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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06.01 EQ (감성지수) Test
  2. 2020.05.31 부정적인 감정 다루는 기술 14가지
  3. 2020.05.31 명상. 근본 요소 흙과 불 (16-5)
  4. 2020.05.30 아이들 언어 능력 향상 방법
  5. 2020.05.28 명상. 근본 요소 공기와 물 (16-4)
  6. 2020.05.26 영어 슬랭 35개
  7. 2020.05.26 목소리 통신 7탄
  8. 2020.05.26 내추럴 보이스 트레이닝 3
  9. 2020.05.25 짭짭, 후루룩, 찍찍... 소리에 극도로 예민한 당신은? 2
  10. 2020.05.21 몇몇 저명한 물리학자들 사진 10장
  11. 2020.05.21 머리 비상한 사람들의 독특한 자질 10가지
  12. 2020.05.18 사소한 습관으로 사람 알기
  13. 2020.05.15 수수께끼 문신과 책 이름
  14. 2020.05.14 앉는 자세로 사람 성격을 알 수 있어
  15. 2020.05.14 인지 편향: 더닝-크루거 효과
  16. 2020.05.13 청소는 싫은데 깨끗하게 살고 싶다면? 2
  17. 2020.05.13 당신의 분노 유형과 다스리는 방법 (2)
  18. 2020.05.12 테스트: 당신의 분노는 어떤 유형일까? (1)
  19. 2020.05.11 자신감 넘치는 사람 11가지 방법 (2) 2
  20. 2020.05.11 자신감 넘치는 사람 11가지 방법 (1) 6
  21. 2020.05.10 낙관주의 테스트
  22. 2020.05.08 사람 행동을 지배하는 심리 법칙 9가지 (1)
  23. 2020.05.06 인간 심리와 행동에 관한 사실 10가지 (1)
  24. 2020.05.04 남녀 목소리 내구성 차이
  25. 2020.05.03 명상. 초목의 정령 (16-3)
  26. 2020.04.24 말하기 능력 향상 위한 실습 10가지 2
  27. 2020.04.21 아이들에게 딕션의 중요성과 실습
  28. 2020.04.19 스마트폰의 해로운 측면 2
  29. 2020.04.18 자세와 목소리 울림
  30. 2020.04.17 이상적인 자세를 위한 규칙 20가지
Variety/테스트 2020. 6. 1.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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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성지수 테스트 (EQ Test) 

 

 

미국 심리학자 Nicholas Hall이 만든 EQ (Emotional Quotient) 테스트는 당신이 살면서 감정을 어떻게 이용하는지 보여주는데, 자신과 다른 이들에 대한 태도며 소통 능력, 삶과 조화 추구에 대한 태도 등 감성지수의 여러 측면을 고려한다.

 

감성지수가 사람의 심리적, 신체적 행복과 성공을 고전적인 IQ 못지않게, 혹은 그 이상으로 촉진한다는 건 논쟁의 여지가 없는 사실이다. 기쁜 소식은, EQ가 IQ와 달리 개발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 EQ 테스트를 통해, 당신은 자신에 관해 흥미로운 사실을 많이 알게 되며, 목표를 더 효율적으로 달성하면서 자신이며 다른 사람들과 평화롭게 살 수 있을 것이다. 

 

빙산 상단 IQ, 빙산 하단 EQ

 

방법 

다음에 제시하는 30가지 서술은 당신 삶의 여러 측면을 어떤 식으로든 반영할 것이다. 서술에 당신이 동의하는 정도를 가장 잘 나타내는 점수를 표시하라. 

 

완전히 동의하지 않음 (-3점).

대부분 동의하지 않음 (-2점).

일부 동의하지 않음 (-1점).

일부 동의함 (+1점).

대부분 동의함 (+2점).

완전히 동의함 (+3점).

 

테스트 설문 

 

 

서술

점수 (동의하는 정도)

-3

-2

-1

+1

+2

+3

 

1

 

부정적 감정도 긍정적 감정도 나에겐 인생살이 방법을 아는 원천이다.

 

 

 

 

 

 

 

2

부정적인 감정은 내 인생에서 무엇을 바꿔야 할지 아는 데 도움이 된다.

 

 

 

 

 

 

 

3

나는 외부의 압력과 스트레스에 침착하다.

 

 

 

 

 

 

 

4

나는 내 감정의 변화를 관찰할 수 있다.

 

 

 

 

 

 

 

5

필요하면, 나는 삶의 요구에 맞추어 행동하기 위해 차분하고 집중적일 수 있다.

 

 

 

 

 

 

 

6

필요할 때면, 나는 명랑함이나 기쁨, 내적인 고양, 유머 같은 긍정적 감정을 폭넓게 불러일으킬 수 있다.

 

 

 

 

 

 

 

7

나는 내가 느끼는 것을 지켜본다.

 

 

 

 

 

 

 

8

뭔가에 화나거나 실망한 뒤, 나는 감정을 쉽게 억제할 수 있다.

 

 

 

 

 

 

 

9

나는 다른 사람들의 문제를 경청할 줄 안다.

 

 

 

 

 

 

 

10

나는 부정적 감정에 집착하지 않는다.

 

 

 

 

 

 

 

11

나는 다른 사람들의 감정적 욕구에 민감하다.

 

 

 

 

 

 

 

12

나는 다른 사람들을 진정시킬 수 있다.

 

 

 

 

 

 

 

13

나는 장애를 앞두고도 몇 번이고 일어서도록 자신을 독려할 수 있다.

 

 

 

 

 

 

 

14

나는 인생 문제에 창의적으로 접근하려고 애쓴다.

 

 

 

 

 

 

 

15

나는 다른 사람의 기분이나 충동, 욕구에 적절하게 반응한다.

 

 

 

 

 

 

 

16

나는 차분함과 준비성과 집중의 상태로 쉽게 들어설 수 있다.

 

 

 

 

 

 

 

17

시간이 허락하면, 나는 자신의 부정적 감정을 들여다보며 문제가 무엇인지 알아낸다.

 

 

 

 

 

 

 

18

나는 예기치 못한 슬픔이나 고뇌에 접한 뒤 금방 진정할 수 있다.

 

 

 

 

 

 

 

19

나의 진짜 감정을 아는 건 좋은 모습을 유지하는 데 중요하다.

 

 

 

 

 

 

 

20

다른 사람들이 자기감정을 직접 드러내지 않더라도 나는 그걸 잘 이해한다.

 

 

 

 

 

 

 

21

나는 표정을 보고 감정을 잘 헤아릴 수 있다.

 

 

 

 

 

 

 

22

행동할 필요가 있을 때 나는 부정적 감정을 쉽게 떨칠 수 있다.

 

 

 

 

 

 

 

23

다른 사람들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가리키는 신호를 나는 소통에서 잘 포착한다.

 

 

 

 

 

 

 

24

사람들은 내가 다른 사람들의 마음 상태를 잘 안다고 여긴다.

 

 

 

 

 

 

 

25

자신의 진짜 감정을 인식하는 사람들이 자기 삶을 더 잘 꾸린다.

 

 

 

 

 

 

 

26

나는 다른 사람들을 기분 좋게 만들 수 있다.

 

 

 

 

 

 

 

27

나는 인간관계 문제에 대해 조언할 수 있다.

 

 

 

 

 

 

 

28

나는 다른 사람들 감정에 잘 적응한다.

 

 

 

 

 

 

 

29

나는 다른 사람들이 개인적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자신의 의향이나 동기를 활용하게끔 돕는다.

 

 

 

 

 

 

 

30

나는 불쾌한 경험을 쉽게 털어낼 수 있다.

 

 

 

 

 

 

 

 

감성지수 측정 방법 

<감정 인식> 척도 - 항목 1, 2, 4, 17, 19, 25.

<자기감정 관리> 척도 - 항목 3, 7, 8, 10, 18, 30.

<자발적 동기 부여> 척도 - 항목 5, 6, 13, 14, 16, 22.

<공감> 척도 - 항목 9, 11, 20, 21, 23, 28.

<다른 사람들의 감정 인식> 척도 - 항목 12, 15, 24, 26, 27, 29.

 

EQ 테스트 결과 계산

각 항목에서 응답으로 표시한 점수를 합한다. 이 합산 값이 더 클수록, 해당 감정 표현이 더 뚜렷하다. 

 

해석

(각 척도의) 감성지수 수준:

14 이상 — 높은 수준

8–13 — 중간 수준

7 이하 – 낮은 수준.

 

(모든 척도의 총합인) 통합 수준의 감성지수는 다음처럼 결정된다. 

70 이상 – 높은 수준 

40–69 - 중간 수준

39 이하 – 낮은 수준. 

 

1. 감정 인식은 자신의 감정을 인식하고 이해하는 것이며, 이를 위해 자신의 감정 어휘를 끊임없이 보강하는 것. 감정 인식이 높은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자신의 내면 상태를 더 잘 알고 있다. 

 

2. 자기감정 관리는 감정의 유연성 혹은 노여움이나 짜증을 금방 가라앉히는 능력 등으로서, 달리 말해, 자기감정을 임의로 관리하는 것. 

 

3. 자발적 동기 부여는 감정 조절을 통한 행동 관리. 자기감정을 통제함으로써 당신은 자기 행동을 관리할 수 있으며 어떤 상황에서든 자제력을 잃지 않을 것이다. 

 

4. 공감이란 다른 사람들의 감정을 이해하는 것, 다른 사람의 지금 감정 상태를 함께 겪을 줄 알며 지지할 준비가 돼 있는 것. 이는 표정이나 제스처, 말의 뉘앙스, 포즈 등으로 사람의 상태를 이해할 줄 아는 것. 

만약 당신이 자기감정을 인식하고 그것과 자기 행동을 통제할 수 있다 해도, 이건 절반에 불과하다. 다른 사람들한테도 감정이 있다. 공감 수준이 높은 사람은 접촉하고 소통하는 사람들이 겪는 감정을 잘 파악한다. 

 

5. 다른 사람들 감정 인식은 다른 사람들의 감정 상태에 의식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능력. 

만약 대화 상대나 친밀한 사람이 어떤 감정을 맛보고 있는지 이해했다면, 당신은 올바르게 행동할 수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상대가 실망에 빠져 있다면 당신은 그를 지지할 수 있고, 그가 안절부절못한다면 위로할 수 있다. 

 


 

※ 당신의 EQ는 어떻게 나왔나요? 강한 측면과 약한 측면은? 

    자신에 대해 새로운 것을 알게 됐나요?  

(알림)  Voice Training에 관심 있는 분들은 여기를 참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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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한테 꼭 알려줘야 하는, 

 부정적인 감정 다루는 기술 14가지 



아이들은 감정을 잘 추스를 줄 모른다. 그래서 가르쳐 줘야 한다. 

그러면 술이나 담배, 마약, 도박, 다치기 쉬운 격렬한 운동 따위 파괴적인 방법으로 과도한 부정적 성향을 억누르려는 시도가 최소화할 것이다.  


만약 당신 아이가 학교 성적이나 또래들과의 갈등, 가족 문제 등으로 오랫동안 조바심을 떤다면, 그 아이한테 이런 방법을 일러주시라. 이 방법을 적용하면 부정적인 성향을 더 빨리 털어내고 자신 속으로 움츠러들지 않게 될 것이다.  


1. 뒤집은 자세 

이건 인도 요가의 한 방법. 즉, 머리가 심장보다 아래에 오게끔 뒤집힌 자세를 취하는 것. 이런 자세를 취하면 마음이 진정되는 효과가 있음을 요가 수행자들이 오래전부터 알아차렸다. 

아이들은 운동 연습을 좋아하니, 그리 힘들지 않은 자세를 몇 가지 제시하라. 


상체 숙여 발목 잡기


엎드려서 고개 떨구기

누워서 어깨를 토대로 몸통 세우기


2. 물 한 잔 

격렬한 감정에 사로잡힌 사람에게 흔히 물 한 컵을 따라주는데, 거기에도 다 이유가 있다. 감정이 격렬하게 일어날 때 심심찮게 탈수 증세가 일어나며, 그러면 사고 과정에 제동이 걸린다. 따라서 위중한 상황에서는 아이 앞에 찬물을 한 컵 놓고, 아이가 한 모금씩 마시면서 어떻게 진정되는지 지켜보라.  


3. 큰소리로 노래하기 

노래를 부르면 엔도르핀 분출이 촉진되면서 불안감이 상당히 줄어든다. ‘설마 그럴까?’ 하는 생각이 든다면, 노래방에서 행복한 얼굴로 노래하는 사람들을 떠올려 보라. 

 

4. 그리기 

만약 당신 아이가 노래에 관심이 없다면, 그림을 그리게 하라. 여러 형태의 그리기가 다 도움 되지만, 핑거 페인팅의 긴장 완화 효과가 특히 좋다.  


5. 줄넘기나 트램펄린 

뜀뛰기나 뛰어오르기는 심장 박동을 빠르게 하며 ‘스팀’이 더 빨리 방출되게 한다.  

(알림)  Voice Training에 관심 있는 분들은 여기를 참조해 주세요.



6. 비눗방울 

거품을 보며 터뜨리는 자체가 상당히 재미난 일인데, 그 외에도 호흡이 단련된다. 아이가 들숨과 날숨을 조절하면서 더 빨리 진정한다. 

 

비눗방울 불기


7. 뜨거운 목욕 

이건 성인들이 긴장 완화를 위해 흔히 즐겨 쓰는 방법이며, 아이들한테도 같은 효과를 준다. 한데, (찬물과 뜨거운 물을 번갈아 쓰는) 대조 샤워 긴장 완화 효과가 상당히 크다. 


8. 촛불 불어 끄기, 풍선 불기 

이건 비눗방울과 같은 원리이다. 호흡 조절이 곧 감정 조절로 이어지는 것. 아이가 제법 나이 들었다면, 호흡 체조를 가르쳐도 된다. 진정 효과가 아주 크니까. 


9. 달리기 

달리기도 스트레스 처리에 아주 좋다. 아침 조깅 애호가들은 달리기가 뇌를 청소해줌으로써 맑은 정신으로 생각하게 된다고 말한다.  


10. 하고 싶은 말을 다 털어놓도록  

당신과 아이가 서로 신뢰하는 사이라면, 아이는 목구멍까지 막 올라오는 말을 당신에게 다 끄집어낼 수 있다. 이때 중요한 점은, 하고 싶은 말을 그냥 다 하게 하는 것. 아이의 실수를 분석하거나 문제를 해결하려 들지 않아야 한다. 그러다가 아이한테 스트레스만 더 안길 수 있다. 그냥 다 들으면서 맞장구만 쳐 주라. 그 이상은 안 돼.  


11. 생각의 기록 

만에 하나, 아이가 당신한테 터놓고 말하기가 어렵다면, 일기를 쓸 수 있다. 혹은, 자신의 아이돌에게 편지를 쓸 수도 있겠다. 어떤 경우에든, 생각을 글로 적는 자체가 불안감을 낮추고 문제가 풀리는 데 도움이 된다.  


12. 긴 포옹 

포옹의 효과는 오래전부터 알려져 있다. 포옹하면, 면역체계 강화 호르몬인 옥시토신이 더 잘 분출된다. 20초 포옹이 압박감을 줄이고 기분을 좋게 하며 보호받는 느낌을 준다. 


13. 자기감정을 이름으로 부르게 하기

화, 질투, 모욕감, 불공평, 억울함 같은 감정을 아이들은 종종 식별하지 못한다. 아이한테 자기감정 분석법을 가르치면, 그런 감정을 처리하기가 더 쉬워질 것이다.  


자전거 타기


14. 자전거 

속도와 바람, (하다못해 도시에서도) 스쳐 지나는 정경 등이 모두 아이의 심리 상태에 아주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다. 자전거는 정말이지 인류의 독특한 발명이다. 

(알림)  Voice Training에 관심 있는 분들은 여기를 참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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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d Stalking/명상의 길2020. 5. 3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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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번째 명상: 

 근본 요소, 흙과 불 

 

 

편하게 누워 긴장을 풀어서 몸이 휴식을 취하게 한다.

몸이 휴식하는 동안, 당신이 어디에 있는지에 주의를 기울이라. 

호흡이 당신을 요람에 있는 아이처럼 흔들게 하라. 

가슴과 배가 호흡에 따라 오르내린다. 

 

근본 요소: 흙과 불

 

당신이 명상의 길로 나설 때, 시간과 공간은 이미 의미 없고 중요하지 않게 되며, 

당신은 한층 더 침잠하면서 새로이 호흡할 때마다 땅에 당신 체중을 건넨다. 

 

형상과 색채, 진동과 소리의 세계가 당신을 둘러싸며, 당신은 외적이고 일상적인 모든 것에서 서서히 멀어진다. 

이제 당신은 새로운 느낌과 인상에 열려 있다. 

 

당신은, 다른 모든 생물과 마찬가지로 당신을 떠받치고 있는 땅 위에 누워 있으며, 당신이 원하든 말든, 연결을 느끼든 말든 이 땅과 끊기지 않는 실로 연결돼 있음을 느끼기 시작한다. 생명의 위대한 어머니인 땅이 당신 안에서 갈수록 더 강하고 선명하게 느껴지고, 이 경험에 당신은 마음을 연다. 

 

당신 피부는 지구의 지각으로 바뀌고, 당신 모공은 마음속에서 죄다 열려 지구의 힘을 온통 빨아들이고, 당신 영혼은 지구의 근본 요소들과 결합하고, 뼈와 조직은 더 단단해지면서… 그 모든 것이 지구의 힘을 얻는다. 

 

새로운 에너지 흐름이 당신에게 침투하여 당신을 더 성장할 수 있게 만들며, 이미 쓰여서 오래전에 불필요해진 낡은 것은 모두 신체 조직을 벗어나 견고한 지구 왕국으로 가서 새로운 삶을 위해 다시 태어난다.

 

이제 당신은 자기 자신이 산과 계곡과 절벽과 길 위의 작은 돌멩이들을 안고 있는 지구처럼 느낀다. 

이제 삶의 모든 근원이 바로 당신에게 집중되고, 당신은 모든 형태에게 생명을 주며 낡아빠진 것을 모두 조만간 받아들이는 어머니 지구가 될 것이다. 

 

영감의 불꽃이 당신 안에서 서서히 타오른다. 

흙의 에너지가 당신 안에서 이 불꽃을 만드는 것이다. 

당신은 당신과 지구와 태양이 얼마나 이글거리는지 느낀다. 그리고 세상이 변한다. 

   

불이라는 근본 요소가 당신의 존재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생각해 보나? 

그건 당신의 여정에서 당신을 따뜻하게 만들어 주나? 

당신은 일상생활에서 활력이 넘치나? 

당신을 둘러싼 세상에서 힘과 불꽃을 얼마나 끌어들이나? 

에너지와 불꽃을 스스로 얼마나 내놓을 수 있나? 무엇을 위해서? 

 

이제 번쩍이는 불꽃에 작별을 고하고 어머니 지구의 영역으로 돌아오라. 

당신 인생에서 안정성은 어떤 역할을 하는지 잠시 생각해 보라. 

당신 영혼은 견고하여 안정적인가? 

 

이제 숨을 깊이 들이쉬고 내쉰 뒤, 어깨와 손가락, 발가락을 살짝 움직이고 눈을 떠서 현실의 시공간에 적응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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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깨달음이란?

깨달음 추구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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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의 말하기를 실질적으로 키워주는 연습 

 

제대로 말하기를 익히려면 발음 연습이 중요하다고 여기는 경우가 많다. 틀린 생각은 결코 아니다. 

하지만, 말이 나오기까지는 여러 단계가 있으며, 아주 많은 요소가 잘 어우러져야 한다.  

 

태어나면서 아기와 부모의 주기적인 촉각 접촉이 (스킨십이) 우선돼야 함은 물론이고, 아기가 어른들 말을 들으면서 조음을 (더 큰 의미로는, 딕션을) 항상 흉내 내도록 해야 한다. 

조음 체조  

 

어린애. 맘마, 빠빠, 붕붕, 찌찌

 

여기서는 아이들 언어 능력 향상에 간접적이긴 하지만 아주 본질적인 작업을 알아본다. 

어떤 것이며, 어떻게 하냐고?

 

1. 호흡 연습을 더 많이 한다.

아이들은 돌이 지나면 촛불 끄고, 솜털 불어 날리고 종잇장이나 솜뭉치, 종이봉지 불기를 제법 좋아한다. 그런 재미난 일에 어린애를 끌어들이기가 어렵지 않을 것. 

 

종이뭉치 입으로 부는 아이

 

한데, 이것이 말문을 트게 하는 데 가장 강력한 자극이 된다. 

1) 폐 기능이 강화되니까. 이건 소리를 내는 데 필수이다. 우리가 날숨에서 말을 하니 말이다. 

2) 혀와 볼 등 입 근육이 단련되니까. 이것도 말하기에 필수적인 것. 

 

2. 알곡, 모래, 물 등을 갖고 놀기 

 

알곡 가지고 노는 아이

 

이건 다 언어 능력 향상에 아주 좋은 자극제이다. 여기서 섬세한 운동 감각과 기술도 다듬어진다. 손가락 움직임이 신경 연결의 활발한 형성을 촉진한다는 점을 다들 기억하지 않는가? 

그밖에도 이런 놀이가 아이의 촉각을 민감하게 키운다. 감각적 자극물이 더 많을수록, 입말 발달에 더 좋다. 

 

3. 신체 균형을 위한 운동 

 

 

신체 균형 운동

 

 

이 대목이 좀 놀랍게 보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균형을 유지해야 하는 운동이나 몸 움직임이 뇌의 언어 영역을 잘 발달시킨다.

균형대 같은 기구 위에서 중심 잡기, 커다란 공을 이용한 각종 운동, 좁은 보도블록 위 걷기, 신경 심리 체조 등이 그렇다.  

 

4. 두 손을 동시에 사용하는 연습 

 

두 손으로 고무 찰흙 빚기

 

말문이 트게 하는 데는 좌뇌와 우뇌의 관계를 잘 설정하는 게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창의적인 움직임이 좋아. 두 손을 동시에 써서 고무찰흙으로 작은 공이나 소시지를 빚어내기. 또는 종이 두 장을 양쪽에 놓고 막대기나 동그라미, 파도 등을 양손으로 동시에 그린다. 

 

5. 감각 기관을 최대한 작동하기 

 

피펫에 물 담아 똑똑똑 떨어뜨리기

 

-연습이나 운동에서 아기의 감각 기관 몇 가지가 동시에 작동케 하는 게 중요해.

예를 들어, 피펫에 물을 담은 뒤 아기 손바닥에 방울방울 떨어뜨리면서 “똑, 똑, 똑” 소리를 낸다. 그리하여 시각과 청각, 촉각이 함께 작동하면서 활성화된다. 

 

마라카스, 작은 종

 

-연습할 때 작은 종이나 드럼 스틱, 마라카스 등을 활용하면 좋아. 

 

6. 동화가 아이의 말을 적극적으로 발달시켜 

세 살이 채 안 된 아이들에겐 만화영화를 보여주지 않는 게 좋다.

또, 아직 말문이 트이지 않거나 이제 막 입을 떼기 시작한 아이들한테 티브이와 스마트폰은 금물이다.

신경계의 발달을 겨냥한 심리적 힘이 전혀 다른 방향으로 향하면서 심리 발달이 더딜 수 있기 때문이다. 

 

인형

 

그러나 책은 어린애의 발달에 아주 적격이다.

하지만 아이가 동화 읽어주거나 들려주는 걸 듣고 싶어 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인형 극장이나 그림자 극장에 눈길 돌리지 않는 아기는 거의 없을 것이다. 또 스티커나 자석 같은 도구도 엄마에게 도움이 된다.  

 

※아이들은 다 개성이 제각각이지만, 누구한테라도 접근 방법을 찾을 수 있다!

올바른 의도와 확신이 중요하며, 그때 아이는 올바른 말로써 당신을 분명 기쁘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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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chimin.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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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 명상: 

 근본 요소 공기와 물 

 

 

편하게 누워서 긴장을 풀고 두 팔을 옆으로 벌린 채 눈을 감는다. 

당신은 차분하다. 완전히 차분하다. 당신은 안정감을 누리면서, 더 이상 원하는 게 없으며 그 누구한테 그 무엇도 빚진 게 없다. 

 

사원소. 물, 불, 흙, 공기

 

당신은 여러 사건을 맞이하면서 그 사건들에 자신을 그냥 내맡기며 자기 영혼의 깊숙한 곳을 향해 들어선다

자신의 숨소리를 들으며, 그 흐름에 맞춰 떠다닌다. 

호흡이 당신을 이끌 것이며, 새로운 흐름이 있을 때마다 공기와 새로운 힘을 들이쉬면서 당신은 모든 퇴적에서 해방된다. 

 

당신은 근본 요소인 공기와 접하며, 여태껏 못 누리던 경쾌함을 느끼고 스스로 더 가벼워진다. 호흡의 강을 따라 하는 수영이 당신 여정의 일부가 된다. 

 

숨 쉬면서 당신은 근원 요소를 믿기 시작한다. 

에너지 흐름이 당신 폐로 흘러든 뒤 다시 혈관으로 들어가면서 모든 신체 기관과 세포를 먹여 살린다. 

공기의 힘이, 경계를 모르며 자유롭고 신성한 힘이, 당신에게 전달된다. 

이 힘을 즐기면서 당신이 더 경쾌하고 공기처럼 됐음을 만끽할 시간을 가지라. 

 

얼굴에 와 닿는 미풍에서 기쁨을 느끼라. 

바람의 유희가 사람 생각의 유희와 비슷해서 아주 도도하고 예측하기 어려움을 인식하라. 

 

당신을 낚아채서 더 멀리 데려갈 것은 바로 이 바람이다. 

당신은 강둑에 내려앉을 것이다. 

수면을 가볍게 건드리면서 정신 들게 하는 시원함을 느끼라. 

당신은 근원 요소의 힘, 즉, 물의 힘과 접할 것이다. 

 

강으로 들어가서 강물 리듬에 맞추라. 

이 리듬이 당신 인생의 흐름과 비슷하지 않은가? 

이 순간 당신은 무엇을 느끼는가? 

 

물로 얼굴을 씻고 강둑으로 나와 물질세계의 단단한 기반으로 돌아오라. 

숨을 깊이 들이쉬고 내쉬라, 손가락과 발가락을 까딱이라, 눈을 뜨고 시공간에 적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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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공부하는 이들이 알아야 할 

 슬랭 35개 


아리송한 표현, 사전을 꺼내 뜻과 용례를 알아봅시다!


영어 슬랭 35개


1. at first blush — 첫눈에 보기에, 언뜻 보아 = at first sight/glance 


2. at sea — 망연자실하다. 어쩔 줄 모르는 = feel all at sea, be at one’s wit’s end


3. at sixes and sevens — 혼란스럽게, 칠령팔락하다. = in a mess, in disorder 

  I found everything at six and sevens. 만사가 엉망진창이었다. 


4. at the tip of the tongue — 혀끝에서 (맴돌다). 

  The word was at the tip of my tongue. 그 말이 목구멍까지 나왔다. 


5. babbling brook — 수다쟁이, 횡설수설하는 여자 


6. babe in the woods — 순진하여 남을 잘 믿는 사람, 우물 안 개구리, 맹문이


7. rotten rat — 썩어서 신의를 잃은 사람


8. have one’s back to the wall — 궁지에 빠지다. 막다른 골목에 몰리다.

  fight with one’s back to the wall 악전고투하다. 

(알림)  Voice Training에 관심 있는 분들은 여기를 참조해 주세요.

9. a bad egg — 불량배, 질 나쁜 놈, 정직하지 못한 자

a bad egg


10. new ball game — 새로운 상황/상태 

  It’s a whole new ball game now. 이젠 아주 새로운 상황이야. 


11. ball of fire — 극히 정력적인 사람, 불덩어리 


12. bank on — 기대하다. ~을 의지하다. (*bank = 노름판의 판돈)


13. be getting on — 경험을 얻다, 바라보다, ~에 가깝다. 

  be getting tough on ~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

  be getting on six o'clock 6시에 가깝다. 

  The children will be getting a head start on their education. 아이들은 교육에서 남들보다 앞선 출발을 하게 될 것이다.


14. beat about the bush — 에둘러 말하다, 말을 빙빙 돌리다, 속을 떠보다, 변죽 울리다. 

  Well, listen, don't beat about the bush, Marcus. 얘야, 마커스, 말 돌리지 말고 하고 싶은 말을 제대로 해봐.


15. beat it — 가다, 나가다, 내빼다, 허둥지둥 도망치다 (skedaddle)

  He was up early and had beat it before I got there.  제가 찾아가기 전에 일찍 일어나 떠났다고 하더군요.


16. beauty sleep — 초저녁잠, 선잠, 잠깐 졸기. 미용과 건강에 필요한 잠. 


17. beef up — 강화/확충/증강/촉진하다. beef up security/production 

  At first, they have beefed up quarantine inspections at airports. 그들은 우선 공항에서 검역을 강화해왔다.


18. between the devil and the deep blue sea — (악마와 깊고 푸른 바다 사이), 진퇴양난에 빠지다, 궁지에 몰리다.

  We were caught between the devil and the deep blue sea. 우린 진퇴유곡에 빠졌다. 


19. bigmouth — 수다쟁이, 떠버리, 메기 입. 

  Have a big mouth. 입이 가볍다. 


20. big stink — 대소동, 큰 스캔들, 센세이션, 큰 논쟁. 

  Sniff, sniff... something stinks. 킁, 킁... 고약한 냄새가 나네. 


21. big time (to have) — 매우 즐거운 시간, 


22. The bird has flown — 죄수는 (여자는) 달아나 버렸다, 새가 날아갔다, 버스는 떠났다, 늦었어. 

(알림)  Voice Training에 관심 있는 분들은 여기를 참조해 주세요.

23. blast off — 폭발하다, 대들다, 분개하다. 


24. to blow someone’s mind — 돌아버리게 만들다, (뭔가에 심취하여) 앓다. 

  It's fantastic, it's going to blow your mind. 대단하죠. 여러분은 아마 기절하실 거예요.

  And that would be a mind-blowing wish to come true. 그리고 그건 꼭 이루어질 짜릿한 바람이 될 겁니다.


25. bullshit — 엉터리, 거짓말, 허튼소리. *bullshit artist 엉터리 예술가 


26. butt in — 참견하는 녀석, 간섭하다, 끼어들다. = meddle, intervene in ~ *butt out 

  Excuse my butting in. 끼어들어 미안합니다(만). 


27. have butterflies in the stomach — 안달하다, 안절부절 못하다. 

  She felt butterflies in the pit of her stomach, but smiled nonetheless. 그녀는 심하게 안달하면서도 미소를 지었다. *명치. 

have butterflies in the pit of one's stomach


28. butter up — 버터 칠하다, 사탕발림하다, 아첨하다. 

  Don’t try to butter me up. 나한테 아부하지 마. 알랑거리지 마. 


29. calm down — 진정하다, 안정을 찾다, 흥분을 가라앉히다.


30. chew the fat — 지껄이다, 재잘거리다, 험담하다. 


31. chiсken feed — 푼돈, 잔돈, 닭 모이.

  We are all working for chicken feed. 우리는 다 쥐꼬리만한 봉급으로 살고 있는데.


32. cold turkey — 솔직한 이야기, 숨김없이, 치명적인 습관을 그만두다. 

The first thing you need to do is go cold turkey. 네가 가장 먼저 해야 할 건 있는 그대로 말하는 거야. 


33. cozy up to — ~의 환심을 사려고 들다. ~에게 다가가다. 


34. deadbeat — 게으름뱅이, 무위도식자. dead beat – 지친, 빈털터리의 


35. top banana — 중심인물, 제1인자, (뮤지컬, 소극 등의) 주역 코미디언, 보스 *second banana 조연, 2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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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원고 읽는 스피치

(42) 글말과 입말의 차이

마케팅 영상 제작 요령 25가지

(49) 호칭과 지칭

(56) 자기 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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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심리 5 (혼자 있고 싶어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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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우리 삶에서 단어들의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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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청하고 황당한 대화 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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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소리 트레이닝 통신 

 7 탄 

 

빗방울 듣는 소리가 정겹게 들리는 아침 시간입니다~

어제, 그제, 바깥나들이, 그것도 가족과 함께, 하신 이들, 많이 계시죠? 

자연은 참 지혜로운 듯합니다.

"이삼일 밖으로 나돌았으니, 이젠 좀 안에서 쉬면서 자신을 돌아보기도 하고 재충전도 하시오~~"

우리한테 그렇게 알리는 것 같아요, 비를 뿌림으로써 말이죠. :-)

 

어제 아침에 저는 다른 포스팅을 하다가 님들과 영혼의 교감(!) 시간을 놓치고 말았어요. ㅎㅎ

아, 참, <목소리에 관한 단상>이라는 글을 빗소리 들으면서 가볍게 읽어 보심이 어떨까요?

생각거리를 제법 접할 수 있을 겁니다.

 

 

<억양 넣기> 실습, 꾸준히 하고들 계시죠? 당연하지!

 

글말과 비교해 입말이 가지는 최고 장점은... 

인간적인 목소리와 억양, ‘음악적 형식’ 같은 보충적 표현성이 아닌가 싶습니다. 목소리에는 지극히 복잡한 현상, 사람의 가장 다양한 감정과 기분, 심지어 생각마저 표현케 할 수 있는 힘과 높이, 음색, 가락 실린 울림 등의 특징이 들어있지 않습니까? 

 

말 가락이, 억양이, 말투가 그 자체로 우리네 감정과 생각을 얼마나 다양하게 드러내는지, 그럼으로써 말의 뜻을 또 얼마나 넓히는지, 우리는 매일 매시간 접합니다.

러시아 작가 안드로니코프는 “안녕하세요” 하는 간단한 인사말조차 신랄하게, 퉁명스레, 공손하게, 무뚝뚝하게, 우울하게, 정겹게, 무심하게, 알랑거리며, 오만하게... 말할 수 있다고, 이 간단한 단어를 천여(!) 가지 다른 풍으로 말할 수 있다고 뻥을(?) 칩니다. ^^ (한데, 글로 쓴다면? ‘안녕하세요’마다 분위기에 따라 주석을 달아야 하겠지요! 글말과 입말의 본질적 차이~) 

억양(가락)은 우리네 목소리의 핵심이요 본질. 
목소리를 지배하는 것은 심리적 요소, 바로, 억양.
이것이 목소리 조율의 세 번째 비결입니다. (1. 구조적 요소 2. 생리적 요소는 우리가 이미 다뤘습니다!)

 

후두와 기관지체계가 연결된, 독특한 관악기, 우리 안에 있는 이 악기는 가볍게 불어야 더 좋은 소리를 냅니다. 이 파이프를 가지고 이모저모로 놀아보기도 하면서 친근해질 필요가 있어요. 즉 다룰 줄 알아야 합니다.

 

목소리를 다룰 줄 모르는 가수들은 소리치는 것으로 대신합니다. 

한데, 가만 보면, 목소리가 썩 좋지 않다 싶은데도 듣는 이들의 심금을 울리는 가수들도 있어요. 그들은, 바로 감정으로, 영혼으로 노래하는 것 아니겠어요? (제 경우에 언뜻 떠오르는, 예전에 좀 가깝게 지내던, 노래와 음악을 정말 사랑하는, 요즘 잘 나가는 가수가 하나 있는데, 거명은 하지 않겠습니다. 혹시 그이에게 결례가 되지 않을까 싶어서... 사실은, 큰 칭송인데 말입니다. ㅎㅎ)

 

목소리의 영혼은 바로 억양, 억양은 심리의 정보 요소. 

우리네 눈과 귀, 입맛, 촉각, 기타 감각기관은 다 정보의 원천.

팔다리는, 즉 운동기관은 들어오는 정보를 조종하는 역할.

 

목소리도 조종 기관에 해당하지만, 본질상 차이가 있어요.

목소리는 근육이라는 매개를 거치지 않고, 심리와 직접 연관됩니다.

 

'목소리와 심리의 직접 연관 메커니즘'이 사람의 경우 대개 3세 이후에 파괴되기 시작합니다. 

갓난애들 경우, 수의근은 (가로무늬근조직은) 아직 작동하지 않아요. 그래서 신생아의 울음소리가, 장애를 겪지 않은 소리가 그렇게 우렁찬 것. 그러다가 자라면서... 

수의근조직이 발달하면서... 

주변 세계의 물리적 법칙을 접하면서...

손뼉을 더 세게 치면 소리가 더 커지고, 공을 더 세게 던지면 더 멀리 나가...

이런 물리적 현상이, 법칙이 우리네 심리 세계로 전이되면서, 말하고 (소리치고) 노래하는 중에, 소리를 강화하는 중에 조음 체계로 전이됩니다.

달리 말해, 

목소리 형성의 자연적 모델이 (우린 이를 음향심리학적 모델이라 부를 것) 

물리적 모델로 (현상의 본질 이해하기 위해 이걸 음향적 모델이라 부를 것) 바뀌는 겁니다.

 

한데, 중요한 점은(!) 살아 있는 유기체들의 울림의 본질은 물리적 법칙과 전혀 다르다는 것! 

호흡과 목소리에 관련된 근육은 대부분 불수의근(민무늬근)이고, 이는 문자 그대로 우리가 의식적으로 건드려서는 안 되는 것!

우리 이론과 실제 적용에서 드러나듯이, 수의근조직은 (심호흡, 횡격막과 늑간근의 작업, 적극적 조음 등) 목소리 형성 과정에 적극 관여하면서 우리 목소리의 변수를 전부 악화시킵니다. 

거꾸로 이 시스템에서 긴장을 제거하면 우리 목소리는 우리가 이전에 전혀 생각도 못하던 특성을 드러내게 됩니다. 

 

 

억양이, 심리가, 정보가, 목소리를 지배한다!!

 

<부르는 억양>에 이어 오늘은 <부정, 거부의 이중 시그널>을 짬 날 때마다 웅웅거리세요.

샘플은 샘플일 뿐, 점차 자신에게 더 편한 쪽으로 다듬으십시오.

(점차) 온몸에 퍼지는 목소리 진동 덕분에 기분이 좋아질 거예요!

빠이~~

(알림)  Voice Training에 관심 있는 분들은 여기를 참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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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쩝쩝대거나 짝짝거리는 소리를 참기 힘들다면… 

- 당신은 비상한 머리를 지닌 사람일 수 있다. 

 

꿀꺽꿀꺽 삼키고, 쩝쩝거리고, 후루룩 들이키고, 짝짝 씹어대고, 홀짝홀짝 마시고, 신발을 찍찍 끌고, 우두둑 손가락 관절 꺾고, 숨을 시근거리고, 코를 훌쩍이고, 탁자 두드리고, 손톱으로 칠판 긁고… 

(그 외에도 숱하게 있겠으나) 이런 소리를 들으면 미쳐버릴 것 같다고 느낀 적이 있나? 한두 번이 아니라 늘 그렇다고? 

 

소음에 괴로워하는 여인, Misophonia.

 

이 포스트를 읽는 어떤 이들에게는 저런 소리 한두 가지로도 짜증이 밀려들어 폭발하기에 충분하다. 만약, 이게 정말이고, 당신이 (나도 그런 편인데) 이런 불행한 사람 축에 든다면… 여기 새로운 소식이 있으니, 당신이 겪는 건 미소포니아(misophonia)라 불리는 정신장애이다. 

‘misophonia’라는 용어를 문자 그대로 정의하자면, 소리에 대한 혐오나 증오라 할 수 있겠다. 타임지는 

“씹거나 먹고 거칠게 호흡하고 심지어 볼펜 딸깍거리는 등의 소리에 증오를” 유발하는 뇌 이상이라고 전한다.    

하지만 실제로 꼭 그런 것만은 아니다. 미소포니아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귀에 들어오는 소리를 다 못 견디는 건 아니며, 자기도 모르게 증오가 일어나는 소리가 따로 있다. 

이 질환으로 고생하는 이들은 지금 우리의 얘기를 이해하고 실감할 것이다. 즉, 신경 건드리는 소리를 듣게 되면, 예를 들어 뭔가에 집중하면서 그 소리를 무시하기가 사실상 불가능하다. 그 소리에 집착하게 되면서, 그 소리를 내는 누군가에게 냅다 소리치고 싶어진다. “당장 그만둬!” 

 

혹시 당신도 그런가? 만에 하나 그렇다면, 나쁜 소식 외에 또 good news가 있으니… 이건 

당신이 다른 사람들보다 머리가 훨씬 더 좋음을 증명하는 별난 습관 중 하나일 뿐이다.

 

영국 뉴캐슬 대학의 연구팀이 다양한 소리를 내면서 미소포니아가 있는 사람들과 없는 사람들의 MRI 뇌 스캔을 조사했다. 소리는 (빗소리나 물 끓는 소리처럼) 중립적이거나 (아기 울음이나 사람이 비명 지르는 등) 불쾌한 것 혹은 (숨소리나 쩝쩝대며 먹는 등) ‘트리거 사운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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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vukipro.com에서 인용. 


그 결과, 연구자들은 미소포니아 환자들이 ‘트리거 사운드’를 듣자 뇌 활동이 크게 달라졌음을 지적했다.
알고 보니, 미소포니아가 있는 사람들은 뇌 전두엽 발달에 차이가 있어서, 이로 인해 뇌가 트리거에 거칠게 반응하더라.
그런 사람들은 또 땀을 흘리고 심박수가 높아지기도 한다. 
그런 만큼, 미소포니아 증세에 시달린다 해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 연구 결론이다.

 

단, 지금 우리의 얘기를 제대로 이해해야 한다. 즉, 사실상 모든 교양 있는 사람들이 특정한 소리에서 겪는 작은 짜증에 관한 게 아니다. 우리의 얘기는…

몇몇 소리가 어떤 사람들에게 지독히 강한 감정을 일으키고, 사회생활에 극도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매우 심각한 정신장애에 관한 것이다. 예를 들어, 식탁에서 누군가가 음식을 입에 넣고 심하게 쩝쩝거리면 나 같은 경우 신경이 극도로 곤두서는 편이다.

그래서 식탁에 둘러앉은 사람들과 담소에 끼어들지 못하고 음식 맛이 있는지 없는지도 모를 정도가 된다. 그건 왜냐면…

“거, 입 좀 다물고 소리 없이 씹으면 안 되나!”

내 목구멍에서 막 기어 나오려는 소리를 억누르는 데 에너지가 거의 다 쏠리기 때문이다. 

 

쩝쩝거리며 스파게티 먹는 남자애 곁에서 인상 찌푸리는 소녀

 

이런 장애는 가족이나 가까운 이들에게 심한 상처를 주는 경우가 많다.

왜냐하면, 바로 그 자리에서 느닷없이 다툼이 일어날 수 있으니 말이다. 누군가가 밥과 반찬을 입에 넣고 쩝쩝거리는 소리 하나 때문에… 서로 얼굴 찌푸리며 소리 지르는 장면을 상상해 보라.

그런 정신장애가 있을 때, 거의 모든 일터에서 얼마나 힘들지도 상상해 보자.

직장 환경이 당신에게 끊임없는 스트레스와 불안의 원천이 될 수 있다. 당신을 한없이 자극하는 소리를 내는 누군가의 곁에 매일 앉아 있기란 지독한 고문과 다를 바 없을 수도 있다. 그리하여 당신의 집중력이 떨어질 건 거의 분명하고, 심지어 작업능력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그렇다면, 이런 정신장애를 위한 치료제 같은 게 있을까? (망망대해 무인도로 옮겨가는 것 말고!)

미소포니아로 고생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상태에 대해 침묵하는 경우가 많아, 다른 사람들을 무안하게 만들지 않고 자신도 웃음거리가 되지 않기 위해. 그러다가 용기 내어 그런 얘기를 꺼내면, 지나치게 예민한 게 아니냐고 비난받는다. “그런 자잘한 일로 다른 사람을 비난하지 말고 참아야 해. 뭐, 그리 어린애처럼 구나.”

 

그들도 정말 그렇게 예민하게 굴지 않으면 좋을 텐데, 그게 과히 쉽지는 않다.

만약 당신이 미소포니아에 시달리는지 확실히 모르겠다면, 이렇게 자문해 보라. 

다른 사람들이 내는 어떤 소리를 듣는 것이 하도 고통스러워서, 욕을 퍼붓거나 물리력을 동원해서라도 그 소리를 멈추게 하고 싶은 적이 있었나?’ 

이 질문에 “예스”라고 대답한다면...

미소포니아 증상을 가지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겠다. 

하지만, 그렇다 해서 자신에게 무슨 이상이 있는 게 아닌가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건 사실 당신 머리가 비상하게 좋다는 신호이니까!

 

noise, 손톱으로 칠판 긁는 소리,

 

찰스 다윈이나 안톤 체호프, 심지어 마르셀 프루스트처럼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천재들이 바깥 소음에 하도 예민해서 생산적으로 작업하기 위해 귀마개를 해야 했으며, 프루스트 경우엔 서재 벽에 방음 장치를 할 정도였다. 

노스웨스턴대학의 연구자들이 실행하고 1백 명 넘게 참여한 최근 연구 결과를 보면,

감각 기관을 통해 몸으로 들어오는 특정 정보를 걸러내는 능력의 부재가 이른바 창의성과 아주 자주 결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 지긋지긋하게 짜증 나는 상태에서 벗어날 치료제가 있을까?

안타깝게도 그런 알약은 없다.

그러나 주변 사람들의 지지를 얻는다면 더 안정적인 삶을 꾸릴 수 있다.

친지나 친구, 동료들에게 어떤 소리만 들으면 견딜 수 없노라고 설명하고, 가능한 한 그런 소리를 내지 말아 달라고 청하라.

그들이 당신 얘기를 못 믿는다면, 이 포스트를 내보여도 좋겠다. 

만약 작업 환경에 당신을 자극하는 소리로 가득하다면, 다른 부서로 옮기는 방안을 책임자와 상의할 수 있다. 

 


 

어떤 사람들은 최면을 이용하여 이런 증상에서 조금이나마 벗어날 수 있다고 합니다. 

또, 에크하르트 톨레는 내적 에너지 몸체를 순수하고 투명하게 만듦으로써 외부의 소음이나 잡음에 휘둘리지 않을 수 있다고 합니다. (저는 이 방법을 이용하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 순수하고 투명한 내적 에너지 몸체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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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명한 물리학자들의 모습 

 - 어린 시절과 성인기의 사진 모음 

 

 

아인슈타인

‘현대 물리학의 혁명가’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러더퍼드

‘핵물리학의 아버지’ 어니스트 러더퍼드 

 

막스 플랑크

‘양자 물리학의 창시자’ 막스 플랑크   

 

닐스 보어

‘양자역학의 대부’ 닐스 보어

 

큐리 부인

'여성' 과학자 마리 큐리 

 

 

어윈 슈뢰딩거

‘양자역학의 창시자’ 어윈 슈뢰딩거

 

알렉산더 포포프

‘라디오 전파’ 알렉산더 포포프     

 

폴 디랙

‘새로운 형식의 원자 이론’ 폴 디랙  

 

리처드 파인만

‘농담도 잘 하시는’ 리처드 파인만

 

스티븐 호킹

‘블랙홀로 떠난’ 스티븐 호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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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들이 말하는, 

아주 똑똑한 사람들한테만 있는, 

 이상한 자질 10가지 

 

 

EQ vs IQ. 아주 똑똑한 이들에게서 보이는 이상한 자질

 

자기 말에 가끔 강한 단어를 집어넣기 좋아하는 사람이 다른 사람들보다 더 똑똑하다는 건 과학적으로 입증된 사실이다. 고양이 애호가들도 마찬가지이니, 털북숭이 동물의 주인들은 부러울 정도로 발달한 지능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높은 지능 수준을 나타내는 다른 뜻밖의 표시, 이상한 징표도 많이 있다. 

최신 연구 결과를 통해, 재능 있는 사람들이 보통사람들과 어떻게 다른지 알아본다. 자신의 습관을 여기 목록에 있는 징후와 비교해 보라. 당신은 스스로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스마트할 수 있다. 

 

1. 매우 빨리 걷는다 

IQ 100 시속 2Km로 걷고&#44; IQ 125는 시속 5Km로 걸어

지능 수준과 걷는 속도는 직접 연관된다. 즉, 빠른 걸음이 사람의 인지 능력에 긍정적으로 작용한다. 빨리 걷는 사람들의 IQ가 느리게 걷기를 좋아하는 사람들보다 평균 16점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빠른 속도로 걷기를 좋아하는 이들에게 좋은 소식이 하나 더 있다. 어려서부터 빨리 걷는 이들은 더 천천히 늙는다는 것. 이건 노화의 외적 징후와 내적 징후에 다 해당한다. 걸음걸이가 더 빠를수록, 뇌는 물론이고 신체 전반의 주요 기능이 더 오래 보존될 것이다. 

 

2. 아주 뜨거운 샤워를 좋아하지 않아 

긴장 풀어주는 뜨거운 목욕을 마다할 사람은 아무도 없지만, 활력을 불어넣는 차가운 샤워가 두뇌에는 더 좋은 것으로 드러났다. 뜨거운 물과 찬물을 번갈아 주기적으로 샤워를 하면 기억력을 비롯해 뇌의 생산성과 작업이 좋아지고, 기분이 나아지며 정말로 차가운 물을 이용하면 온종일 추가 에너지를 얻는다. 

얼음구멍에 뛰어들기 좋아하는 이들도 그러하니, 건강하고 예리한 지력을 자랑할 수 있다. 

 

3. 양극성 장애가 (혹은, 조울증이) 있어 

빈센트 반 고흐&#44; 양극성 장애&#44; 걸작을 남기다

이 질환(bipolar disorder)에 시달리는 사람은 지구 인구의 2.5%에 불과하다. 양극성 장애가 뇌 작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침에도 불구하고, 이 질환을 앓는 이들은 더 높은 IQ 수준을 보인다. 예를 들면, 반 고흐와 헤밍웨이에게 양극성 장애가 있었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들이 위대한 예술가가 되는 데 전혀 지장이 없었다. 

양극성 장애는 음악이나 그림, 외국어를 공부하는 아이들에게 특히 강하게 작용한다. 한데 이 질환이 있는 아이들이 이 분야에서 더 좋은 성과를 낸다. 

 

4. 다른 사람의 감정에 섬세하게 반응해 

IQ 보통인 사람은 다른 사람 감정에 무심해&#44; IQ 높은 사람은 공감 능력이 좋아

지력은 높은 IQ로만 결정되지 않으니, 감성 지수(EQ)도 상당히 중요하다. 

EQ가 발달한 사람은 스트레스를 더 쉽게 견디고 다른 사람들을 더 잘 받아들이고 말이 없어도 사람 기분을 더 잘 느낄 수 있다. 사실, 높은 EQ에는 단점도 있으니, 당신은 다른 사람들 감정을 거의 몸으로 감지하며 다른 사람의 분노에 병적으로 반응할 수도 있다는 점이다. 

또한, 새로운 사람들과 소통하고 그들 경험에서 뭔가 배울 준비가 된 이들은 살면서 유익한 것을 훨씬 더 많이 알 것이다. 

 

5. 때때로 중요한 일 대신 시시한 것에 매달려

똑똑한 사람들은 더 중요한 일을 위해 일상적인 일을 미루는 게 아니라, 당장 해야 할 아주 중요한 일도 하고 싶어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중요한 것은, 적절한 지연이나 질질 끌기가 지능 높은 사람들의 가장 강력한 도구의 하나라는 점이다. 주요 작업을 잠시 젖혀두는 동안 뇌는 1) 배후에서 주요 과제를 계속 해결하고 2) 새로운 실행 아이디어를 찾을 것이다. 

따라서, 일상적으로 처리할 일을 그렇게 소홀히 함은... 휴식이 아니라 창의를 촉진하는 새로운 걸 알기 위함인 것이다. 정말 현명한 사람들은 작업 결과를 새로운 시각으로 보고 뜻하지 않은 해결책을 찾기 위해 프로젝트 진행 도중에 멈출 수도 있다. 애플 설립자들이 믿기 어려운 성공을 거둔 것도 바로 그런 행동 덕분이었다. 

 

6. 다른 사람의 씹는 소리에 환장할 정도로 신경이 쓰여 

다른 사람의 씹는 소리에 미칠 정도로 짜증이 나

최신 연구에 따르면, 어떤 사람들은 지나치게 불쾌한 소리를 걸러낼 수 있으며, 거기에 아주 병적으로 반응한다고 한다. 짜증 나게 하는 소리로는 지나치게 큰 숨소리, 손가락이나 볼펜 튕기는 소리 등이 들어간다. 

어떤 소리에 대해 그렇게 이상한 태도를 미소포니아(misophonia)라 부른다. 

이건 다른 사람들을 받아들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만, 동시에 당사자의 감성 지수가 높고 창의력이 발달했음을 말해 준다. 

 

7. 문자/메시지 쓰기를 좋아하지 않아 

문자 메시지와 전자우편의 이용이 IQ를 적어도 10점은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즉, 문자 메시지의 부정적 영향이 어떤 약물들의 작용보다 더 강하기까지 하다는 것. 문자 메시지 없이 살 수 없는 사람들은 특정한 일에 집중하기 어려울 텐데, 그 이유는 그들의 뇌가 다른 작업 대신 메시지에 끊임없이 응답할 준비를 하기에 그렇다. 

이밖에, 문자 메시지를 남용하면 또 다른 불쾌한 결과를 낳게 되니, 읽고 쓰는 능력이 퇴화하고 어휘가 감소한다. 모든 가젯에는 사용자의 오류를 자동으로 수정하는 기능이 있기 때문이다. 

머리가 비상한 사람들은 문자보다 목소리 녹음 등의 전달 방법을 선호할 수 있다. 

 

8. 초콜릿을 입에 달고 살아 

진짜 코코아로 만든 초콜릿은 기분을 올려줄 뿐 아니라 심혈관계 작업에도 좋다. 천연 초콜릿은 정보 처리 속도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기억력을 향상하며 주의력을 높여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품질 초콜릿을 자주 먹으면 지적 노화가 늦춰지면서 노년에 치매 위험이 줄어든다. 과체중이 지적 능력에 나쁘게 작용하기 때문에 단것을 지나치게 많이 먹어서 좋은 일은 없다. 

하지만 천연 초콜릿을 적당히 주기적으로 섭취하면 더 똑똑해지고 더 효율적으로 일하기에 좋다. 

 

9. ‘날 아무도 좋아하지 않는 것 같아’ 하고 생각해 

똑똑한 사람은 다른 사람들과 잘 어울려. 아주 똑똑한 사람은 혼자인 경우가 적지 않아.

당신에 대해 다른 사람들이 하는 생각은 그들의 지능 수준과 직접 관련된다. 사람들은 자기와 동등한 사람과 어울리기가 훨씬 더 쉽다. 간단히 말해, 우리는 지능 발달 수준이 우리와 같은 사람들을 고르려고 애쓴다. 이때 편안한 의사소통을 위해서는 IQ 차이가 15 이하이어야 한다. 

평균 지능 수준은 대략 100인데, 세계 인구의 68%가 그 수준에 있다. 

IQ 테스트를 해 보라. 115 이상이 나오면, 많은 주변 사람들이 당신을 이해하지 못하고 당신에게 자칫 반감을 품는 일이 충분히 설명된다

10. 복잡한 일들을 생각하느라 마음 편할 날이 없어 

카카오톡 메시지. 여덟 살 된 내 동생은 가끔 &#39;사는 게 뭔지!&#39; 하면서 한숨을 쉰다. 근데 이 녀석이 또 하는 말이&#44; 인생의 의미는 그냥 살아가는 데 있다고 하더군. 거&#44; 참... 그런 꼬맹이 입에서 그런 지혜로운 말이 나오다니. 내가 여덟 살 때는 어떡하면 컴퓨터 게임을 더 많이 할 수 있을까만 생각했는데. ㅠ.ㅠ

삶의 의미만이 아니라, 전 지구적인 문제나 우주의 크기 같이 규명하기 힘든 일을 생각한다는 건 지능이 높다는 표시이다. 똑똑한 사람들은 그저 자기 생각에만 머물지 못하며, 실제로 중요한 문제들에 대한 해답을 필요로 한다. 

평균적인 IQ를 지닌 사람들과 달리, 똑똑한 이들은 자신의 운명이나 지구의 운명을 비롯해 모든 걸 두고 훨씬 더 많이 마음 쓰고 염려하는 반면에, 다른 사람들은 좁고 실용적인 물음이나 일상적인 문제에 관심이 더 크다. 

 


 

당신의 습관이나 특성과 일치하는 뭔가를 발견했습니까?

IQ 테스트를 받은 적이 있나요, 어떤 결과가 나왔는지 얘기해 주시겠습니까? 

 

이 포스트를 작성하면서 두 가지 일화가 떠오르는군요. 

1) 찰스 다윈의 정원사가 다윈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참 좋은 양반이에요. 단지, 쓸모있는 일을 찾으시지 못한다는 점이 안타깝지 뭡니까. 생각해 보세요. 어떤 꽃송이 앞에서 몇 분씩이나 우두커니 서 있는 겁니다. 진지한 작업을 하는 사람이라면 그런 짓을 할 리가 있겠어요?”

2) 날마다 일정한 시간에 산책에 나서곤 했다는 임마뉴엘 칸트가 한번은 밤하늘 별들을 쳐다보며 걷다가 그만 도랑에 빠지고 말았다. 때마침 근처를 지나던 한 노파가 그 장면을 보고 혀를 차면서 내뱉는 말. 

"쯧쯧, 제 발밑도 제대로 못 보면서 무슨 별을 살피고 하늘을 연구한다고 그러누!" 

※ 이 일화가 이번 포스트와 어떤 관련이 있다고 보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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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에 대해 생각 이상으로 더 많이 알려주는 

 사소한 습관 16가지 

 

어떤 사람의 성격을 알기 위해 혈액형을 알거나 심지어 심리학을 연구할 필요도 없다. 그의 일상 행동에 주의를 기울이면 된다. 하다못해 핸드백을 어떻게 들고 다니는지를 보기만 해도 그 사람에 대해 많은 걸 알게 된다. 

사람들의 습관적인 일상 행동이 어떤 성격을 드러내는지 알아보자. 

 

1. 책 읽기를 좋아하지 않아 

책임감 있는, 모니터. 무심한 책 읽기.

만약 책을 거의 손에 쥐지 않으며 어쩌다 읽어도 금방 지친다면, 이건 당신의 양심 수준이 높음을 말한다. 

심리학자들이 간주하길, (당신과 같이) 책임의식이 엄청나게 큰 사람들은 내면에서 무슨 재미를 느낄 여유가 없다는 것이다. 정말 중요한 일들이 많이 기다리고 있으니까. 그래서 독서조차 그들에겐 스스로 용납할 수 없는 사치로 보인다. 

양심적인 사람들은 대개 기분을 풀고 즐기면서도 죄책감 같은 걸 느끼고, 책임 있는 행동을 새로이 마무리하기 위해, 즐거움 주는 대상에서 늘 벗어나려 한다. 

 

2. 종종 벌거벗고 다녀 

알몸의 여성

집에서 알몸으로 돌아다니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주변 세상을 아주 폭넓게 본다. 

그들은 새로운 뭔가를 늘 시도해 보려 하며 (이익이 되든 아니든 그냥 기분을 위해) 사람 사귀기를 좋아하고 다양한 실험을 꺼리지 않는다. 

그들의 자부심 역시 보통 이상이다. 

 

3. 저녁에 설거짓거리를 놔두어 

개수대에 설거짓거리가 있고 없고

설거짓거리를 개수대에 잔뜩 쌓아둔 채 태평하게 잠자리에 드는 사람은 자신의 문제를 효과적이고 신속하게 처리하는 데 익숙하지 않다. 아마 어떻게든 될 거야”가 그런 사람들의 좌우명이다. 출세나 사생활에 영향 미칠 수 있는 일들조차 그런 신조가 적용되어 미루고 지체된다. 

하지만, 이 항목이 늦은 시간까지 일한 뒤 파김치가 되어 퇴근한 사람들에겐 해당하지 않아. 

 

4. 손목시계를 차지 않고서는 외출하지 않아

손목시계를 꼭 차는 사람

손목시계 애호가들은 주변 공간을 통제하기 좋아하며, 손목에 익숙한 물건이 없다면 마치 벌거숭이가 된 듯한 느낌을 받는다. 실제로 이런 측면은 그들의 특성을 긍정적으로 규정지으니, 컨트롤 이외에도 높은 책임감과 양심적임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들의 성격 특징은 책을 읽지 않는 사람들과 비슷하다. 

 

5. 문신을 새겨 

문신 새기는 여부

심리학자들 의견을 보면, 문신 애호가들에게 세 가지 자질이 두드러진다. 

첫째, 이들은 거의 늘 외향적인 사람들로서, 아주 우호적이고 수다스럽다. 

둘째, 이들은 세상에 열려 있다. 모험적인 삶을 사무실 근무보다 더 좋아한다. 

셋째. 문신 애호가들이 독특하다는 점은 분명하며, 이는 그들의 자존감을 상당히 높여 준다. 

 

6. 휴대전화기 (스마트폰) 없이는 못 살아 

휴대전화를 끼고 사는 사람

감정적으로 불안정한 사람들이 전자 기구에 의존하는 성향이 있음을 전문가들이 알아냈다외향적인 사람들도 그럴 수 있는데, 하지만 반사회적 장애를 지닌 사람들이 전자 기구에 매달릴 위험은 거의 없다. 

개인적으로 비극을 겪은 사람들에겐 이 법칙이 적용되지 않아. 그들에겐 휴대전화가 아주 좋은 진정제가 될 수 있다. 

 

7. 항상 뭔가를 물어뜯어 

연필이나 손톱 물어뜯기

이는 완벽주의자들에게 특징적인 신경과민이나 조바심의 징후 중 하나. 주로 연필이나 볼펜, 자기 손톱을 물어뜯는다. 몹시 지루한 순간에 일어난다. 

심리학자들 설명에 따르면, 완벽주의자들은 뭔가에 분주할 때 자신을 더 좋게 느끼며, 그래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상태를 그런 단순한 방법으로 보충하려 든다는 것.

 

8. 셀피를 찍으면서 얼굴을 찡그려

셀피 찍으면서 입을 내밀거나 미소 짓기

낮은 각도에서 자기 사진을 찍는 사람들은 통상 아주 긍정적이고 친화적이다. 

책임감이 투철하고 진지한 사람들은 자기네가 어디 있는지 다른 사람들이 알아보지 못하게끔 사진을 찍는다. 한데 자꾸 ‘오리’ 입술을 만들려고 함은 심리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뜻이다. 이건 아마도 신경성 과민이나 틱 장애, 혹은 그보다 더 나쁜 무엇일지 모른다. 

 

9. 계기나 원인이 있건 없건 독설과 험담을 내뱉어 

독설과 험담 늘어놓는 사람

전문가들은 세상에 대해 폭넓은 시각을 지닌 사람들이 이유 없이 욕을 한다는 점을 알아냈다. 

그들에겐 실험 열정과 새로운 뭔가를 시도하려는 갈망이 있기 때문에, 그런 동료들과는 가만히 앉아 있게 될 리가 거의 없다. 

 

10. 전화 통화하면서 그림을 그리거나 낙서해 

통화하면서 그림 그리거나 낙서

알고 보니, 상대방에게 전혀 신경 쓰지 않는 에고이스트들이 전화 통화하면서 종잇장에 그림 그리기를 좋아한다는 것. 이들은 자기 자신에게 집중하며 자신의 욕망을 다른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보다 더 우선한다. 

그러면서도, 그리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감성과 낭만이 아주 풍부하기에, 그들의 에고이즘을 다른 사람들이 쉽게 용서한다. 

 

11. 공공장소에서 큰소리로 웃어대는 사람들

큰소리로 웃기

공공장소에서 아주 크게 웃는 사람은 일종의 ‘관종’이라 할 수 있다. 그런 점을 본인은 인식하지 못한다 해도 그렇다. 심리학자들이 강조하기를, 눈부신 출세나 재능 또 최악의 경우 값비싼 물건들 같은 방법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지 못하는 자들이 그런 행동을 일삼는다고 한다. 

하지만 언제 어디서나 유리창이 깨질 정도로 웃는 사람들에겐 이 정의가 해당하지 않는다. 

 

12. 걸으면서 뭘 먹어 

급하게 국자로 떠먹기, 컵에 따라 마시기

빨리 먹거나 걸으면서 먹는 습관은 그 사람의 기동성을 말해 준다. 

그런 사람은 야심이 크고 새로운 것에 개방적이며 목표 지향적일 가능성이 크다. 

심리학자들이 보기에 이런 사람들은 또… 조급한 경우가 많고 모든 걸 단번에 얻으려 하며, 그게 안 되면 좀 심각한 우울증에 빠진다. 

 

13. 인터넷에서 사람들을 낚고 후려치기 

인터넷 트롤링

여기의 결론은 바람직하지 못해. 실생활이나 인터넷에서 ‘트롤링’하는 사람에겐 (1. 나르시시즘 2. 도덕 규범을 무시하는 마키아벨리즘 3. 사이코패스 등) ‘불길한 3위’의 특성이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런 특징은 부당한 공격성과 폭력 성향에서 드러나는데, 대개 저항하지 못하는 사람이나 동물을 상대로 한다. 또한, 그런 사람들에겐 대화하면서 상대방 눈을 오랜 시간 응시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14. 침대 정돈하기를 좋아하지 않아 

침대 정돈 여부, 몽상가와 활동가

이런 습관은 계획이나 질서와 거리가 있는 사람의 특성으로서, 저녁에 설거지하지 않고 잠자리에 드는 사람들과 분명히 관계가 있다. 이 사람들은 소중한 꿈을 이루기 위해 뭔가를 할 준비가 돼 있지 않으면서도 거창한 성취를 기대한다. 

그리고 오직 구름 한 점 없는 미래만 앞에 있기에, 현재 자잘하고 덜 유쾌한 것에 눈길 돌리지 않는다. 한데 그렇게 해야 할 것이다. 

 

15. 일기 쓰는 사람들 

일지 쓰는 여성

(미성년자가 아닌데도) 일기나 일지를 쓰는 사람들은 대개 폐쇄적이고 소심하며 의심이 많다. 이 사람들은 세상과 접촉하기를 힘들어하고 일가친척과 공통 언어를 찾기도 쉽지 않다. 

이런 설명은 몇 년 동안 일기를 적는 사람들에게 맞는 말이다. 만약 당신이 전자 버전 일기를 선호하며, 그걸 라이브 저널 등에 공표한다면, 이 항목은 당신과 상관없다. 

 

16. 여성들이 핸드백을 들고 다니는 모양 

핸드백 들고 다니는 습관. 손에 쥐기, 팔에 걸기.

핸드백을 팔에 걸고 다니기를 좋아하는 여성들은 대체로 좀 예의 바르고 주변 사람들에게 요구가 강하며, 높은 사회적 지위를 지니거나 지니기를 원한다. 

만약 가방을 팔로 끌어안거나 겨드랑이에 끼고 다닌다면, 그녀는 분명 우선순위를 잘 설정하며 인생에서 단 한 가지를 중시하는데, 그건 자신의 안락이다. 

핸드백을 어깨에 걸어 뒤쪽에 두고 다니는 여성들은 균형 잡히고 태연자약하다. 

핸드백을 손에 쥐고 다니는 여성은 끈기 있고 체계적이며 합리성이 좋다. 

스포츠 백을 선호하는 여성들은 독립적인 성격이 두드러지고 자신과 주변 사람들 돌보기를 좋아한다. 

 


 

여기 소개한 목록에 당신의 습관도 들어 있나요? 

특징 묘사가 실제와 부합한다고 보나요? 

(알림)  Voice Training에 관심 있는 분들은 여기를 참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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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riety/테스트 2020. 5. 15.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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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 

 수수께끼 같은 문신을 보고 

 책 이름 알아맞히기 

 

좋은 책은 하도 강한 인상을 남기는 바람에, 어떤 이들은 그걸 책장과 머리만이 아니라 몸에 문신으로 새겨 ‘간직하기도’ 합니다.

여기 제시하는 문신에는 어떤 문양이나 그림, 이미지, 숫자, 문자 등이 들어 있습니다. 

이 문신이 어떤 책을 가리키는지, 혹은 당신에게 어떤 책이 떠오르는지 짐작할 수 있겠나요? 

 

모처럼 뇌에 신선한 활기를 불어넣으면서, 얼마나 제대로 짐작할 수 있을지 도전해 보시죠. 

여기 문신으로 암호화된 책을 다 알아맞힌다면 자칭타칭 천재라 해도 과언이 아닐 거예요. 

답은 맨 끝에 실었습니다. 시~~작!

 

1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지도

 

2

해리 포터: 마법사의 돌 암호화

 

3

어린 왕자의 여우

 

4

아낌없이 주는 나무 이미지

 

5

호비트의 암호화

 

6

전체주의, 화씨 451도

 

7

고양이의 요람 이미지

 

8

 

9

거장과 마르가리타에 나오는 고양이

 

10

전체주의 하의 시민, 1984

 

11

해골을 든 손. 햄릿

 

12

동심의 세계로. 피터 팬

 

13

무미 가족, 무민트롤스

 

문신 자체만으로도 묘한 아름다움이 있군요. 

책을 좋아하는 이들에겐 특히 더 흥미로운 테스트일 겁니다.  각각의 책을 음미해 가며 탐독했다면, 어떤 책일지 짐작하기도 크게 어렵진 않겠구요. 

당신 짐작이 실제에 얼마나 부합하는지 확인해 보셔요. 

 

1.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1865) - 루이스 캐럴 
2. <해리 포터: 마법사의 돌> (1997) - 조앤 롤링 
3. <어린 왕자> (1943) -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4. <아낌없이 주는 나무 The giving tree> (1964) - 쉘 실버스타인
5. <호비트> (1937) - 존 R. R. 톨킨
6. <화씨 451도> (1953) - 레이 브레드버리 

7. <고양이의 요람> (1963) - 커트 보네것
8. <오즈의 마법사> (1900) -
L. 프랭크 바움 

9. <거장과 마르가리따> (1967) - 미하일 불가꼬프 


10. <1984> (1949) - 조지 오웰
11. <햄릿> (1599) - 윌리엄 셰익스피어 
12. <피터 팬> (1911) - 제임스 배리 

13. <무민트롤스> (1957) - 토베 얀손 


당신이
라면, 좋아하는 책의 모티브로 어떤 문신을 새기겠어요? ^^

(알림)  Voice Training에 관심 있는 분들은 여기를 참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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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소에 앉는 자세를 보면 그 사람의 성격을 알 수 있어! 

 - 간단한 심리 테스트 

 

안락의자에 앉을 때 어떤 자세를 즐겨 취하는지 떠올려 보세요. 

우리네 몸이 우리 성격에 대해 많은 걸 알려줄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심리학자들은 사람이 즐겨 앉는 자세를 분석하여 그 사람에 대해 더 많이 알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냈어요. 

다음 그림을 잘 보고 당신이나 누군가에게 익숙한 자세에 해당하는 것을 고른 뒤 설명을 참고하면 됩니다. 

 

사람들의 앉는 자세 여러 가지

 

준비됐습니까? 시작해 봅시다. 

 

유형 №1

팔짱 끼고 두 다리 가지런히 모아 반듯하게 앉다.

이는 심지 굳은 사람. 

대쪽 같고 강직하며 자기 문제는 스스로 해결하는데, 가끔은 지나치게 극단적이고, 

그래서 주변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할 때가 있다. 

‘굽히느니 꺾이고 말겠어’라는 말을 심심찮게 입에 올릴 수 있겠다. 

 

유형 №2

상체를 약간 돌리고 두 손을 허벅지 사이에 넣고 두 발이 살짝 떨어져 있다.

아주 좋은 친구요 동료이며 진실하고 이해심 많은 사람으로서, 

이 사람에겐 비밀도 털어놓고 싶어진다. 

어려운 순간에 의지할 수도 있는 까닭은 그가 믿음직한 사람이기 때문이다. 

 

유형 №3

두 다리를 적절히 벌리고 두 손을 양쪽 무릎 위에 올리다. 상체는 정면을 향하다.

이 사람은 난관에 굴하지 않을 것. 

그의 결단력과 자신감이 다른 사람들을 찬탄케 하며, 

주변에서는 그를 믿고 따르면서 장애를 극복할 것이다. 

 

유형 №4

의자에 깊숙이 앉아 두 다리를 편하게 벌리고 두 손은 아랫배에서 깍지를 끼고 있다.

이 자세에서는 손과 손가락에 주의 기울일 필요가 있는데, 

여기서 깍지 끼고 있는 것은 

이 사람이 차분하고 자기 삶에 만족하며 느긋함을 말해 준다. 

그는 매일 기뻐하며 경쾌하고 긍정적인 자세로 살아간다. 

 

 

유형 №5

의자 위에서 책상다리를 하고 리모컨을 조절하고 있다.

이 사람은 간혹 경박한 행동으로 주변을 놀라게 한다. 

중요한 문제를 책임지고 해결하려 들지 않으며, 

가장 어려운 것은 죄다 다른 사람들에게 떠넘긴다. 

 

유형 №6

의자 팔걸이에 양손을 벌려 얹고 두 발을 발목에서 교차한다.

리더 기질을 타고난 이 사람은 어디서나 항상 지배하려 든다. 

하지만 그걸 주변 사람들이 늘 좋아하는 건 아니고, 

그래서 많은 사람이 모임에서 그의 존재를 멀리할 것이다, 

 

유형 №7

두 손은 양쪽 팔걸이에 얹고 상체를 약간 옆으로 기울이며 두 다리를 나란히 벌린다.

이 사람은 호기심이 많아서 늘 새로운 정보를 알고 싶어 한다. 

매사에 꼬치꼬치 캐물으려 하며 때론 유언비어나 험담을 날리기도 하기 때문에, 

그와 접할 때는 조심해야 한다. 

 

유형 №8

두 손은 의자 팔걸이 양쪽에 올리고 허벅지 부위에서 다리를 깊게 꼬고 있다.

다리를 꼰 것은 이 사람이 폐쇄적임을 말한다. 

그에게서 허심탄회한 대화나 열린 마음을 기대하지 말라. 

그는 자신의 비밀을 절대 입 밖에 내지 않을 터이다. 

또, 어려운 순간에 당신을 적극적으로 도우려고 나서는 사람들 축에 들지는 않을 것이다. 

 

유형 №9

두 손을 양쪽 의자 팔걸이에 얹고 두 다리를 붙여서 정면을 보고 있다.

이 사람에겐 모든 것이 계획에 따라 분명하다. 

이 사람이 일기를 쓰거나 일지를 작성하지 않는다면, 

기억력이 매우 좋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왜냐하면, 그의 인생에서 일어나는 일은 전부 일정에 부합해야 하니까. 

주변 사람들은 그의 엄격한 일정에 따르고 시간을 분명히 지키게 된다. 

 

유형 №10

두 손은 의자 양쪽 팔걸이에 얹고, 상체는 정면을 향하되 허리 아래는 살짝 방향을 틀고 두 다리는 편하게 벌리고 있다.

차분하고 균형 잡힌 사람으로서 

다른 사람들과 아주 잘 어울리고 소통한다. 

상황이 통제되지 않을까 봐 걱정할 필요가 없는 경우이다. 

 


 

이 테스트를 통해 신체 언어에서 새로운 뭔가를 발견했기를 바랍니다. 

이제 당신은 어떤 사람을 개인적으로 알지 못하더라도 그 성격이나 특징을 쉽게 분석할 수 있을 거예요. 

 

(알림)  Voice Training에 관심 있는 분들은 여기를 참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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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닝-크루거 효과 

 Dunning and Kruger Effect 

 

 - 어째서 무지한 사람들이 본연의 모습보다 더 자신감 넘치고 더 똑똑해 보이는 거지? 

 - 무지한 사람들이 왜 자신을 전문가요 유능한 사람이라고 여기는가? 

 

The Dunning-Kruger Effect. 난 뭐든지 알아, 난 아무것도 몰라.

 

주변을 가만히 둘러보자. 

대체로, 무지하고 시야 좁은 사람들이 남의 일에 감 놔라 배 놔라 하면서 사사건건 한마디씩 걸치기를 좋아하는 데 비해, 먹물이 제법 들고 세상을 좀 아는 사람은 그런 무지한 자들과 달리 (외려) 어떤 사안에 대해 의견 내놓는 데 종종 머뭇거리며 자신 없게 보인다는 점을… 

당신은 혹시 알아차린 적이 있는가? 

 

“어리석은 자는 자신이 현명하다고 생각하지만, 현명한 사람은 자신이 어리석다는 걸 알고 있다.” 

셰익스피어가 희곡 <당신 좋으실 대로 As you like it> (1599)에서 그렇게 썼다. (이 한 문장이 <더닝-크루거 효과>의 뜻을 아주 잘 드러낸다.) 

찰스 다윈도 설파하길, 확신이나 확언, 자기 과신 등은 지식보다 무지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고 했다. 

다들 알다시피 소크라테스는 또 뭐라고 했던가? “내가 아는 것이라곤 아무것도 알지 못한다는 게야.” 

이런 사실들로 보자면, 우리가 거론한 이 흥미로운 특성을 아주 옛날부터 사람들이 관찰해 온 게 분명하다. 

 

소크라테스 독배

 

이런 현상이 왜 나타나는지, 미국의 학자들이 알아냈다. 

<더닝-크루거 효과>는

1999년 <미숙함 그리고 그것에 대한 무지: 자신의 무능을 인식하지 못함이 높아진 자부심으로 어떻게 이어지는가>라는 연구에서 데이빗 더닝과 저스틴 크루거가 처음 강조한 인지 편향이다. 

알고 보니, 지식이 많은 사람일수록 어떤 주제에 더 적극적으로 파고들면서 모든 것이 간단하지 않다는 점을 깨닫더라. 그러니 섣불리 단언하고 장담하지 못하는 것. 더닝과 크루거라는 두 학자가 대학생들을 상대로 실험했다. 

 

더니-크루거 실험 도표. 확신, 숙달 그래프

 

그 결과, 지식이 적은 사람들은 자신이 뭔가를 모르고 뭔가에 부적격이고 무능하다는 사실 자체를 깨닫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들은 또 자기네가 (잘) 아는 듯 보이는 분야에 (자기네가 아직 모르는) 정보가 얼마나 많이 숨어 있는지 자체를 생각도 않는다. 

 

이로 인해, (무지하거나 무능한) 사람이…

(잘 모르기 때문에) 자기 능력을 과대평가하고 뭔가를 장담하고 뭔가에 큰소리치며 더 적극적으로 나대고 다른 사람들을 가르치려 들 수 있는 것이다.

이것이 (안목 짧거나 판단이 흐리거나 역시 무지한) 주변 사람들 눈에는 뭔가에 정통하거나 해박하고 유능한 사람이라는 이미지를 만들 수도 있을 것이다. 

무지한 자가 더 큰소리 쳐

<더닝-크루거 효과>를 우리네 표현으로 
한편에서는 시쳇말로 ‘무식하면 용감하다’와 또 다른 편에서는 ‘아는 게 병’으로 요약할 수 있겠다. 
다만, 전자는 딱 들어맞는데 후자는 뉘앙스에서 좀 차이가 있지 않나 싶다. 

 

이 개념을 ‘나 자신과 주변 사람들’에게 적용하여 한동안 관찰해 보기를 권고한다. 

뭔가 느낌이 있으며 통찰을 얻게 될 것이다. 

(알림)  Voice Training에 관심 있는 분들은 여기를 참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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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하기는 싫지만 깨끗하게 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팁 

- 이걸 잘 지키면 집 청소에 두 배는 덜 신경 써도 될 것 

 

미국의 연구자들에 의하면, 여성들은 매일 30분 이상을 집 청소에 들인다. 남자들은 가사노동을 여자들보다 2배 덜한다. 남녀 네티즌들은 항상 집안을 청소하고 정돈하는 일로 인해 정신이 없으며 신경도 예민해진다고 주장한다. 집안일을 다 내팽개치고 ‘창조적 무질서’에 잠기기란 안타깝게도 불가능하다. 

그러나 품을 2배 덜 들이면서도 집 청소와 정리를 웬만큼 해낼 수 있는 비결이 있으니, 이것도 나쁘지 않다. 청소하긴 싫지만, 그렇다고 지저분하게 살고 싶지도 않은 이들을 위한 최상의 팁을 소개한다. 

 

1. 세면기를 깨끗한 상태로 오래 유지하는 데는 액체 비누가 좋아

고형 비누와 액체 비누

욕실을 덜 지저분하게 만들려면, 고형 비누 대신 물비누를 쓰라고형 비누는 세면기에 얼룩을 남기는데, 이걸 나중에 오랜 시간 꼼꼼하게 닦아내야 한다. 반면에 액체 비누를 쓰면 시간이 많이 절약된다. 

게다가 고형 비누 조각에서는 해로운 박테리아가 급속도로 증식한다고 의사들은 주장한다.

 

2. 이른바 ‘핫 스폿’을 자주 청소하면 바닥 전체는 덜 닦아도 될 거야

집안의 바닥 닦는 일을 줄이려면, 지저분한 것을 사방으로 퍼뜨리는 ‘핫 스폿’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아파트 등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구역은 대개 현관과 고양이 화장실 주변이다. 이런 곳을 하루에 한 번만 청소해도 완벽한 질서를 유지하는 데 충분하며, 그러면 바닥을 자주 닦을 필요가 없어진다. 

 

3. 매일 닦지 않아도 깨끗한 변기 

변기 닦기, 화장실 브러시

배관 청소에 쓰는 보통 세척제를 화장실 브러시 받침대 안에 넣어둔다. 그러면 그걸 이용할 때마다 변기를 간단히 청소하는 동시에 소독도 하는 셈이 될 것이다. 또한, 이 방법으로 불쾌한 냄새를 줄일 수도 있다. 용기에 넣은 세제를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은 갈아줘야 한다. 

 

4. 보관 시스템이 좋으면 정돈과 청결이 좋아져

잘 짜인 물건 보관 시스템이 단정한 집안의 기초이다. 여러 물건이 다 있을 자리에 있다면, 청소나 정돈에 손이 덜 가도 될 것이다. 디자이너들은 개성 없는 플라스틱 용기 대신 대안을 제시하는데, 보관 문제에 창의적으로 접근하고 빈 공간을 현명하게 활용하자는 것. 

예를 들어, 침대 머리맡에 흔한 헤드보드 대신 서랍장을 놓기, 주방에 밀어 넣고 뺄 수 있는 수직 선반 설치, 혹은 원하는 대로 조립할 수 있는 모듈형 보관 시스템 활용하기 등. 

침대 머리에 서랍장
주방에 미닫이 선반
수납 시스템

 

5. 종이를 쓰지 않으면 쓰레기가 쌓이지 않을 것

종이 신문, 전자 신문

종이 계산서, 편지, 신문, 잡지 등은 다 어느 순간 버려야 할 무용지물이다. 그런 쓸모없는 종이 더미가 쌓이지 않게끔 그때그때 치운다면 청소 시간이 줄어들 것이다.

아이들 그림을 디지털화하면, 자녀의 걸작을 담은 종이 더미가 책상 위를 더 이상 어지럽히지 않겠지. 각종 청구서나 영수증, 계산서를 다 전자 서류 형태로 받아 보관할 수 있다. 이쯤 되면 인터넷을 찬양하지 않을 수가 없다!

※ 보너스: 이 방법은 환경 보전에도 분명히 좋으니, 종이의 과도한 사용을 피함으로써 자연 보전에 기여할 수 있다. 

 

6. 욕실을 자주 환기하면 곰팡이를 막을 수 있어

예를 들어 샤워 후에는 욕실을 반드시 환기해야 한다. 습도와 온도가 올라가면 아주 금세 곰팡이가 피며, 이렇게 생긴 곰팡이는 처치하기가 아주 힘든 데다가 시간을 많이 잡아먹는다. 

환기 하나만 제대로 해도 곰팡이와 불쾌한 냄새를 막을 수 있는데, 이건 곧 청소할 때 시간을 많이 절약한다는 뜻이다. 

 

7. 가습기가 먼지 발생을 막아줄 것

가습기는 먼지나 보풀 같은 게 가구에 내려앉는 걸 방지하기 때문에, 어린애나 알레르기 환자가 있는 집에는 필수품이다. 하지만 이 기구를 쓸 때는 조심해야 한다. 습도가 40-50%에 이르면 반대 결과를 초래하니까. 

 

8. 레몬 한 조각이 쓰레기통의 불쾌한 냄새를 없애 줄 것 

쓰레기통에 레몬 한 조각

레몬 조각을 쓰레기통 바닥에 두면 불쾌한 냄새를 막을 수 있다. 하지만 이건 긴급 조치로서, 예를 들면 손님들이 막 도착할 텐데 청소할 시간은 없는 경우에 적당하다. 

레몬 조각 활용 수법이 박테리아 증식이나 오염 문제는 막지 못한다는 점을 명심하라. 

 

9. 현관에 물건 상자를 두면 자잘한 물건이 집안에 널리지 않을 것

현관에 자잘한 물건 담는 상자 구비

산책을 마치고 돌아오거나 퇴근길에는 영수증이나 전단지, 껌이나 사탕 껍질 등 불필요하고 자잘한 것이 주머니나 가방에 많이 쌓이게 된다. 현관에 <갖고 들어오는 물건>을 위한 상자나 바구니를 하나 놓고 쓸모가 있을지 모를 것들을 거기다 담아둔다.

그리고 거기에 담긴 물건들을 주기적으로 분류하고 정리한다. 그렇게 하면, 잡동사니가 집안 여기저기 나뒹굴며 공간을 차지하지 않게 될 것이다. 

 

10. 선반이나 캐비닛에 유리문이 있으면 기념품이나 책에 먼지 앉는 걸 막을 수 있어

선반이나 시렁에 유리문을 달기

책이나 기념품, 인형 따위가 집안에 많을수록 거기서 먼지를 털어내야 하는 일이 더 자주 생긴다. 청소 전문가들은 그런 물건을 유리문 달린 캐비닛에 보관하라고 제안한다. 그러면 보기도 좋고 일거리도 줄어든다는 것. 먼지가 얹기 쉬운 물건은 죄다 겉으로 내놓지 않음으로써 청소도 덜하게 된다. 

미니멀리즘이 현대인들의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언젠가 쓸모 있을지 모를’ 물건들에 대한 태도를 되돌아보고 잡동사니 쌓아두기를 이젠 멈춰야 할 때가 아닌가 싶다. 그러면, 청소를 이전보다 훨씬 덜 해도 되고 또 금방 끝낼 수 있게 된다. 

 

11. 욕실 거울의 습기 제거는 면도용 거품으로 

욕실 거울에 부옇게 습기가 끼지 않게 하려면, 면도용 거품을 조금 입힌 뒤 완전히 닦아낸다. 면도용 거품에 들어있는 성분이 습기뿐 아니라 유리 얼룩도 방지해 줄 것이다. 따라서 욕실의 거울이나 유리를 자주 닦아야 할 일도 영원히 사라질 수 있다. 

 

12. 화분 여러 개에 하나의 받침 접시를 쓰면 창턱이 늘 깨끗할 것

여러 개 화분을 하나의 받침 접시에

가정에서 화초 재배에 심취한 이들에게 좋은 팁 – 창턱에 늘어선 화분들에 공통의 받침을 사용하라. 그러면 화분 아래 얼룩이 생기지 않으며, 화분에 물을 주다가 넘치더라도 넓은 받침에 남아서 창턱으로 흐르지 않을 것이다. 

 

13. 유리창을 소수성 작용제로 닦으면 깨끗한 상태를 더 오래 유지해

유리창을 아무리 열심히 닦아도 비나 눈, 바람이 들이치면 금방 지저분해질 수 있는데, 당연히 속상할 노릇이다. 창문을 더 오래 깨끗한 상태로 유지하려면, 닦은 뒤에 소수성 작용제를 발라줌으로써 습기와 얼룩이 들러붙지 않게 해야 한다. 그런 용액을 상점에서 사거나 직접 만들 수 있다. 이때 중요한 건, 유리창이 바짝 마를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며, 그러면 용액에서 얼룩이 전혀 남지 않는다. 

 

14. 종이 포일을 쓰면 허연 얼룩이 생기지 않을 것

납지로 수도꼭지 닦으면

밀랍이나 파라핀을 입힌 납지가 수도꼭지 표면에 허연 (석회) 얼룩이 생기는 걸 막아줄 것이다. 납지로 수도꼭지 표면을 문지르기만 하라. 종이에 스며든 밀랍이 (왁스가) 물을 차단하기 때문에, 수도꼭지를 오랫동안 닦아주지 않아도 될 것이다. 

 

15. 종이 타월이 전자레인지에 기름때가 끼는 걸 막아준다. 

전자레인지를 닦는 건 단조롭고 지루한 일인데, 그걸 깨끗하게 유지하기도 쉽지 않다. 조리 후 매번 전자레인지를 청소하는 대신, 받침 접시 위에 종이 타월을 놓으라. 음식물이 튀는 걸 막으려면, 종이 타월이나 특별한 뚜껑으로 접시를 덮는다

 

16. 창문을 흐린 날에 닦는 게 더 좋아, 그러면 더 깨끗할 것이야. 

창문 청소는 흐린 날에

대개 주부들은 얼룩이나 먼지가 잘 보이게끔 유리창을 해가 나거나 더운 날에 맞춰 닦으려 한다. 하지만 이건 실제로는 잘못이야. 왜냐면, 이때 사용한 유리 광택제와 심지어 보통 물조차 순간적으로 마르면서 자국을 남기는데, 이걸 처리하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창문 세척을 흐린 날로 옮기면, 수고가 훨씬 덜할 것이야. 

 

17. 가구에 묻은 기름때를 제거하는 데 전자레인지가 도움 돼 

전자레인지에 30초 가열한 스펀지로 기름때 제거

주방 가구에 묻은 기름때를 금방 지우기 위해서는, 전자레인지에서 미리 가열된 스펀지로 가구 표면을 훔치면 된다. 30초만 덥혀도 스펀지가 충분히 뜨거워져서 기름 막을 쉽게 제거할 수 있을 것이다. 또 오렌지나 레몬의 방향유로 스펀지를 적신다면, 작업 이후 주방에 기분 좋은 냄새가 퍼질 것. 

 


 

당신은 집 청소와 정리를 어떻게 하는지요? 

청소 시간을 줄일 수 있는 비결이 혹시 있지는 않은가요? 있다면, 나눠주심이... 

(알림)  Voice Training에 관심 있는 분들은 여기를 참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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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행동의 자동성

세월 앞에 장사 없다

화장실에서 저지르는 실수 10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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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riety/테스트 2020. 5. 13.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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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 다음 질문에 답하시라.

 당신의 분노 유형과 다스리는 방법 (2) 

 

흠, 당신이 선택한 분노 유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분노 유형과 대처

 

1. 수동적 분노  

이것이 당신의 반응이라면, 당신은 부정적 감정을 속에 담아둔 채 빈정거림이나 소극적 공격의 언급 형태로 에둘러 드러내는 데 익숙해졌다는 뜻이다.

이런 분노는 무엇보다도 당신 자신에게 위험해.

왜냐하면, 지속적인 내적 긴장이나 스트레스는 심혈관계나 소화계를 비롯해 각종 신체 기능 장애를 초래할 수 있으니까. 

이 그룹에 속하는 이들은 감정을 건강하게 표출하는 법을 배워야겠다. 
친구들과 우호적인 소통이나 운동을 통해서 말이다. (팀을 이루어 접촉하는 형태의 스포츠가 좋다.) 스트레스 수준과 전반적인 긴장도를 낮추는 데 도움 되는 것이면 다 괜찮겠다. 

 

2. 폭발적 분노  

당신 기분은 그네와 비슷하며, 똑같은 사건에도 때론 무심하고 때론 걷잡지 못할 격노에 사로잡히나? 

우리는 지금 일상에서 ‘쌓이고 쌓인’ 경우를 말하는 비상 상황에 관해 얘기하는 게 아니다. 평소의 반응에 관해 말하는 거야. 

평소 반응이 그렇다면,

주기적으로 심신 부조를 일으키는 불안정한 심리가 당신에게 있다는 뜻이다.

만약 당신이 정신을 자극하는 약물을 복용하고 있다면, 원인이 거기 있을 수도 있다. 

어떤 것이든, 당신이나 당신 가까운 이들에게 폭발적 분노가 있다면 심리치료사를 찾아볼 필요가 절실하다.
분노 폭발이나 무심한 태도를 바로잡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자신의 평온과 안전을 위해서 말이다. 

 

3. 만성적 분노  

이런 반응을 택했다면, 게으른 여직원만이 일상에서 당신을 짜증나게 하는 요인은 절대 아니라고 볼 수 있다.

계속 성가시게 구는 이웃들, 뻔뻔한 친척, 버릇없는 아이들, 일찍 망가지는 물건들 따위가 다 짜증의 원인일 수 있다. 

분노 감정에 익숙해지면, 그 날카로움이 떨어진다. 
당신은 그걸 분노와 동일시하기를 멈추고, 피로나 주변 사람들의 멍청함에 기인할 수 있는 짜증이라 부른다. 
그래도 우리 몸을 속일 수는 없으니, 만성적 분노는 면역체계를 망가뜨리고 고혈압을 유발한다.
만성적 분노를 수습하는 데는 치료 그룹뿐 아니라 명상을 포함하는 요가나 탄트라, 태극권 등이 좋다. 

 

17-1. 동일시가 우리에게 끼치는 영향

( 나는 누구인가? > 4부. 나는 누구인가? > ... ) 17. 동일시(Identification)의 영향 (1)  실제로 우리가 아닌 무엇과 자신을 동일시하는 기본 유형을 앞에서 몇 가지 살펴봤다. “나는 걷고 있어”, “난

mirchimin.tistory.com

 

4. 보복적 분노 

그냥 벌컥 화내고 잊어버려? 아니, 이건 당신에게 해당되지 않아. 당신의 분노는 복수를 벼른다!

나를 화나게 한 자는 어떻게든 벌을 받아야 해!

그런 일이 일어나기 전까지 당신은 그 징벌을 벼르고 살면서 마음속으로 별의별 시나리오를 다 훑어본다. 

보복으로 인한 만족감에서 도파민 분출이 촉진되는데, 이 만족 호르몬의 작용을 마약 물질이 흉내 내는 것이다. 두 경우 모두 중독 메커니즘은 유사하니, 매번 ‘복용량과 횟수’가 더 늘어난다.

그리고 ‘나를 화나게 한 자에게 보복하려는 갈망’이 분노를 품은 사람의 스트레스 수준을 한없이 끌어올린다. 

앙심을 품은 분노에서 벗어나는 최상의 치료법은 용서이다.
당신을 화나게 하거나 당신한테 못되게 군 사람들을 용서하는 법을 배우라.
또, 그런 마음가짐을 갖추려면 자원봉사나 멘토링 등 남을 돕는 활동에 나서라. 

 

5. 냉각된 분노  

만약 당신이 누구한테서 받은 모욕을 오래 기억하는 편이며 모욕적인 행위를 인식하지 못하고 사과도 하지 않는 자는 절대 용서할 수 없다고 여긴다면, 이건 심리학자들이 분노에 ‘갇혀’ 있다고 부르는 상황이다. 

화가 나고 분통 터진다는 느낌을 계속 품으면 전반적인 심기에 나쁜 영향을 미쳐서, 심혈관계에 장애가 생기고 심지어 겉으로 드러나면서 얼굴이 ‘분노 마스크’로 바뀔 수도 있다. 

붓다는 설파하길,

분노를 품는 것은 독약을 마시는 것과 다를 바 없으며 누군가가 죽기를 기다리는 것과 진배없다고 했다. 

하지만, 분노와 울분을 몇 년씩 쟁여두는 대신 그냥 툭툭 털어버리고 살아갈 수 있다.
당신이 계속 화를 퍼붓는 사람과 더 이상 접촉하지 않는 경우에도, 정신분석이 그런 상황을 해결하고 화내기를 멈추는 데 도움 될 것이다. 

 

6. 상황적 분노  

화가 나서 반응하고 진정된 뒤 그냥 잊고 말았어.

이런 경우에 당신이 해당하나? 그렇다면, 축하! 특별한 치료나 교정이 필요 없는 건강한 반응이 당신에게 있으니까. 

아, 물론, 분노가 아주 즐거운 감정은 아니다.

그러나  그것이 올바르게 표현되면, 관계와 상황 발전에서 강력한 추동력이 될 수 있다. 

‘올바른 표현’을 말할 때, 당신이 화가 머리 꼭대기까지 났다 해도 모욕과 인신공격에 나서서는 안 된다는 점을 기억하는 게 중요하다. 안 그러면 건설적 대화가 금방 진부한 말싸움으로 넘어갈 것이다. 
<나-메시지>를 이용하고, 상대방 자체가 아니라 그의 행위에 대해 얘기하라. 

 

7. 공감적 분노 

만약 우리가 묘사한 상황에서 동료가 아니라 그에게 고통을 안긴 상황에 당신이 화를 낸다면, 이 또한 ‘공감하는’ 분노의 건강한 반응이다. 공감 능력이 있는 경우, 아마도 분노와 연관된 부정적 결과로부터 당신 몸이 보호받을 것이다. 

기억할 게 하나 있다면, 사람들은 종종 호의와 어리석음을 혼동하며 그걸 이용하려 든다는 점이다. 

자신의 관심사를 잊지 말고, 자신의 느낌에 귀 기울이는 법을 배우라. 

만약 다른 사람을 돕는 기쁨이 희미해졌다고 느낀다면, 당신의 동정심이나 호의를 그가 남용하는 것일 수 있다. 
그런 경우엔 남이 아니라 자신에게 기쁨을 주는 쪽으로 나아가라.

 


그 어떤 테스트도 전문가와 함께 하는 성격 연구와 작업을 대체할 수 없습니다. 여기서는 자신의 감정에 귀 기울이고 자신에 대해 새로운 뭔가를 이해하기를 제시할 뿐입니다. 

이 테스트가 마음에 들었는지 궁금하군요. 

어쩌면, 당신만의 입증된 분노 관리 방법이 따로 있나요?

 

(알림)  Voice Training에 관심 있는 분들은 여기를 참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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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riety/테스트 2020. 5. 12.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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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 한 질문에 답하시라. 

 당신의 분노/노여움/화에 대해 자세히 알기 

 

분노 표출은 오랜 세월 동안 점잖은 사회에 어울리지 않는 짓이라 여겨졌다.

우리네 이전 몇몇 세대는 이 감정을 늘 억누르는 환경에서 성장했다. 

하지만, 심리학에서 부정적 감정은 그냥 쌓아둘 게 아니라 표출할 (털어낼) 필요가 있다고 공표한 오늘날에도, 분노는 종종 주변 사람들한테서 비판을, 당사자에겐 죄책감을 불러일으킨다.

자신의 분노를 부끄러워해야 하나, 거기서 벗어날 수는 있는 걸까? 

 

한 가지 질문으로 이뤄진 신속 테스트를 소개한다. 

이 질문에 답하고 나면, 당신에겐 어떤 유형의 분노가 가장 특징적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또, 그런 분노를 다스리는 방법도 알게 된다. 

 

이제 이런 상황을 아주 세세하게 상상해 보라. 

당신이 직장 동료와 함께 어떤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그런데 함께 일하게 된 파트너가 과히 성실한 사람은 아니다. 당신이 부지런히 일하는 동안 그 파트너는 전화로 수다를 떨거나 커피나 마시면서 빈둥거린다. (어느 직장에든 이런 사람이 거의 꼭 있기 마련이다.) 

자, 지금 같은 상황이 또 반복된다. 

당신 책상에는 긴급히 처리해야 할 서류가 산더미처럼 쌓여 있고 당신 뇌는 과로와 긴장으로 터질 듯한데, 이 직원은 두통이 심해 견디기 힘들다고 한 시간 내내 투덜대고 있다.

당신 속에서 은근히 부아가 끓기 시작하는데...

 

회사에서 일처리, 빈둥거리는 동료에게 화가 나다.

 

자신의 분노를 느끼고, 그게 누구한테 혹은 무엇을 향한 것인지 곱씹어 보라. 

그런 상황에서 떠오르는 말을 죄다 마음속에서 내뱉으라. (*내면의 목소리)

그렇게 속으로 토로했나? 

그렇다면, 어떤 억양으로 말했나? 

속으로 말을 내뱉은 뒤 분노가 (좀) 가라앉을 것인가, 아니면 그렇게 해도 속에서 갈등이 여전히 남아 있는가? 

 

흠, 자신의 분노를 세세하게 떠올린 지금,

그걸 아래 묘사한 여러 반응과 비교한 뒤, 이제 막 당신이 겪은 감정과 가장 비슷한 걸 선택하시라. 

 

1. 수동적 분노 Passive anger

 

 

2. 폭발적 분노 Explosive anger

 

폭발적 분노

 

3. 만성적 분노 Chronic anger

 

만성적 분노

 

4. 보복적 분노 Vindictive anger 

 

보복적 분노

 

5. 냉각된 분노 Frozen anger

 

얼어붙은 분노

 

6. 상황적 분노 Situational anger

 

상황적 분노

 

 

7. 공감적 분노 Empathic anger

 


 

흠, 상황을 충분히 이해하고 세세하게 상상한 뒤 치솟는 감정을 생생하게 느꼈나요? 

그렇다면, 당신이 선택한 분노 유형은 무엇인가요?

그 특징과 그런 분노 다스리는 방법은 <당신의 분노 유형과 다스리는 방법 (2)>에서 이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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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unication/자신감2020. 5. 11.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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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을 자신감 넘치는 사람으로 만드는 

 간단한 방법 11가지 (2-2) 

 

6. 컴플리멘트 받아들이는 법을 익히라

찬사. 오늘 아주 산뜻해 보이는걸! 늘 그렇지, 뭐.
찬사. 오늘 아주 산뜻해 보이는걸! 고마워, 어디 바람이라도 쐬러 갈까?

듣기 좋은 찬사에 대해 사람들의 반응은 제각각이다. 

혹자는 어깨 한번 으쓱하면서 무시하고, 혹자는 쑥스러워하면서 같이 찬사를 건네고, 또 혹자는 겸손을 보이려 함인지 외려 자신의 결점을 강조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건 다 부적절한 반응으로서, 그 사람의 낮은 자존감을 드러내는 것이다. 게다가 컴플리멘트를 부정한다는 건 그 찬사를 건넨 사람의 생각이나 의견을 당신이 깎아내리는 셈이 된다. 

최고의 반응은 진심 어린 미소와 감사가 되리라.
‘이 사람이 왜 이럴까’ 깊이 생각하지 말고, 혹여 듣기에 좀 낯간지러운 경우라 해도 상대를 비난하지 말라. 그저 당신의 자질과 특성 가운데 어떤 것이 정말 매력적이려니 하고 믿으라. 

♠ 참고: 찬사(compliment)와 아부

 

7. 완벽주의를 거부하라

책상 앞에서 일더미에 치여 전전긍긍하다.
커피 한 잔 마시고 올까? 아, 좋아. 이 서류는 점심 먹고 해치우겠어.

당신의 하루는 확실하게 짜여 있다. 스무 통의 전화 통화와 열 번의 미팅, 그 중간중간에 여러 메일 확인과 응대 등 단 1분도 허투루 보내지 않는다. 

그러나 당신은 만족하기보다 실망을 맛본다. 

결과가 항상 당신에겐 썩 신통치 않게 보이기 때문이 아닌가? 

성취할 수 없거나 하기 힘든 목표를 설정하면, 성공이 아니라 불안을 향해 나아가게 된다. 
성공하는 사람들도 우리네처럼 실수하고 자신의 몇몇 행동을 후회한다.  그러나 그들은 여느 사람들과 달리 모든 상황에서 교훈을 얻어 잘 활용할 줄 안다

 

8. 낯선 사람들과 대화해 보라 

혼자 외로이 앉아 있다.
사람들과 어울린다.

아는 사람 하나 없는 행사장이나 이벤트에 혼자 가서 자신감 넘치는 사람의 역할을 하려고 애써 보라.

그렇다 하여 당장 그 모임의 리더가 되려고 할 필요는 없으며, 낯선 사람들 속에서는 그게 가능하지도 않을 것이다. 그러나 향후에는 자신감을 더 크게 느낄 것이다. 

그 외에, 일상적 상황에서 낯선 사람과 짤막한 대화를 나누도록 해 보라.

마트의 계산원과 낯설지 않게 지내거나 카페 웨이터와 몇 마디 주고받으라. 

하지만 이런 시도조차 안 되는 사람들이 있다.
만약 낯선 사람과 소통에서 불편을 크게 느낀다면, 이 실험을 안 하는 게 더 낫다. 

 

9. 대화하면서 눈길 돌리거나 피하지 않는 법을 배우라

둘이 서로 스마트폰만 보고 있다.
둘이 대화하면서 서로를 바라본다.

사람의 기분과 감정을 그 눈에서 읽을 수 있다. 

아기들은 이미 생후 9개월부터 부모의 감정을 알기 위해 부모 눈을 들여다보기 시작한다. 또, 거짓말쟁이는 자기 속임수가 드러나지 않게 하려고 눈길을 일부러 돌린다. 

그런데, 눈길을 돌리거나 피하는 건 자신감 결여와도 관련된다. 
그러므로 대화 상대를 끌어들이고 당신의 정직한 의도를 상대에게 알리고 싶다면, 상대와 눈길을 맞추고 시선 접촉을 유지하라. 

 

10.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주라

무거운 책을 들고 가는 소녀를 돕다.

자신이 사회에 (혹은, 동아리에) 속한다고 느끼는 건 사람에게 중요하다. 

그러면 뭔가 든든한 느낌이 생긴다. 믿음직한 뒷배가 있기에, 부득이한 경우 다른 사람들에게 의지할 수 있으며 그들도 당신을 거부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네 많은 이들은 다른 사람에게 도움 청하거나 자신이 도움 주겠다고 제시하기를 주저한다. 

먼저 도움을 제시하고 돕겠다고 나섬으로써 자신의 중요성과 이로움을 느낄 수 있다. 그러면 자신감 부족과 외로움에서 벗어나기가 한결 수월할 것이다. 

 

11. 소셜 네트워크에 그만 매달리라

SNS에 매달려 스마트폰 화면만 본다.
친구들과 야외에 나와 담소하다.

그리고 아는 사람들의 프로필을 보면서 그들과 자신을 비교하는 짓을 그만두라. 

그렇지 않으면, 자칫 자부심이 심각하게 훼손될 수도 있다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는 성공의 경쟁 무대와 비슷하다. 예를 들어 인스타그램에는, 파티 사진이나 호사한 휴양지에서 보낸 휴가 사진만 올린다는 걸 누구나 잘 알고 있다. 한데, 집에서 편안한 실내복 차림으로 소파에 앉아 셀카 찍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SNS 다이어트가 절실하다. 
한동안이라도 뉴스 피드를 숨기고, 영양가 없는 포스트로 귀찮게 하는 블로그의 구독을 끊고, 최소한 하루만이라도 SNS에서 벗어나 휴식을 취하라. 

 

당신은 자신감을 키우기 위해 어떤 방법을 쓰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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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을 자신감 넘치는 사람으로 만드는 

 간단한 방법 11가지 (2-1) 

 

만약 나에게 자신감이 더 넘친다면, 면접을 통과하고 ‘바로 그 남자’의 관심을 사로잡고 또 대체로 삶을 더 잘 꾸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우리가 얼마나 자주 잠기는가?

이 특질은 타고나는 게 아니며 우리 스스로 키울 수 있다. 

자신감 높이는 방법에 대해 심리학자들이 전하는 최고의 팁을 알아본다. 

 

1. 등을 반듯하게 펴고 걸음걸이를 바꾸라. 

등을 구부정하게 하고 걷기
등을 펴고 활기차게 걷기

반듯한 풍모와 폭넓고 열린 제스처, 확신에 찬 걸음걸이 등의 징후는…

그가 자신감 넘치는 사람임을 쉽게 알아볼 수 있게 해준다. 

그러니까 등을 곧게 펴고 힘차게 걷고 고개를 들고 바닥에서 눈길을 떼라. 

이런 메시지를 주변 사람들이 읽게 되며, 당신 자신도 의식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금방 알게 될 것이다. 
연구 결과를 보면, 자신감 있는 사람의 신체 언어가 스트레스 수준 감소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2. 내면의 대화에서 부정적인 생각을 죄다 없애라. 

부정적인 생각을 지우기

내면의 대화를 통제하기가 상당히 힘든 일이긴 해도, 자신을 다스리는 데는 아주 좋은 방법이다. 

머릿속에 떠오르는 생각을 죄다 일주일 동안 추적해 보라. 

그리고 자신에 대한 회의와 (자신감 없음과) 관련된 생각을 다 기록하라. 

자문하라. ‘나에 대한 확신이 없는 걸 내가 어떻게 알 수 있지?’ 

기록을 분석해 보면, 부정적인 생각 대부분에는 근거가 전혀 없으며 긴장이나 불안을 일으키는 다른 이유도 헤아릴 수 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그 외에, 당신의 성격과 성취의 긍정적인 특성 목록을 작성해 보라.
그리고 부정적인 것이 생각 흐름에 스며들 때 그 목록을 읽는다. 

 

3. 자신감이 사라지는 때를 알아두라. 

나쁜 건 생각하지 않아.

앞 항목에서 언급한 대로 목록을 작성한다면, 회의하거나 의구심 품는 일도 동시에 한다는 걸 곧 알아차릴 것이다.

이를테면, 하루를 멋지게 보냈지만, 아무것도 된 게 없고 모든 게 별로라는 멍청한 생각이 잠자리에 들기 전에 머릿속에서 맴돌게 되는 식. 

그런 생각의 출현을 그저 자신의 심리 특성이라 치부하고,
밤중에 습관적으로 찾아드는 ‘자기 회의 (self-doubt)’를 자동적인 일로 받아들이면서 그냥 무시하라. 

 

4. 자신이 해낸 일을 얘기하라. 

오늘 하루 잘 보냈어. 청소도 하고 아침에 조깅도 했거든.

성공 일지를 시작하여 매일 기록하라. 거창한 달성이나 업적만 적을 필요는 없다. 

하찮아 보이는 것일지라도 목표를 향해 매일 내딛는 한 걸음을 기록하라.

예를 들면,

‘조반으로 오트밀을 먹었다’, ‘책을 20쪽 읽었다’, ‘아침에 조깅을 했다’ 등. 

당신이 자신을 자랑스레 여길 이유가 생길 때, 자신감이 오래지 않아 나타날 것이다. 

 

5. 이상적인 ‘나’를 생각해 보라. 

발표 앞두고 소심하게 군다.
이상적인 나를 상상하기

‘자신감 넘치는 나가 내 자리에 있다면 뭘 어떻게 할까?’ - 이건 주기적으로 자신에게 건넬 만한 좋은 질문이다.

특히 어색함에 얽매인 채 새로운 뭔가의 가장자리에 있을 때 특히 그렇다. 

흥미롭게 보는 남자와 금방 말을 섞거나 당신을 꼭 채용해야 한다면서 간절히 바라는 회사에 쳐들어갈 필요는 없다. 작은 것부터 시작하는 것이니, 낯설지만 호감 가는 사람에게 미소를 짓고, 이력서를 보내라. 

그리고 그 결과에 대해 안달하지 말라. 위험을 감수하고 책임 있는 자세는 자신감 넘치는 사람의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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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낙관주의 테스트 

 (마틴 셀리그먼의 저서 <학습된 낙관주의>에서)

 

방법: 

이 평가 테스트에 48개 질문이 있다. 각 문항에 답하기 위해 시간을 충분히 쓸 수 있다. 참고로, 이 테스트에 걸리는 시간은 평균 15분이다. 주어진 대답에 옳고 그른 건 없다. 

각각의 상황 묘사를 잘 읽고, 그걸 당신한테 일어나는 일이라고 또렷하게 상상하도록 애쓰라. 당신이 직접 처해 보지 않은 상황도 있을 수 있겠지만, 실제 경험 여부가 중요한 건 아니다. 또, 당신 보기에 두 가지 대답 어떤 것도 당신에게 썩 어울리지 않을 수 있는데, 그때는 가장 적절하다 싶은 것을 택하면 된다. 

단, 각 항목에서 답변은 하나만 택하라. 곁에 있는 알파벳이나 숫자에는 신경 쓰지 말라. 저 아래, 분석과 결과를 먼저 훑어보지도 말라. 

낙관주의자인가, 비관주의자인가?

 

1. 당신이 맡은 프로젝트가 아주 성공적으로 끝났다.   PsG 

А. 참여한 모든 사람의 작업을 내가 주의 깊게 살펴보고 거들었거든.   1 

В. 그 프로젝트에 다들 시간과 노력을 많이 들였지.   0 

 

2. 당신과 당신 배우자가 (친구가) 한바탕 다툰 뒤 화해한다.   PsG 

А. 내가 그 사람을 용서했어.   0 

В. 나는 보통 너그럽게 넘어가곤 해.   1 

 

3. 차를 몰고 지인 집을 찾아가다가 길을 잃었다.   PsB 

А. 음, 내가 저쪽 모퉁이를 지나쳤군.   1 

В. 지인이 길을 제대로 알려주지 않았네.   0 

 

4. 배우자가 (친구가) 갑자기 선물을 주는 바람에 당신이 놀란다.   PsG 

А. 아, 이 사람이 직장에서 승진한 모양이야.   0 

В. 그를 (그녀를) 내가 어제 특별한 저녁 식사에 데리고 갔거든.   1 

 

5. 당신이 배우자의 (친구의) 생일을 잊는다.   PmB 

А. 난 생일을 기억하는 데 재주가 없어.   1 

В. 다른 일들로 머리가 복잡했거든.   0 

 

6. 당신을 흠모하는 누군가한테서 꽃다발을 받는다.   PvG 

А. (누군지 모르나) 그 사람한테 내가 매력적이로군.   0 

В. 난 인기 있는 사람이야.   1 

 

7. 당신이 선출직에 출마하여 당선된다/뽑힌다.   PvG 

А. 난 선거운동에 시간과 품을 많이 쏟았어.   0 

В. 난 목표 달성을 위해 항상 열심히 일하지.   1 

 

8. 당신이 중요한 만남을 놓친다.   PvB 

А. 내 기억력이 신통치 못할 때가 더러 있어.   1 

В. 가끔 깜빡하고 일정표를 안 본단 말이야.   0 

 

9. 당신이 선출직에 출마했다가 떨어진다.   PsB 

А. 흠, 내가 선거운동을 열심히 하지 않았나 봐.   1 

В. 뽑힌 사람한테 지인들이 더 많았어.   0 

 

10. 당신이 파티를 아주 잘 치렀다.   PmG 

А. 그날 저녁엔 내가 특히 더 매력적이었어.   0 

В. 난 주인 노릇에 익숙하고 능란하니까.   1 

 

11. 당신이 경찰에 부름으로써 범죄를 막았다.   PsG 

А. 이상한 소리에 내 관심이 끌렸거든.   0 

В. 그날 밤 난 경계하고 있었거든.   1 

 

12. 올해는 당신 건강이 특히 좋았다.   PsG 

А. 주변에 아픈 사람이 거의 없어서 내가 감염되지 않은 거야.   0 

В. 난 잘 먹고 충분히 쉬려고 애썼어.   1 

 

13. 도서관에 책 반납이 늦어서 연체료를 물게 됐다.   PmB 

А. 책에 홀딱 빠질 때면 난 반납 기한을 자주 잊는단 말이야.   1 

В. 보고서 쓰느라고 하도 바빠서 책 반납도 잊었네.   0 

 

14. 당신이 주식으로 상당한 수익을 올리게 됐다.   PmG 

А. 내 중개인이 새로운 뭔가에 투자하기로 한 덕분이야.   0 

В. 내 중개인은 투자의 고수거든.   1 

 

15. 스포츠 경기에서 당신이 우승했다.   PmG 

А. 난 내가 질 수 없는 경기라고 느꼈어.   0 

В. 열심히 훈련했거든.   1 

 

16. 당신이 중요한 시험을 망쳤다.   PvB 

А. 다른 수험생들이 나보다 더 빈틈없었더군.   1 

В. 난 시험공부를 충분히 하지 못했어.   0 

 

17. 친구를 위해 당신이 정성 들여 요리했는데, 그(녀)는 거의 손도 대지 않았다.   PvB 

А. 난 요리에 젬병이야.   1 

В. 내가 음식을 서둘러 만들었나?   0 

 

18. 오랜 기간 준비해 온 운동 경기에서 당신이 패했다.   PvB 

А. 아, 내가 무슨 선수란 말이야.   1 

В. 이 종목에 난 그리 강하지 못해.   0 

 

19. 늦은 밤 어두운 거리에서 당신 차에 기름이 떨어졌다.   PsB 

А. 탱크에 휘발유가 얼마나 남았는지 확인을 안 했어.   1 

В. 연료 계기판이 망가졌네.   0 

 

20. 당신이 친구한테 화를 낸다.   PmB 

А. 그(녀)는 끊임없이 나를 짜증나게 해.   1 

В. 그(녀)의 상태가 공격적이었어.   0 

 

21. 소득세 신고를 제 때에 하지 않았다고 당신에게 벌금이 나왔다.   PmB 

А. 난 세금 납부를 항상 질질 끌어.   1 

В. 올해는 소득세 신고를 좀 게을리했군.   0 

 

22. 그(녀)에게 데이트를 신청했는데 거부당했다.   PvB 

А. 그날 난 멘붕에 빠지고 말았어.   1 

В. 데이트 신청할 때 내가 좀 버벅거렸나 봐.   0 

 

23. 게임 프로그램을 할 때 진행자가 당신을 선택해 참여하게 했다.   PsG 

А. 내가 눈에 잘 띄는 자리에 앉아 있었거든.   0 

В. 내가 게임에 가장 열심히 참여한다고 보였나.   1 

 

24. 파티에 가면 함께 춤추자고 당신에게 사람들이 다가온다.   PmG 

А. 어느 파티에서나 난 좀 두드러져.   1 

В. 그날 저녁 난 멋지게 빼입었거든.   0 

 

25. 당신이 배우자에게 선물을 사줬는데, 상대가 탐탁하게 여기지 않았다.   PsB 

А. 선물을 고를 때 난 많이 생각하지 않아.   1 

В. 아, 그건 그(녀)가 아주 까탈스러워서 그래.   0 

 

26. 당신은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해 인터뷰를 훌륭하게 해냈다.   PmG 

А. 인터뷰하는 동안 난 자신감을 크게 느꼈어.   0 

В. 난 대체로 인터뷰에 익숙하거든.   1 

 

27. 당신이 조크를 던지니까 다들 웃음을 터뜨렸다.   PsG 

А. 재미있는 농담이었거든.   0 

В. 타이밍이 적절했어.   1 

 

28. 직장 상사가 프로젝트를 맡기면서 시간을 아주 조금 주었지만, 그래도 잘 해냈다.   PvG 

А. 난 내 업무에 훤하니까.   0 

В. 난 기민한 사람이거든.   1 

 

29. 최근에 당신은 녹초가 된 느낌이다.   PmB 

А. 나에겐 늘 쉴 틈이 전혀 없어.   1 

В. 이번 주에는 특히 일이 많았네.   0 

 

30. 당신이 누군가에게 함께 춤추기를 청했지만 거절당했다.   PsB 

А. 난 춤을 그다지 잘 추지 못해.   1 

В. 그(녀)에게 춤추고 싶은 마음이 없는 거야.   0 

 

31. 숨이 막혀 거의 죽을 뻔한 사람을 당신이 구했다.   PvG 

А. 질식사에서 구해내는 방법을 난 알아.   0 

В. 위기 상황에서 뭘 해야 할지 난 알아.   1 

 

32. 당신의 연애 파트너가 한동안 덜 만나자고 말한다.   PvB 

А. 내가 너무 자기중심적인가.   1 

В. 내가 그(녀)와 시간을 많이 보내지 않아서 그런가.   0 

 

33. 친구가 당신 감정을 상하게 하는 말을 한다.   PmB 

А. 그(녀)는 늘 다른 사람 기분은 생각도 않고 입을 놀리지.   1 

В. 기분이 안 좋아서, 나한테 화풀이한 거야.   0 

 

34. 직장 상사가 당신에게 조언을 구했다.   PvG 

А. 조언을 부탁받은 분야에서 난 전문가야.   0 

В. 난 유용한 조언을 잘 건네.   1 

 

35. 어려운 시기에 도와줬다고 친구가 당신에게 감사한다.   PvG 

А. 어려운 시기에 그(녀)를 돕게 돼 난 기뻤어.   0 

В. 난 사람들에게 관심을 기울이며 배려해.   1 

 

36. 당신이 파티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PsG 

А. 다들 친절하고 정겨웠어.   0 

В. 내가 친절하고 정겨웠거든.   1 

 

37. 의사 말로는 당신 몸 상태가 좋다고 한다.   PvG 

А. 난 운동을 더 자주 하려고 노력해.   0 

В. 난 건강을 아주 중시해.   1 

 

38. 배우자가 (친구가) 로맨틱한 주말을 보내기 위해 당신을 데려간다.   PmG 

А. 그(녀)가 어디론가 며칠 떠나야 했으니까.   0 

В. 그(녀)가 새로운 곳을 좋아하니까.   1 

 

39. 의사는 당신이 설탕을 지나치게 많이 먹는다고 말한다.   PsB 

А. 난 식단에 그다지 신경 쓰지 않아.   1 

В. 설탕이 어디에나 다 들어있는데 어떡하겠어.   0 

 

40. 중요한 프로젝트를 맡아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PmG 

А. 그 비슷한 프로젝트를 내가 성공적으로 마쳤거든.   0 

В. 난 좋은 리더야.   1 

 

41. 당신은 최근 배우자와 많이 다투었다.   PsB 

А. 난 요즘 왠지 아주 사나워졌어.   1 

В. 최근에 그(녀) 심기가 적대적이었어.   0 

 

42. 스키를 타면서 당신이 많이 넘어진다.   PmB 

А. 스키가 쉬운 운동이 아니군.   1 

В. 슬로프가 반들반들 얼어붙었네.   0 

 

43. 당신이 회사에서 큰 상을 받았다.   PvG 

А. 내가 회사의 중요한 문제를 해결했어.   0 

В. 알고 보니 내가 최고의 직원이었던 거야.   1 

 

44. 당신이 가지고 있는 주식의 가격이 계속 바닥에서 맴돈다.   PvB 

А. 증권 시황을 난 전혀 몰라.   1 

В. 내가 투자 종목을 잘못 골랐군.   0 

 

45. 당신이 복권에 당첨됐다.   PsG 

А. 그냥 운이 좋았던 거야.   0 

В. 내가 확실한 숫자를 찍었지.   1 

 

46. 휴가 중에 체중이 불었는데 이제 뺄 수가 없다.   PmB 

А. 다이어트가 장기적으로는 통하지 않는군.   1 

В. 내가 시도한 다이어트가 효과가 없네.   0 

 

47. 당신이 입원해 있는데 병문안 오는 사람이 거의 없다.   PsB 

А. 몸이 아플 때면 난 짜증을 부려.   1 

В. 친구라는 것들이 무심하군.   0 

 

48. 상점에서 당신 신용카드를 미심쩍게 대한다.   PvB 

А. 난 가끔 카드에 잔액이 많이 있다고 여기곤 하지.   1 

В. 신용카드에 돈 집어넣는 걸 가끔 까먹는단 말이야.   0 

 

난 절반이 찼어 - 낙관주의자, 난 절반이 비었어 - 비관주의자

 

분석 

PmB ______________________  PmG _________________________ 

PvB ______________________  PvG _________________________ 

HoB ______________________ 

PsB ______________________  PsG _________________________ 

B 총계 _________________  G 총계 ____________________ 

G – B ______________________ 

 

분석 방법  

 

PmB (Permanent bad, 나쁜 일이 계속됨)  

질문 5, 13, 20, 21, 29, 33, 42, 46이 해당. 

0이 나오는 대답은 낙관적, 1이 나오는 대답은 비관적이다. 

PmB 표시가 있는 질문 우측의 숫자를 합한다. 표의 PmB 줄에 합계를 적는다. 

0 – 1: 이 항목에서 당신은 매우 낙관적이다. 

2 – 3: 대체로 낙관적이다. 

4: 중간쯤 된다.

5 – 6: 상당히 비관적이다.

7 – 8: 지극히 비관적이다. 

 

PmG (Permanent good - 좋은 일이 계속됨) 

질문 2, 10, 14, 15, 24, 26, 38, 40번이 해당. 

1이 나오는 대답은 낙관적이고, 0이 나오는 대답은 비관적이다. 

PmG 표시가 있는 질문 우측의 숫자를 합한다. 

도표의 PmG 줄에 총계를 적는다. 

7 – 8: 당신은 좋은 일이 계속되리라는 가능성에 매우 낙관적이다. 

6: 적당히 낙관적인 평가  

4 – 5: 적당히 비관적이다. 

0 – 2: 아주 비관적이다. 

 

PvB (Pervasiveness bad - 나쁜 일들의 확산) 

질문 8, 16, 17, 18, 22, 32, 44, 48번이 해당. 

0이 나오는 대답은 낙관적, 1이 나오는 대답은 비관적이다. 

PvB 표시가 있는 질문 우측의 숫자를 합산한다. 이 총합을 도표 PvB 줄에 적는다. 

0 – 1: 매우 낙관적. 

2 – 3: 적절히 낙관적 

4: 중간 

5 – 6: 적당히 비관적.

7 – 8: 매우 비관적.

 

PvG (Pervasiveness good - 좋은 일들의 확산) 

질문 6, 7, 28, 31, 34, 35, 37, 43번이 해당. 

1이 나오는 대답은 낙관적, 0이 나오는 대답은 비관적이다. 

PvG 표시가 된 질문 우측의 숫자를 합한다. 이 총합을 도표에서 PvG 줄에 적는다. 

7 – 8: 매우 낙관적. 

6: 적당히 낙관적. 

4 – 5: 중간 상태 

3: 적당히 비관적. 

0 – 2: 매우 비관적. 

 

HoB (Hope bad - 희망 계수)

PmB와 PvB의 숫자를 합하면, 당신은 안 좋은 경우의 희망 계수를 수치로 얻게 된다. 

0 – 2: 당신은 희망으로 가득 차 있다. 

3 – 6: 적절하게 희망에 차 있다. 

7 – 8: 중간 상태  

9 – 11: 적당히 절망적이다. 

12 – 16: 당신은 절대적으로 절망적이다. 

 

개인화  

PsB (Рersonalization bad - 나쁜 일의 개인화) 

질문 3, 9, 19, 25, 30, 39, 41, 47번이 해당. 

0이 나오는 대답은 낙관적, 1이 나오는 대답은 비관적이다. 

PsB 표시 있는 질문 우측의 숫자를 합한다. 그 합을 도표에서 PsB 줄에 적는다. 

0 – 1: 매우 높은 자존감 

2 – 3: 적절한 자존감

4: 중간 상태 

5 – 6: 웬만큼 낮은 자존감 

7 – 8: 매우 낮은 자존감. 

 

PsG (Personalization good - 좋은 일의 개인화) 

질문 1, 4, 11, 12, 23, 27, 36, 45번이 해당. 

1이 나오는 대답은 낙관적, 0이 나오는 대답은 비관적이다.

PsG 표시가 있는 질문 우측 숫자를 합한다. 이 합을 도표에서 PsG 줄에 적는다. 

8 – 7: 매우 낙관적 평가

6: 적절하게 낙관적 

5 – 4: 중간 상태 

3: 조금 비관적 

2 – 0: 매우 비관적. 

 

이제 최종 합계를 계산할 수 있다. 

먼저, В와 관련된 숫자를 다 더한다. 이는 안 좋은 일들에 대한 결산이다. PmB + PvB + PsB  

다음에, G와 관련된 숫자를 더한다. 이는 좋은 일들에 대한 결산. PmG + PvG + PsG  

그리고 G에서 B를 뺀다. 여기서 나온 수치가 (G –B) 당신의 최종 결산이다. 

 

이 최종 결산이 В에 의미하는 것은, 

3 – 6: 당신은 아주 낙천적이다. 

6 – 9: 당신은 적절하게 낙관적이다. 

10 – 11: 중간 상태

12 – 14: 웬만큼 비관적이다. 

14보다 더 큰 값은 모두 반드시 조정해야 한다. 

 

이 최종 결산이 G에 의미하는 것은, 

19보다 더 큰 수치: 당신은 좋은 일들에 대단히 낙관적으로 대한다. 

17 – 19: 당신의 생각은 적당히 낙관적이다. 

14 – 16: 중간 상태

11 – 13: 당신은 상당히 비관적으로 판단한다. 

10 이하: 심한 비관주의. 

 

G-B의 값: 

8보다 큰 수치: 당신은 광범위한 조건에서 매우 낙관적이다. 

8 – 6: 당신은 적절하게 낙관적이다. 

5 – 3: 중간 상태

2 – 1: 웬만큼 비관적이다. 

0 이하: 당신은 매우 비관적이다. 

(알림)  Voice Training에 관심 있는 분들은 여기를 참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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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삶에서는 이해하기 힘든 사건이 수없이 일어난다. 

왜 점쟁이는 앞일을 정확히 ‘예측’하는 것이며, 왜 깨진 창문은 도시에서 무질서를 일으키나? 

잘 이해하지 못할 일들이 우리 주변에서 왜 생기는지 설명하는 이론을 학자들이 오랫동안 개발해 왔다. 알고 보니, 사람들은 어떤 시나리오에 따라 행동하며, 그런 행동을 예측하기가 어렵지 않더라. 

한마디로, “당신에게 우연처럼 일어나는 일은 전부 우연이 아니다.” 또 사람들의 아주 기묘한 행동도 과학으로 설명할 수 있다. 

 

1. <깨진 유리창 이론> 

범죄와 관련된 <깨진 창문 이론>은 윌슨과 켈링이라는 미국 사회학자 두 사람한테서 나왔다.

두 학자는 1980년대 뉴욕에서 범죄율이 왜 높아졌는지 알아보고자 했다. 연구 끝에 내린 결론 - (쓰레기 무단 투척이나 그라피티 같은) 자잘한 법 위반 행위가 전반적인 범죄 발생에 크게 영향을 미치더라. 

생활 사례: 

건물에서 창문이 하나라도 깨진 채 방치돼 있다면, 행인들은 그걸 보면서 ‘여기에는 신경 쓰는 사람이 아무도 없으며 난장판이 되어도 누구 하나 책임지지 않는구나’ 하고 생각하게 된다. 그다음에 곧 이 건물의 창문은 모조리 깨지게 되고, 그래도 처벌을 받지는 않으리라는 확신이 온 지역에 퍼진다. 

그러면서 사람들은 이보다 더 심각한 범죄를 저질러도 괜찮을 것이라고 마음먹게 된다. (‘다른 사람들이 다 하는데, 난들 왜 못하겠어?’)

이 이론의 팬으로서 1994년 뉴욕 시장이었던 루돌프 줄리아니는 범죄율을 절반으로 줄였다.
<깨진 창문 이론>은 국제 정치나 국가 차원, 자기 아파트나 직장 등 어디서나 통한다

 

2. <학습된 무기력 이론> 

학습된 무기력이란 자기 삶을 더 좋게 만들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 행동 장애이다.

그런데 왜 ‘학습된’이냐고?

왜냐하면, 장애나 역경을 극복해봤자 소용없다는 생각을 품고 태어난 사람은 없기 때문이다. 이 생각은 심한 스트레스를 겪거나 일련의 실패를 겪은 뒤에 나타나기 때문이다. 살면서 몇 번 좌절을 겪다 보면 사람들은 두 팔을 축 늘어뜨린 채 자포자기 상태에 빠지는 경우가 있다. 

생활 사례: 

어떤 사람이 원하던 대학에 연달아 떨어지거나, 쥐꼬리만한 봉급에 힘들게 일하거나, 아주 못된 파트너와 헤어질 수 없다고 치자. 국외자들이 볼 때는 걱정할 게 하나 없다. 시험 준비를 더 철저히 하면 되고, 다른 일을 찾으면 되고, 그런 파트너와는 헤어지면 된다. 그러면 문제가 다 사라지잖아?! 하지만 무기력에 빠진 사람은 간단한 해결책을 못 본 채 고통을 겪을 것이다. 

어떡하나? 

- 완벽주의를 던져 버리라. 인생에서 100% 완벽히 할 수 있는 일은 많지 않다. 

- 기대를 줄인다. 부정적인 예측 같은 것도 여기에 포함된다. 문제가 아직 생기지도 않았는데, 우리는 미리 겁을 먹는다. 

- 낙천주의를 배운다. 사실, 학습된 낙천주의 같은 것이 있어서, 실습 몇 번 하면 익힐 수 있다. (당신이 인생을 얼마나 즐기는지 측정할 수 있는 테스트가 여기 있다.) 

 

3. <현실 터널 이론> Theory of reality tunnels

이 이론에 따르면, 사람은 자신의 경험과 소신이라는 필터를 통해 세상을 본다. 가정에서 양육, 학교와 사회에서 교육, 언젠가 우리한테 일어난 기쁨과 좌절 등이 모두 현실 터널을 만드는 재료이다. 이 때문에, 같은 일을 두고도 사람들 반응이 제각각인 것이다.

생활 사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전설적인 그림 <모나리자>를 예로 들자. 이걸 보면서 혹자는 신비한 미소를 알아차리고, 다른 사람은 수리적인 완벽함에 주목하며, 또 다른 3자는 눈썹이 없고 통통한 여자를 볼 것이다. 세 사람 다 틀리지 않으니, 그들은 각자의 터널에서 살면서 자신이 옳다고 진심으로 믿는다. 

현실 터널 이론에 따르자면, 유일한 진실이란 없기 때문이다. 아니, 그런 건 애당초 있을 수가 없다.
자신의 터널에서 탈출하기란 힘들다
각자의 터널은 잘 다져진 오솔길과 비슷하여 편리하고 익숙하니까. 

 

4. <고슴도치 딜레마> 

사람이란 서로에게 손을 내뻗게끔 이뤄져 있다.

우리네 대다수에겐 가족과 친구들이 필요해.

하지만 가깝고도 친밀한 관계에 때로 아픔이 따른다. 가까운 이들의 단점이 우리를 멀어지고 떠나게 한다.

하지만 얼마 지나서 우리는 전철을 되풀이하니, 다시 친밀감을 찾으며 그로 인해 고통받는다. 

 

이런 현상을 쇼펜하우어가 <고슴도치 딜레마>라 불렀다. 한 저술에서 이런 우화를 비유적으로 들었다. 

[어느 추운 겨울날 고슴도치 무리가 서로 온기를 나눠 얼지 않으려고 바짝 뒤엉켜 누워 있었다.

하지만 얼마 못 가 서로 가시에 찔려 따끔함을 느끼고는 각자 떨어져 눕게 됐다.

그러다가 온기가 필요해 다시 서로 붙어야 하게 되자 고슴도치들이 다시 이전의 불쾌한 상태로 돌아갔는데, 하나의 우울한 극단에서 다른 극단으로 방황하다가 결국엔 가장 편하면서도 추위를 견딜 수 있는 거리를 두고 눕게 됐다.]

사랑과 우정에서 행복한 관계의 열쇠는 상대에게 온기를 충분히 주면서도 개인 공간을 유지하는 능력이다. 따끔따끔한 바늘을 참지 말되, 가까운 관계에서 달아나지도 말라. 자신의 온전함을 느끼는 합리적 거리를 유지하라. 

(알림)  Voice Training에 관심 있는 분들은 여기를 참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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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을 더 잘 이해하는 데 도움 되는, 

 가혹하지만 솔직한 사실 10가지 (2-1) 

 

진화론을 신봉하는 심리학자들은 인간 본성을 우리네 대부분 행동의 동기로 여긴다. 사람들은 때로 의식적인 사고와 아무 관련이 없는 결정을 내리는 게 사실이다. 

우리가 리스크를 감수하거나 값비싼 물건을 구매하는 성향은 바로 발달한 심리 메커니즘이다.

우리는 위험이나 품위를 의식적으로 선택하지 않는다. 그런 것이 우리 삶을 더 두드러지게 만들어 준다고 보는 것이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인간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생물학적-사회적 요인을 확실히 알아보도록 한다. 몇몇 귀결은 부도덕하고 상식에 어긋나거나 심지어 불쾌하게 보일 수 있다. 동의하지 못할 내용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이렇게 열거하는 건 우리네 행동 동기를 설명하는 관점이 여럿 있다는 점을 알아보기 위함이다. 

 

1. 우리에게 불쾌한 사람은 실제보다 더 크고 강한 것처럼 보인다. 

헐크, 평범한 남자

캘리포니아의 인류학자 대니얼 페슬러와 콜린 홀브룩은

우리네 조상들이 적을 평가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은 적의 크기였다고 여긴다. 즉, 덩치 큰 적이 강한 적이다. 

두 연구자가 흥미로운 실험을 했다.

피험자들 일부를 의자나 고문대 같은 곳에 단단히 붙잡아 맸다. 사지 마비의 심리적 효과를 연구하듯이 말이다. 그러고는 공격적인 사내들 사진을 보여준 뒤 그들의 키와 근력 등 덩치를 평가해 보라고 했다.

그 결과, 꽁꽁 얽매여서 무기력한 피험자들은 제시한 공격자나 적대자의 크기를 묶여 있지 않은 사람들보다 훨씬 더 크게 본 것으로 드러났다. 

당신에게 불쾌한 사람은 실제보다 더 크게 보일 수 있으며,
그건 당신이 그를 제대로 보려 하지 않거나 할 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당신은 위험성을 죄다 따져 보면서,
 당장에 결판 지으려 서둘지 않는다. 

 

2. 우리는 기분이 나쁘거나 불안할 때 어떤 예언이나 예측을 아주 쉽게 믿는 경향이 있다. 

해리 포터. 믿는 경우, 안 믿는 경우

호주의 캐서린 그리너웨이가 아주 흥미로운 실험을 했다.

그녀는 피험자들을 세 그룹으로 나눴다. 한 그룹은 자기네 인생에서 승리와 흥겨움의 순간들을, 둘째 그룹은 별의별 잡다한 것을 떠올리게 하고, 세 번째 그룹한테는 뭔가 굴욕적인 것을 기억하게 했다. 그런 뒤 그들 모두에게 예언이나 예지력, 심령술 등과 관련된 여러 질문을 던졌다. 그 결과… 불쾌한 일을 기억한 사람들은 어떤 예언이 이뤄질 것이라고 믿는 정도가 훨씬 더 강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리너웨이 박사는 그런 결론을 <통제력을 잃으면 예언을 더 크게 믿게 되며, 예언을 믿으면 통제한다는 환상이 생긴다>는 소론에서 공식화했다. 

☞ 사람이 안 좋은 심적 상태에 있을 때, 그에게 영향 미치기는 훨씬 더 쉽다.
이런 점을 각종 심령술사며 협잡꾼들은 잘 알고 있다. 

 

3. 돈이 행복을 가져다주는 건 사실이다. 

돈이 있으면 더 행복해, 많은 경우 행복감이 떨어져

1964년 비틀즈가 ‘사랑을 돈으로 살 수는 없노라’고 노래했다.

하지만 돈으로 행복을 살 수 있는지는 말하지 않았다. 이에 대한 대답을 이제 학자들이 찾아냈으니, 그래, 그건 가능하다는 것. 

그랜트 도넬리의 연구를 보면, 부가 실제로 아주 중요하다는 걸 알 수 있다.

그러나 소득이 일정 수준에 이른 뒤에는 돈이 더 들어와도 사람의 만족도는 떨어진다.

우리의 행복은 또 부의 출처에도 영향을 받는다. 복권에 당첨되거나 정략결혼으로 돈이 생긴 사람은 스스로 돈을 많이 벌었을 때보다 덜 행복하다. 

☞ 돈이 행복을 가져다주는 주원인은 자유가 있고 뭔가 선택할 수 있으며 돈 걱정에 시달리지 않기 때문이다. 또, 주변 사람들을 더 행복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4. (3번 팩트에도 불구하고) 값비싸면서도 비실용적인 물건의 구매는 그 사람의 결핍이나 열등감을 증명한다

가난뱅이는 고급 차를 사고, 부자는 평균 가격의 차를 산다

어느 집이고 (별로) 쓸모없는 물건이 적잖이 있을 것이다. 닭이나 칠면조를 튀기는 기계, 와플 굽는 틀, 먼지 덮여 구석에 처박힌 운동기계, 신을 수 없는 예쁜 구두 따위. 이런 건 다 ‘손잡이 없는 여행 가방’과 마찬가지로, 쓰기는 어렵고 버리자니 아까운 물건들이다. 

흥미로운 현상 –

평균 이상의 소득자들이 평균 가격의 실용적 자동차를 선호하는 반면,

소득이 중간 이하인 사람들이 값비싼 고급 자동차를 사면서 그것이 자기네 위상을 높여 준다고 여기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모순 아니냐고? 앞뒤가 안 맞는다고?

전혀 그렇지 않다. 

사실, 부자들은 어떤 자동차 모델의 유지비와 기름값이 얼마나 드는지 알고 있다.

한데 가난한 사람들은 예를 들어 BMW를 장만하면서도 그 보험료나 유지 수선비가 얼마나 먹힐지 잘 생각하지 않는다. 그들에겐 부유한 생활의 징표를 손에 넣는 게 중요할 뿐, 나머지 다른 것에는 관심이 전혀 없다. 

☞ 가난한 사람의 꿈은 새 ‘장난감’을 자꾸 사들이기 위해 부유해지는 것에서 그친다. 만약 여윳돈이 생긴다면 즉각 초대형 티브이나 새 아이폰 따위를 사들인다.
하지만 그런 사람의 부는 환상에 불과하다.
수입이 없어지면 다시 모든 것에서 제한을 받게 되니 말이다. 

 

5. 팩트가 자기 소신과 부닥칠 때 사람은 (소신을 바꾸기보다는) 그 사실을 회피하거나 거기서 달아난다. 

귀를 막은 동상, 눈을 가린 동상

예를 들어 의료 개혁이나 동성 혼인 같이 의견이 분분한 문제를 두고는 논의가 순간적으로 불붙는다. 하지만 이견의 여지가 없는 팩트에 대해서도 사람들은 왜 자기 관점을 바꾸지 않는가? 여러 연구 끝에 나온 결론은, 사람들이 자기네 의견과 상충하는 증거는 받아들이지 않는다는 것. 

많은 사람이 아이의 예방 접종이 자폐증으로 이어진다고 주장하면서 예방 접종을 비판한다. 여러 사실로 보아 그 두 가지가 서로 무관함이 증명되더라도, 그 사람이 자기 생각을 포기할 리는 거의 없으며 자기 원칙 때문에 여전히 반대할 것이다. 

☞ 객관성 결여는 (혹은, 편견은) 여러 팩트와 부단한 자기계발, 자신의 오류를 인정하는 능력 등으로 치유될 것이다. 그러나 팩트의 힘이 무한정하지는 않다.
사람들은, 자기한테 불쾌한 결론에 이르지 않기 위해서라면, 뻔한 증거도 ‘모른 체하고’ 자기 소신을 나름대로 방어할 준비가 돼 있다.
그리고 결국엔 ‘아는 만큼만 보고 들으면서 세상살이를 하는’ 것이다. 

(2-2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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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 목소리 내구성이 남자보다 더 강해 

 - 남자 목소리가 여자보다 더 쉽게 피로에 빠진다

 

성대주름을 연구한 타이완 연구자들이 목소리 피로 원인을 밝혀냈다. 

알고 보니, 음성 기구는 오랜 시간 심하게 쓰면 성대주름에 산소 공급이 약해져서 저산소증이 생기더라는 것이다. 

또 정상적인 산소 수준을 되찾는 속도는 남자와 여자가 다르니, 여자의 경우에 더 빠르다. 게다가 피곤한 목소리는 덜 안정적이며 건강한 목소리보다 더 거칠고 낮게 울리는데, 이런 현상은 여자보다 남자한테서 더 두드러진다. 

 

후두 구조

 

인후와 기관, 후두의 구조 

성대주름은 기도가 식도와 갈라지는 기관 상부 끝에 위치하며, 후두 연골들 위에 늘어져 있다.

호흡 때 성대주름은 이완되며 성문이 넓게 열린다.

사람이 말할 때 (phonation), 성대주름이 접합하며 수평면에서 진동한다. 

목소리는 어디서 나오는가.

말할 때나 노래할 때 성대주름이 적극적으로 관여한다는 점은 잘 알려져 있다. 바로 성대가 모음과 유성음이 소리 나게 하며, 성대주름이 관여하지 않으면 무성음과 속삭임만 나온다. 

 

하지만 성대주름은 정확히 어떻게 작동하나? 

탄력적인 연결 조직에서 나온 이 작은 가닥은 (길이가 남자의 경우 1.75−2.5 см, 여자 1.25−1.75 см) 후두 점막의 돌출부 근육을 갖춘 성대주름의 일부이다. 주름은 접합하면서 공기 길을 차단하고 떨어지면서 열 수 있다. 

 

성대 작동 원리를 두 가지 주요 접근법으로 설명한다. 

1) 근탄력 이론 

2) 신경크로낙시 이론. 

 발성에 관한 이론

 

목소리란 음성 관련 기구가 총체적으로 작동해 나온 결과인데, 이 음성 기구에는 성대주름이 있는 후두 외에도 호흡체계와 공명강 체계, 이 공명강들을 조절하고 숨길에서 장애를 만드는 조음 기구 등이 들어간다.

음성 기구는 많은 구성요소로 이뤄지는데, 그 가운데 많은 것이 또 특별한 훈련 없이는 작동하지 않으며 다른 것들과 구별하여 감지되지도 않기 때문에, 목소리 관련 기구의 질환을 식별하고 치료하기가 쉽지 않다. 

 

그런 질환의 하나가 목소리의 피로, 목구멍에서 일시적인 불쾌감, 장시간 사용 후 목소리의 질적 저하이다.

음성 피로를 사실상 모든 사람이 겪었고 겪겠지만, 교사나 강연자, 배우, 가수 등 <목소리를 직업적으로 쓰는> 이들에게 특히 민감하다. 이 현상은 본질상 복합적이지만, 연구자들은 목소리 기구를 과용하여 생기는 더 심각한 질환의 진단과 치료, 예방을 위해 그 구성요소를 나눠 보려고 애쓴다. 

 

남성 목소리의 주요 톤은 (높이는) 더 긴 성대주름 때문에 여성 목소리보다 대체로 낮다.

피곤한 목소리는 남자나 여자의 경우 모두 정상 목소리보다 좀 더 낮은 것으로 드러났지만, 이것이 여성의 경우 하나의 추세일 뿐이라면 남자들 경우 통계상 유의미한 차이이다. 

그 외에도 피곤한 목소리는 정상 목소리보다 좀 더 거칠고 불확실하게 울린다.

이건 그래프에서 일정하지 못한 목소리 강도와 떨림, 시그널/소음의 관계 저하 등으로 드러난다. 이 연구에서는 이런 목소리 손상의 부분적 지표 몇 개만이 낭독 전후의 녹음에서 상당히 달랐지만, 목소리를 심하게 쓴 뒤 대체로 ‘거칠어지는’ 경향은 여자나 남자나 똑같다. 이때 남자들 목소리는 여자들 목소리에 비해 휴식 취한 상태나 피곤한 상태에서 다 상당히 더 거칠며, 또한 남자들 경우 더 많은 지표가 낭독 전후에 크게 달랐다. 

 

타이완 연구자들이 수행한 실험에는 남녀가 30명씩 참여했다. 그들에게 한 시간 동안 3번 짧게 휴식 취하면서 (대형 트럭 엔진 소리 같은) 90db 정도의 크기로 텍스트를 읽게 함으로써 목소리가 피로해지도록 유도했다. 

그 결과, 큰 소리로 읽기 전과 후에 성대주름 조직의 산소 포화도에서 남자와 여자가 다른 것으로 드러났다. 성대를 무리하게 사용하면 성대 조직에 산소 공급이 떨어지며, 목소리 스펙트럼이 달라지고 기본 톤이 낮아진다. 

장시간 큰 소리로 낭독한 뒤에 나타나는 이런 변화와 거칠어진 목소리는 여자보다 남자에게 더 심하게 나타나더라. 

Original: 남녀 목소리 내구성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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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상 3: 초목의 정령(精靈) 

 

   

편안히 누워 긴장을 풀고 두 팔은 최대한 편하게 몸 곁에 둔다. 

걱정거리나 마음 싱숭생숭케 하는 생각을 전부 떨쳐내면서, (명상) 여정에 마음을 열고 눈을 감는다. 

 

명상에 들기 전에 틀어 놓은 음악에 귀를 기울인다. 

가능한 한 음악 리듬에 호흡을 맞춘다. 

 

음악을 따라 더 멀리, 이미지와 색채의 세계로 떠나도록 한다. 완전히 평온하고 느긋한 곳으로, 당신의 개인적인 천국으로 들어설 때까지 그렇게 한다. 

 

초목의 정령

 

당신에게 들러붙는 잡념을 아직도 떨쳐내지 못하고 있나? 

그렇다면 강가에 앉아 있는 자신을 상상하고, 강물이 모든 문제를 어떻게 안고 가는지, 여러 문제가 어떻게 깊은 곳으로 가라앉는지 보도록 애쓴다. 

그때 당신은 그 무엇과도 견줄 수 없는 행복과 편안함을 느낄 것이다. 

 

이제, 당신의 여러 문제를 떠안고 가는 강에서 떨어져 나온다. 

당신 내면 눈길에 들어오는 여러 장면을 들여다보라. 

정원이 보이나? 이 마법의 정원에서 자라고 있는 초목의 마법 같은 냄새를 느껴 보라. 

피부를 스쳐 지나는 미풍이 느껴지나? 

 

여기, 이 정원에서 당신은 몇몇 초목과 어울릴 수 있다. 

초목에 더 바짝 다가설 수 있고, 그걸 건드리지 않으면서 곁에 앉아 초목이 ‘느끼는 것’을 당신도 감지하도록 하라. 이 정원에 있는 생명체 모두에게 놀라운 친밀감이 당신 온몸에 퍼져 흐를 것이다. 심지어… 오래전에, 까마득한 예전에 당신이 자연의 정령들 가운데 하나였음을 믿기 시작할 것이다.

 

이제 저기 있는 나무를 들여다보라. 

초목의 정령이 당신에게 다가오는 것이 보이나? 그에게 손을 내밀라. 

정령의 피부를 대신하는 껍질이 느껴지나? 두려워하지 말고, 손을 떼지도 말라. 

그 껍질을 쥐는 게 더 좋으니, 당신에게 힘과 에너지가 밀려드는 것을 느낄 것이다. 

귀를 잘 기울이면, 초목의 정령이 당신에게 하려는 얘기를 다 듣고야 말 것이다. 그에게서 손을 거둬들이지 않는 게 중요하다. 정령과의 대화가 20초를 넘기면 안 된다. 그 정도로도 충분하니까.

 

꽃이 만발하고 숲이 우거진 정원

 

다음에 정원을 거닐면서 거기 있는 모든 생명체와 하나가 됐다고 느껴 보라. 

예쁜 꽃을 보면서, 그 꽃이 자라는 곳을 느끼며 자기 자신을 그렇게 작고 섬세하면서도 아주 강한 꽃송이처럼 느껴 보라. 

꽃송이가 햇살을 향해 뻗어 있듯이 두 손을 태양을 향해 내뻗으라. 

그다음에 다시 정원을 거닐면서, 꽃들의 섬세함이나 쐐기풀의 따끔한 공격성 같은, 여러 초목의 이런저런 특질이 당신 삶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가늠해 보라. 

 

눈을 들어 하늘을 보면서 지금까지 당신 삶에서 하늘이 어떤 역할을 해왔는지 생각해 보라. 20초면 대답을 충분히 얻을 것이다. 

 

이제 현실 세계로 돌아갈 수 있다. 

초목의 세계에 대한 1차 경험을 얻었다. 이 세계에 작별을 고하고, 여기서 본 것을 그 무엇이든 잊지 않도록 애쓰라. 

멀리서 아련하게 들려오는 듯한 음악에 다시 귀를 기울인다. 그러면서 점차 현실 세계로 돌아오게 된다

 

숨을 깊게 들이쉬고 내쉬면서 손가락과 발가락을 가볍게 꿈틀거리고, 당신의 살갗을 느끼고, 기지개를 켜고, 일어선다. 그런 뒤에 비로소 눈을 떠서 실제 시공간에 다시 적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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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하기 기술 향상을 위한 실습 10가지 

 

1. 자신을 사랑하기 

발음과 조음에 문제가 있는 사람은 자신을 사랑하는 걸까 아닐까?

그런 사람들도 자신을 사랑한다고 굳게 여기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실제로는…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의 목소리는 내면 깊숙한 곳에서 나오며, 그는 자기 얘기를 사람들이 듣기 원하는 만큼, 더 크고 더 또렷하게 말한다

자신을 사랑한다는 느낌을 만들려면, 아침마다 거울 앞에서 5분 동안 자신을 칭찬하라. 그리고 좋은 사람이 됐음에 늘 기뻐하면서 한낮에 자신을 위해 시간을 할애하라. 

 

2. 입을 (제대로) 벌리기 

말을 하면서 (지금보다) 입을 더 크게 벌리고 턱을 더 제대로 놀리라.

사람은, 근심에 잠기거나 신경이 예민해지거나 뭔가가 불편하다면, 말하면서 입을 제대로 벌리지 않고 (붕어처럼) 입술만 꿈쩍인다. 그런 말은 혼자 중얼거리는 것처럼 나직하고 발음도 명료하지 않아 알아듣기가 많이 힘들다. 

그런 식의 말하기를 직장 상사나 동료, 사업 파트너, 청자, 학생들이 높이 인정할 리는 거의 만무하다. 

 

말하기 능력 향상. 아이가 메가폰 쥐다

 

3. 하품하고 기지개 켜기 

아침에 “늦잠 잤어, 또 지각이야!” 하고 소리치며 벌떡 일어나는 대신,

느긋하게 기지개를 켜고 크게 하품하라.

말하기 기술에서 대부분 문제는 근육 뭉침에서 비롯된다는 점에도 있다.

즉, 아침에 잠에서 깬 뒤 근육은 여전히 멍한 상태에 있고 나중에 사무실에서도 우리는 스트레칭 한번 하지 않고 구부정하게 앉아 있기 일쑤다. 

 

스트레칭을 하면 목소리가 더 잘 나오게 하는 목 근육이 풀어진다.

또, 하품을 하면 턱관절을 활성화하고 입술과 목젖이 있는 기도가 이완된다.

바로 이 목젖이 우리가 목소리를 입이나 코로 내보내면서 말하는 방식에 영향을 미친다.

많은 사람이 콧소리로 말하는 까닭은, 날숨과 목소리를 코를 통해 내보내기 때문이며, 이건 또 하품과 이완으로써 이 조음기관을 단련하지 않기 때문이다. 

 

4. 등을 반듯하게 펴기 

(늑골 하단을 대략 경계로 삼을 수 있는) 흉강과 복강을 나누는 근육인 횡격막이 목소리 생산에 큰 역할을 한다. 몸을 수그리거나 긴장하면서 우리는 횡격막을 억누름으로써 그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방해한다. 

좋은 화자의 횡격막은 아주 기민하고, 그래서 위치를 금방 바꿀 수 있다.

등이 반듯하면 복근이 억눌리지 않기 때문에, 말하기에 필요한 공기를 필요한 만큼 취할 수 있게 된다. 

앉는 자세도 올바른지 확인해 보라.

즉, 양쪽 어깨뼈를 모으고 등이 반듯해지는 수준까지 내린다.

처음엔 익숙하지 않아 좀 불편하겠지만, 그런 자세로 차분하게 서거나 앉아 있을 수 있다는 게 중요하다. 게다가, 몸을 반듯하게 세우면 더 자신감 있게 보인다. 

 

5. 아래턱을 목에 직각이 되게끔 두기

한 젊은 여성이 보통 때 자기 목소리가 문 삐걱거리는 소리처럼 들린다고 투덜대곤 했다. 하지만 언젠가 친구들과 만나 와인을 한 잔 마시고 난 뒤 다들 그녀의 그윽한 가슴소리에 찬탄했다. 그 뒤 자기 목소리에 대한 불만의 원인을 찾아냈다. 아주 단순한 것이었다. 

알고 보니,

그녀는 턱을 높이 치켜듦으로써 목 부위 근육을 긴장시키곤 했으며,

그래서 목소리가 정상적으로 나올 수 없었던 것이다.

한데 이완된 상태에서는 턱이 제 자리에 있게 되고 공기가 (날숨이) 원활하게 빠져나가면서 목소리가 제대로 울렸다. 아래턱을 90도보다 밑으로 내린다면 (거북목), 목덜미 근육이 지나치게 긴장하면서 목소리가 제대로 나오기에 충분한 공기를 (날숨을) 확보하지 못한다. 

 

6. 공명기를 일깨우기 

아침 일을 보면서 허밍을 한다.

입을 다문 채 좋아하는 노래나 떠오르는 멜로디를 길게 뽑으라.

또, 책의 두어 단락을 입 다문 채 읽도록 해 보라.

혹은 더 간단하게, [음~~~] 소리를 내라. 소 울음소리. 

 

7. 물을 항상 조금씩 (홀짝홀짝) 마시기 

따스한 레몬수를 마셔서 몸을 일깨우라고 내과의들이 조언한다. 이 음료가 언어기관을 각성하는 데도 좋다. 아침에 물을 조금씩 삼키면서 목젖을 단련한다. 목젖이 올라가면서 충분히 작동하기에 코 먹은 소리가 저절로 사라진다. 

 

8. 진동 강화 마사지 실행

우리가 이미 말한 대로, 목소리는 성대주름 하나로만 만들어지는 게 아니다.

우리의 목소리는 공명기들 덕분에 아름다운 진동을 얻어 특별해진다.

전두부 부비강 (양 눈썹이 맞닿는 부위의 굴), 상악동, 위아래 입술, 흉곽 상부에서 진동 마사지를 실행한다.

다음 실습으로, 지정된 부위에서 마사지의 섬세함을 알게 될 것이다. 

 

머리공명기&#44; 전두동&#44; 사골동&#44; 상악동

전두동 (이마굴) 

전두동을 마사지하면서 [음~] 소리를 내고 이 소리를 위쪽으로 보낸다. 그 소리가 위쪽 어딘가로, 정수리 위로 올라가면서 더 엷어진다고 상상하라. 입천장이 끝나고 목젖이 시작되는 부위에서 진동이 생긴다. 물리적으로는 아무것도 진동하지 않지만, 진동의 느낌이 있을 것이다. 마사지함으로써 공명기들이 활발히 작동하게 되며, 몸이 모든 소리의 올바른 울림에 전반적으로 익숙해진다. 

상악동 (위턱뼈굴)

상악동을 마사지하면서 [음~] 소리를 코로 충분히 내보낸다. 

한쪽 콧구멍을 막고 [음~] 소리를 내되, 톤을 낮추고 열린 콧구멍으로 내보낸다. 실습을 제대로 수행하면, 열린 콧구멍의 콧날이 약간 진동한다. 

진동이 치아나 혀로 이동하지 않고 코 부위에 남아 있게끔 하는 게 중요하다. 이건 금방 되지 않겠지만, 코로 말하기에 익숙한 사람들은 이 과제를 쉽게 처리한다. 

양쪽 콧구멍으로 번갈아 소리를 내보내면서, 콧날 부위를 마사지할 수 있다. 이런 마사지의 효과를 알 것이다. 코가 막힌 상태로 말해야 할 때 종종 우리는 상악동의 어떤 부위를 직관적으로 확인하고 부기를 줄이며 공기 경로를 청소하고, 그럼으로써 더 알아듣기 쉽게 목소리를 낸다, 특히 [음]과 [은] 같은 비음을 내면서.

 

조음기관&#44; 경구개&#44; 입술&#44; 목젖&#44; 잇몸&#44; 치아&#44;혀&#44; 편도선

윗입술

진동 마사지는 윗입술을 진동하는 법을 알게 하는 게 목표다. 즉, 윗입술은 모든 소리를 올바르게 내기 위해 이완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v] 소리를 내면서 윗입술 중간 부분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감지하도록 애쓰라. 

올바른 [v] 소리는 바로 이 부위에서 생긴다. 즉, 공기가 입에서 45도 각도로 나와 입술 중간으로 들어가면서 다소 진동한다. 이 실습을 수행할 때 이 부위가 제법 간지러움을 느낄 것이다. 윗입술 위 부위에 마사지를 추가하라.

아랫입술

아랫입술도 윗입술처럼 하되 [z] 소리를 이용하는 게 다를 뿐이다. [z] 소리는 [v]와 똑같이 생기는데, 단지 공기가 아랫입술 중간으로 향한다. 아랫입술 중간 아래 부위를 마사지한다. 

아랫입술 중간 부위가 억눌려 있으면 [쉬], [쥐] 같은 발음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만약 [v], [z] 발음에 입술이 제대로 관여하지 않는다 싶으면, 지시한 부위를 마사지하고 물리적인 진동을 느껴 보라. 

가슴 공명기

가슴 공명기를 진동 마사지하기 위해 [줴] 소리를 내고, 이 소리를 날숨에서 최대한 가슴 아래로 보낸다. 그리하여 목소리를 최대한 낮추는 것이다. 이때 성대주름은 소리 생성에 관여하지 않아, 왜냐면 완전히 이완돼 있으니까, 비록 약한 진동을 몸에서 느낄 수 있을지라도. 

이 실습을 제대로 하는지 확인하려면, 손을 목 아래 가슴에 댄다. 바로 이 부위에서 진동을 느끼지만, 성대가 있는 목은 아니다. 이때 목소리가 더 낮아진다. 

 

9. 가슴 공명기를 항상 단련하기 

가슴에 손을 얹고 숨을 내쉬면서 작은 기관차처럼 [추-추-추] 소리를 낸다. 

[추] 소리 낼 때마다 가슴에서 나는 소리가 손바닥에서 뛰는 것처럼 들리면 된다. 금방 ‘가슴으로’ 말하기가 쉽지 않지만, 자꾸 연습하다 보면 익숙해질 것이다. 

 

10. 기관(숨통)을 열기 

입을 벌리고 숨 내쉬면서 [아~] 소리를 길게 낸다. 

이때 목 부위에서 최대한 힘을 빼도록 한다. 또한, 이렇게 함으로써 턱과 입술을 풀어주게 되는 부수적 효과를 얻는다. 

사람은 스트레스 상태에서 온몸이 움츠러들며, 이때 목소리가 목구멍을 힘겹게 비집고 나간다. 목을 잔뜩 긴장시켜 보면, 무슨 뜻인지 금방 알 것이다. 따라서 스피치나 프레젠테이션, 면담 전에 목을 이완할 필요가 있을 때마다, 이 실습을 몇 분 동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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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에서 아이의 딕션을 키워주기 

- 아이의 딕션은 아이의 교우 관계며 학업 성적에 

직방으로 영향을 미쳐  

 

"뭐, 아이들 딕션지 다듬어 주느라고 굳이 신경 써야 하나? 아직은 어려서 말하기가 좀 깔끔하지 못하다 해도, 나이 들면 저절로 좋아지지 않겠어?" 

그렇게 생각하면서, 혀짤배기소리나 불명료한 발음, 코 먹은 소리 아이의 언어 결함에 크게 신경 쓰지 않는 부모가 적지 않다. 

아이들 딕션의 중요성

 

하지만, 아이의 말하기가 나이 들면서 (나이가 들어서도!) 뒤죽박죽이 되지 않게 하려면, 최대한 일찍 딕션을 잘 다듬어야 한다. 그렇지 않은 경우, 나중에 아이가 하는 말이 올바르며 알아듣기 쉽고 아름답게 만들기 위해 결국 언어치료사를 찾게 될 개연성이 매우 크다.

 

아이들 딕션 다듬는 일이 왜 그리 중요한가

 

알다시피, ‘딕션 diction’이란 개념에는 단어와 음절의 명확한 조음과 발음이 포함된다.

심리학자들 견해를 보자면, 단어와 음절의 올바른 조음과 발음이 아이의 성장과 발달 전반에 좋은 영향을 미치고, 사고 작용이 더 빨리 형성되게끔 촉진한다.

이와 반대로, 불명료하고 잘못된 말하기는

학업 성취도는 물론이고 동급생이나 친구들과의 좋은 소통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어려서부터 입말이 정확하면 나중에 글자를 깨칠 때도 제대로 읽고 제대로 쓸 줄 알게 된다.

올바르게 갖춰지고 명확하며 정확한 말하기가 아이의 학업 성취에 주된 요소이며 급우들 사이에서 인기의 척도라는 사실을 (어른들은 먼저) 인식할 필요가 있다. 

 

말하기 발달 초기 단계에서, 입말이 아주 적극적으로 발달하기 시작하는 2-3세 때, 부모가 딕션 문제를 알아차리는 게 아주 중요하다. 명확히 알아듣게 말하는 능력을 키우는 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많다. 

전문가들은 딕션에 영향 미치는 요인들에 가장 먼저 주목한다.

아이의 딕션이 안 좋다면, 거기엔 이런 원인이 있을 수 있다. 

- 음절의 발음이 파괴됨 (지나치게 빨리 말하기, 조음기관 작동 게으름) 
- 말에 있어야 할 소리가 없음 
- 무성음을 유성음으로 소리내기
- 단어에서 음절이 뒤바뀌거나 대체됨 
- 자음 소리의 약화 
- 어떤 음절을 비슷한 소리가 나는 음절로 바꾸기 etc.

 

좋지 않은 딕션이 아이의 과잉 행동이나 주의력 결핍, 셀프 컨트롤 미흡 등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더러 있다. 교수법과 의학이 발전하면서 딕션 관련 문제가 상당히 쉽게 해결된다. 딕션 향상은 조음체조를 규칙적으로 실행하는 것으로 충분한 경우가 많다. 

 

딕션 위한 효율적 실습

단어 발음할 때 주된 어려움은 혀를 입안에서 빠르게 놀려야 한다는 점.

이 기술을 습득하려면 혀 근육을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연습해야 한다. 

 

언어기구 근육 발달 운동

 

1. 입술 워밍업 

<확성기/ 메가폰> - 입을 크게 벌린다. 동시에 [아] 소리를 낸다. 

<튜브/ 파이프> - 입술을 앞으로 최대한 내민다. 동시에 [우] 소리를 낸다. 

<미소> - 미소 짓듯이 입술을 양옆으로 늘이되, 위아래를 떼지 않는다. 

<가락지 빵> - 입술을 앞으로 최대한 동그랗게 뻗으면서 [오] 소리를 낸다. 

 

2. 혀 워밍업 

<삽> - 입 벌리고 혀를 내밀어 아래턱에 닿을 만치 길게 늘인다. 

<캔디> - 입 다문 상태에서, 혀로 양쪽 볼을 차례로 밀어 부풀린다. 사탕 문 것처럼. 

<추> - 혀를 내밀어 좌우로 번갈아 길게 늘인다. 

<바늘> - 혀를 앞으로 내밀어 최대한 늘인다. 

혀 운동, 설소대,

<버섯> - 혀를 입천장에 닿게 함으로써 설소대가 늘어나게 한다. 

<말> - 혀를 입천장에 붙였다가 “딱” 소리와 함께 빨리 떼기.

<칠면조> - 혀를 내밀어 윗입술을 따라 좌우로 움직인다. 서서히 움직임 속도를 높이고 목소리를 낸다. (노래하듯이 여러 모음 소리를 낸다).

<머그> - 입을 벌리고 혀를 살짝 내밀어 컵이나 찻잔 모양을 만든다. 

<드러머> - 혀로 윗니를 때리면서 [드, 드, 드~] 소리를 낸다. 

 

★ 각 실습을 2분 이상 실행해야 최대 효과를 거둘 수 있다. 같은 동작을 여러 번 반복할 때 아이가 싫증 느끼지 않게끔, 동시나 그림, 작은 장난감 등을 이용할 수 있다. 

 

3. 좋은 목소리 음색을 가꾸는 실습 

*<음절을 길게 소리내기> - 숨을 깊이 들이쉬었다가 내쉬면서 [봄~~~], [빔~~~], [본~~~] 소리를 길게 낸다. 

*<큐 – 엑스> - [큐]와 [엑스]를 소리 낸다. [큐]를 소리 내면서 입술을 나팔 모양으로 힘차게 내밀고, [엑스] 소리 내면서 입술을 미소 짓듯이 양옆으로 늘인다. 

*<음향 연출> - 한쪽 손바닥을 귀에 대고 다른 쪽은 입에서 몇 센티 떼어 둔다. 이런 상태에서 여러 단어며 음절, 소리를 낸다. 이 실습을 하면서 자기 목소리의 진짜 울림을 알게 된다. 

 

집에서 아이의 딕션 가꾸는 방법 

말이 명료하여 다른 사람들이 쉽게 알아듣도록 말하는 솜씨를 키우는 데는 놀이가 가장 좋고 효율적인 방법이다. 나이와 상관없이 놀이 같은 실습과 흥미로운 작업을 통해 딕션이 더 빨리 좋아질 것이다. 이런 작업을 통해 조음 기관이 발달하는 것 외에도 부모와 아이의 관계가 더 돈독해지며, 아이는 부모와 소통에서 기쁨과 만족을 맛보기도 한다. 

 

아이의 말하기 능력을 키우는 놀이 

<되풀이하기> - 개개의 소리와 음절을 아이가 반복하는 훈련. 종종 게임 형태로 이뤄진다. 엄마나 아빠가 시를 읽으면, 아이가 각 시구의 마지막 음절들을 반복한다. 

 

농장 그림

 

<농장>

- 이 놀이는 앞엣것과 비슷하지만, 소리를 최대한 명료하게 내야 한다. 부모가 농장 거주자들에 대한 시를 읽고, 아이가 동물들이 내는 소리를 소리 낸다. 

<누군지 맞혀보기>

- 앞의 두 가지 놀이를 습득한 뒤 해야 해. 여러 동물의 그림을 바깥에서 보이지 않는 상자에 담는다. 아이가 그림을 한 장 끄집어내 그 동물에 걸맞은 소리를 낸다. 여럿이 하면 더 신난다. 

<팬터마임>

- 이건 조음 체조의 대안. 아이가 오로지 얼굴 표정으로만 여러 감정을 드러내게 한다. 이리하여 언어 관련 기구의 근육이 잘 훈련된다. 

<경찰관> 

- 이 놀이에는 호루라기가 필요해. ‘폭력배’나 ‘범죄자’라는 명령어가 나오면 아이들이 호루라기를 분다. 들숨에서 복부가 부풀어 오르고, 날숨에서 들어간다. 어깨는 움직이지 않아야 한다

<포효하는 사자> 

- 이 놀이는 특정 소리의 발음을 다듬기 위한 것. 특정 소리가 가장 많이 나오는 단어며 속담, 격언, 시구 등을 아이들에게 제시한다. 아이들이 제시된 단어들을 소리 내 읽으면서 소리를 다듬는다. 

 

발음 훈련 문장 

놀이 외에 딕션 향상에 (혀가 잘 안 돌아가는 어구) tongue twister도 아주 좋다.

"간장 공장 공장장은..." 같은 어구를 누구나 어려서부터 알고 있다.

그러나 그걸 올바르고 정확하면서도 빠르게 소리 낼 수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이 발음 훈련 문장을 주기적으로 연습하다 보면 언어 결함이 많이 사라지고 딕션이 상당히 좋아진다. 

발음 연습 문장이란 발음이 까다로운 소리가 있는 단어들로 연결된 특별한 텍스트이다. 자음의 올바른 발음 형성을 겨냥한 것.

딕션 향상 위한 도구로서 발음 훈련 문장을 활용할 때 주의할 점:

- 처음엔 발음 연습 문장을 3개 이하로 택하여 특정한 소리의 발음을 훈련한다. 
- 텍스트를 천천히 최대한 또박또박 소리 낸다.
- 거울 앞에서 연습하면 더 좋다. 
- 연습 문장을 감정 넣어 노래하듯이 말한다. 

 

아이의 딕션을 다듬어 줄 때 놀이와 발음 연습 문장 외에도 목소리와 언어 호흡에 주의하는 게 아주 중요하다. 

 

아름다운 말을 방해하는 것

말이란 사람의 문화 수준을 반영한다. ‘아름다운 말’이란 흔히 교양 있는 말을 뜻해. 오늘날 아이들의 말하기가 개인뿐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제법 심각한 문제로 대두된다. 다음과 같은 것이 말을 어지럽히고 사람의 인상을 망가뜨린다. 

 

* 군더더기 말 - “에”, “음”, “그러니까”, “말하자면” 등은 쓸모없는 말이다. 이건 입에서 나오는 정보를 인식하기 어렵게 한다. 이런 문제는 어휘력이 부족하거나 자기 생각을 요약할 줄 모르기 때문에 생긴다. 이런 문제를 막으려면 문학 서적 읽기, 여러 주제를 두고 아이와 대화하기 등을 장려하고 추진한다. 어린 나이에 말하기에 군더더기 말이 이미 박혀 있다면, 문제의 심각성을 알게 하고 엄격하게 통제하여 도와야 한다. 

 

* 비속어, 욕설 – 아이들은 어른의 언행을 그대로 모방한다. 한데, 모델이 되는 어른의 언행이 이상적이지 못한 경우가 적지 않다. 그러다 보니 아이들 입에서도 갖가지 욕설이며 비속어가 나오는 것을 심심찮게 들을 수 있다. 가정에서 못된 말이 나오지 않게끔 주의할 일이다. 만약 아이가 거리에서 들은 욕설을 되풀이한다면, 그런 말이 예의 바르고 교양 있는 사람에겐 어울리지 않는다는 점을 설명해야 한다. 

 

* 슬랭 - 아이들 간의 소통에서는 속어나 은어, 유행어 따위가 나오는 일이 흔하다. 하지만, 그런 단어를 쓴다고 해서 아이의 말이 좋아지거나 사람이 멋이어 보이는 게 아니라는 점을 설명한다. 

 

아이의 딕션 향상 위한 팁 

아이의 말하기 문제의 많은 부분을 부모가 집에서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다. 몇 가지 권고를 지키면 곧 좋은 결과를 얻게 될 것이다. 미취학 아동의 딕션을 향상시키기 위해 부모에게 권하는 방법.

 

어린 두 자녀와 엄마

 

- 아이와 함께 다양한 얘깃거리를 가지고 더 많이 대화한다. 

- 대화하면서, 자신이 하는 말의 정확성과 명확성을 지켜야 한다. 

- 단어들을 알아듣기 쉽게 억양을 넣어 말한다. 

- 아이가 말할 때 가로막지 말고, 제 생각을 다 표현하게끔 한다. 

- 견식과 어휘 확장에 관한 작업을 수행한다. 

- 책을 읽는다. 동화나 계발서, 교육 서적, 잡지 등. 병원이나 기다리는 시간을 보내야 하는 곳에서 장난감 대신 이야기나 동화를 끄집어낸다. 

- 매일 아이와 함께 조음 체조를 놀이 형식으로 실행한다. 

- 아이가 말하기에서 향상을 보일 때마다 칭찬한다. 

 - 잠들기 전에 아이가 낮에 있었던 일을 얘기하게 한다. 가장 기억되거나 마음에 들거나 화가 난 일을 얘기하게 한다. 

- 섬세한 운동 감각을 키우게 한다. 이는 딕션 향상에 도움이 된다. 콩이나 옥수수 같은 곡물로 여러 모양 만들기, 찰흙으로 모형 빚기, 전통 놀이 실뜨기, 뜨개질이나 단순한 아플리케 등이 아주 좋다. 

 

곡물로 만든 두더지 그림

 

아이들의 딕션 문제는 오늘날 중요한 문제로 대두된다. 거의 모든 아이가 소리나 음절, 단어를 제대로 소리 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이 문제에 각별히 주의를 돌려야 한다. 이런 문제를 바로잡거나 예방하기 위해서는 주기적이고 체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그러면 빠른 시일 안에 아이의 말이 깨끗하고 명료해질 것이다. 

(알림)  Voice Training에 관심 있는 분들은 여기를 참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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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폰, 실제로 얼마나 해로운가? 

 

발진, 염증, 요통, 감염, 불면증… 휴대전화기를 위험한 물건으로 만드는 요소

휴대전화가 등장한 순간부터 과학자들은 그것이 건강에 해롭다고 확인하고 반박하는 등의 실험을 숱하게 해왔다. 그러나 모바일기기를 자주 사용하면 시력이 엄청나게 손상된다는 점만큼은 부인할 수 없다. 

전 세계 학자들의 많은 연구에 따르면, 사람들은 생생한 대면 대화보다 스마트폰 화면 뒤에서 자유 시간 보내기를 선호하면서 점차 반사회적으로 돼간다. (*코로나바이러스 사태 이후에는 거의 모든 분야에서 이런 현상이 더 심해지리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스마트폰 기기

 

스마트폰은 사생활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얼마 전 연구에서 미주리대학과 옥스퍼드대학의 연구자들은 2만4천 쌍의 부부를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 결과 스마트폰이 부부의 관계를 파괴할 수 있음을 알아냈다. 

스마트폰이 특히 아이들한테 위험한 것은 물론이다. 미국 메릴랜드의 교육치료센터 전문가들에 따르면, 스마트폰을 자주 사용하면 아이들의 근육 활동력이 떨어지고, 따라서 손과 손가락이 아주 약해진다고 한다. 또 러시아 과학자들이 보기엔, 스마트폰이 아이들의 주의 산만과 IQ 저하의 원인이다. 소아과 의사들은 아이들이 모바일기기 화면을 보며 보내는 시간을 반드시 제한해야 한다고 경고한다. 

 

어린애의 스마트폰 사용

 

스마트폰 표면에는 화장실 변기보다 박테리아가 더 득실거린다. 

영국 서리(Surrey) 대학 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스마트폰 표면에는 박테리아가 엄청나게 많으니, 평균적으로 화장실 변기보다 18배나 더 많다는 것이다! 낮시간에 우리는 많은 물건에 손을 댈 수 있는데, 손에 쌓이는 박테리아가 전부 스마트폰 표면에 남게 된다. 그런데 우리가 손은 꽤 자주 씻는다고 해도 스마트폰 기기는 전혀 그렇지 않다. 

하나 더: 스마트폰은 자주 사용하면 뜨거워지고, 올라간 온도가 박테리아 증식에 유리한 환경이 된다. 그리하여 모바일기기는 병원성 세균들의 진짜 온상이 되는데, 여기엔 E. Coli (대장균), 황색 포도상 구균, 연쇄상 구균, 녹농균, 곰팡이 등이 들어간다. 이런 박테리아는 전부 복통에서부터 피부감염이나 요로감염, 발열, 심지어 혈액 중독까지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저런 미생물의 함량은 물론 정상 범주 안에 있는 게 대부분이지만 긴장을 풀어선 안 된다. 스마트폰 화면에 있는 박테리아의 30%가 당신 손에 남아 있으니 말이다. 따라서 스마트폰으로 통화할 때 이 박테리아들이 당신 얼굴로 편안하게 옮겨갈 수 있다. 게다가 대부분의 박테리아는 항생제에도 점차 강해져서 나중엔 처리하기가 아주 힘들어진다는 점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변기 속의 스마트폰

 

득실대는 박테리아에서 최대한 벗어나려면 어떡해야 하나? 

1) 스마트폰을 항균성 물티슈로 자주 닦고 항균제를 주기적으로 쓴다. 2) 자신의 위생과 손 씻기도 잊어선 안 된다. 비누로 손을 씻었다 해도 스마트폰을 만지면서 박테리아가 다시 당신 손에 붙게 된다는 점을 명심한다. 

 

스마트폰이 염증과 발진, 심지어 알레르기까지 일으킬 수 있어 

발진과 염증은 스마트폰을 자주 사용할 때 얻을 수 있는 불쾌한 결과이다. 게다가 스마트폰은 오래 사용하면 달궈지면서 병원성 박테리아의 확산을 촉진하여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다. 건성 피부는 더 조심해야 하니, 가열된 스마트폰이 피부 불편을 야기하며 심지어 어두운 반점이 생기게 할 수도 있다. 

스마트폰은 또 잠재적인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물질) 알레르겐이다. 스마트폰 생산에 니켈과 코발트, 크롬 등의 소재가 쓰이는데, 이것이 불쾌한 발진을 일으킬 수 있다. 이런 물질은 특히 아이들에게 해로울 수 있으니, 니켈과 크롬은 서로 섞여 아이들한테서 접촉성 피부염을 일으키고, 부종이나 가려움, 열꽃을 유발할 수 있다. 

 

이런 문제를 피하려면, ‘스마트폰 위생’을 꼭 지켜야 하며, 모바일기기 케이스 사용이 괜찮을 것이다. 만약 스마트폰 사용 때문에 발진이나 알레르기가 생길까 봐 몹시 걱정된다면, ‘한뼘 통화’ 기능을 이용하여 스마트폰이 얼굴과 닿지 않게 할 수 있다. 그리고 가능한 한 다른 사람의 스마트폰을 쓰지 않도록 한다. 

 

스마트폰 세척

 

스마트폰이 숙면을 방해해 

Bank of America의 전문가들이 낸 통계에 따르면, 사람들은 스마트폰을 포기하기보다는 차라리 칫솔이나 탈취제, 자동차를 포기하기가 더 쉽다고 한다. 50%가 넘는 사람들이 낮에 스마트폰과 떨어지지 못하는 건 물론이고 밤에도 손에서 떼지를 못한다. 하지만 밤에는 스마트폰을 끌어안고 있지 말아야 한다. 숙면을 방해하고, 그래서 아침에 기분을 찌뿌둥하게 만드는 주요인의 하나이니까 말이다. 이건 스마트폰 화면에서 나오는 소위 청색광 때문인데, 이것이 긴장을 풀고 잠들게 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 분출을 더디게 한다는 것이다. 청색광은 소량으로도 수면장애를 일으켜서 아침부터 파김치가 된 느낌이 들게 한다. 

 

게다가 스마트폰은 잠을 방해할 뿐 아니라 작업능률을 심하게 떨어뜨리기도 한다. 워싱턴대학 연구자들에 따르면, 저녁 9시 이후 스마트폰 사용은 다음 날 작업 생산성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한다. 잠자기 전에 모바일기기를 이용하면 긴장을 풀고 잠들 준비가 되지 않는다. 

 

한밤중 스마트폰 사용

 

따라서 자신의 습관을 점검하고 잠자는 동안엔 모바일기기를 멀리 둘 필요가 있다. 혹시, 구식 자명종 시계로 되돌아갈 때가 된 건 아닐까? 

 

스마트폰이 자세를 달라지게 하며 아래턱 라인을 망가뜨린다 

비디오 보기나 게임 앱 이용, 친구들과 채팅 등을 자주 하다 보면, 자세에 심각한 문제가 생긴다. 우리는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느라 고개를 숙인 채 하루에 평균 2-4시간을 보낸다. 사람의 머리 무게는 평균 5kg, 고개 숙인 상태에서는 머리 무게가 목에 큰 부담이 된다. 고개 숙인 경사가 더 클수록 경추 부위에 가하는 하중이 더 크다. 

뉴욕 외과 센터 전문가들에 따르면, 경추(척추)에 가해지는 무게 압력이 고개를 15도 숙이면 14kg, 30도 숙이면 20kg, 60도 숙이면 무려 30kg이나 된다는 것! 그리하여 자세가 점점 더 나빠지고 척추에 문제가 생긴다. 스마트폰을 지나치게 사용하면 등과 목의 통증이며 두통이 끊이지 않을 것이다. 

 

고개 숙인 각도와 경추가 받는 무게 압박

 

휴대전화를 장시간 사용하면 아래턱 라인이 달라질 수도 있다. 이 문제는 주로 18-30세의 여성들에 해당한다. 스마트폰 위로 목을 한없이 구부리고 있다 보면, 아래턱 선이 점차 내려가고 턱 주변 피부가 처지게 된다. 그 누가 이런 꼴을 보고 싶어 하랴. 나이 들면서 피부 탄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얼굴 하단의 피부가 더 처지게 된다. 거기다가 스마트폰을 계속 사용하며 고개를 늘 떨구고 있다면, 피부가 더 빨리 늘어지게 되지 않겠는가. 특히 목 부위의 피부는 아주 섬세한 까닭에, 그 활력이 더 크게 떨어진다. 


 

지금까지 알아본 문제를 피하려면, 자세와 목 위치를 늘 살펴봐야 한다. 즉, 목을 너무 많이 기울이지 말고, 한쪽 귀가 다른 쪽보다 더 높아서는 안 된다. 이상적으로는, 모바일기기를 늘 눈높이나 그보다 약간 더 낮은 위치에 둬야 한다. 

(알림)  Voice Training에 관심 있는 분들은 여기를 참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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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소리 설비  

- 자세는 목소리 울림에 어떤 영향을 미치나? 

 

1. 약간의 이론  

호주의 한 연극배우가 활동 전성기에 목소리를 잃게 됐다. 이비인후과를 전전하며 치료 받아도 나아지지 않았다. 그러자 그는 왜 그런 일이 생기는지 몹시 궁금하게 여겨, 원인 규명과 치유 운동에 직접 나섰다.

그 결과가 나중에 <알렉산더 테크닉>이 되었다. 

그가 내린 중요한 결론 -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 까닭은 머리를 뒤로 젖히고 밑으로 떨구면서 척추에 가해지는 무게 압박과 관련이 있었다. 

 

참고 

고개 숙인 각도와 경추가 받는 무게 압박

 

이런 일이 생기지 않게 하려면, 머리와 척추의 균형 잡는 법을 배워야 한다.

이런 사실을 깨닫고 나자 그 연극배우의 목소리 문제가 사라졌다. 머리와 척추의 정렬이 목소리와 관련된 문제를 다 해결할 수는 없지만, 직업적으로 목소리를 쓰는 이들에겐 유용하다. 

 

발성과 조음 기관의 기능을 향상시키려 하면서 여러 방법을 시도해 본 끝에 내가 알아낸 것은…
몸통에 대한 목과 머리의 특정한 위치가 전반적으로 인체를 가장 먼저 통제한다는 점이다.
Matthias Alexander 

 

한 여성 보컬리스트가 연습 때 목소리가 잘 나오지 않는 문제로 애를 먹었다. 알고 보니, 노래할 때 고개를 뒤로 심하게 젖히면서 아래턱이 좀 들리는 것이었다. 어떤 지인은 사람들 앞에서 발언할 때 목구멍에 통증을 느낀다고 투덜대곤 했다. 이비인후과에서는 아무런 문제도 찾아내지 못했다.

알고 보니, 그의 어깨에 문제가 좀 있었다. 즉, 어깨 근육이 단단히 뭉치는 바람에 스피치하는 동안 들숨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못했을 것이다. 우리는 물론 호흡이며 공명 등을 작업했지만, 근본적인 문제는 자세와 고개 위치에 있었다. 

 

자세는 어떻게 목소리에 영향을 미치나? 

목소리의 질과 비행성은 자세며 근육 긴장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관절 손상, 혹은 목구멍이나 턱, 어깨, 목 부위의 긴장이 목소리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래서 목소리 설비를 자세부터 시작하는 게 아주 중요한 것이다. 

우리의 머리는 상당히 무거운데 (4-5kg), 이 무게를 골격의 뼈들이 감당하게끔 인체가 설계돼 있다.

그러나 반듯한 자세에 문제가 있는 사람이 많고, 따라서 머리를 골격으로만 지탱할 수 없게 되며, 그러다 보니 이 역할 수행에 목 근육까지 나서기 시작한다

 

목덜미와 두개골 하부 근육의 위축

 

또 다른 문제는 목덜미와 두개골 하부에 있는 근육의 위축. 

근육은 움츠러들 때 수축한다는 점을 염두에 두라.

대다수 사람은 목덜미와 두개골 하부의 근육을 자기도 모르게 수축하곤 하며, 그리하여 척추 만곡을 초래한다. 이런 근육이 긴장하면 불편해질 뿐 아니라 (이건 많은 사람이 긴장하는 부위), 턱을 긴장하게 만들기도 하는데, 신체 뒷부분의 긴장은 앞면에 상응하는 긴장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따라서 머리의 위치가 달라짐으로써 턱이 긴장하게 될 수 있다. 

이게 목소리에 나쁘게 작용해. 목소리가 나오는 채널이 쪼그라드는 것이다. 

 

머리 위치가 잘못되면 나쁜 점이 또 있으니, 목소리 경로의 형태가 일그러지는 것이다. 

목소리 경로는 그 자체가 내장형 증폭기로서 목소리가 더 우렁차고 더 공명하게 만든다. 그런데 머리 위치가 잘못됨으로써 이 증폭기의 역량이 부분적으로 상실되며, 목소리 음색이 더 빈약해진다. 

따라서 머리의 반듯한 위치는 후두의 긴장을 줄일 뿐 아니라 목소리 음색을 더 풍부하게 만든다

 

목의 잘못된 위치

목의 잘못된 위치 

 

목소리 설비 위한 실습  

머리 정렬 

상체의 이완으로 시작한다. 

어딘가에 기대지 않고 똑바로 서라. 

어깨를 최대한 귀 쪽으로 끌어 올리라. 

어깨뼈를 한데 모은 뒤, 묵직한 어깨를 내리라. 

두 팔과 흉곽 상부가 이완됐는지 확인하라.

어깨에 힘을 뺀다. 양쪽 어깨가 앞으로 나와선 안 된다. 

이 순서로 움직이면 양쪽 어깨 위치가 고르게 되며, 이건 또 머리와 목의 정렬에 필수다. 

 

머리와 목의 정렬

기본자세, 양쪽 어깨가 위쪽으로 더 높아

 

머리를 정렬하라.

귓불이 어깨 위에 있고 아래턱은 앞으로 나오거나 들어가지 않아야 한다.

어쩌면, 아래턱을 좀 잡아당긴다거나 처음 자세에 비해 좀 아래쪽을 보는 듯할 수 있다. 이건 정상이야. 

억눌림에 주목하라. 목이 긴장하지 않아야 한다. 

이건 역동적 자세야, 정적인 명상 자세가 아니라. 만약 당신이 동상처럼 서 있는 것 같다면, 몸에서 긴장을 다 떨쳐내라. 두 다리와 엉덩이, 복부, 두 팔, 이마 등을 확인하라. 

자세를 반듯하게 함에 따라, 머리가 척추 위에 떠있다고 상상하라. 

당신에겐 정수리에서 천장으로 이어지는 줄이 있고, 이 줄이 꼭두각시의 끈처럼 정수리를 위로 끌어당긴다고 상상하라. 상상의 끈 덕분에 머리 무게가 줄었다고 상상한다면 목덜미 쪽의 압력이 줄어들 수도 있다. 

 

우리의 척추는 두개골에서 끝난다.

흔히 생각하듯이 목이 아니라, 바로 머리에서 끝나는 것이다.

정렬 목표는 신체의 신경과 에너지의 ‘철도’인 척추를 따라 에너지가 자유로이 위아래로 이동하는 데 있다. 따라서 척추 상부가 굽지 않고 하늘을 똑바로 가리키게끔 머리를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목소리가 잘 나오지 않을 때마다, 머리의 위치며 자세의 올바름을 확인하라. 

 

턱의 긴장을 풀라. 

위아래 치아 사이에 공간이 약간 있을 정도로 턱에서 힘을 뺀다. 턱을 적극적으로 벌릴 필요가 없어 – 그저 턱에 뭔가가 들붙은 것처럼 무거워지게 하라. 

이제 혀를 다룬다. 

혀가 평평하게 놓이게 하라. 입의 바닥에 깔린 카펫처럼. 혀끝은 아래 앞니들 뒤에 놓인다. 입 뒤쪽의 공간을 느끼라. 위아래 입술이 맞물리고, 눈과 얼굴이 이완돼 있다. 이마에 ‘빨래판’이 있으면 안 된다. 

 

말이나 감정을 억제하다 보면 후두와 턱에 긴장이 생긴다. (머리가 반듯하고, 턱에 힘이 빠지고 혀가 평평한) 이 위치는 자연스러운 평온 상태이다. 이게 혹자에겐 좀 이상하게 들릴지 모른다. 우리네 대다수에게 이건 익숙한 상태가 아니니까 말이다. 하지만 이런 상태에는 노력이 가장 덜 든다. 처음엔 불편해 보일 수도 있다. 

 

그러면 이것이 발성에 어떤 영향을 미치나? 

이제 머리 위치 정렬이 목소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본다. 일부러 머리를 앞으로 내밀고, 목 근육을 긴장시켜 보라. 이 상태에서 느낌을 기억해 두라. 

이제 머리를 반듯한 위치로 되돌린다. 이 상태에서 느낌을 기억해 두라. 

 

다음에 이 두 가지 상태를 차례로 시도해 보라. 

숨을 깊이 들이쉬고 오랫동안 [아~~~] 소리를 내라. 

소리를 내면서 머리가 반듯한 위치로 돌아가 보라. 머리 위치가 다를 때 목소리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관찰하라. 

당신이 움직여서 반듯한 위치에서 벗어날 때 소리와 느낌에 주목하라. 

머리 위치가 바뀔 때 목소리가 억눌려 납작해진다. 

머리가 반듯한 위치에 있을 때 우리는 목소리에서 최고의 공명과 ‘둥근 소리/둥글둥글함’를 듣는다. 

이 상태를 억지로 유지할 필요는 없다. 알렉산더 기법에 따르면 정렬은 여정이지 최종 목적지가 아니다. 낮시간에 자신의 몸이 이 상태로 들어서도록 부드럽게 불러들이고 목과 턱과 혀의 근육에서 여하한 긴장도 인식할 필요가 있다. 

 

새로운 상태/위치에 익숙해지려면, 시각적 주의 환기를 이용하라. (예, 작업장에 스티커를 붙여 놓기). 

반듯한 등 자세 유지 위한 스티커

밝은 스티커는 등의 반듯한 상태를 확실하게 상기시킨다. 

 

실습: 벽  

벽에 등을 대고 선다. 

무릎에 힘을 뺀다. 

등이 벽에 닿는 부위에 주목하라. 

무릎을 구부려서, 벽에 살짝 기댄다. 

등 상부와 뒤통수가 전부 벽에 닿게끔 머리를 정렬한다. 

늘어나고 끌어당김을 느껴 보라. 

호흡을 멈추지 않도록 하라. 

한 발짝 앞으로 내디디면서 등의 새로운 위치를 유지하라. 

반듯한 등과 머리 위치는 자유로운 목소리 울림의 첫걸음이다. 
머리와 목의 위치가 몸의 자세에, 등과 사지의 근육 긴장 분포에, 또 호흡과 목소리 설비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명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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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20가지 규칙을 잘 지키면 

 완벽한 자세를 뽐낼 수 있어 

 

하룻밤 새에 자신을 바꾸려 들지 말라. 작은 것부터 시작하라. 

좋은 자세를 갖추는 데는 몇 년이 걸린다. 

하지만 자세를 바로잡는 방법이 있다. 그 비결을 소개하니, 등을 곧게 펴고 시작해 보자! 

 

• 좋은 자세의 가장 중요한 측면 하나는 내적 컨트롤이다. 당신 뒤통수에서 엉치뼈까지 실이 팽팽하게 이어져 있다고 상상하라. 이 생각을 버리지 말라. 이런 시각화 기법이 올바른 자세 형성에 효과적으로 작용한다. 

바른 자세&#44; 뒤통수와 엉치뼈가 일직선.

 

• 체중이 두 다리에 골고루 실려야 하니까, 항상 배를 끌어당긴다. 이게 안 되면, <진공> 실습을 수행해 보라. 즉, 눕거나 네 발로 엎드린 자세에서 입으로 숨을 급격히 내쉰 다음 호흡을 멈춘다. 날숨과 함께 배를 최대한 끌어당겨 15초 동안 정지 상태에 있다가, 근육을 서서히 이완한다. 정상적으로 숨을 돌렸다가 다시 반복한다. 

• 무슨 일을 하든 간에 당신의 등은 곧게 펴져 있어야 한다. 올바른 자세를 만들려면, 뒤통수와 장딴지, 엉덩이, 어깨뼈 전체를 다 벽에 댄 채 몇 분 동안 서 있으라. 이런 실습은 몸의 균형 감각을 키워준다. 

올바른 자세&#44; 벽에 기댄 자세.

 

• 자세 바로잡기에 가장 좋은 방법은 수영이다. 등과 복부, 두 팔의 근육을 다 움직이게 하니까. 이 덕분에 근육 코르셋이 강화되고, 그래서 등이 더 반듯해진다. 

• 운전대 앞에서도 올바른 자세가 아주 중요해. 몸을 기울이지 않고 페달에 편안히 닿을 수 있게끔 좌석을 조정한다. 목과 뒤통수를 머리 받침에, 등을 좌석 등받이에 기댄다. 

운전석에 앉은 자세

 

• 침대에서 엎드려 네 활개를 펼치면 편안함을 느낄 수 있겠지만, 수면에 이상적인 자세는 아니다. 다리를 살짝 구부린 채 옆으로 눕는 게 더 좋다. 이 자세는 하중과 변형에서 척추를 보호하여 척추에 가장 건강하기 때문이다. 이 자세에서는 또 코를 골지 않게 되고 호흡이 쉽다. 

잠자는 자세

 

• 요가 수행이 아주 유용할 것이다. 척추를 포함하여 신체 모든 근육이 이완된다. 요가를 이용해 척추를 바로잡는 건 아주 쉬운데, 게다가 긴장을 풀고 늘 기분이 좋아지게 돕는다.

• 반듯한 자세로 하루를 시작하라. 잠자리에서 일어나면 기지개를 켠 뒤 등이 올바른 상태를 취하게 한다. 등을 반듯하게 펴는 것이 하루를 든든하게 시작하는 첫걸음. 

• 음식도 가능한 한 탁자 위로 몸을 숙인 자세가 아니라 반듯하게 앉은 자세에서 준비한다. 

음식 준비하는 자세

 

 

• 만약 당신 활동이 계속 서서 하는 일이라면, 두 시간마다 몇 분이라도 앉아서 허리를 쉬게 하라. 

• 의자 끝에 앉아서 등에 힘을 빼 이완해 보라. 그렇게 되었나? 아마 안 그럴 것이다. 셀프컨트롤에 좋은 방법이다. 

• 다리미판의 적절한 높이는 팔꿈치 아래 10-15cm이다. 그러니 거기에 맞게 놓으라.

다리미질 자세

 

• 등과 허리를 풀어주는 데는 고양이 스트레칭이 좋다. 두 손과 무릎을 바닥에 대고 엎드려 등을 위로 둥글게 휘면서 아래턱이 가슴에 닿도록 한다. 그다음엔 거꾸로 등을 아래쪽으로 오목하게 굽히고 양쪽 어깨뼈를 모으면서 아래턱을 올린다. 이 과정을 10번쯤 반복하면, 몸이 편안해질 것이다. 

고양이 스트레칭

 

• 고개를 스마트폰 쪽으로 떨구는 대신, 그걸 눈높이로 들어 올리라. 그러면 경추 부위의 하중과 압박이 줄어들 것이다. 

• 마트에서는 쇼핑백을 하나보다 두 개를 들어 물건의 무게가 양쪽에 고르게 나뉘도록 한다. 

짐꾸러미를 양손에 들기

 

• 아름다움을 위해 대가를 치를 필요가 있긴 하지만, 온종일 하이힐을 신고 있을 필요는 없다. 언제든 갈아신을 수 있도록 편안한 신발을 준비하라. 

• 패션모델한테서 배우는 요령. 머리에 책을 몇 권 얹는다. 두툼하고 폭넓은 책을 머리에 얹은 채 떨어지지 않게 걸어 본다. 힘들지만 이런 걸 주기적으로 해봐야 한다. 자세뿐 아니라 걸음걸이도 좋아진다. 

• 우리는 가방을 여러 해 동안 같은 쪽 어깨에 메고 다니는 경우가 아주 많다. 이 역시 척추 굴곡을 유발하니까, 가방을 양쪽 어깨에 교대로 메야 한다. 

가방 번갈아 둘러메기

 

• 스마트폰에 한 시간마다 알람이나 알림을 설정해 두라. 이 알림의 제목은 “등을 반듯하게 펴기”이다. 

• 부끄럼을 타거나 수줍어하지 마! 우리가 구부정한 자세를 취하는 이유는 종종 자신감 부족 때문이다. 거북이처럼 상상의 껍데기 속에 숨는 게 더 쉬워서, 고개를 어깨에 파묻고 사람들의 불필요한 눈길을 끌지 않으려고 애쓴다. 

• 그러나 당신의 자세가 당당하고 눈길이 대범하며 행동이 확신에 차 있다면… 주변 사람들은 설령 당신 스타킹에 줄이 나갔거나 핸드백이 구식이거나 키가 ‘지나치게’ 크다 해도, 그런 데 눈길을 돌리지 않을 것이다. 

Origin: AdMe.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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