올려다본다. 

혀를 입천장 쪽으로 올리고 고르고 길게 숨을 내쉬면서 [쉬~~~~] 소리를 낸다. 

지독한 분노와 부정적인 성향에서 당신이 벗어난다고 상상하라. 

기본자세로 돌아와서, 간에 가득 채워지는 선함과 녹색 빛을 느끼는 데 집중한다. 

 

이렇게 하면, 분노와 짜증을 떨치고, 눈물이 과도하게 분비되거나 눈이 충혈될 때, 입맛이 쓸 때 증상을 완화하며, 간을 정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심장 박동

 

4. 심장을 위한 소리 [흐아~~~~] 

☞ 오만이나 잔혹함, 불손함, 증오 등을 사랑과 기쁨, 존중의 감정으로 바꾸는 데 좋다. 

 

기본자세 – 의자에 앉아서. 

두 발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두 손을 무릎 위에 놓는다.

두 손을 머리 위로 올리고 손바닥이 위로 향하게 하여 깍지를 낀다. 

상체를 오른쪽으로 가볍게 기울이고 위쪽을 바라본다. 

입을 크게 벌리고 세차게 숨을 내쉬면서 [흐아~~~~] 소리를 낸다. 

과도한 열기와 모든 부정적인 것, 심장 이상 등에서 해방됨을 느낀다. 

기본자세로 돌아와 심장을 채우고 있는 붉은 빛을 상상하면서 사랑과 기쁨을 느끼시라. 

 

이 실습은 짜증과 기분 저하, 혓바늘 증세 등을 줄이며, 심장 박동을 안정시키고, 목구멍 통증을 없애며 심장 질환과 불면증에 시달릴 때 도움 될 것이다. 

 

5. 비장(지라, spleen)을 위한 소리 [흐우~~~~] 

☞ 불안과 자기연민, 집착 등의 감정을 균형과 공정성, 개방성 등의 느낌으로 바꿔 준다. 

 

기본자세 – 의자에 앉아서. 

두 발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양손을 복부 위쪽, 흉골 왼쪽에 손가락이 맞닿게 놓는다. 

숨을 깊이 들이쉰 뒤 호흡을 잠시 멈추고 손바닥으로 늑골 아래를 가볍게 누른다. 

숨을 내쉬면서 부엉이처럼 목구멍소리 [흐우~~~~]를 낸다. 

기본자세로 돌아와서, 금빛 태양광이 비장과 위, 췌장을 둘러싸고 있다고 상상한다. 걱정과 불안, 강박관념, 연민을 떨쳐낸다. 

 

이 실습을 수행하면, 소화불량이나 메스꺼움, 위와 비장의 불편함이 있을 때 증상이 완화되고 걱정이나 피로를 더는 데 도움이 된다. 

비장(지라)의 위치

 

6. 삼중 워밍을 위한 소리 [히~~~~] 

☞ 이 실습은 신체 상중하 모든 부위의 수준을 균형 잡게 한다. 하부에서 뜨거운 에너지를 촉진하고, 중심으로 시원함을 끌어올리도록 해준다. 

 

기본자세 – 누워서. 

숨을 천천히 내쉬면서 [히~~~~] 소리를 낸다. 

커다란 롤러가 발에서부터 이마까지 구르면서 온몸을 고르게 만든다고 상상하면, 긴장이 풀려서 이완이 훨씬 더 잘 될 것이다. 

이는 에너지 균형을 맞추는 데 좋다. 

완전히 이완되어 모든 감정을 내보낸다. 

 

스트레스와 불면증에 시달릴 때 도움이 된다. 

(알림)  Voice Training에 관심 있는 분들은 여기를 참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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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체 장기 건강을 위한 호흡 마사지 



사람은 누구나 스스로 호흡 마사지를 할 수 있다. 횟수와 깊이 같은 호흡 특성을 제대로 이용한다면, 내부 장기에 혈액 공급을 개선하고 건강을 증진할 수 있다. 호흡 마사지에는 물론 돈 한 푼 들지 않는다. 주요 실습을 몇 가지 소개한다.   


호흡은 내부 장기의 힐링을 위한 효과적인 자연 마사지가 될 수 있다. 그 비결은 빈도와 깊이 같은 호흡 특징에 있다. 따라서 호흡 리듬의 올바른 설정이 아주 중요하다. 이런 특성을 예로부터 치유자들이 주목하고 응용했다. 지금은 신체 건강을 위한 호흡법을 누구나 습득할 수 있다. 



호흡 마사지 방법 


충분한 호흡 


충분한 들숨이란 횡격막이 중요한 역할을 하며 몸통 전체가 관여하고 복부 맨 아래에서 시작되는 들숨을 가리킨다. 


앉거나 누워서 실행하되, 가장 편안한 자세를 택한다. 

느리지만 힘있게 숨을 들이쉬면서 복벽을 끌어당긴다. 

이제 코로 고르게 숨을 내쉰다. 먼저 복벽을 내밀고, 다음에 아래 늑골과 흉골, 위쪽 늑골을 차례로 풀어준다. 

다시 숨 들이쉰다.  


공기가 폐를 채우는 동안, 배를 끌어당긴 뒤 호흡을 1~2초 멈춘다. 

이제 숨을 내쉴 수 있으나, 배를 이완하지 않고 최대한 강하게 끌어당기며 늑골들이 살짝 올라가서 펼쳐져야 한다. 


이후 복부에서 고르게 힘을 빼고, 늑골들이 수축하고, 어깨가 밑으로 좀 떨어지고, 공기가 코를 통해 나간다. 

폐에서 공기가 빠져나갈 때, 흉골과 복부가 밑으로 내려가고, 복벽이 안으로 당겨진다. 

<충분한 호흡>은 처음에 3회를 하고, 10회까지 횟수를 고르게 늘린다. 


충분한 호흡 과정을 습득하는 데 도움 되는 운동이 있다. 이건 각각 특정한 장기를 마사지해준다.  


복식 호흡, 늑골 하부가 아래쪽과 앞쪽으로 벌어진다.



복부 호흡 (하부 호흡) 


눕거나 앉거나 서는 등, 가장 편한 자세에서 실행할 수 있다. 

근육은 이완돼 있다. 한쪽 손바닥을 배 위에, 다른 손바닥을 가슴에 얹는다. 


고르고 힘 있게 숨 들이쉬고, 이때 복벽이 당겨진다. 

코로 고르게 숨 내쉰다. 횡격막이 이완되고, 당겨진 복벽이 펴지고, 폐 하부가 공기로 차 있다


이 운동을 반복한다면, 복부가 파도처럼 움직일 것이다. 그리하여 위와 창자, 간을 효과적으로 마사지한다. 



가슴 호흡


복부 호흡 때와 같은 자세로 시작. 

늑골에 주의를 집중한다. 

코로 고르게 숨 들이쉬고, 늑골이 바깥쪽으로 늘어나면서 폐 중앙 부위가 공기로 채워진다

코로 숨 내쉰다. 늑골이 고르게 이완된다. 


복벽과 어깨는 이 과정에 관여하지 않는다. 

가슴에 얹은 손이 흉골과 함께 바깥쪽으로 올라가고, 배에 얹은 손은 움직이지 않는다. 

이 운동을 하루에 3~4번, 한 번에 4~6회 한다. 


이 과정에서 심장과 간, 비장, 신장을 마사지하는 효과가 생기며, 그리하여 이 장기들 부위에서 혈액 순환이 정상화된다. 


상부 호흡. 들숨에서 빗장뼈가 올라가고 상부 늑골이 앞쪽으로 이동.


상부 호흡 


앞의 두 호흡과 같은 자세로 시작한다. 

폐 상부에 초점을 맞춘다. 

코로 공기를 천천히 들이쉰다. 빗장뼈와 어깨가 올라가고, 공기가 폐 상부를 채운다. 


복벽 앞쪽과 횡격막을 통해 신체 장기에 영향을 미친다. 장기를 압박했다가 풀어주는 것. 그리하여 장기에 단계적으로 작용한다. 




들숨과 날숨은 자연적인 마사지이다. 

어째서 그렇게 되나? 


사람이 숨을 들이쉬면 횡격막이 늘어나면서 소화계통의 장기들을 누른다. 이 과정에서 복벽이 앞으로 이동하면서 장기의 수축을 가로막지 않는다. 가슴 부피가 커지고, 폐가 공기로 채워지면서 심장에 압력을 가한다. 

숨을 내쉴 때 횡격막이 아래로 향하고 살짝 당겨지며, 가슴 부피가 줄어들고, 공기가 폐에서 나가며, 복강에 있는 장기들과 심장이 이미 압박받지 않고 이완된다. 


이 자연적인 마사지를 익히기는 쉽다. 서둘지 말고 연습 몇 번으로 충분하다. 들숨과 날숨은 권고한 대로 정확히 되어야 한다. 

(알림)  Voice Training에 관심 있는 분들은 여기를 참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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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장 시작해도 좋을 

 노화 방지 안면 운동 

 

나이 들면서 얼굴에 주름 생기면 걱정도 슬슬 시작됩니다. 

당연해요. 뉘라서 그걸 좋아하겠나요. 

얼굴에 보습이나 영양을 보충하는 팩이나 크림이 웬만큼은 도움이 되지요. 극단적인 경우, 성형 수술도 확실히 효과를 주지만 다른 뭔가가 또 있습니다. 

노화 방지 안면 운동

이건 얼굴 운동, 몇 분밖에 안 걸려요. 하지만 그 결과는 놀랄 만합니다. 지금 당장 시작해 보세요.

이 얼굴 운동은 '올바른 호흡법' 숙련에도 필요한 사항입니다. 

 

1. 미소 짓기 

손가락으로 입가를 부드럽게 올리기

이 운동은 소위 팔자주름이 깊게 생기는 걸 막아준다. 양쪽 두 손가락으로 입가를 부드럽게 위로 끌어올린다. 미소처럼 보이나? 다음에 반대 방향으로 그렇게 한다. 근육에 힘을 주어 저항을 느끼도록 한다. 10회 이상 실행. 

 

2. 가볍게 휘파람 불기 

휘파람 부는 모습

입술을 통통하고 탄력 있게 만드는 운동이 된다. 휘파람을 불고 있다고 상상한다. 입술을 내밀어 근육을 강하게 긴장시킨다. 이 상태를 5-10초 유지한 뒤, 천천히 숨을 내쉬면서 힘을 뺀다. 5회 이상 반복. 

 

3. 깜짝 놀라는 시늉 

이마에 주름 방지

이건 이마를 매끄럽게 유지하는 방법. 양 손바닥을 이마에 대고 새끼손가락이 눈썹 위 이마를 가볍게 누르도록 한다. 손가락이 이마에 주름을 만들지 않는지 확인한다. 

무엇에 놀란 듯 눈썹을 치켜세우면서 근육이 손가락의 저항을 받아 위로 올라가지 않게 한다. 이 상태를 잠시 유지하다가 이마에서 천천히 힘을 뺀다. 20회 반복. 

 

4. 공기 내뿜기 

공기를 내뿜어 양볼 부풀리기

볼에 탄력을 주기 위한 운동. 코로 깊게 숨을 들이쉬었다가, 몇 초 동안 숨을 참으면서 내쉰다. 양 볼을 부풀려 공기를 머금은 채 입술 맞물고서 입으로 공기를 세게 내쉰다. 

 

5. 미소 짓고 또 미소 짓기

두 손가락으로 입가를 당겨 늘리기

이 얼굴 운동은 입술 끝이 처지는 것을 막아준다. 양손 검지를 입 양쪽 구석에 들여놓는다. 피부를 귀 쪽으로 부드럽게 늘리되, 불편하지 않을 정도로 한다. 입술 근육에 힘을 주어 손가락 힘에 저항한다. 4-5회 반복. (*당연히 손을 깨끗이 씻고 한다).

 

6. 눈 밑 마사지

눈 밑을 동그랗게 원 그리며 마사지

눈 밑 주름 방지하기 위한 운동 (*두둑한 모양이 좋다는 와잠 아랫부분). 코 뿌리 근처에서 양쪽 검지로 한다. 두 손가락으로 코에서 귓불까지 얼굴 부위에 작은 원을 부드럽게 그리면서 마사지한다. 몇 번 반복. 

 

7. 부루퉁한 표정 짓기 

코와 눈 사이 주름 제거

코와 눈 사이에 생긴 주름을 편다. 입을 다물고 양쪽 검지로 코를 누른다. 그다음에 입술을 양쪽으로 늘리고 손가락으로 세게 누른다. 겉보기엔 누군가한테 토라진 듯 보일 것. 입술 근육을 잠시 긴장 상태로 유지한다. 몇 번 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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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인두 건강을 위한 호흡 운동 

 

 

비인두 질환 예방에 호흡 체조가 유익하다. 공기 신선한 곳에서 하는 게 가장 좋다. 어디서 하든 통풍과 환기가 잘 되는 곳이어야 한다. 긍정적인 효과를 얻으려면, 하루 20분 이상 매일 실행할 필요가 있다. 

 

여기 3개 그룹의 실습을 제시한다. 갈수록 좀 더 복잡해지니까 간단한 것에서 복잡한 것으로 점차 습득할 필요가 있다. 각 그룹의 습득에 2주일 정도 잡으면 되겠다. 

 

 

1그룹 

 

1. 정적인 상태에서 하는 실습. 눕거나 앉거나 서서.

- 1분 동안 평소 리듬대로 입 다물고 코로 숨 쉰다. 

- 입 다물고 한쪽 콧구멍을 막고 코로 숨 쉰다. (번갈아 가며 1분 동안 3회). 

- 한쪽 손을 배에, 다른 손을 가슴에 두고 입은 다문다. 숨을 들이쉬면서 복부를, 특히 하복부를 부풀린 뒤 숨을 내쉬면서 배를 끌어당긴다. (복식 호흡). 6–10회 반복. 이때 흉곽/가슴은 움직이지 않아야 한다. 실습이 제대로 수행되는지 두 손으로 컨트롤한다. 

- 두 손을 흉곽/가슴 측면에 대고 입은 다문다. 숨을 들이쉬면서 흉곽을 최대한 부풀렸다가 숨을 완전히 내쉰다. (흉식 호흡). 6–10회.

 

- 한 손을 배에, 다른 손을 가슴에 대고 입은 다문다. 숨 들이쉬면서, 배를 부풀리는 동시에 흉곽도 최대한 크게 한 뒤, 숨 내쉬면서 배를 끌어당기고 흉곽을 수축한다. (완전한 호흡). 6–10회.

- 익숙한 리듬으로 코로 호흡하면서, 호흡을 점차 더 깊고 느리게 만든다. (1-2분). 

 

2. 동적인 상태에서 실습: 

- 제 자리에서 걸으면서, 코로 숨을 쉬되 들숨과 날숨이 일정한 발걸음 수에 맞게 한다. 이때 날숨이 들숨보다 좀 더 길어야 한다. (1-2분). 

 

2그룹 

 

1. 정적인 실습

 

- 평소처럼 호흡하되, 코로 숨 들이쉰 뒤 입으로 2-3회에 걸쳐 짧게 내쉰다. (6회). 

- 평소처럼 호흡하면서 코로 숨 들이쉰 뒤 입으로 길게 내쉰다. 이때 숨을 내쉬면서 [이, 에, 아, 오, 우] 소리를 (순서대로) 낸다. (각각 6회). 

 

- 익숙한 리듬에서 코로 호흡한다. 이때, 들숨에서 흉곽/가슴을 부풀리고 배를 끌어당기며, 날숨에서 흉곽을 수축하고 배를 부풀린다. (6-10회). 

- 코로 천천히 숨을 들이쉬었다가 입으로 빠르게 내쉰 뒤 5초 동안 숨을 멈춘다. (6회). 

- 입으로 빠르고 깊게 숨 들이쉬었다가 코로 천천히 내쉰다. (6회). 

 

2. 동적인 실습 

 

- 두 팔을 늘어뜨리고 두 발을 모은다. 두 팔을 양옆으로 벌려 위로 올리면서 숨 들이쉬고, 내리면서 내쉰다. (6회). 

 

- 두 팔을 양쪽으로 벌린다. 그 상태에서 두 팔을 앞쪽으로 4번, 뒤쪽으로 4번 돌린다. (6회). 호흡은 편하게 한다. 

- 두 발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두 팔을 구부려서 주먹을 쥔다. 복서의 가격을 흉내 내면서, 고르게 호흡한다. (양쪽 손 각각 8회). 

 

- 두 손을 허리에 얹고 두 발을 붙인다. 한쪽 다리를 편 채 숨 들이쉬면서 옆으로 들어 올렸다가 제 자리로 돌리고 숨을 참았다가 내쉰다. (양쪽으로 각각 6회). 

 

- 두 팔을 앞으로 뻗고 발을 어깨너비로 벌린다. 상체를 숙이면서 숨 내쉬고 제 자리로 돌아오면서 숨 들이쉰다. (6회). 

- 두 팔을 양옆으로 벌리고 발은 모은다. 옆으로 상체 기울이면서 숨 내쉬고 본래 자세로 돌아오면서 숨 들이쉰다. (좌우로 6회씩). 

 

3그룹

 

1. 정적인 실습

※ 기본자세: 서서 두 발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무릎을 살짝 구부리고, 미골과 발뒤꿈치와 정수리가 일직선이 되게 하고, 어깨에 힘을 빼고 두 손은 복부에 댄다. 

 

- 평소 리듬에서 코로 호흡하되, 들숨에서 복부를 부풀려 횡격막을 내리고 (조금 더 긴) 날숨에서 배를 끌어당겨 횡격막이 올라가게 한다. (횡격막 호흡). 

- 눈을 감은 채, 횡격막 호흡이 익숙하고 자연스럽게 될 때까지 연습한다. 

 

- 무릎 굽히고 주저앉으면서 숨 내쉬고, 기본자세로 돌아오면서 숨 들이쉰다. 

- 손바닥을 밑으로 한 채 두 팔을 앞으로 뻗는다. 팔꿈치를 살짝 구부린다. 팔을 살짝 내리고 주저앉으면서 숨 내쉬고, 본래 자세로 돌아오면서 숨 들이쉰다. 

 

2. 동적인 실습 

- 누워서 두 팔을 몸통 옆에 두고 두 다리는 붙인다. 윗몸 일으켜 앉으면서 숨을 내쉬고, 본래 자세로 누우면서 숨 들이쉰다. (6회). 

 

 

 

- 똑바로 서서 두 손을 허리에 얹고 두 발은 모은다. 주저앉으면서 날숨, 일어서면서 들숨 (8회). 

- 똑바로 서서 두 손을 허리에 얹고 두 발을 모은다. 제 자리에서 가볍게 뛰어오르되, 호흡을 고르게 유지한다. (40회). 

 

- 제 자리에서 뛰기, 혹은 느리거나 빠른 속도로 뛰기. 호흡을 고르게 유지한다. (1분). 

- 계단 오르면서 코로 깊이 호흡한다. 

- 수영하면서 입으로 호흡하되, 짧고 힘차게 들이쉬고 느리게 내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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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식이 있을 때 

 흉곽 강화 위한 호흡 체조 

 

 

천식 환자들에겐 가슴 통증이 종종 관찰되는데, 그 원인은 기형적인 흉곽이다. 흉부 기형이 선천적이라면, 천식을 앓을 가능성은 작다. 천식이 있을 때 흉곽 기형을 예방하고 호흡근을 강화하기 위해 치료 운동을 수행하는 게 좋다. 

 

이 실습은 흉곽 발달에 중점을 두는 동시에 어깨뼈의 이동성과 척추의 유연성을 키워서 정상적인 자세를 되찾게 한다. 실습을 임의의 리듬으로 수행하되 10-20번 반복한다. 이때 호흡은 편하게 한다. 

 

실습 1. 

 

무릎 세우고 엎드려서 두 팔을 뻗어 낮은 탁자에 의지한다.

 

기본자세: 바닥에 무릎을 대고 앉아 두 팔을 앞으로 뻗어서 낮은 탁자나 의자 등에 두 손을 걸친다. 

몸에서 힘을 뺀 채 깊이 숨을 들이쉬어 가슴이 밑으로 내려가게 한다. 

기본자세로 돌아와서 숨을 내쉰다. 

10-15회 반복. 

 

실습 2. 

 

앉은 자세에서 두 손을 허리에 대고 가슴을 축소하고 확장하는 운동

 

무릎 꿇고 앉아서 두 손을 허리에 대고 팔꿈치를 양옆으로 벌린다.  

팔꿈치를 앞으로 당기고 고개를 숙이면서 상체를 앞으로 기울인다. (흉곽 축소

숨을 크게 내쉰다. 

상체를 기본자세로 세우면서 숨을 크게 들이쉰다. 

팔꿈치를 최대한 뒤로 젖힌다. (흉곽 확장)

천천히 15-20회 반복한다. 

 

실습 3. 

똑바로 서서 주먹을 쥐고 두 팔을 돌린다. 앞뒤로. 

리듬은 차분하고 호흡은 고르다. 

 

똑바로 서서 주먹 쥔 채 팔을 회전. 한 손을 뒤통수에 다른 손을 허리 수준 등에 대고 누른다.

 

실습 4. 

똑바로 서서 가슴을 벽에 댄다. 

어깨를 뒤로 젖히고 고개는 반드시 세우고 아래턱을 밑으로 잡아당긴다. 

오른팔을 구부려 뒤통수에 대고 왼쪽 손등으로 허리 수준의 등을 누른다. 

이제 천천히 두 손을 바꾼다. 

실습 때 양쪽 팔꿈치를 최대한 뒤로 젖히면서 양쪽 견갑골이 맞닿게 한다. 

 

실습 5. 

 

의자에 앉아 호흡 조절하며 가슴을 펴고 오므리기

 

의자에 앉아 등을 곧게 펴고 어깨에 힘을 빼고 두 팔은 양옆에 편하게 늘어뜨린다. 

숨을 깊게 들이쉬고 어깨를 펴서 뒤로 젖힌다

양쪽 견갑골/어깨뼈를 최대한 맞닿게 한 뒤, 이 자세에서 가능한 오랫동안 머문다

기본자세로 돌아와서 숨을 내쉰다. 

 

※기관지천식의 경우 날숨을 길게 하는 호흡 운동을 수행하면 좋다. 

이를 위한 방법에는 튜브를 통해 숨 내쉬기, 휘파람 불기, 매일 10분 동안 [우~, 오~, 아~, f~, 스~, 쉬~] 소리를 내는 연습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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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년에 접어들면 왜 목소리가 거칠어지나? 

 

 - 나이는 몸을 늙게 한다. 몸과 더불어 성대(주름)도 노화한다. 

흥미로운 점은… 노년에 접어들면서 남자들 경우에는 목소리 톤이 더 높아지는데, 여자들은 반대로 상당히 낮아진다. 물론, 그 훨씬 이전에, 사춘기에 접어들고 변성기를 맞아서는, 소년들 목소리가 그 이전보다 더 낮아지고 소녀들 경우엔 높아졌다. (큰 틀로 보자면, 이건 다 균형을 맞추고 출발점으로 돌아가게 하려는 자연의 섭리인가?) 

 

- 평소에는 감기에 걸리면 목소리가 바뀌는 경우가 많다. 후두염이 심하면 목소리가 아예 안 나올 수도 있다. 이때는 적절한 약물 처방 외에도 꿀이나 나무딸기, 가막살나무 껍질 등이 들어간 따스한 차나 버터 섞은 우유를 마시면 좋다. 캐모마일과 금잔화를 우려낸 차도 좋다. 

 

- 후두에 종양이 있을 때 목소리가 달라지거나 아예 안 나올 수 있다. 

 

후두에 종양

 

- 목소리는 또 코중격 연골이 휘어져도 달라진다. 

 

- 여러 이유로 호르몬 장애가 생길 수 있다. 여성들 경우 성호르몬이 부족할 때 목소리가 낮고 거칠어지며, 남자들 경우 남성 호르몬이 부족하면 목소리가 높아진다. 

 

- 강사나 아나운서, 가수 등 목소리를 주로 쓰는 직업인들 경우에 목소리가 평생에 걸쳐 눈에 띄게 달라진다. 

 

- Dysphonia(발성 곤란)는 주로 여성들이 겪는 장애이다. 여성들은 감정의 폭이 썩 고르지 않은 편이며 스트레스를 받을 가능성이 더 큰데, 이것이 목소리에 반영된다. 

 

- 흡연은 성대에 매우 해롭다. 

 

- 목소리에 관해 얘기하자면, 목소리 형성에 직접 관여하는 호흡을 빼놓을 수 없다. 올바른 호흡법을 익히고 호흡 체조를 실행해야 한다. 

 

- 만약 갑자기 목소리에 불편함이나 심각한 문제가 생겼다면, 이비인후과나 내분비과, 종양학자 등 전문의를 찾아야 한다. 목소리가 쉬거나 나오지 않는 증상을 두고 올바른 진단과 처방을 받아야 한다. 

 

- 이런 원인은 모두 면역체계를 약하게 만든다. 아직 젊고 건강할 때는 목소리의 변화가 다 일시적인 현상일 수 있다

 

- 나이가 들어가면서 인체는 다양한 변화를 겪는다. 즉, 폐활량이 줄어들고 흉곽의 탄력이 감소하며 목과 후두의 근육이 약해진다. 그 결과 목소리의 힘이 떨어지고 날숨이 짧아진다. 또 얼굴 근육이 약해지는데, 그러면 조음 기능이 떨어진다

 

성대주름의 여러 움직임
성대주름의 위치 1. 성대가 이완된 상태 2. 성대가 완전히 열린 상태 – 깊고 빠른 호흡 때 3. 성대가 좁아진 상태 – 보통 말할 때 4. 성대가 살짝 벌어진 상태 – 속삭일 때

 

- 후두 연골에 칼슘이 쌓인다. (동물의 뼈와 힘줄, 인대, 연골, 진피 따위에 들어 있는 경단백질) 콜라겐 섬유의 구조가 바뀌면서 성대주름이 조밀해지는데, 그러면 남자들 경우 목소리가 높아진다. 여성들 경우엔 반대로 성대주름이 위축되면서 목소리가 낮아진다. 점액 형성이 느려지고, 그래서 성대주름의 진동/떨림이 느려진다. 이런 요인이 다 성대주름의 불완전한 접촉으로 이어진다. 

 

- 이렇게 나이 들면서 목소리가 달라지는 현상을 presbyphonia라고 한다. 

 

- 만약 건강을 잘 돌보고 전반적으로 질병 예방에 신경 쓴다면, 나이 들면서 목소리 변화도 건강 상태에 비례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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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0세 넘게 장수한 이들이 

 소중히 여기는 것과 후회하는 것 

 - 모든 연령대 사람들에게 도움 되는 인생 조언과 삶의 지혜 

 

삶은 빠르게 흘러가고, 그런 가운데 일상의 번다함 속에서 우리는 중요한 것을 잊기가 쉽다. 그러므로 우리보다 세상을 더 많이 살아온 이들과 소통하면서 그분들의 한말씀을 듣는 건 아주 소중한 일이다. 그분들은 인생 곡절을 이미 다 겪었으므로, 이젠 인생에서 실제로 무엇이 중요한지 아닌지 결론을 내릴 수 있으니 말이다. 

 

 

<그분들이 정말 소중히 여긴 건…>

 

1. 끊임없이 공부하고 배우는 것 

지난 2017년 94세가 된 스코틀랜드 노부인 Jean Miller는 <The Guardian>과 인터뷰에서 당신이 얼마나 나이를 먹었건 새로운 지식을 얻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인생은 배움이고 살면서 배우지 않는 건 나빠요. 나는 시간이 흐르면서 (나이 먹으면서) 사물을 달리 보는 법을 배웠어요.” 

Jean 노부인은 운동하러 다니고 독일어 강좌에 등록하고, 또한 <the University of the Third Age>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건 노인들이 함께 배우고 흥미로운 일을 하게끔 돕는 국제 운동이다. 예를 들어, 이 노부인은 드라마 동아리에서 활동한다. 그녀는, 삶을 충만하게 만들고 여전히 젊게 느끼도록 하는 건 새로운 지식과 인상을 끊임없이 찾는 것이라고 말한다. 

 

2. 친구며 가족과 좋은 저녁 식사 

우리는 너무 바쁜 나머지 친구들과 만나거나 가족과 함께 자리할 시간도 못 내는 경우가 많다. 나중에 우리가 가장 소중히 여기는 게 그런 순간인데도 말이다. 이건 91세 된 Sheila Keating 노부인의 생각인데, 같은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나의 주된 즐거움 하나는... 가족이며 친구들과 함께 저녁을 먹는 거랍니다.” 

 

3. 자녀들과 보내는 시간 

2018년 (여류)작가 리디아 손(Lydia Sohn)이 90세 넘은 이들을 인터뷰했다그녀 말에 따르면, (인터뷰에 응한) 대다수 노인이 자녀들이 어리고 함께 살았을 때가 가장 행복했다고 한다. 

“하지만 그 시기에는 스트레스가 가장 크지 않았던가요?” 하고 그녀가 묻곤 했는데, 노인들 대다수가 그 말에 동의하면서도 “그래도 그때가 가장 행복했다오” 하고 단호하게 답했다. 

 

4. (누군가에게) 유용한 사람이 되는 것 

90세의 Krishnamoorty Dasu 노인은, 자신이 다른 누군가에게 필요한 사람인 순간들이 무엇보다도 가장 기뻤노라고 얘기했다. 이런 면은 많은 연구로 확인된다. 예를 들어, <관대함과 행복 간의 신경 연결고리 A neural link between generosity and happiness>라는 증거가 있는데, 이에 따르면, 사람들은 너그러운 행동을 한 뒤에 더 행복하게 느낀다. 바로 그런 순간들을 나이 지긋한 이들이 따스하게 떠올린다. 

 

5. 마음 편하게 살기 

인생의 선배들께 우리가 가장 자주 들을 수 있는 조언은 가족이며 가까운 이들과 보내는 시간을 소중히 여기고 일에 지나치게 얽매이지 말라는 것이다. 그래서 99세의 Don Anderson 노인은 차분한 직업을 찾는 게 행복의 열쇠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생의) 주된 교훈은 너무 서둘지 말고 일희일비하지 않으면서 긴장 없이 평온하게 사는 거라오” 하고 덧붙였다

 

6. 다른 사람을 돕기 

인생 구십을 넘긴 분들 대다수의 얘기로는, 일이 가장 중요한 건 아니다. 그러나 자신이 하는 노력과 노동으로 다른 사람들 인생에 영향을 끼친 이들은 그걸 따뜻하게 회상한다. 예를 들어, 소방관으로 일해 온 90세의 Howard Howie 노인이 그렇다. “나는 생명을 구하고 사람을 구하고 서로를 구하기 위해 함께 일한 동료들을 기억한다오. 우린 한 팀이었다오” 하고 말한다

 

7. 특별한 일이 없이도 늘 즐거운 마음으로 살기 

축일이나 생일, 기념일 등 특정한 날만 기억하고 축하하는 데 우리는 익숙해졌다. 하지만 사람들이 자기가 좋아하는 순간을 기억할 때, 그게 누구를 위한 파티였는지는 그들에게 중요하지 않다. 그때의 (좋은) 감정이 뇌리에 새겨진 것이다. 100세가 된 Ruth 할머니가 2011년에 말한 것처럼, “달력을 들여다보지 말고, 날마다 잔칫날이 되게 하세요.” 

 

8. 자신의 출신이나 가족사를 알기 

플로리다에 사는 93세 Lori L. 노부인은, 자신에게 가장 즐거운 느낌 하나는 자신의 뿌리를 아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로리 노부인은 어려서 입양됐다. 그녀의 엄마가 아주 어려서 그녀를 돌볼 수 없었기 때문이다. 소녀는 노스다코타에 있는 농장에서 자랐다. 이제 로리 부인은 다른 사람들에게 조부모부터 시작해서 자신의 가족사를 알아보라고 촉구한다

 

<구순을 넘겨 살아온 분들이 아쉬워하는 건...> 

 

1. 더 많이 사랑하지 못한 것

(앞에 나온) 리디아 손은, 아쉽고 후회되는 것에 대한 인터뷰 질문을 준비하면서, 사회적인 출세나 성공 기회를 놓친 것이라는 대답이 나올 것이라고 짐작했다. 그러나 인터뷰에 응한 이들 가운데 한 노인은 전혀 다른 대답을 내놓았다. “아니요, 충분히 사랑하지 못한 것이 가장 아쉽다오.” 

 

2. 자녀들이 (즉, 형제자매가) 오순도순 지내게끔 돕지 못한 것 

리디아가 또 알아낸 바로는, 대부분의 후회가 가족과 관련된 것이었다. 노인들 대다수는, 자녀들과의 관계나 자녀들끼리 관계가 지금처럼 되지 않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 노부인은 자기 자녀들이 20년 넘게 서로 왕래하지 않는다고 털어놓았다. “이것 하나만이 나를 밤마다 잠 못 이루게 한다오.” 

 

3. 건강을 챙기지 못한 것 

90까지 산 사람이 뭔가를 제대로 했다는 점은 물론 확실하다. 그러나 90세의 Krishnamoorty Dasu 노인은 예를 들어 이렇게 말했다. “만약 내가 과거로 돌아가 나 자신에게 조언할 수 있다면, 책을 읽고 생각하고 산책하면서 뇌와 몸을 건강하게 유지하라고 하겠소.” 

 

4. 더 일찍 저축을 시작하지 않은 것 

과거에 (젊어서) 더 많이 일하고 싶었다고 말할 사람은 거의 없지만, 많은 사람은 더 일찍 더 많이 저축하면 좋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94세의 Pam Zeldin 할머니는 젊은 시절 자신에게 더 일찍 저축하라고 조언하고 싶어 했다. “노년에 경제적으로 안정되어 걱정하지 않게끔 말이야.”

 

5. 집에 ‘죽치고’ 있었던 것 

팸 할머니는 또 (젊은 날의) 자신한테 이렇게 조언하고 싶다 했다. “집에 박혀 있지 말고, 최대한 자주 여행해!” 사실, 세상을 아주 많이 탐구한 것을 두고 후회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6. (알고 보니 쓸데없이) 노심초사하며 살아온 것

플로리다 출신인 94세의 Betty C. 노부인은 이렇게 말했다

“늘 미소 짓기를 잊지 말고 걱정일랑 잊어버려요! 공연히 전전긍긍해봤자 아무짝에도 쓸모없으니까!” 

 

7. 일찍 은퇴한 것 

일 때문에 마음 죄는 것은 해롭지만, 살면서 목적의식을 잃는 것도 매한가지다. 세계 최고령 현업 의사로 인정받은 일본의 Shigeaki Hinohara가 말했듯이, “반드시 은퇴해야 하는 건 아니지만, 그렇게 한다면 65세를 훨씬 넘겨서 하라.” 

 

8. 물질에 (유형의 재화에) 너무 매달린 것 

히노하라도 물질을 쌓아두는 데 너무 빠지지 말라고 충고했다. 

그가 말하길, “자신의 차례가 (죽음이) 언제 닥칠지는 아무도 모르며, 쌓아둔 걸 가지고 갈 수도 없다는 점을 잊지 마시라!” 

히노하라 노인은 105세까지 장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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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적 형태들 세계에서는 행복과 불행이 같은 것 43

 

 

 남성의 테스토스테론 강화 방법 

 

호르몬은 사람의 외모뿐 아니라 많은 신체 시스템의 기능을 좌우한다. 남성의 경우, 검사 결과 테스토스테론 수준이 낮게 나타났다면 그 강화 방법을 알아야 한다. 이 문제는 젊은 남성의 성생활과 수태 가능성에 영향을 미친다. 

테스토스테론 문제를 바로잡기 위해 약물을 이용할 수 있지만, 돈이 덜 들고 부작용이 없는 방법으로도 가능하다. 즉, 간단한 규칙을 지키면 내분비계 문제를 피할 수 있을 것이다. 

 

테스토스테론이 생성되는 부위 

남성의 신체를, 특히 성 기능을, 담당하는 스테로이드 호르몬을 안드로겐, 남성 호르몬이라 부른다. 

테스토스테론의 주 공급원은 고환으로, 하루에 최대 12mg을 생산한다. 거기서는 또 디하이드로에피안드로스테론 (dehydroepiandrosterone – 사람 오줌에 있으며, 콜레스테롤로 합성되는 안드로겐), 에스트로겐 (발정 호르몬), 안드로스텐디온 (androstenedione – 고환과 난소, 부신 피질에서 분비되는 남성 호르몬) 등도 생성된다. 

더 큰 범주에서 이 과정에는 라이디히(Leydig) 세포와 부신, 고환의 관상 상피 등이 영향을 미친다. 

 

부신, 신장 (콩팥)

 

호르몬과 효소는 모두 음식으로 사람 몸에 들어가는 물질에서 합성된다. 테스토스테론은 좋은 콜레스테롤에서 나온다.  

 

남성의 테스토스테론이 영향을 미치는 것 

- 생식기의 발달과 기능 

- 근육 성장 

- 치골 부위(불두덩), 겨드랑이, 얼굴 등에 발모 

- 혈액 순환이 정상화되어 건강한 발기 촉진 

- 콜레스테롤 수치 저하, 비만 예방 

- 목소리 음색 

- 남성적 특질 부여 

- 성적 매력.

호르몬은 인체에서 24시간 내내 합성되지만, 특정 시간대에 그 수준이 높거나 낮을 수 있다. 즉, 저녁 8시부터 10시 어간에 테스토스테론이 감소하며, 아침 6시에서 8시 사이에 혈액으로 방출이 최대에 이른다. (*“아침에 텐트 못 치는 사람에겐 돈도 빌려주지 말라”는 우스갯소리에 일리가 있다.) 

 

호르몬 수치 감소 원인 

사람의 (남자의) 생활방식과 내부 장기의 병변 둘 다 호르몬 부족을 초래한다. 어떤 문제를 해결하려면 먼저 원인을 알아야 한다. 여기서 주된 원인은 (마약이나 알코올 남용 등) 해로운 습관, 정서적 긴장, 불균형한 섭생, 의존을 키우는 약물 복용 등이다. 

호르몬 결핍을 유발하는 내부 요인으로는 내분비계나 요로계, 신경계 등의 병변을 꼽을 수 있다. 이때 대체로 사람에겐 감염성 질환, 비만, 과도한 혈중 콜레스테롤, 우울증, 당뇨병 등이 나타난다. 독성 물질 중독, 타박상, 뇌 손상 등 이후 남성 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이 종종 감소한다. 

 

남성의 테스토스테론 수준을 자연적으로 높이는 방법 

많은 사람이 특징적 증상에 따라 질환을 스스로 식별할 수는 있으나, 남성 신체에서 테스토스테론을 어떻게 강화하는지 아는 이들은 많지 않다. 자연적인 방법을 이용할 수 있다면, 굳이 호르몬 약물을 이용할 필요는 없다. 먼저 식생활 조절과 운동, 종합 비타민 복용 등에 신경 쓸 필요가 있다. 고환을 마사지하고 여성과 은밀한 친근감을 되찾는 것도 괜찮을 것. 별로 효과가 없다 싶을 때 의사를 찾아가면 약제 복용하는 방법을 알려줄 것이다. 

 

테스토스테론 증가 운동 

적극적인 신체 활동이 비만 예방과 치유에 도움 된다. 게다가 규칙적인 운동이 자연적으로 호르몬 생산을 높일 텐데, 단지 제대로 운동할 필요가 있다. 전문가들은 운동으로 테스토스테론의 수치를 20-40% 높일 수 있다고 한다. 

 

주사나 알약 없이 테스토스테론을 높이는 방법:

• 최소한 40-60분 운동하되, 중간중간 쉬는 시간을 2분 이하로 한다. 

• 신체의 모든 근육과 관절을 건드리는 기본 운동을 한다. 

• 덤벨을 이용하는 근육 강화 운동 등이 더 좋아, 혈액에 호르몬을 최대로 방출하니까. 

• 일주일에 2-3회 이상 하되, 다른 날에는 산책으로 신체의 적극적 상태를 유지한다. 

호르몬을 자극하기 위해서는 녹초가 될 정도로 운동하지 않는 게 좋아, 역효과가 날 수 있으니까. 매일 달리거나 걷거나 수영하는 게 좋아. 헬스센터에서 지나치게 무거운 쇳덩이를 들지 말고. 섹스가 나쁘지 않은 신체 움직임이라는 점을 알아두라. 

 

남성의 테스토스테론을 늘리기 위한 비타민 

테스토스테론 결핍을 막는 좋은 방법 하나가 비타민 요법. 비타민 없이는 신체가 정상적으로 기능할 수 없다. 비타민제뿐 아니라 필요한 비타민이 들어있는 식료품을 이용할 수도 있다. 

남성 신체에 중요한 것. 

1. 비타민 C 혹은 아스코르브산 (ascorbic acid). 이건 온몸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코르티솔 생산을 조절한다. 정제 형태를 복용해도 되고, 오렌지나 레몬, 크랜베리, 사과 등을 통해 섭취해도 좋다. 

2. 비타민 B 그룹. 이건 사람의 감정 상태에 대응하며, 스트레스나 과로를 막아준다. 이 그룹의 어떤 비타민은 근육계의 작용뿐 아니라 세포 성장에도 관여한다. 그 외에 위장관, 피부 상태, 신경계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 생선, 감자, 비트, 콩류에 많다. 

3. 비타민 D. 유제품과 달걀로 섭취할 수 있지만, 햇빛이 없이는 합성되지 않는다. 테스토스테론 수준을 높이기 위해서는 주기적으로 자외선을 쬐고 식이요법 보충제를 복용해야 한다. 비타민 D 결핍은 세계 각국에서 많이 관찰되는데, 정자의 움직임을 떠받친다. 

 

안드로겐의 수준을 조절하는 주요 요소 하나를 호박씨에 함유된 아연이라고 본다. 하지만 하루 최대 섭취량이 15mg이기 때문에 주의해서 복용해야 한다. 아연 과다 섭취는 구리 결핍을 유발하고, 그러면 조기 백발, 고혈압, 심장질환 등이 발생한다. 호르몬 생성을 자극하는 비타민 약제에는 필수 요소가 다 들어있어야 하며, 하루 복용량을 지키는 게 중요하다. 

 

다이어트 식품 

체중 감소나 날씬한 몸매에 필요한 식이요법이 필요한 건 물론 아니다. (가공 곡물식 시리얼, 롤빵, 와플, 단 것 등의) 정제 탄수화물을 식단에서 제외하고 적절한 영양 섭취를 지켜야 한다. 그런 식료품은 인슐린 수치를 높여서 그에 대한 내성을 유발한다. 그런 것을 생선과 해산물, 견과류, 과일 등으로 대체한다. 홍합과 견과류가 남성 호르몬을 더 적극적으로 생성하게 만든다. 

해로운 지방 대신 건강한 지방을 섭취해야 하는데, 그건 올리브유와 연어, 아보카도, 달걀, 견과류, 바나나 등에 들어있다. 

 

테스토스테론을 복원하는 방법 몇 가지 더... 

• 신선한 채소와 샐러드를 많이 섭취

• 루테인이 함유된 말린 과일을 메뉴에 포함 

• 섬유질이 많이 들어있는 수프나 죽도 좋아

• 패스트푸드, 알코올음료, 탄산음료, 혈당지수가 높은 탄수화물 등을 피하기 

• 소금과 설탕 섭취량 줄이기.

마지막 항목이 아주 중요한 까닭은 설탕이 인슐린 수치를 높이기 때문이다. 인슐린 수치가 높으면 테스토스테론이 낮아진다는 점을 잊어선 안 된다. 

 

테스토스테론 부족을 막기 위한 성생활 

나이 들면서 성생활이 부족하면 남성 호르몬 수준이 낮아진다. 따라서 (젊은) 남성에겐 규칙적인 성생활이 절대 필요하다. 자유롭고 분방한 관계를 좋아하는 편이라면, 피임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STD가 생식 시스템 기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sexually transmitted disease 성행위 감염질환). 성적 접촉은 일상의 적극성을 향상하는 좋은 방법. 하지만 과유불급이다. 일주일에 2-4회가 적절하겠다. 이보다 과하면 남자의 테스토스테론 수준이 높아지고, 이건 해롭다. 

 

고환 마사지 

호르몬이 잘 생성되지 않고 발기 부전이라면 간단한 동작 몇 가지가 도움 될 것이다. 먼저 샤워하고 따뜻한 물로 고환 부위를 따뜻하게 한다. 따뜻한 물에 적신 수건을 잠시 올려놓아도 되겠다. 뜨거운 물병은 화상 위험이 있으니 이용하지 않는 게 낫다.  (*여기에도 구체적인 방법이 있지만, 여기서는 생략한다.) 

 

남성 테스토스테론을 민간요법으로 높이는 방법 

복합적으로 접근하면 더 빠르고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신체 운동, 마사지, 비타민 섭취 등을 민간요법과 함께 하는 게 바람직하다. 그러면 신체의 전반적인 강화는 물론이요, 호르몬 수준도 높일 수 있다. 

 

생강 포도주

1. 생강을 담근 포도주. 적포도주는 혈액 순환을 좋게 하고 생강은 천연 강정제이다. 으깬 생강과 술을 1:10 비율로 섞어 20일 동안 어두운 장소에 둔다. 그다음에 흔들고 걸러낸 뒤 잠자기 전에 한 잔씩 마신다. 이 생강 포도주에 육두구를 첨가하면 효과를 높일 수 있다. (포도주 0.5리터에 찻숟가락 1).

 

꿀에 잰 견과류

2. 꿀에 잰 견과류견과류는 자극과 흥분에 좋은 식품인데 (가장 좋은 건 해산물), 꿀과 혼용하면 효과가 두 배 커진다. 두 가지를 같은 비율로 섞어서 식사 전에 한 숟가락씩 먹으면 된다. 이 과정을 한두 달 계속하면 효과를 볼 것이다. 

 

물레나물 차

3. 물레나물 (Hypericum ascyron) 차끓인 물 한 컵에 말린 물레나물을 두 숟가락 넣고 뚜껑을 덮어 3시간 동안 놔둔다. 우러난 물을 걸러서 하루 서너 번 50ml씩 마신다. 

 

마늘 진액

4. 마늘 진액마늘 1kg에 끓여서 식힌 물 3L가 필요하다. 썰거나 으깬 마늘에 물을 붓고 밀봉한 뒤 어두운 곳에 한 달 동안 놔둔다. 이 용기를 매일 흔들어줄 필요가 있다. 다 준비되면 체로 거른 뒤 하루 찻숟가락 하나씩 복용. 

 

민간요법은 사람에 따라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으니, 사용하기 전에 의사와 상의해야 한다. 테스토스테론 수준이 아주 낮은 경우에는 약초나 식품으로 효과를 못 볼 것이다. 호르몬 주사가 필요하다. 

규칙적인 성생활의 부재, 잘못된 영양 섭취, 내부 장기 질환 등은 남성 호르몬 생성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남자들 경우에 테스토스테론이 생식 기능을 담당하며, 이게 부족하면 무엇보다도 발기가 약해진다. 하지만 무턱대고 약물을 쓸 게 아니라 안전한 방법을 선택하는 게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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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스토스테론 수준이 높을 때 

 당신의 삶이 어떻게 좋아지나? 

 

테스토스테론은 주요 남성 호르몬이며 고환에서 콜레스테롤로 합성된다. 혈중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높지 않은 남성은 세상살이에서 즐거움 누리기가 힘들다. 이 호르몬의 혈중 함량이 바로 건강과 자신감, 기분 등 많은 것에 직접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테스토스테론 수준. 높을 때, 낮을 때

 

혈중 테스토스테론 함량이 적은 남자는 불안하고 항상 우울하며 과체중에다 인생의 목표나 계획도 없다. 살아가는 이유가 없으니, 그냥 존재할 뿐이다. 그의 가장 친한 동반자는 우울증과 낮은 리비도이다. 

씁쓸한 장면이지만, 안타깝게도 현대 세계에는 그런 남자들이 갈수록 더 늘어나는데, 그들은 많은 시간을 스마트폰이나 티브이 화면에 푹 빠져서 보내기 마련이다

 

반면에, 이 호르몬 수치가 높은 ‘상남자’가 있다. 

그는 인생에서 원하는 게 무엇인지 정확히 알아서 그걸 이루려고 애쓴다. 

그는 자기계발에 힘들이며 가족을 위해 앞날을 열심히 준비한다. 

그는 자신감이 넘치고 좋은 기분 상태를 유지하며 운동도 게을리하지 않는다. 

허튼 수다나 무의미한 짓거리에 귀한 시간을 허비하지 않는다. 자기 인생을 정말 제대로 살아보기를 원하니 말이다. 

 

하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가 적지 않은데, 이런 일은 왜 일어나나? 

이유는 아주 단순해. 오늘날 많은 사람의 뇌리에 알게 모르게 박혀 있는 생각이 무엇인가. 

“즐기자. 먹고 마시고 놀아. 어차피 한번 사는 인생인데, 뭐! 지금 아니면 언제 하겠어?! 일단 놀고 일은 그다음에 필요할 때 해!” 

이런 유행/흐름을 대중매체나 속없는 무리가 조장하고 선동한다. 그 단적인 구호가 (요즘엔 어떤지 모르겠으나 한때 많은 사람 입에 걸려 있던) “인생 뭐 있어? 까짓거… ” 

 

물론, 진지하게 살고자 할 때 (혹자들에겐) 어떤 압박감이 생기는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그렇다면, 그건 ‘설정’ 자체가 잘못된 것이라 하겠다. 

인생에는 뭐가 있다. 그리고 우리 삶은 그 ‘무엇’을 찾아가는 여정이 아닌가 싶다. 

만약 당신이 “인생 뭐 있어?!” 같은 최면에 걸려들지 않았다면, 축하받아 마땅하다. 

왜냐하면, 당신은… 자기 자신을 돌보지 않으며, 언젠가 한때는 꿈꾸었을 포부를 까맣게 잊고, 세상과 사회에 딱히 마음 쏟을 일 없이, (먹고 마시고 싸는 차원에 머물러) 부평초처럼 떠돌다가 가는 인생 축에서... 벗어났으니 말이다! (호르몬에 관해 얘기하다가 곁가지를 좀 치게 됐다. 용서하시라.^^) 

아직 다 잃지는 않았어!

 

다행히도, “인생 뭐 있어?” 같은 몹쓸 최면에 잠시 걸렸다 해도 아직 모든 걸 다 잃은 건 아님을 깨닫고, 당신의 온전한 정신을 마비시키는 습성을 버리면 된다. 예를 들어, 술에 자주 취하지 않도록 한다. 술은 테스토스테론을 완전히 죽이고 사람을 인생 목표 잃어 가련한 존재로 만드니까. 

적절하게 영양을 섭취하고, 운동도 하고, ‘one-night stand’가 아니라 평생을 함께할 여자 친구를 찾고, 꿈을 찾아 거기로 다가가자. 

 


 

우리에겐 늘 마음 쏟고 힘들일 대상이 있고, 우리는 더 좋아질 수 있으며 본보기가 될 수 있어요. 

우린… 그냥 존재할 게 아니라 삶의 매 순간을 음미하며 생생하게 살도록 합시다! 

<테스토스테론 높이는 방법>은 여기를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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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흡연을 중단하면 왜 기침이 나나? 

 그럴 때 어떻게 해야 하나? 

분석적 특징 

흡연 중단 이후 얼마나 오랫동안 기침하는지 아는 것이 중요하다. 건강하고 흡연 기간이 그리 오래되지 않는다면 증상은 2-4주 안에 사라진다. 나이도 적잖이 중요하다. 젊은이들 경우 증상이 훨씬 더 빨리 지나간다. 

50세 넘은 사람들 경우엔 불쾌한 증상이 몇 달 동안 나타날 수 있다. 만성질환이 있다면, 이 기간이 더 길어진다. 만약 금연자에게 심부전증이나 소화기 질환, 알레르기 반응, 기관지와 폐의 손상 따위가 있다면, 기침은 자극 인자가 제거될 때까지 계속될 것이다. 

예전 흡연량도 중요하다. 궐련 대여섯 개비는 후도와 기관지 점막을 심하게 손상하지는 않지만, 점막의 건조와 염증을 유발한다. 만약 하루 한 갑을 피운다면, 니코틴에 계속 중독된 상태이며 기관지 상피에 만성 화상을 입는다

 

모래시계

 

흡연 중단하고 처음 한두 주일 동안 기침이 많아진다 해도 걱정할 필요는 없다. 이런 증상은 호흡기가 적극적으로 깨끗해진다는 증거다. 이런 상황에서는 거담제나 효과적인 민간 처방을 적용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기침이 한두 달 넘게 계속되면 반드시 의사의 진찰을 받아야 한다. 이 상태는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한, 다른 병변이 있다는 뜻이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객담의 색깔을 꼭 확인해 봐야 한다. 

1. 흑갈색. 이런 분비물은 기관지염이나 폐렴이 완만하게 진행됨을 알려준다. 점액에 가느다란 핏빛이 있다면 폐암 가능성이 염려된다. 또한, 진폐증이나 결핵일 가능성도 있다. 이런 경우엔 의사의 긴급 도움이 필요하다. 

2. 누런색이나 퍼런색. 누런 분비물이 나오면 부비동염이나 천식, 폐렴을 의심해야 한다. 또 기관지염이 있을 때도 나올 수 있다. 암녹색 점액은 폐농양과 폐렴의 증상으로 간주한다. 이 증상은 만성기관지염이나 낭포성 섬유증을 나타낼 수 있다. 

3. 회색이나 분홍색. 분홍색 점액이 나오면 호흡기에 약간의 출혈이 있다는 뜻이다. 이건 염증과 관련된 경우가 많다. 흡연 중단 후 나오는 회색 가래는 알레르기 비염이나 천식이 있다는 증거. 그 원인은 폐농양이나 기관지염일 수 있다. 이 경우에 가래가 회색으로 보일 수 있다. 

 

객담 색깔을 꼭 확인해야

 

치료법 

흡연 중단 후 생기는 기침은 복합적으로 치료할 필요가 있다. 의사들의 조언은 이렇다. 

1. 물을 많이 마신다. 그럼으로써 가래가 묽어져서 더 쉽게 배출될 수 있다. 다양한 음료를 하루에 최소 2리터 마시는 게 좋다. 

2. 호흡 체조를 실시한다. 이건 심하지 않은 증상에 도움 될 것이다. 

☞ 여기를 참고하시라.

3. 섬유질을 많이 섭취한다. 이 물질은 몸에서 독소를 제거한다. 감자, 토마토, 비트 같은 채소에 들어 있다. 또한, 시리얼과 말린 과일을 먹는 것도 좋다. 

 

약물치료

약물 치료

약제는 기관지염의 항진처럼 복잡해진 경우에만 쓴다. 이런 상황에서는 거담제나 점액 분해 효소 등이 기침을 더 빨리 잡는 데 도움 될 것이다. 또한, 의사가 부종을 제거하기 위해 항히스타민제를 처방할 수 있다. 

만약 기침이 생리적인 성질의 것이라면, 특별한 약제를 쓸 필요가 없을 것이다. 몸을 맑게 할수록 기침도 완화될 터이니. 

 

민간 치료 

짙은 가래를 없애기 위해 가정 치료수단을 이용한다. 그럼으로써 희석이나 진통 효과를 볼 수 있다. 기침 환자의 상태를 좋게 하는 처방에 이런 것이 있다. 

1. 따뜻한 우유의 치료 효과는 확실하다. 꿀이며 소다와 섞으면 거담 효과를 낸다. 배합을 잘하는 게 중요하다. 

2. 목욕은 온열 작용을 한다. 약초를 함께 쓴다면, 더 좋은 효과를 볼 것이다. 

3. 탕제 복용의 경우, 박하나 유칼립투스를 달인 게 좋을 것이다. 하지만 의사와 상담한 뒤에 해야 한다. 

 

흡연은 아주 해롭기에 반드시 버려야 하는 악습이다. 흡연이 끊임없이 기침을 유발한다는 점을 명심할 필요가 있다. 이 증상을 제거하려면 복합적인 접근법을 적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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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흡연을 중단하면 왜 기침이 나나? 

 그럴 때 어떻게 해야 하나? 

 

담배를 끊을 때 기침이 나는 건 많은 사람이 겪는, 아주 흔한 문제이다. 이런 현상은 호흡기에서 타르와 독소, 기타 분비물을 내보내면서 생기는 것. 

불쾌한 증상에 대처하려면 생활방식을 바꿀 필요가 있고, 필요하면 의사와 상담하는 것도 좋다. 

 

담배를 끊으면 왜 기침이 나나?

 

1. 원인 

  1.1 호흡기 정화 

  1.2 기존 병변의 재발 

  1.3 금단 증상

  1.4 신경 분포의 파괴 

  1.5 알레르기 반응 

2. 분석적 특성

3. 치료법

  3.1 약물치료

  3.2 민간요법 

 

1. 원인 

담배를 멀리할 때 마른기침이 아주 종종 나오는데, 이런 경우 점액이 형성되진 않아. 이 상태는 정상에 속하므로 그리 염려할 필요가 없다. 이건 오랜 기간 니코틴에 시달리던 내부 장기의 기능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니코틴 중독에서 벗어나는 처음 몇 주 동안엔 건강 상태에 영향을 미치는 심각한 구조 변화가 몸에서 일어난다. 당사자는 여러 요인이나 한 가지 원인 때문에 기침할 수 있다. 

 

호흡기 정화 

마른기침이 나는 건 섬모상피의 기능 회복과 관련이 있다. 섬모상피의 표면에는 적극적으로 작동하기 시작하는 보호 요소들이 있다. 이 덕분에 쌓인 입자를 제거할 수 있는 것이다. 

호흡기 정화

이 과정에서는 후두 점막의 자극과 거센 기침이 특징이다. 표준적인 약제로는 문제를 해소하기 힘들 것이다. 

 

기존 병변의 재발 

기침을 유발하는 일반적 요인은 호흡기의 기존 병적 증세가 재발하는 것이다. 면역체계의 약화와 점막의 자극이 결합하면… 편도선염, 인두염, 기관염, 기관지염 같은 질환이 생길 위험이 있다.

기침 외에도 체온 상승이 관찰된다. 또한, 코막힘, 콧물, 쇠약, 발열 같은 증상이 추가로 생길 위험도 있다. 

구강 질환

금단 증상 (abstinence symptom)

흡연은 진짜 약물중독이다. 대마초나 후커(물담배)로만 중독되는 게 아니다. 보통 궐련을 피워도 신체와 심리의 의존성이 커진다. 담배 연기는 신경계에 상당한 해를 끼친다. 그래서 이 나쁜 습관을 버릴 때 복잡한 금단 증후군이 생긴다. 

※ 담배를 끊는 사람들 80%의 경우에 금단 증상이 생긴다. 이 장애는 다양한 신체 증상을 수반하며, 다시 담배 피우고 싶은 욕구를 강하게 유발한다. 

이 상태를 마약 금단 증세와 비교할 수 있다. 흡연 전력자는 금단 증상을 보이면서 종종 심하게 기침한다. 

 

신경 분포 장애 

이건 신체 기관과 조직 등에 신경이 공급되는 정도를 뜻한다. 이 요소들이 있기에 중추신경계와 연결이 촉진된다. 흡연을 그만둔 뒤 많은 사람이 목구멍 신경에 어려움을 겪는다. 

말초신경의 구조

이런 경우 기침만 하는 게 아닐 수 있다. 이 상태에는 목구멍 부위의 따끔거림과 후두 감각 상실, 묵직한 느낌 등이 특징이다. 이런 증세는 말초신경의 작동에 문제가 있어 생긴다. 그런 증세는 신체가 회복된 뒤 없어진다. 

 

알레르기 반응

담배를 끊고 나면 몸이 빠르게 정화되기 시작한다. 그러나 이 기간에 면역체계가 눈에 띄게 약해질 수 있다. 알레르기 성향이 있다면 그런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 질환은 종종 기침을 수반한다. 또한, 재채기와 눈물, 비염 등이 생길 수도 있다. 어떤 사람들은 목구멍이 간질거리고 얼굴이 붓고 피부에 발진이 생긴다고 호소한다. 

콧물 닦는 여인

담배를 끊은 뒤 왜 기침이 나지 않는지 궁금하게 여기는 경우도 많다. 그런 증상이 없는 건 해독 과정이 진행 중이기 때문일 수 있다. 혹은, 기침 증상이 얼마 지나서 발생하거나 잔기침 정도로 나타날 수 있다. 이는 당사자의 특성과 몸에 쌓인 타르의 양에 따라 다르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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